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은

 

'''미은'''
특징
납으로 된 신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황지의 고등학교 생활
2.2. 영종도 이사
2.3. 미은의 과거
3. 성격
4. 신체 특징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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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행성인간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정황지의 어머니. 어떠한 연유로 부모님, 형제와 연을 끊고 살고 있다. 황지와 관련된 일 때문에 반강제로 집에 쫓겨난 것 같지만, 그래도 가족들과는 가끔씩 연락하는 모양. 오른쪽 눈은 의안을 끼고 있으며, 고등학생 아들을 둔 것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다.

2. 작중 행적




2.1. 황지의 고등학교 생활


1화에서 자고 있는 아들 정황지의 뒤틀린 몸을 긴장하며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
2~3화에서는 썸뜩한 모습으로 오른쪽 눈에 의안을 끼우고, 아들과 함께 어머니의 환갑 잔치에 가는데 여전히 가족들과의 관계는 좋지 않아 보인다. 결국 비가 내리는 바깥으로 쫒겨나는데, 자신의 처지가 서러웠는지 왼쪽 눈에 눈물이 맺혀있으며 자신을 걱정하는 황지의 팔을 뿌리친다.
7화에서 위성연과 친분이 있는지 황지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입원한 주동환이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 협박하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주동환의 가슴팍 위에 올라가 무릎으로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짓눌러버리며 황지와 이 중 어떤 것이라도, 말하자면 만나는 걸 포함한 모든 행동을 하다간 못 살테니 새겨 들으라며 협박한 것을 보면 이쪽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18화에서는 유독 눈이 발달한 행성 거주민이 들어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눈을 스스로 뽑아버리는 과거 회상이 나온다.
황지는 자신의 특이한 능력과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주동환에게 집요하게 괴롭힘 받은 스트레스로 미은에게 불만을 표한다. 하지만 미은은 그런 황지에게 관심 없다는 식으로 말해 황지에게 큰 상처를 입혔고, 황지도 자기는 아들 취급도 제대로 못 받는다며 서러움을 표한다.
이후 황지가 행성인간이라는 걸 눈치챈 행성인간 카페 멤버의 성우가 황지를 집요하게 노린다. 싸움 경험이 풍부한 성우는 황지를 압도하는데, 뒤에서 미은과 위성연이 나타나 성우를 간단히 제압한다. 이때 성우의 석화되고 있는 몸을 보고 문명이 몰락하고 있는 걸 눈치챈다. 성우도 미은을 알아보는데, 다름 아닌 과거 행성인간 정모에 참여한 인원들을 '''모두 몰살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본인은 성우를 왜 살려줬는지 의아해하다가 몰래 숨었다는 말에 "그럼 끝까지 숨어있어야지."라고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며 목을 꺾어 살해한다. 이후 성연이 미은을 누나로 불러서 남매 사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복남매 사이다.
사건이 무사히 해결됐다고 생각해 황지와 대화하기 위해 나온 황지의 행성 거주민 "나"를 손바닥으로 쳐죽이고 ★에게 황지 기억을 지우라 한다. 즉 미은은 황지의 체질을 전부 알고 있었다. 이후 핏자국을 보고 "나"가 죽지 않았음을 눈치 채나 "나"는 ★에게 확인사살 당한다.[1] ★과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보인다. 그리고 깨어나서 질문을 퍼부으며 기억을 지운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묻는 황지에게 처음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더니 황지에게 상처되는 말을 입혀 미안했다고 하며, 자기는 끝까지 황지의 엄마로 있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한 뒤 황지의 기억을 지운다.

2.2. 영종도 이사


황지가 정신을 잃은 동안 위성연과 함께 영종도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번에는 성연이 미은의 너무 차가운 태도가 전번 생활이 파탄난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조언에 자상한 어머니가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성격상 맞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어한다. 이웃집 문소원의 어머니와도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데, 정작 소원의 어머니는 예의상 한 식사제안을 바로 받아들인 미은을 어려워 한다. 참고로 소원의 어머니와 함께 온 일제식당에서 프란시스라는 이름을 가진 요리사가 나와 기대하다가 진실을 알고 실망한다. 그리고 교포 출신이라는 것에 비웃는 건 덤.
소원의 어머니와 헤어진 후, 행성 카페의 임원 2의 미행을 눈치채고 바로 박살낸다. 그리고 임원 1은 아예 살해해버리는데, 이때 일을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소원이가 목격해서 살인사건으로 퍼진다. 투명인간인 임원 2은 놓치지만 어떻게든 자신을 노리는 걸 예측해서 바로 잡아낸다. 그리고 고문으로 정보를 얻어내고 김사능이 있는 동물원을 찾아가다가 덤으로 납치된 위성연을 구출하러 간다.
미은과는 구면인 김사능이 말하길 동물원에 있는 동물형 행성 전체가 덤벼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위성연도 합세해서 역전하나 싶었지만 특수한 능력을 가진 새끼 고라니와 죽은 줄 알았던 성우가 합세해서 밀리기 시작한다. 심지어 성우는 몸 전체가 철로 이루어져서 사실상 미은의 상위호환이 된 셈이라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미은과 성연을 찾으러 온 황지가 정신을 잃은 미은을 보고 분노해서 이들을 역으로 물리친다.
그러나 기습으로 성우가 황지의 머리에 수류탄을 심어놓고 도주해버린다. 이 때의 영향으로 황지는 한동안 못 일어나다가 '나'의 도움으로 고등학생 시절 인격이 돌아온다. 고등학생 황지는 가출하고, 이를 모르는 미은은 황지를 걱정한다. 마찬가지로 정황을 모르는 성연은 7살 인격은 강하니 문제없지 않냐고 하지만, 7살이니 그만큼 여리다고 반박한다.
한편 고등학생 황지는 자아강화를 위해 다른 자아들을 흡수하던 중 과거의 기억을 본다. 이때 중학생 시절 김밥집에서 일하는 미은의 모습을 보는데, 자식을 위해 잘리지 않기 위해 비굴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슬퍼한다. 하지만 이는 황지의 오해로 사실 사장이 하는 아재개그에 피식한 것일 뿐이다. 웃어서 자존심 상하다는 말은 덤.

2.3. 미은의 과거


이후 꾸준히 기억을 보던 중, 이상하게도 미은 본인의 기억도 섞여있다. 미국에서 퀸스 의과 대학을 다녔던 시절이 밝혀지는데, 이 당시에는 행성인간 카페의 사능과도 친한 후배처럼 사이좋게 지냈다. 참고로 사능이 차석이고 본인은 수석이라는 굉장히 우수한 학생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때 미은의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이 질투난다며 삐지자 맑은 미소를 짓고 장난도 치는 등 현재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대학에서 우주 비행사 출신 폴 크루거가 우주에서 발생한 미지의 바이러스에 걸려서 집도를 한다. 본래는 그의 어머니 캐롤 크루거달에 갔다온 후 먼저 걸렸으며, 병이 전이 된 것은 폴이 20대 때 어머니의 혈액을 받았을 때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러면 30년 전에 걸렸을 거라고 추정하지만, 병의 발증은 겨우 지난주에 발생했다고 한다. 미은은 아무리 그래도 30년이나 지났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거라고 할 수 있냐고 반문하지만, 이 세상에서 저 둘만 걸린 희귀한 병이기 때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이후 폴을 집도하던 중, 메스를 살짝만 댔는데도 피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서 수술에 집도한 사람들 모두 피가 튄다. 미은은 눈에 피가 뒤었으며, 격리 도중 행성인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운반하던 도중, 운반기가 찌그러지는 모습이 나왔다.
행성인간이 된 후 어느 날, 사능으로부터 자기들과 같은 행성인간 정모에 초대 받는다. 정모의 대표자로부터 행성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몸 안의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열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듣는다. 평범한 음식과 인간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서 같은 행성인간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사실을 밝히며 사능이 미은을 함정에 빠뜨렸다는 걸 알려준다.
이후 현재로 돌아와서 미은은 행성인간 정모가 벌여진다는 걸 듣고 이들을 모두 죽이려고 든다. 이때 현재와 과거의 싸움이 교차되는 것이 일품이다. 과거에는 아직 능력을 자각하기 전과 두려움 때문에 고전했지만, 현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학살극을 벌인다.
방 안에서 행성인간을 먹고 있던 카페 멤버들을 몰살한 뒤, 밖으로 나와 복선(피카)와 마주한다[2]. 피카가 자신을 '때린다'기보단 '만진다'에 집중하는 것을 알아채고도 의도적으로 피카의 손가락을 잡아 부러뜨리는데, 이때 피카의 능력이 드러난다. '''접촉한 상대의 능력을 복사하는 것.''' 결국 능력을 복사 당하지만, 과거의 미은처럼 급속도로 늘어난 체중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게 된다. 행동불능 상태가 된 피카를 내버려두고 성우와 대치중인 성연을 도우러 가는데, 아마 신체가 납으로 구성된 피카를 죽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무시하고 더 시급한 성연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얻은 전기능력이 폭주중인 성연에게 다가가 ''''엄마 왔어.'''' 라는 말로 진정시키고[3] 전기에 감전된 채로 벙쪄서 쳐다보는 성우를 무자비하게 밟아놓는다. 성우의 신체가 워낙 단단해서 죽었는지는 불명.
행성인간 정모 사건이 일단락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황지는 여전히 가출한 상태. 일단 성연을 집으로 불러서 내상은 ★이 맡겠지만 외상은 관리해줘야 한다면서 성우에게 입은 관통상을 치료해주고, 때마침 황지가 돌아온다. 어디 갔다 왔냐는 물음에 황지가 '알 거 없잖아요?'라며 쌀쌀맞게 대답하고 방문을 닫아버리자 '''문을 부수고''' 들어가 강제로 화해를 시킨 뒤, 성연과 함께 학교에 보낸다.
이후 황지가 선생을 지선의 부하로 착각해 '죽어라'며 손가락 총을 쏘는 짓을 하게 되고 , 하필 새로 부임한 학생부 교사가 행성인간 단톡방 멤버인 '''옥수연(Oxya)'''였고, 미은을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학부모 소환을 한다. 결국 학부모 상담을 위해 학교로 향하는데, 집앞에서 만난 소원이 엄마의 '기선제압이 중요하다'는 말에 속아 날라리처럼 보이는 교복을 입고 면담에 나가게 된다. 운동장에서 냅다 킥을 날리는 옥수연과 대치하는데, 평소와 달리 방어만 하며 소극적으로 싸움에 임한다. 이유인즉슨 학부모 신분으로 황지네 학교에서 교사를 죽였다간 황지가 또다시 전학을 가야 하기 때문에 참고 있는 것. 그러나 옥수연이 "너희가 다른곳으로 도망갈 때마다 찾아가서 인생을 망쳐놓는 것이 즐겁다"며 도발하자, 결국 안되겠다 판단했는지 드디어 제대로 공격을 한다. 이때 날카로운 관찰력을 보여주는데, 굳이 간단한 방어나 공격도 다리와 발로만 하는 걸로 보아 하체만 강하고 상체는 약할 것이라고 간파하고 죽지 않을 정도로 싸대기를 날린다. 옥수연은 그걸 맞고도 일어나지만, 곧이어 나타난 15살 인격의 황지에 의해 연탄봉사를 하게 되고 일단 싸움은 마무리된다.
66화에서 황지의 친어머니가 맞다고 밝혀졌으며, 연인으로 보이는 의대생과 관계를 가진 후 황지를 임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본인의 행성인간 특성 때문에 정상적으로 황지를 낳을 수 없어, 모종의 방법으로 황지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71~72화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미은의 몸에 있던 거주민들의 리더인 외눈 거주민이 아직 태내에 있던 태아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쓰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외눈 거주민과 태아가 융합해 제3의 존재가 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눈과 함께 외눈 거주민을 으깨 죽이려 했다. 하지만 죽이는데 실패하고 태아는 외눈 거주민과 융합해 밖으로 나왔지만 미은은 제3의 존재라 볼 수 있는 태아를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고 황지로 키우게 된다.

3. 성격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데 아들인 정황지에게도 제대로 된 애정표현을 하는 장면이 없었다. 이 때문에 황지가 엄마 자식은 맞냐, 사랑한 적은 있냐고 화를 낼 정도. 하지만 이 말을 듣고 충격 받는 모습이나, 진실이 드러난 후에는 아들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있다는 걸 보여준다.
본래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긴 하지만 행성인간이 된 이후 냉정하게 변했을 뿐 가끔씩 보이는 일상생활을 보면 은근히 허당이며, 7살 황지도 비슷한걸 보면 모자가 많이 닮았다. 과거에서 드러난 바로는 예전에는 평범하게 웃고 지내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친한 후배였던 김사능을 험하게 대하는 장면도 현재 위성연을 험하게 다루는 모습과 비슷한 등 과거에 비해서 아주 크게 바뀐 것도 아니다.[4]
아무래도 성격이 저렇다보니 주변 인물들의 눈에는 4차원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거기다 애정표현에 서툴러서 그런지 황지가 학교 가기 전 포옹을 했다는 말을 굉장히 심각하게 말하며, 서투른 연기로 황지에게 친숙하게 대하는 모습이 묘하게 귀엽다.
이렇게 차가워진 이유는 행성인간이라는 특이한 처지와, 자신과 황지를 해치려는 적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경계심이 커지고 변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묘사상 과거나 현재 성격상에 큰 차이는 없으며 본래부터 다혈질이다. 미은에게 된통 혼난 적이 있던 황지는 간혹 겁 모르고 까불다가 여러번 얻어터졌다.

4. 신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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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섬유 한 가닥까지 모두 납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중이 무려 '''3톤'''이나 된다. 이런 특징을 이용하여 상대를 체중으로 짓누르는 격투 스타일을 보여준다.[5] 그리고 무거운만큼 단단하기 때문에 주삿바늘 따위는 들어가지도 않는다. 참고로 미은의 능력을 카피한 황복선에게 한 충고나 평상시의 모습을 보면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보다 더 무서운 점은 이 무거운 몸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운동 신경이다. 행성인간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라 일반인은 한 대라도 잘못 맞으면 죽고, 동물형 행성 하마를 던져버리거나 기린의 길다란 목을 한방에 납작하게 구겨버리는 등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나온 행성인간 중 몸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황지, 금속 신체 철렘 등과 함께[6] 웬만한 행성인간은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최강자 라인 중 한 명이다.

5. 기타


  • 조석 작가의 작화 상승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품 내외적으로 외모에 대한 평가가 좋다.
  • 분명 애까지 있는 유부녀이거나 과부인데도 전중기가 성희롱을 하기까지 한다. 특히 8화에서 안경을 끼고 나왔을 때 평가가 더더욱 상승했다. 그 이후로도 안경을 끼고 나오는 장면이 많다.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 단발 모습도 압도적 호평이며, 영종도로 이사한 후에는 달라진 황지가 포옹을 하자 당황하거나 성연이 맞은걸 보고 고딩한테 맞을 정도는 아니지 않냐 했다가 성연이 '누나 아들한테 맞았다.’ 하자 물음표를 띄우는 등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수직상승 중이다. 이전까지는 개그 분량이 조금도 없는 진중한 인물이었지만, 2부 영종도 편에서는 위성연과 함께 개그 분위기가 튀어나왔다. 영종도 편의 댓글을 보면 황지 엄마가 예쁘다는 댓글이 많다.
[1] 그럼에도 "나"는 완벽히 죽지 않았고, 7살 황지의 자아와 거래를 해서 살게 된다.[2] 트로트의 거대화 능력을 복제한 상태[3] 이때 과거에 화염 능력이 폭주한 성연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오버랩된다.[4] 황지의 기억 속에서 미은의 대학시절 당시 상당히 욕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7화에서는 주동환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32화에서는 행성인간 2명의 발을 밟아버린다.[6] 철렘도 골렘이던 시절에 만났을 때는 발렸다. 애초부터 '''다른 행성인간들을 한 차례 전멸시켰던 장본인'''인 만큼 독보적인 강자 라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