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아리 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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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인물
蜜蟻愛愉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신약 11권에서 등장한 인물. 첫 등장 때는 삽화 오른쪽의 거구의 소녀의 모습으로 쇼쿠호 미사키를 만나게 된다.
모습은 솜사탕 같은 초콜릿색 머리에 가슴은 쇼쿠호보다 작지만 하체의 곡선은 쇼쿠호가 졌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쇼쿠호와 정반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쇼쿠호 미사키의 초기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성인 미츠아리(蜜蟻)는 '꿀단지개미'를 의미하는데 이 또한 여왕벌을 상징하는 쇼쿠호와 대비시키기 위한 의도로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본래 토키와다이 중학교 출신에, 스핀오프와 본편 내용을 보면 카미조와 동갑. 즉 일단은 쇼쿠호의 선배이다.

2. 작중 행적



2.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쇼쿠호 미사키가 자신을 속인 방법이 인공 호수에서 보이는 모든 범위에 자성제어 모니터를 깔아논 미채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을 때 거구의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에게는 어째선지 쇼쿠호의 능력이 통하지 않아서 쇼쿠호는 파벌의 인원을 모으고 능력을 방어하는 스트로빌라를 뽑아낸다. 결국 명령이 먹히게 되자 이것저것 명령하며 배후는 없는 단독범으로 여기저기서 인원과 장비를 빼돌려서 조직처럼 보이게 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정체를 묻자 자신이 진짜 쇼쿠호 미사키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쇼쿠호의 정체를 밝혀내주려 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당연히 거짓말. 능력에 당한 척 한 것 뿐이었다.
그러자 바로 거구로 보이게 했던 파이브 오버 중 OS (아웃 사이더) 모델과 MO (멘탈 아웃)의 디자이너스 겔 (인공 지방)제를 서로 분리시키면서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쇼쿠호 미사키를 포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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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말이야, 미츠아리 아유. 벌이 되지 못한 개미. 그리고 널 키우고자 가지에서 잘려나간 또 하나의 정신계 정점이었다고? '''''

심리천공(멘탈 스팅거)이라는 능력의 소유자로 지금은 레벨 3이지만 원래는 소양 평가(파라미터 리스트)에서 정신계열 능력자의 정점을 쇼쿠호에게 빼앗겼다고 말하면서 나온다.[1] 고작해야 파라미터 리스트 가지고 원한을 샀다고 생각한 쇼쿠호는 그런 건 현실의 어디에나 있는 어른의 사정에 불과하다며 카미조가 데드록의 소년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해주며 자신이 아는 어떤 레벨 0의 얘기를 해주지만, 그딴건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음 그 레벨 0인 카미조와 잘 알던 사이라고 말하며 쇼쿠호를 당황하게 한다. 사실 쇼쿠호를 죽이러 온 진짜 이유는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쇼쿠호를 없애고 그 자리에 정신 조작을 통해 자신을 넣는 것이었다.
카미조와의 추억이 거짓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 이상으로 경악하는 쇼쿠호에게 자신이 카미조에게 구해지지 못하고 이 인공 호수에서 자살했다는 것을 밝힌다. 지금 살아 있는 이상 자살은 실패한 것이지만 카미조는 몰랐고, 자살한 미츠아리를 기리기 위해 인공 호수에 찾아왔다가 쇼쿠호와 만났던 것이었다.
이어서 왜 카미조가 자신을 구하지 못한 것일까 질문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카미조의 행동력을 알고 있는 쇼쿠호는 자신이 의미 없는 플라잉이라고 생각했던 교차로에서의 만남에서 카미조가 핸드폰을 떨어트렸다는 것을 떠올린다. 이 때문에 그녀의 마지막 구원 요청은 카미조에게 닿지 않았던 것.
그 핸드폰은 쇼쿠호가 안티 스킬에 맡겨서 카미조에게 반환되었고, 인공 호수에서 카미조가 쇼쿠호와 만났을 때 카미조는 쇼쿠호와 부딪혀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탓에 자신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살한 장소에서 자신을 망가뜨리려고 하고 있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쇼쿠호를 구했던 것이다.
자신이 자살을 시도한 계기인 파라미터 리스트, 카미조에게 닿지 못한 구원 요청, 자신이 없어진 이후의 카미조의 옆자리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쇼쿠호를 증오한 미츠아리는 쇼쿠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암부로 떨어졌고, 쇼쿠호도 자신이 미츠아리의 입장이었다면 파라미터 리스트는 몰라도 핸드폰과 카미조의 옆자리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가지 남은 의문을 묻는다. 왜 미츠아리가 일부러 OS를 둘러서 모습을 위장하고 있었냐는 쇼쿠호의 질문에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던 자신이 암부가 돼서 살아있다는 것을 카미조에게 알릴 수 없었다'''고 대답하고 쇼쿠호는 카미조 토우마라면 이런 미츠아리를 구하기 위해 싸울 거라고 생각하면서 토우마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웠던 것처럼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파이브 오버 모델 MO (멘탈 아웃)을 완성시켜 쇼쿠호의 능력으로 카미조와의 기억을 지워서 미래도 없고 현재도 상관없지만 '그 날'만은, '카미조와의 행복했던 과거'만은 자신만의 것으로 하려 하고, 쇼쿠호는 물리는 척하고 주변을 탐색하게 한 파벌의 인원들에게 쇼쿠호와 마찬가지로 기계치인 것을 알아보고 OS를 움직이던 이들을 제압시켜서 쇼쿠호를 포박하고 있던 OS를 탈취한다.
거대한 OS를 다루는 쇼쿠호가 능력이 더 우세하기 때문에 이내 육탄전을 시도하고 결국 디지털 석화로 쇼쿠호를 무력화 시킨 다음 파이브 오버 MO[2]의 전도체 안에 쇼쿠호를 넣는다. 그리고 쇼쿠호의 기억을 없애려 한다.[3] 그리고 카미조가 자신을 구하기를 기다리는 쇼쿠호에게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자신들에 대한 기억을 잃은데다가 자신때는 오지않았던 카미조가 쇼쿠호를 구하러 올리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그때 카미조가 나타나자 자기때는 안왔으면서 왜 지금 오는거냐면서 카미조를 공격하고 결국 카미조가 모든 것을 끝낸다.[4] 쇼쿠호 시점에서 페이드 아웃이기 때문에 전투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기억을 잃은 후의 카미조 토우마는 기억을 잃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가 구하지 못했던 미츠아리 아유를 구했을 것이다. 이후 쇼쿠호의 언급에 따르면 소년원에 수감 됐다고 하는데 미츠아리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용 하면서 미츠아리에게 원한을 품은 조직들이 보복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쇼쿠호가 처리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신약 12권에서 카미조가 이 일을 언급할 때 미츠아리의 복수심이 해소될 때까지 맞아줬다고 말한다.
창약 2권에서 본인은 안나오지만, 쇼쿠호 미사키가 대리인으로써 그녀의 슈트를 입고 안나와 싸운다. 이 때 쇼쿠호가 그녀가 외로움을 타서 다 이상한 슈트 뿐이라고 뒷담을 한다.
바이오 해커 SS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쿠모카와 세리아와 카미조 토우마를 처음 만났으며, 본인의 능력 때문에 작중 바이오 해커 조직에 여러번 노려진다. 자신의 능력을 좋게 보지만 매번 노력하는것에 비해 성장이 없으며 멘탈 아웃과 비교되는 등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후 바이오 해커에 납치되어 초능력자 탄생의 근원인 미후네 치즈코의 부활에 쓰이나 치즈코가 폭주해서 바이오 해커의 수장인 마츠오 류스케가 절단되고 난동을 피우게 된다. 세리아와 카미조가 사태를 진압하려고 이탈한 사이 아유는 상체만 남았지만 아직 죽지 않은 류스케를 발견한다. 아유는 죽어가는 류스케가 어느정도 멘탈 아웃이 아닌 멘탈 스팅거를 써서 나올 부작용에 대한 예상이 맞았고 멘탈 아웃을 쓸 수 없어 대용품으로 미츠아리를 쓸 수 밖에 없었다면서 웃으며 죽는것을 목격한다. 이에 대해 자신의 능력이 아무리 노력해도 레벨 5가 되지 않고, 최상도 최하도 아닌 영원히 중간에 위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비해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자책하며 도망친다. 어른들에게 자신의 노력으로 레벨 5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지만 실패했고, 자신의 노력이 보상 받지 못한 두번째 사건[5]이었으며, 멘탈 아웃의 바로 아래에 있는 위치 때문에 노려질게 뻔하며 만약 다음에도 이러면 어쩔거냐는 공포로 인해 자살을 결심한다. 이후 인공호수에서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자신이 나약하다며 카미조에게 전화를 걸지만 이 때 카미조는 핸드폰을 쇼쿠호와 부딫혀 잃어버린 상태였다.[6] 결국 카미조가 전화를 받지 않자 본인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절벽에서 추락한다.

2.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외전 : 아스트랄 버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외전 : 아스트랄 버디에서 쇼쿠호 미사키호카제 준코의 과거 회상씬 중 어렸을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등학생 시절의 유미야 자매가 연구소에 막 들어왔을 때 반가워하며 무작정 달려드는 어린 여자애들을 심리천공 능력으로 진정시키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입고 있는 옷을 보아 그녀도 쇼쿠호 미사키가 있었던 능력개발 연구를 받던 연구소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클론돌리(재인공방)'의 제3연구소 '아이디얼(내부진화)'에 소속되어 있었다. 쇼쿠호를 따르는 호카제 준코와 유미야 자매(랏코, 이루카) 또한 이 연구소 출신이며 미츠아리와 아는 사이였다. 다만 쇼쿠호 미사키는 아이디얼 소속이 아니었기에[7] 미츠아리도 처음에는 쇼쿠호 미사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아이디얼은 고레벨 능력자를 육성하는 쪽에 특화된 연구시설로 실제로 레벨 5를 배출한 적도 있다고 알려진 곳이었다. 미츠아리는 자신도 여기에서 열심히 훈련받으면 레벨 5가 될 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학생들 중 최고 연장자였기에, 언니의 입장에서 힘든 훈련과정을 겪는 어린 여학생들을 잘 보살피면서 같이 레벨 5까지 성장하자며 자주 격려하곤 했다.
하지만 사실 아이디얼의 과학자들은 레벨 5를 길러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었다. 파라미터 리스트 상으로 레벨 5의 자격이 있었던 미츠아리나 역시 레벨 5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보였던 호카제 등이 소속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들어갈 예산을 생각하면 별로 가치가 없다며 사실상 그녀들을 버림패 취급했다. 제대로 된 능력개발을 받지 못한 탓인지 미츠아리도 평가 결과 능력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자 실망하는 장면이 있다.
아이디얼 연구원들은 우수한 피험체인 그녀들을 상대로 카드 사이즈의 테스타먼트[8]를 실험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었다. 이 실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뇌가 버티지 못할 위험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이상'에 가까워질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며 실험을 강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예산 문제 때문인지 향후 실험에서 아이디얼 소속 학생 중 한명은 제외할 필요가 있었고, 연구 책임자는 미츠아리를 따로 불러 능력 개발 실험에서 한 사람을 제외시켜야 되므로 연장자인 미츠아리에게 특별히 그 한명을 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어 의견에 반영하겠다고 한다. 안그래도 능력 성장에 있어 벽에 부딪히고 있던 미츠아리였기에 난데없는 제안에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어느 날, 유미야 랏코가 약간이나마 능력을 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벨 0 수준에 그친 스스로를 자책하며 침울해하자 미츠아리는 평소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격려하나, 이미 심적으로 큰 고민을 안고 있던 상황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만다. 위로의 말을 건네던 연장자 언니가 울고 말자 랏코도 울음을 터뜨리고 학생들 대다수가 울음바다가 된 상황에서, 이루카가 모두를 옥상으로 인도한다. 클론돌리 연구소 빌딩은 다른 빌딩에 비해 유난히 높았기에 옥상에서는 학원도시의 정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고 이를 본 학생들은 하나같이 감탄한다. 이루카는 그곳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비밀 장소라면서 이 경치를 바라보며 모두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이에 미츠아리는 자신을 포함해 모두를 위로해준 이루카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이후 미츠아리는 연구 책임자에게 실험에서는 자신이 빠지겠다고 통보한다. 다른 아이들의 미소야말로 자신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것이었으며, 그렇기에 누군가 한명에게 슬픔을 떠안게 만들면 그런 기분으로는 자신의 능력 성장도 기대할 수 없을거라며 그럴 바엔 자신이 실험에서 빠지는게 낫다고 한다. 연구 책임자는 이를 받아들이고 미츠아리는 후련함을 느끼며 다른 아이들에게 돌아간다. 실로 대인배스러운 결정이었으나, 해설에서는 훗날 이 결정이 또 다른 후회를 낳게 될거라며 신약 11권에서의 미래를 살짝 암시한다.
어쨌든 그런 결정에 따라 연구 기재들을 반납하러 가던 도중, 한 소녀[9]가 방에서 나오다가 넘어지는 것을 발견한다. 그 소녀는 병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유체 상태로 연구소 여기저기를 부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클론돌리 연구소 소속 학생들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당연히 미츠아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얼굴을 딱 보자마자 '아유 짱'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한다. 미츠아리는 그 소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처음으로 쇼쿠호 미사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느새 보호자인 토오미네 선생이 나타나 소녀를 데려가 버리는 바람에 쇼쿠호에 대한 자세한 것까지는 물어보지 못했다.
다음 날, 자신을 제외한 아이디얼의 모든 학생들이 실험에 참가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가 실험 책임자인 토오미네 선생을 만난다. 미츠아리는 토오미네에게 뭔가 말하려다가 그만둔다. "역시 저도..."라고 운을 띄운 걸 봐서는 역시 자기도 실험에 참가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0]
하지만 실험에 참가하지 않은게 미츠아리에게는 오히려 나은 일이 되었는데, 실험은 실패하고 연구자들은 그 여파로 모두 기절해버리는 일이 벌어졌던 것. 설상가상으로 연구자 하나가 실험의 부작용으로 얼굴이 까맣게 된 채 폭주하고 날뛰어 실험 중인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생긴다. 미츠아리는 멘탈 스팅거로 폭주한 연구원을 멈춰보려고 하지만 전혀 능력이 먹히지 않았고, 연구실 문을 강제로라도 열어보려 하지만 열리지 않았다. 그 때 부상당한 토오미네 선생이 나타나서 문을 여는 걸 도와준다.
토오미네는 미츠아리에게 단 한번의 찬스를 만들어 낼테니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능력을 사용하라고 당부한다. 실험실에 도착했을 때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호카제가 폭주한 연구원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었고 아예 연구원의 칼날에 찔리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는데, 토오미네 선생이 몸을 던져 호카제를 보호하고 자신이 대신 칼날에 찔린다. 토오미네 선생이 말한 그 찬스라는 것은 유우리 센야와 자신이 각별한 사이인 만큼 자신이 공격받으면 폭주의 원인인 센야가 마음의 빈틈을 보여 폭주가 멈출 거라는 의미였다. 미츠아리는 오열하면서도 토오미네가 당부한 대로 멘탈 스팅거로 폭주한 연구원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일로 토오미네 선생은 결국 사망하고 만다. 이후 쇼쿠호와 통괄이사회 멤버 한 명의 공작으로 아이디얼은 모든 실험이 동결되고 폐쇄된다.
19화에부터는 현재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토키와다이 교복을 입고 발레를 추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이디얼 프로젝트를 재기시켜 AIM확산역장으로 자신의 능력을 진화시켜 레벨 5로 만들어 모두를 구하겠다는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 나온다. 폭주한 연구원인 세이고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11] 세이고에게 장난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빛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것을 보면 파괴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고 하며 이때 광기어린 웃음을 보인다. 이것을 보면 지금의 미츠아리는 암부에 떨어진 상태인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이를 아는지 세이고의 우스광스러운 행동들을 통해 자신의 추악함을 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세이고마저 사망하면서 씁쓸해 하며 세이고와 이야기를 나눌때 누구나 자신의 능력만을 보지 아무도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고 말하며 직후에 있었을수도 있지만 이제 만날수 없다고 말한다.[12]
다만 최종 보스인 것은 거의 확정인데 등장이 좀 이르다는 점에서[13] 신약 11권과의 설정 연계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14]

3. 기타


쇼쿠호가 별 모양 눈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것처럼 미츠아리는 특유의 곱슬머리에 은근 신경을 쓰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토오미네 선생이 마시멜로 내지 솜사탕에 비유하자 버럭하기도 했다.
이 인물의 행동으로 아스트랄 버디의 후반부 시간대를 어느정도 알수 있는데 카미조 토우마가 프랑스로 갔던 10월 X일인 것으로 보인다. 신약 11권에서의 행동을 보면 카미조에게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데 행동에 나섰다가 카미조에게 자신에 대한것을 들킬 가능성을 이 인물이 모를리가 없으니 카미조 토우마가 학원도시에 없는 때를 노려서 행동에 나선것으로 보인다.[15]
신약 11권때와는 달리 아스트랄 버디에서는 쇼쿠호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지 않는데 자신을 레벨5로 만들어 복수하겠다는 의도가 있는지는 불명.
바이오 해커편에서 신약 11권의 자살 시도 직전 까지의 행적이 나오면서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인물로 나오는데 구조요청이 카미조에게 제때 닿기만 했다면 이 인물도 카미조에게 구해지고 평범하게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 인물 역시 학원도시의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인생 자체가 불운으로 첨철되어있다.[16]
아스트랄 버디를 보면 카미조 토우마 만이 자신의 능력만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는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1] 쇼쿠호와 미츠아리는 둘 다 레벨 5가 될 수 있는 소질이 있었고, 한쪽이 못 쓰게 돼도 같은 커리큘럼을 다른 쪽에 가르치면 같은 수준의 결과가 나온다고 파악한 학원도시 상층부는 쇼쿠호를 메인으로 하고 미츠아리를 여차할 때를 위한 스페어로 두고 일반적인 수준의 커리큘럼만 가르쳤다.[2] [image][3] 능력의 원리를 알아도 구현 못하는 불량품이기 때문에 쇼쿠호를 파이브 오버에 넣어버린 뒤 전극을 8천개정도 달아두고, 능력을 사용할때 일어나는 데이터를 분석해 기억을 없애려 했다.[4] 카미조가 한밤중의 제21학구에 있는 인공 호수에 찾아왔냐면 쿠모카와 세리아가 오늘이 그녀석 (미츠아리)의 생일이니 꽃이라도 한송이 바치라며 카미조를 보냈기 때문이었다.[5] 첫번째는 아래에 등장한 아이디얼 사건이다.[6] 신약 11권 쇼쿠호의 첫만남 회상의 카미조 시점이다.[7] 쇼쿠호는 클론돌리 소속인 건 맞지만 아이디얼과는 별개의 실험실에 있었다. 작중 쇼쿠호의 언급에 따르면 익스테리어 개발을 주력으로 하던 시설.[8] 디자인을 보아 초전자포 본편에서 나온 인디언 포커의 모티브가 된 장치로 추정된다.[9] 아스트랄 버디 본편에서 호카제 준코와 같이 다니는 유령 소녀. 그녀도 아이디얼 연구소 소속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몸이 약해서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격리된 병실에서 지내고 있었다.[10] 토오미네 선생은 미츠아리가 쇼쿠호 다음 가는 정신계 능력자란 걸 생각했을 때 마음만 먹으면 그녀가 아이디얼의 진실에 도달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미츠아리가 현재의 행복을 부수는 걸 감히 시도할 마음을 품지 못하기 때문. 이미 아이디얼은 그녀에게는 소중한 공동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에게 다른 아이들과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 충분히 괴로운 일임을 토오미네는 이해하고 있어 마음속으로 사과한다.[11] 작중 묘사를 보면 세이고는 감정과 감각이 실험 부작용으로 거의 없는 수준이 되었다.[12] 정확히는 자신이 만남을 피하고 있는것이다. 신약 11권에서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던 자신이 암부가 돼서 살아있다는 것을 카미조에게 알릴 수 없었다고 말한것을 생각하면...[13] 신약 11권이 11월 설정인데 인디언 포커가 처음 등장한 초전자포 10월 사이 약 한 달이다. 작중 3차 세계대전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보면 적어도 그 이전이다.[14] 쇼쿠호는 아유를 신약 11권에서 모른다.[15] 일단 카미조 토우마가 학원도시에 없던 시기가 9월 26일에서 9월 28일의 시간대와 10월 X일의 시간대라서 어느쪽인지 단정할수 없었다가 9월 26일에서 9월 28일의 시간대는 미야마 샤에이와 시라이 쿠로코가 함께 행동했던 시기인지라 아스트랄 버디에서 시라이 쿠로코쇼쿠호 미사키와 함께 활약했던것을 보면 10월 X일일 가능성이 높다.[16] 쇼쿠호에게 커리큘럼 우선순위가 밀린 이유도 단순히 운이 없었고, 토우마가 전화를 받지 못 한 것도 지독하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게다가 본인이 원했던 경지까지 갔다고 해도 쇼쿠호와 같이 끔찍한 경험을 했을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