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딤 예브세예프

 


''' 러시아의 축구감독 '''
<colcolor=#373a3c> ''' 이름 '''
'''바딤 예브세예프'''
'''Vadim Evseev'''
''' 본명 '''
바딤 발렌티노비치 예브세예프
Вади́м Валенти́нович Евсе́ев
''' 출생 '''
1976년 1월 8일 (48세) /
소련 RSFSR 미티시
''' 국적 '''
러시아
''' 신체 '''
180cm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colcolor=#373a3c> ''' 선수 '''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993~1999)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1998, 임대)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00~2006)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2007)
FC 사투른 라멘스코예 (2007~2010)
FC 토르페도-벨아즈 조디노 (2011)
FC 아르세날 툴라 (2012)
FC 올림피크 미티시 (2012)
''' 감독 '''
FC 텍스틸시크 이바노보
(2012~2015 / 수석코치)
FC 암카르 페름 (2015~2017 / 수석코치)
FC 텍스틸시크 이바노보 (2017)
FC 암카르 페름 (2017~2018 / 수석코치)
FC 암카르 페름 (2018)
FC 안지 마하치칼라 (2018 / 수석코치)
FC SKA 하바롭스크 (2018~2019)
'''FC 우파 (2019~2020)'''
''' 국가대표 '''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20경기 1골
(1999~2005)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러시아 대 웨일스 유로 2004 예선에서
3. 감독 경력
4. 수상 경력
4.1. 선수 시절


1. 개요


러시아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부터 FC 우파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디나모 축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나, 1990년에 로코모티프 아카데미로 옮겼다. 스파르타크 미티시에서 2년을 보낸 후, 1993년에 스파르타크 리저브팀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96년 3월 6일, 낭트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1998시즌 후반기에는 토르페도 모스크바로 잠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2000년부터 예브세예프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2006년에 당시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한 아나톨리 비쇼베츠와 다툼이 있었고, 리저브팀으로 강등되었다. 2007년에 결국 토르페도 모스크바로 이적하였으나, 적응하지 못했고, 여름에 사투른으로 이적했다. 이후 2011년 11월 21일에 은퇴 선언을 하였다. 당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맞는 시간에 그만둬야 합니다. 지금이 딱 그 순간인것 같습니다. 토르페도의 감독님과 보드진이 저에게 선택지를 주셨습니다. 계속 여기서 뛰던지, 아니면 코치진으로 합류하라고요. 하지만, 수년 동안 저는 조금씩밖에 보지 못했던 가족을 너무 그리워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결심하였습니다. 이번시즌이 제 선수로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저에게 제의할 1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필요없다는 거죠. 뭐 괜찮습니다. 저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1]
이후 2012년에 잠시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긴 하였다. 2012년 5월 14일,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은퇴경기를 치렀다. 은퇴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러시아 국가대표로는 1999년 3월 31일 안도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다. 러시아대표로서 딱 한골을 넣었는데, 유로 2004 예선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넣은 골이다. 골보다는 웨일스와의 경기 전체에서 예브세예프가 주목을 받았다.

2.1. 러시아 대 웨일스 유로 2004 예선에서


러시아와 웨일스의 유로 2004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예브세예프는 전 러시아의 주목을 받았다. 라이언 긱스를 향해 매우 강한 태클을 발에다가 가했고, 이후에 그는 귀에 팔꿈치로 맞았다. 주심은 그 상황을 무시하고 지나갔지만, 경기 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긱스는 '''"이 예브세예프 태클은 내 커리어 사상 가장 잔인한 몸싸움이였다!"'''라 말했고, 웨일스 팬들은 예브세예프로 인해 엄청난 분노를 느꼈다. 이후 러시아 축구 협회는 UEFA에게 이 사건을 전체적으로 다시 살펴볼 것과 긱스에게 출전 정지를 내려라고 요구했고, 결과적으로 긱스는 추후에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기자들이 이 사건을 매우 크게 보도하면서 선수들에게 압박감은 더해졌고, 게다가 '''예브세예프의 어린 딸이 매우 복잡한 심장 수술을 2차전 경기시작 직전에 받기 때문에''', 예브세예프의 출장 여부도 변수로 남게 되었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차전 경기에서는 예브세예프가 공을 잡을때마다 웨일스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예브세예프는 22분에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 골이 자신 커리어 사상 유일한 러시아 국대 소속으로 터뜨린 골이다. 경기 직후, 예브세예프는 카메라를 향해 욕설[2]을 했고, 이 장면이 생중계되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예브세예프는 '''"난 단지 그들이 유로 본선에 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했다."'''라고 인터뷰하였다.
2011년, 예브세예프는 '우다르 골로보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그가 경기 중 관심이 있었던 것은 자신의 딸의 상태뿐이었다고 인터뷰 하였다.
2013년, 소비에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그때 긱스에게 위험한 태클을 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한 것이 맞다고 말하면서 긱스를 두둔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똑같이 당했다면 긱스처럼 대응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3. 감독 경력


2019년 3월 27일, 우파와 2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단단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우파를 안정적으로 잔류할 수 있는 데까지 끌어올렸다. 실제로 이러한 수비력 덕분에 강팀들이 우파 원정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하는데 일조하였다.
다만 2020-21시즌부터 단단했던 수비조직력에 금이가면서 팀이 강등 플레이오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결국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유일한 무승팀이었던 로토르를 상대로 0대0으로 비기면서 10월 7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였다.
하지만 우파 팬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많은 패배를 당했지만, 열정적인 지도력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어줬고 안좋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의 중상위권 팀인 오르다바시 심켄트의 감독직 후보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4. 수상 경력



4.1. 선수 시절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소속'''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소속'''

[1] 원문: «Заканчивать нужно вовремя. Сейчас настал именно такой момент. Хотя главный тренер „Торпедо“ Сергей Гуренко и руководство клуба предлагали на выбор — играть за их команду дальше или войти в тренерский штаб. Но я за целый год так соскучился по семье, которую видел лишь урывками, что для себя решил уже давно: этот сезон — последний в качестве игрока! У клубов РФПЛ был целый год, чтобы пригласить меня. Никто не заинтересовался. Значит, не нужен. Ну и ладно. Я не пропаду».[2] Хуй вам! Понятно? Ху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