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에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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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정구역
3. 교통
4. 관광
5. 조선왕조실록에서의 등장
6.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 오키나와현 남서부의 지명.
오키나와 야에야마 제도는 중국대만의 국경지역으로 오키나와 서쪽의 최전방 지역이다. 위 지도에서 붉은 원 안에 있는 섬들이 있는 지역으로 보다시피 오른쪽의 오키나와 본섬보다도[1] 대만에서 더 가까운, '''일본 서쪽''' 끝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비행기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제도이다.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그중 90%는 이시가키시에 살고 있다.
각 섬들마다 특색이 상당히 뚜렷한 편이며 인구가 적고 개발이 덜 된 만큼 오키나와 본섬보다도 훨씬 밝은 하늘빛의 바다를 볼 수 있고 태평양 전쟁 오키나와 전투 당시에도 촌구석이라 피해를 덜 입은 덕분에 당시의 오키나와와 류큐 왕국의 분위기가 잘 남아있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 행정구역



야에야마 제도는 이시가키시(이시가키섬)와 야에야마군(이시가키섬을 제외한 타케토미초와 요나구니초에 속하는 섬들)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광 문단에 서술.

3. 교통


신이시가키 공항이 이 지역의 관문이며 오키나와 본섬을 비롯한 일본 각지로 가는 국내선, 대만대한민국으로도 아시아나항공 등이 비정기적으로 국제선 직항을 운항하기도 한다. 하네다, 간사이, 후쿠오카, 중부 센토레아, 후쿠오카, 나하에 직항#이 있으며, 이 중 한국에서 갈 때 일본 국내선을 외국인 전용요금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선택의 폭이 넓고 편리하다.[2]
각 섬으로의 이동은 이시가키 시내에 있는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石垣離島ターミナル)에서 고속선을 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각 섬을 직접 이어주는 항로도 일부 존재하지만, 1일 1~2편으로 상당히 적기 때문에, 사실상 리토 터미널에서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가장 편리하다. 잦은 노선은 약 15분 간격으로 운항을 하지만, 보통은 1시간 단위 혹은 1일 수 편만 운항을 하며, 모든 항로는 오후 6시가 넘으면 끊어지기 때문에 이용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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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 섬 이외의 여러 섬을 방문한다면 5,800엔에 3일이나 6,800엔에 4일 동안 섬들 간 배편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카리유시 패스(かりゆし周遊券)'를 사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야에야마 관광 페리(八重山観光フェリー) 와 안에이 관광 (安栄観光) 에서 운항하는 선편만 사용 가능. 단, 2019년 기준 하테루마행 노선은 이 패스로는 못 탄다. 하테루마행 노선까지 타려면 안에이 관광(安栄観光)의 아일랜드 호핑 패스(アイランドホッピングパス) 중에서 하테루마행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기 전에 (특히 하루에 운행하는 회수가 몇 회 없는 노선인 경우에는) 그 시간에 운항하는 회사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이리오모테 섬(西表島) 우에하라(上原港) 왕복 요금이 약 4,000엔이므로 여러 섬을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요금적으로 확실히 이익이며 패스를 사면 야에야마의 특산품 별모래[3]가 들어있는 병을 선물로 주기 때문에 기념품으로도 좋다. 단, 해당 패스를 그냥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각 섬의 터미널에서 카리유시 패스를 제시하고 이동하려는 구간의 티켓을 별도로 발급받아 사용하여야 한다. 차라리 패스권에 있는 이리오모테삵을 모티브로 한 타케토미초(竹富町) 마스코트 캐릭터(ゆるキャラ) '피카랴-' 인형도 파니까 그걸 사자.
섬 안에서 이동을 하는 경우, 이시가키 섬과 이리오모테 섬, 요나구니 섬은 노선버스가 있지만 나머지 섬은 전멸 상태. 이시가키 섬, 이리오모테 섬, 요나구니 섬을 제외하면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차하면 걸어서 다닐 수도 있지만, 그놈의 더위와 체력소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렌탈 자전거나 렌탈 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4]

4.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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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에야마 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지만, 야에야마 전지역의 행정/교통/상업의 중심이 되는 섬이며. 인구도 가장 많다. 그런 이유로 이 섬의 신이시가키 공항은 오키나와 중심지인 나하 공항 등, 일본 전국은 물론 대만과 홍콩과도 항로가 연결되어 있다.
중국, 대만과의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도 여기에 딸려 있다. 항목 참조.
  • 이리오모테 섬(西表島)
야에야마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며 맹그로브 숲과 정글로 뒤덮여 있다. 일본의 아마조니아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 실제 아마존만큼은 아니라도 일본 다른 곳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그럴듯한 열대우림이 펼쳐져 있는데 상당히 넓고 험준하기 때문에 주로 일일 투어를 통해서 다닌다. 이리오모테삵은 오직 이 섬에만 사는 희귀 동물.
이시가키 섬에서 이리오모테 섬으로 가는 항로는 오오하라(大原)와 우에하라(上原)의 두 노선이 있는데, 섬 북쪽에 있는 우에하라 항은 해류와 파도의 영향으로 결항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문한다면 섬 남쪽의 오오하라항으로 노선을 잡는 것이 좋다. 이시가키 섬과 더불어 대중교통이 있는 유일한 섬이지만, 우에하라 항과 오오하라 항을 이어주는 대중교통이(약 1시간 소요) 1일 4회 왕복의 시내버스뿐이라 이용 전 반드시 운행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이 노선의 종점인 토요하라(豊原)는 일본 최남단 버스정류장이다.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40분(오오하라) / 50분(우에하라) 소요.
  • 타케토미 섬(竹富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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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본섬이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수많은 유물과 건축물이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것과는 대조로, 타케토미 섬은 민속촌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류큐 전통 양식의 가옥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다.[5][6][7] 섬 전체가 오르막이 거의 없이 평평한 편이며 크기도 별로 크지 않기에 렌탈 자전거를 이용하면 30분에 섬의 대부분을[8] 일주를 할 수 있다[9].
마을 중심에 타케토미 섬의 전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고미의 탑(和みの塔)이 있으며, 야에야마 민요의 대표곡이기도 한 '아사토야 윤타(安里屋ユンタ)'의 모델이 된 '아사토야 쿠마야(安里屋クマヤ)'[10]의 생가가 이곳에 있다. 곤도이하마(コンドイ浜)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열대 바닷가가 섬의 서쪽 해안에 걸쳐져 있으며, 곤도이하마의 남쪽으로 서로 이어진 카이지하마(カイジ浜) 에서 채취할 수 있는 별모래가 이 섬의 대표 상품.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10분 소요.
  • 코하마 섬(小浜島)
야에야마 제도에서 가장 먼저 리조트가 생긴 섬으로 한적한 해변가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섬이다. 사탕수수 밭 사이를 일직선으로 가르는 '슈가로드'라는 길의 풍경이 일본의 CM과 드라마에 등장한 것으로 유명하며, 섬의 중앙에 있는 오다케산(大岳山)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는 날씨가 좋으면 요나구니 섬을 제외한 야에야마의 모든 섬을 전 방향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코하마 섬의 터미널에서 카야마 섬(嘉弥真島)[11]을 포함한 여러 무인도를 방문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4월~9월 한정)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20분 소요.
  • 쿠로 섬(黒島)
현지인들 말로는 밖에 없는 섬 홋카이도를 연상케하는 지평선 끝까지 넓은 초원에서 풀 뜯어먹는 물소가 가득한 섬으로 분위기가 특이하다.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30분 소요.
  • 하테루마 섬(波照間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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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으며 북위 24도 3분에 위치하여 일본 최남단의 유인도이며, 일본 최남단의 비가 있다. 더 남쪽(북위 20도 25분)에 오키노토리시마가 있지만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외하면 면적 7 제곱미터와 1 제곱미터가량의 산호초 바위 두 개이므로 이곳엔 사람이 살 수도 없고 접근도 어렵다.[12]
야에야마 제도의 외곽에 동떨어져 있는 섬인 관계로, 해류와 파도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지라 날씨가 좋아도 자주 결항되어 발이 묶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문 이전에 반드시 노선의 운행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전에는 구 이시가키 공항에서 RAC 항공의 경비행기로 이곳의 하테루마 공항(IATA : HTR)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있었지만, 2008년 노선 중단 이후로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을 통한 항로(1일 3회[13])로만 방문할 수 있다. 최근 경비행기 운항 항공사인 다이이치항공(第一航空)을 통해 2015년 12월에 신이시가키 공항으로의 노선이 재개될 예정으로 하테루마 공항에 신규 터미널을 11월에 완공한 상태였으나, 2015년 8월 운항 기체의 사고로 인해 재개통 일정이 무기한 연기.
낙도 지역의 특성상 빗물과 약간의 지하수로만 식수를 포함한 생활용수를 조달하기 때문에[14] 이 곳에서 제조되는 아와모리인 아와나미(泡波)는 대량으로 제조하기가 어려워[15] 거의 대부분 섬 내부에서 소비되는지라 일반인이 가장 구하기 어려운 아와모리로도 알려져 있다.[16][17][18]
위의 내용과 같이 야에야마 제도에서 방문하기 가장 까다로운 섬이지만, 섬의 북서쪽에 있는 니시하마(ニシ浜)로 대표되는 수 미터 속 바닥이 선명하게 보이는 맑은 바다에서 여유 있게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광해가 거의 없고 일본에서 남십자성을 포함한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해[19] 장기 숙박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 의외로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 105권에 이 섬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었는데 1477년 제주도의 어민이 추자도를 향해 항해를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좌초를 하여 표류하여 정착한 장소인 요나구니(윤이시마(閏伊是麿)에서 다음으로 간 섬이 다름아닌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인데 '포월로마이시마(捕月老麻伊是麿)'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20]
  • 하토마 섬(鳩間島)
무인도를 제외하면 가장 작은 섬. 인구가 67명에 불과하며 걸어서도 금방 다 돌아다닐 수 있다. 근방 바다 속은 산호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이시가키 리토 터미널에서 약 40분 소요.
  • 아라구스쿠 섬(新城島)
위에서 3번째 사진에서 이리오모테 섬과 쿠로 섬 사이 위치한 조그만 두 개의 섬. 남서쪽의 카미지 섬(上地島)과 북동쪽의 시모지 섬(下地島) 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모지 섬은 섬 전체가 목장이며 카미지 섬은 사람들이 사는 매우 작은 마을을 제외하면 밀림으로 뒤덮여 있다. 해변이 매우 넓은데 수심은 얕고 물고기도 많고 사람은 없어서[21] 스노클링 하기 좋은 섬.
  • 유부 섬(由布島)
이리오모테 섬과 얕고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작은 섬. 이전에는 주민이 살고 있었던 유인도였지만, 1970년대 해일을 동반한 폭풍우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모든 주민을 섬 밖으로 이주시킨 후[22] 현재는 남이섬처럼 섬 전체를 식물원화해 관광자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리오모테 섬의 유부 선착장에서 30분 단위로 운항하는 물소 마차를 타고 두 섬 사이를 오고갈 수 있으며 (15분 / 왕복 1,400엔), 썰물 시간 한정으로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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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서단인 이리자키(西崎)와 청새치 낚시, 스쿠버 다이빙, 잠수함을 타고 볼 수 있는 요나구니 수중 유적으로 유명한 섬. 야에야마의 다른 섬과 타이완과의 거리가 비슷할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기에, 야에야마의 다른 섬들과는 다른 자연 환경을 보인다. 소형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는 요나구니 공항[24]이 있어 하루에 수회 RAC 항공의 국내선이 신이시가키 공항나하 공항까지 운행하고 있다.
다른 섬들과 달리 이시가키에서 여기로 가는 배는 카리유시 패스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25]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 조선왕조실록에서의 등장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 105권에 제주도의 한 어민이 표류를 하면서 요나구니에 머무르고 현지인의 도움으로 하테루마, 쿠로시마(포라이시마(捕剌伊是麿)), 타케토미(훌윤시마(欻尹是麿)), 타라마(타라마시마(他羅馬是麿)), 이라부(이라부시마(伊羅夫是麿)), 미야코(멱고시마(覓高是麿))를 거쳐 오키나와 본섬의 당시 류큐 왕국의 국왕 쇼신 왕을 만나 인도적 대접을 받고 일본인 상인 아라이 시로(新伊四郞;신이사랑)의 도움을 받아 사츠마제도, 큐슈, 쓰시마를 거쳐 조선 울산(염포)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여러 섬들을 거쳐오면서 기록한 의식주 및 문화가 기록되어있다.# 일본에서 이를 토대로 드라마형식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도 하였다.

6. 관련 문서




[1] '''무려 400km 이상이나 떨어져 있다!'''[2] 비용적으로는 LCC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할 수 있으나, 수화물 서비스나 기타 제한되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JAL / ANA 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추가로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도 짭짤하게 적립할 수 있다. (도쿄-이시가키 구간 왕복만으로 약 2,000마일 적립)[3] 유공충이라는 미생물이 죽고 남은 각질체가 별 모양으로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대부분 다케토미 섬의 카이지하마(カイジ浜)와 이리오모테 섬의 해안에서 채집한 것으로 사용.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한시간 정도면 조그마한 주사용 앰풀병을 채울 만큼 모이기도 하지만, 바로 옆에서 300엔에 파는 것을 사는 게 더 이익. [4] 해당 섬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무료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려주는 경우가 많다. 숙박비에 해당 요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5] 하지만, 이곳의 가옥은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공간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처럼 대문이 없는지라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낭패를 겪을 수 있다. 반드시 입구에서 외부인의 출입이 가능한 곳인지(보통 입구에 토산물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거나 안내 표지판이 있다) 확인할 필요가 있다.[6] 또한 마을 곳곳에 토리이로 표시된 오키나와 전통 신앙의 성지가 있는데, 이곳은 외부인의 방문 자체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으니 궁금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방문을 삼가도록 하자. [7] 1986년의 타케토미 섬 헌장(竹富島憲章)이라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자치 규율 덕분에 현재의 경관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민박에서 자게 되면 들을 수 있다.[8] 섬의 남부 지역은 목장 및 환경 보존 지역으로 출입을 할 수 없는 구역[9] 단, 길 사정은 좋지 않아서 마을 내의 모래로 된 길은 자전거로 심하게 파인 곳이 많아서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10] 야에야마의 절세 미인으로 타케토미 섬에 온 류큐 왕국의 관리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 청혼하게 된다. 그 내용을 민요로 풀어낸 것이 바로 아사토야 윤타[11] 개인 소유의 무인도. 히로시마에 있는 오오쿠노 섬(大久野島)처럼 섬에 토끼를 방목한 것이 특징이며, 이전 주민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간단히 캠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유지인 관계로 개별적인 방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를 통한 투어로만 방문할 수 있다.[12] 오키노토리시마의 경우 관계자 및 자위대 대원 이외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에, 민간인이 아무런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일본 영토로 따지면 이곳이 최남단이다.[13] 2019년 기준 성수기에는 1일 4편 있으니 운항 선사인 안에이 관광(安栄観光)의 스케줄을 잘 확인해야 한다.[14] 2019년 현재는 해수담수화로 물을 조달하지만, 공급량이 적은 건 매한가지.[15] 술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많은 물이 필요하다. 아와나미를 제조하는 회사도 일주일에 며칠만 해당 술을 제조하여 판매한다.[16] 가기도 어렵고 구입하기 어려운 술인 관계로 가격도 다른 지역의 아와모리와 비교 불가. 섬 안에서는 500ml에 1,000엔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섬 밖을 나가는 순간 5,000엔 이상으로 뛰어오른다. 더 나아가 도쿄도 토시마구에 위치한 아와모리 전문점에선 600ml짜리가 15,000엔에 팔렸지만 이 마져도 입고된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부 팔렸다. 참고로 다른 아와모리는 쿠스(古酒, 3년 이상 숙성시킨 술)가 아니라면 같은 크기에 비싸도 1,000엔을 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어느 문서 기여자의 경험에 따르면, 아와나미를 구입하여 야에야마 제도의 다른 섬의 민박을 이용할 때 선물로 증정하려 하자, '환상 속의 아와모리(幻の泡盛) 라 부담이 되어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다.[17] 2홉들이(二合瓶, 360ml)는 한낮에 가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지만, 3홉들이(三合瓶, 600ml) 이상은 아예 입고조차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그마저도 1일에 1인당 구매 허용량은 최대 1병. 100ml짜리 미니어처를 팔고 있으니 기념품으로 몇 개 정도는 살 수 있다.[18] 섬 가운데에 있는 JA오키나와 옆에 상점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할 수 있다. 민박집들에서도 섬 밖보다는 저렴하게 팔기도 한다. 미니어처는 타케토미 섬의 카페에서도 팔기도 한다.[19] 일본에서 유일하게 온전한 모양의 남십자성을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별자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섬의 남쪽 최남단 비 바로 옆에 천문 관측대가 설치되어 있다. (섬 안에서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곳이므로 주의)[20] '그 땅은 평평하고 넓어서 산이 없었는데 모두 다 모래와 돌로 된 땅이었고'라는 문단이 등장하는데 현재의 하테루마와 완전히 동일한 환경이다.[21] 두 섬 합쳐도 인구가 100명을 못 넘긴다.[22] 지금도 섬 안에 당시의 학교 시설이나 주거지 터가 남아있다. 대신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식물원 관련 시설이나 가게로 개조된 상태[23] 썰물 때에는 발목 정도밖에 물이 차오르지 않기 때문에 장화 등을 이용하면 섬을 건널 수 있으며 (왕복 700엔), 이때 섬 직원이 이용하는 자동차로 섬을 오고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밀물이 되면 1미터 정도 물이 차오르기 때문에 물소 마차를 타고 가도 마차 바닥까지 물이 차오르기도 한다.[24] 활주로의 길이는 2,000m라서 신 이시가키 공항과 같다.[25] 패스가 통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섬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있지만, 일주일에 두 번만 운항하고 운항 회사가 카리유시 패스와 제휴가 되어있지 않은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