미야자와 카노
宮沢花野
그 남자! 그 여자!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야마모토 마리아. 로컬라이징 시의 이름은 윤솔(KBS, 성우는 배정미), 채은별(투니버스, 성우는 윤여진). 북미판은 메간 홀링스헤드
'''미야자와 일가의 3녀 중 막내.''' 작은언니인 미야자와 츠키노와는 대조적으로 숏 컷이다.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양쪽 다 츠키노와 콤비로 해설역.
츠키노와 마찬가지로 유키노 그룹이 결성된 뒤 급거 비중이 하락하지만, 나중에 사와다 아야의 광팬이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츠키노처럼 공기화하는 것은 면한다. 또한 큰언니 미야자와 유키노가 어려서부터 엘리트의 모습을 꾸미느라 막상 본인의 내면의 감정에 대해서는 잘 몰라 아리마 소이치로에 대한 본인의 감정을 알아채지 못할 때, 옆에서 그 감정을 깨닫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1]
또 중학교 때까지는 큰언니인 미야자와 유키노를 학교에서 만나는 것을 굉장히 꺼렸다. 어려서부터 봐온 큰언니의 이중적인 모습이 소름 돋는다고(...). 참고로 이 사항은 유키노의 가족들 모두가 공감하는 사항이다(...)[2] . 유키노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로는 이중적인 모습이 많이 줄었는데도,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어 시선이 집중되는 게 싫다고 여전히 꺼린다. 그런데 큰언니와 관계있는 엘리트 올스타즈(소이치로나 유키노의 친구들)들이 카노를 볼 때마다 매번 인사하고, 친구들은 '''"저런 멋진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다니, 너는 참 좋겠다!!"'''라고 부러워한다. 그저 시선집중을 싫어하는 카노는 죽을 맛. 하지만 카노는 그 올스타즈에서 제일 인기없는 아야의 광팬(...) 카노의 친구들은 너의 취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보는 장면이 압권...
아무튼 뒤늦게 테니스에 대한 재능에 눈을 떠 다른 고등학교를 간 작은언니 츠키노와 다르게, 큰언니 유키노의 친구인 아야를 목표로 하여 큰언니와 같은 고등학교를 갔다.
문과 계통으로, 큰언니 유키노보다는 못해도 성적은 우수한 것 같다. 어른이 된 뒤에는 출판사에 입사, 늘 꿈꾸던 대로 사와다 아야의 담당 편집자가 된다. 아야의 말에 따르면 뭔가 카노의 코멘트대로 하면 이야기가 깔끔하고 좋게 나온다고 한다.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따르면 미야자와 '''가노'''가 된다.
[1] 유키노는 이런 카노에게 정말 똑똑하다면서 놀라기도. 유키노가 지식이 많다면 카노는 지혜로운 쪽에 가까운 듯.[2] 단, 츠키노는 학교에서 언니 유키노를 만나면 재미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