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세계(스토커 시리즈)

 


1. 개요
2. 지역 설명
3. 외래인


1. 개요



Big Land(대륙)라고도 불린다.
스토커 시리즈에서 바깥 세계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스토커 세계관에서 등장한다. 이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전세계, 특히 우크라이나다. 이곳과 ZONE을 이어주는 곳이 비상경계선 구역으로, 군기지를 피해 들어오는 외래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요즈음 들어서는 우크라이나 내무군Mi-24까지 보내 감시중이다.

2. 지역 설명


바깥 세계에서도 ZONE은 매우 위험하면서 방사능에 오염되어있고, 거기에 좀비나 괴물이 튀어나오는 세기말적인 장소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토커라는 존재를 잘 모른다. 따라서 ZONE에서 나오는 물건들은 매우 비싸게 거래되고, 괴물들의 생체조직은 병원이나 연구시설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1] 그 때문에 ZONE에 보급품이 끊이지 않는다.
일단 바깥 세계에서 ZONE의 진상을 아는 단체나 개인은 그닥 많지 않은데 UN같은 범국가적 단체 또는 우크라이나 주변국 정도가 전부다.
국제연합은 이곳에 직접 개입을 하였으나 물만 먹고 돌아갔고[2], 러시아는 다른 경로로 존의 연구를 캐내거나 아티팩트를 꺼내려고 한다. 특히 러시아는 용병들을 고용해서 존에 위치한 비밀 연구 단지의 정보를 캐내려고 하고 있다. 물론 서유럽도 마찬가지. ZONE에 용병이 넘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
범죄조직도 마찬가지로 법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ZONE에 흘러들어와 깽판을 치는 중이다. 물론 ZONE이 보통 헬게이트가 아닌지라 세력은 비교적 작은 편. 소소하게(?) 신참 스토커들이나 삥뜯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런 탓에 ZONE 내부에선 이들을 밴디트라고 불린다.
대부분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존에 들어가지만 다른 이유로 들어가는 자들도 있다. 이제는 잊혀진 무정부주의자, 내무군 부대원,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린 청-장년층,도망친 현상수배범들과 탈옥수들이 모두 ZONE에 모여있다. 이들은 삶의 이유를 잃고 방황하다 ZONE에서 그 답을 얻게 되었고,ZONE에 완전히 묶이게된 사람들이다.[3][4]
가끔씩 비전투원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정말 닥치고 관광을 목적으로 하거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과학자등 여러 부류로 갈린다. 2편 오프닝부터 스카가 블로우 아웃을 맞게된 이유도 과학자 안내 겸 호위때문. 1편에선 관광객들을 위해 뮤턴트들을 처리해달라는 퀘스트도 있다.
스토커 2 에서는 바깥세계 시스템이 추가된다고 한다. 유니크 무기나 구하기 어려운 무기들을 바깥세계에서 가져오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문제는 스토커 2 자체가 무산되었지만 현재는 과거형이고 스토커2는 21년에 출시한다

3. 외래인


가끔 외부인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군기지에서 저지당하나 그것마저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들어가려 할 경우 감옥으로 가거나 걍 총맞고 끔살(...). 설령 군기지를 넘는다해도 ZONE이 워낙 헬게이트라 금방 죽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로 다음의 4가지 경우로 죽는다.
1. 이상현상
2. 밴디트(혹은 적대적인 세력간의 총격전에 재수없게 휘말리거나 오인사격 등...)
3. 돌연변이
4. 순찰돌던 내무군, 헬기 등. [5]
대부분은 이렇게 끔살당하지만 일부 외래인들은 어찌어찌 살아남아서는 자신의 장비와 기반을 마련하고 쓰레기장을 넘어가면서 점점 성장하게 된다. 쓰레기장을 넘은 외래인들은 '''노련한 스토커'''라는 이름이나 자기의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그야말로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ZONE에서는 1년만 살아남아도 베테랑 취급을 받는다.[7]

[1] Zone에서 가져온 아티팩트의 효능을 생각해 보자면... [2] 스토커들의 말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다. "이봐 군대연합 아니 국제연합에 대해 들었어? 이곳에서 결국 발을 뺀다더군!" [3] 삭제된 PDA 중에는 스토커들의 바깥세계에서의 인생사가 적혀있는 것이 있는데 대부분 안습 그 자체.[4] 스토커 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스뜨루가츠끼 형제의 노변의 피크닉에서도 주인공들은 모두 삶의 이유를 잃고 방황하는 자들이다,영화판에서도 ZONE 밖에서는 흑백으로,ZONE 내부는 색을 입힘으로써 주인공들에게 ZONE이 단순한 일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있음을 보여준다.[5] 삭제된 내용에 마크드 원에게 시도르비치가 어떤 스토커에게 아티팩트 얻어와라 했다가 헬기에서 총을 쏴서 그 놈이 큰 부상을 입었으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퀘스트가 있다.[6] 다만 메트로 세계의 지상은 방독면이 없으면 몇분도 못버티고 죽을 정도의 극악한 환경을 자랑하며 세계관 자체가 핵전쟁이 끝난 이후의 세계다 보니 대부분이 메트로내부 혹은 은신처에 숨어살기 때문에 지상에서 사람을 보기가 힘들고 방사능 때문에 지상의 거의 모든 생물이 돌연변이화가 된 지라 굳이 비교하자면 이쪽세계의 스토커가 더 극악한 직업이라 할 수 있다.[7] 다른의미로 인외마경인 메트로 시리즈의 스토커들도 지상세계에서 2년간 장작을 패면[6] 정식 스토커로 임명된다는 점이 묘하게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