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일본 1996년)
1. 개요
1996년 당시 원내3당이었던 간 나오토 중심의 사민당의 탈당파[3] 와 하토야마 유키오 등을 중심으로 한 신당 사키가케 출신 의원들이 모여서 만든 정당으로, 1998년 4월 27일 신 민주당을 신설합당하며 소멸했다.
당시 기사. 당시 자민당과 사민당은 연립정부를 형성해서 집권하던 상황이었지만 자민당이나 사회당이나 큰 이득을 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4] 그나마 자민당의 경우에는 지지기반이 강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는것이 가능했던데 반해, 사회당의 경우에는 1992년 참의원 선거와 1993년 중의원 선거, 1995년 참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죽을 쑤고, 신진당과 공산당에게 지지율을 빼았기며 세력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신당 사키가케도 자민당과의 연정으로 지지율이 바닥을 기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사회당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사회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칭했지만 지지율이 낮고, 선거제도의 개편에 따라 안 그래도 적은 의석수가 더욱 줄어들게 뻔했기에 일선 의원들 사이에서 미래가 없어보이던 것은 매한가지였고 결국 사회민주당 우파와 신당 사키가케 의원들 상당수가 정치혁신을 내거며 탈당하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창당된 정당이 민주당이었다 그래서 처음 창당되었을때 자민당과의 연정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박혀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및 상당수 구 일본사회당 간부들의 입당을 거부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창당 이후에 치러진 1996년 중의원 의원 총선에서 신진당이라는 거대 야당의 존재에도 비례대표에서 구 사회당의 지지층을 어느정도 흡수하는데 성공했지만 지역구에서 의석을 얼마 못내는 바람에 52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신진당이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오자와 이치로가 당수직을 유지하자 신진당 내부의 혼란이 가속화되었고 결국 신진당이 해산되었는데 이로 인해 각종 군소야당들이 난립하게 되었고 개중에는 다시 자민당으로 되돌아오는 의원들도 적지 않았다.
야권이 분열된 상태로는 1998년 제18회 참의원 통상선거를 치르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 민주당은, 프롬 파이브, 태양당, 신당우애 등과 회파 '민주우애태양국민연합(民主友愛太陽国民連合, 민우연)'을 결성했고, 이후 민정당, 신당우애, 민주개혁연합과 창당을 결의하여 1998년 4월 27일 신 민주당을 창당한다.
2. 역사
3. 역대 선거결과
3.1. 중의원 의원 총선거
※ 의석 증감은 선거 공시 당일 의석 수와의 비교임.
4. 당내 계파
민주당(일본)/계파 항목 참조.
[1] 민정당, 신당우애, 민주개혁연합과 신설합당[2] 자민당 의원들이 리쿠르트 사건을 폭로하고 탈당해서 만든 정당.[3] 간 나오토는 사회민주당이 전신 일본사회당과 완전히 결별하고 신당 사키가케와 합당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을 주도했다.[4] 단적인 예로 1995년 참의원 총선에서 자민당은 46석, 사회당은 16석을 확보하는게 그치며 의석수 과반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