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모카와 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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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川芹亜
표준 외래어 표기: 구모카와 세리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총괄이사회, 특히 카이즈미 츠구토시의 '브레인'을 맡는 천재 소녀. 쿠모카와 마리아의 언니며, 카미조 토우마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선배이기도 하다. '기억을 잃기 전의' 토우마의 아는 사람이기도 하여 그의 불행이나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에 대해 알고 있고 거기에 흥미가 있는 것 같다. 신선한 자극이 흘러넘치는 학교에서 지금의 생활을 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 CIA의 조지 킹덤이 원석(선천적 초능력자)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카이즈미에게 시스터즈를 이용해 '원석'의 보호를 제안, 실행했으며, 아울러 그녀들의 존재를 알게 된 킹덤을 학원도시의 하부 조직 아이템의 정규멤버 키누하타 사이아이를 보내 암살한다.
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 수록 SS에서 보면 화술능력이 뛰어난 듯. 말로 상대방의 마음과 행동을 다룬다.
역시 어마금의 캐릭터답게 말투가 특이한데, 「~けど」로 말을 자주 끝맺는다. 그 탓으로 문맥을 제대로 보지 않고 대화하면, 부정의 접속사인가 어미인가 모르게 되기 십상.
예) 「즐거워. 이래보여도 꽤, 나는 지금의 생활을 사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발본에서는 아마도 ` 다만.`등으로 번역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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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 수록 SS에서는 카미조에게 러브레터를 보내려고 한 적도 있다. 러브레터를 미끼로 카미조 토우마를 둘러싸고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지만 마지막에 이 난공불락의 선배를 누가 데려가냐는 카미조에게 한 '''"뭐가 난공불락이야. 벌써 무혈 입성했다만."'''이라는 대사가 압권. 이렇게 카미조의 플래그에 꽂힌 여자가 하나 더 늘었다. [1]
SS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를 봐서는 '카미조의 기억상실을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돌고 있다.
신약 2권에서 등장. 카미조 토우마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잠깐 등장해서 집까지 따라붙었는데 그 때의 묘사로 보면 '''카자키리 효우카를 능가하는 거유'''의 소유자라고 한다. 그 후엔 자택으로 귀환해서 뒹굴거리다가 카이즈미의 연락을 받고 일 시작. 이때 카이즈미의 대사를 보면 토우마 소실 후에는 멍 때리고 지낸 모양으로 "러시아에서 소년 한 명(모두 알고 있겠지만 당연히 카미조 토우마를 지칭함)도 구하지 못했다", "2만 명의 클론이 실험으로 희생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라고 자조하는 걸 보면 정의감도 있고 꽤 자책이 심했던 모양이다.
신약 5권에서는 아직 일에 복귀하지 않은 채로 동생과 만담을 벌였다. 주로 가슴 크기에 대한 논쟁. 동생이 부르는 호칭(G년)을 보아 '''G컵'''이고 '''계속 성장 중'''인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동유럽에서 카미조 토우마한테 홀딱 빠졌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정말이라면 이제부터는 아침 드라마 타임이다만"이라고 견제를 날렸다.
신약 6권에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에이리 학원의 도중 참가 가능 미스 콘테스트에서 쇼쿠호 미사키와 경쟁 중이다. 다른 참가자들이 붕대라든가 반창고를 수영복이라고 주장하는 와중에 둘 다 정통파지만 굉장하다고 한다. "회장에 들어오지도 않는 아줌마한테는 흥미 없다."는 쇼쿠호의 도발에 "무대를 나눈 건 네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다만 꼬마 계집."이라고 응수했다. 5권에서도 내가 어딘가의 미스 콘테스트에 참가하면 제5위가 표를 조작해서 자기가 1등 먹을 거라고 한 걸 보면 확실하게 아는 사이에다가 덤으로 사이가 나쁜 모양이다.
신약 7권에서는 마이카를 위험에 처하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츠치미카도 모토하루가 흑막인 누군가에게 유도되어 본래라면 같은 편이었어야 할 카이츠미를 습격해오자 응전했다. 화술로 행동을 저해하고 오른쪽 눈을 대가로 츠치미카도를 쓰러뜨리는가 싶었지만 츠치미카도가 쿠모카와의 오른쪽 눈을 이용해 축사참배의 음양술을 사용하자 전혀 모르는 마술에 의한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의식을 잃기 전에 발신자 불명으로 카미조 토우마에게 메시지를 보내지만 그 순간 흑막의 의도대로 카미조를 불렀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리타이어.[2] 일단 카미조의 눈에 띄이지 않도록 숨은 뒤 사건이 끝난 후 결말을 짓기 위해 츠치미카도의 처형을 맡았다. 카미조에게 자신에 대한 것을 말하지 않은 보답으로 츠치미카도의 피를 쓴 페인트탄을 썼지만 그것뿐. 애초에 속아서 쳐들어온데다 자기 눈 한쪽을 도려낸 녀석을 돌봐줄 이유는 없었으니. 오른쪽 눈은 미리 준비해 둔 예비 장기로 교체해서 회복했다.
신약 11권에서 과거 쇼쿠호 미사키와 상담하기 위해 최면에 대해 물어본 카미조 토우마에게 엉터리 내용을 적은 노트를 줘서 쇼쿠호를 골탕 먹였다. [3][4] 현대에 본인의 기억이 조작된 것을 의심한 쇼쿠호가 첫번째 후보로 세리아를 찾아가서 싸우다가 서로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카미조에게 누군가의 생일이니 꽃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여 카미조를 쇼쿠호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 [5]
신약 13권에서는 범인 역으로 전설의(⋯) 살색 타이즈, 팬티, 트렌치코트 3종 세트를 장착한 채 미코토와 후키요세에게서 죽을 뻔한 카미조를 살려준다. 이후 카미조가 러브레터를 받고 흥분하자 카미조를 죽여서 21학구의 산에 묻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참고로 미코토도 동시에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바이오 해커 SS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이때 미츠아리 아유와 당시 중학생이었던 카미조 토우마랑 만난다. 와이번의 습격을 받지만 자신의 재치로 쓰러트린다. 당시에도 고등학생이어서 카미조의 고등학생 환상을 심어준 장본인이며 아유를 토우마와 같이 보호하지만 마지막에 아레이스타의 첫번째 초능력자를 처리하는 동안 아유의 멘탈이 붕괴되어[6] 자살하게 된다. 신약 11권에 아유를 아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며 토우마를 챙겨주는 이유[7] 중 하나이기도 한다.
[1] 실은 이미 기억을 잃기 전부터 공략완료 상태였다[2] 작가 공인으로 동생과 더불어 잘난 듯이 보이지만 '''별 달리 대단한 일은 못한다'''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좀 있어보이는 단역.'''[3] 최면이 성공했다고 보이면 가슴을 만져서 확인하라던가, 긴급하게 최면을 깨울 때 속옷을 벗기라던가 하는 내용의 노트. 별로 의심 없이 시도하던 카미조는 핸드백으로 맞았다.[4] 그리고 어과초에서도 미사카 미코토가 쇼쿠호를 성추행하다가 맞았다.[5] 미츠아리에 대해 알고 있는 이유는 아래 바이오해커SS도 나오지만 토우마와 함께 같이 엮였다.[6] 아이디얼 이후 자신 능력의 상위인 쇼쿠호에 대한 불편함이 있었으며, 작중 계속 그녀와 비교되어 스트레스를 받다 바이오 해커의 수장인 마츠오 류스케가 자신의 계획에 필요한 인물이 아유가 아닌 쇼쿠호였으면 성공했을거라고 하며 그녀가 쓸모 없다고 말한 것이 방아쇠가 되었다.[7] 토우마도 구하러 갈려고 했지만 가는 도중 쇼쿠호와 우연히 부딛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아유가 토우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결국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