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토르페도 모스크바

 



[image][1]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F.C. Torpedo Moscow'''
'''정식 명칭'''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Торпедо Москва
(Futbolny klub Torpedo Moskva)
'''별칭 '''
Chorno-belyye(검정-하양),Автозаводцы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
'''창단'''
1924년 8월 17일(100년전)
'''소속 리그'''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Первенство Футбольной Национальной Лиги)
'''연고지'''
러시아 모스크바(Moscow)
'''홈 구장'''
루즈니키 스포츠 빌리지 (Luzhniki Sports Village) (1,872명 수용) [2]
'''라이벌'''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제외한 모스크바 연고 팀.[3]
'''구단주'''
로만 아브데예프(Roman Avdeyev)
'''회장'''
데니스 마슬로프(Denis Maslov)
'''감독'''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Sergey Ignashevich)
'''공식 홈 페이지'''

''' 우승 기록'''
'''소비에트 톱 리그 (1부)'''
(3회)
1960, 1965, 1976
'''소비에트 / 러시아 컵'''
(7회)
1949, 1952, 1960, 1968, 1972, 1986, 1993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
(2회)
2010(중부), 2018-19(중부)
'''러시아 아마추어 풋볼 리그'''
(2회)
2009(모스크바 지역 그룹 A)
'''Ciutat de Lleida'''
(1회)
1991
''' 이적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에미르 스파히치(Emir Spahić)
(2005년, From FC 신니크 야로슬라블, 165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
이고르 셈쇼프(Igor Semshov)
(2006년, To FC 디나모 모스크바, 450만 유로)
1. 소개
2. 역사
3. 논란
4. 선수 명단
5. 유명 선수
6. 여담
7. 같이 보기


1. 소개


모스크바에 연고지를 둔 클럽이다. 창단은 1924년 8월 17일에 하였으며 현재 러시아의 3부 리그에 속해 있는 구단이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한 불운의 몰락한 챔피언 구단이자 소련 시절에 유일하게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던 열성적인 축구팬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팀[4]
토르페도는 러시아어로 시가형태의 자동차를 의미한다.# 증기기관차를 상징하는 팀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서로 혐오하는 관계이다.
한 때 소련의 리그에서 3번이나 우승할 정도로 주름 잡았던 팀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역사적으로 발렌틴 이바노프, 소련의 펠레라고 불리었던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등 명선수들을 배출했던 팀이다. 현재 홈 구장의 이름이 팀에서 활약했던 선수의 이름을 딴 스타디온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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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소련의 자동차 공장인 AMO(현재의 ZIL)에 의해서 창단되었는데 이 때는 자동차 공장의 직원들 중심으로 선수를 꾸렸다. 그리고 1933년에 스탈린의 이름을 딴 ZIS라는 클럽명으로 바꾸게 되었고[5] 토르페도라는 이름을 가지기 시작한 때는 1936년, 그리고 이 때부터 소련의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1938년에 소련의 톱 리그가 시작했던 시기라서 이 때 처음으로 9위를 달성했다.[6] 중위권을 항상 유지하다 1941년 나치 독일과의 전쟁 시기에는 소련의 톱리그에 보이지 않다가 1945년에 구단 창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3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비에트 컵에서 1947년에 준우승을 달성하고 2년뒤인 1949년에 우승을 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소련의 톱리그에는 항상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얼마 되지 않는 팀으로 소련의 국내에서도 인정받았다.
톱 리그에서 1957년에 디나모 모스크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이어 3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시절에는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가 이 팀에서 뛰었던 시기였다. 또한 그 유명한 발렌틴 코즈미치 이바노프가 1952년부터 1966년까지 활약했으며 1967년부터 1970년까지 코치 생활을 하여 자신의 팀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1960년에는 소련 최고의 팀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톱 리그와 소비에트 컵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하였다. 소련 톱리그에서도 최강자였던 디나모 키예프, 디나모 모스크바등 쟁쟁한 강자들 보다도 안정적인 상위권을 유지한 팀이었으며 강등 당하지 않는 탄탄한 팀이기도 하였다. 물론 디나모 모스크바의 골키퍼 영웅 레프 야신이라는 괴물이 있었지만 이에 절대로 꿇리지 않았다. 그리고 1964년에 2위를 차지하였고 1965년에 소련 톱리그를 다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1976년에도 한 번 우승을 하게 되었고 소련 시절 총 6번의 컵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이는 소련 붕괴 직전까지 최상위권 팀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소련 구성 국가 팀 중에서 유일하게 소련시절 항상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이었다. 유럽 리그 대항전에도 출전하였고 소련에서 쟁쟁한 선수를 잘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는 소련의 붕괴 후 몰락하게 되어버리는데 팀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하위권으로 몰락하게 되었다. 1996년에는 ZIL과의 후원관계가 끝나버린 상태에서 루즈니키 그룹의 소유가 된 팀의 이름은 토르페도-루즈니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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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팀의 로고는 1997년에 다시 구단 명이 토르페도 모스크바로 바뀌면서 원래 로고로 쓰이게 되는데 이 때부터 다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상위권 타이틀을 되찾기 시작했다. 1993년 러시아 컵 우승 이후로 한 번도 우승 타이틀을 갖지 못했던터라 이번에야 말로 우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도 구단의 재정 상태는 악화되고 있었고 결국 2000년대 중반에 강등되어버렸는데 이는 다른 신생 강호들의 약진에 대한 투자가 엄청났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제는 올라올 수가 없게 되어버렸는데 2013-14년에 1부리그로 올라왔지만 최하위권으로 다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았으나 재정 상태 악화로 인해 다음 시즌인 2015-16시즌에 다시 3부리그로 강등당해버렸다.
그러나 2017년에 구장의 소유주인 러시아의 부호인 로만 아브데예프가 팀을 인수하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다.
2018-19 시즌에 서부 지구 리그에서 우승하여 2부 리그로 승격하였고 이에 따라 감독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가 부임하였다.2019-20시즌 현재 2부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1위인 로토르 볼고그라드에 승점 1점차이 이다.2019-20 러시안 컵은 32강에서 크릴리야 소베토프를 2:0으로 꺾고 16강에서 발티카 칼리닌그라드를 1:0으로 꺾으며 8강에 진출하였으나 8강에서 같은 리그 소속인 힘키에게 5:1로 대패하며 탈락했다.그러나 성적이 급하강하며 7위로 또다시 승격에 실패했다.

3. 논란


2018년 7월 20일에 구단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영입된 선수 한 명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방출되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선수는 에르빙 보타카-요보마. 콩고민주공화국 계열과 러시아계열이 섞인 러시아인이었다. 하지만 팀 서포터인 자파드-5 울트라스는 '''팀 로그 색은 검은색이 있지만 우리는 백인을 원한다'''라는 구호를 끊임없이 외쳤고 이러한 서포터들의 강력한 불만표출에 견디지 못한 구단 회장은 결국 해당 선수를 방출해버리는 어이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더욱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러시아 프로축구 협회 회장은 물론 혐오 상대인 로코모티브 서포터와 더불어 다른 러시아 팬들에게 신나게 항의 받았다. 물론 토르페도 모스크바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종 차별에 결연히 반대하며, 재정적 이유로 보타카-요보마와 계약을 서둘러 종료시켰다고 말했다. 보타카-아이보마가 자유 계약 선수인 줄 알고 영입했는데 이전 팀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훈련보상금 및 육성지원금을 요구해 계약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갓 영입된 선수가 이런 이유로 팀에서 쫓겨나듯 떠나게 되는 건 극히 드문 일인데다 해당 팀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관계자는 물론 서포터들도 항의하는 중이다. 사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는 극도로 혐오하는 관계인 탓에 로코모티브에서 영입한 선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꺼냈다는 주장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런 행위로 인해 흑역사 하나는 확실히 남겨놓은 셈이다.
이후에도 극우의 상징인 켈트 십자가나 스와스티카가 울트라스 구역에서 발견되는 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4. 선수 명단




5. 유명 선수


  • 우크라이나
    • 세르히 스카첸코: 1998-1999, 2001[7]
  • 대한민국
    • 신의손: 1982-1991[8]

6. 여담



7. 같이 보기



[1] 공식 로고는 이게 맞지만, 실제로는 팀컬러인 검정, 하양과 맞고 역사적으로도 맞는 로고인 흑백 로고가 더 많이 쓰인다.[image] [2] 스타디온 에드아르두 스트렐초프(Stadion Eduardu Streltsov)가 현재 13,450명 수용에서 15,000명 정도로 재건축 중이다.[3] 스파르타크와는 쌍둥이의 관계라고 한다.[4] 사실 축구 광팬이라면 이 팀이 소련시절에 활약했다는 팀이라는 것은 잘 아는 편이다. 물론 소련이 붕괴되지 않고 남았더라면 팀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5] AMO가 ZIS로 회사명이 바뀌었을 때 구단 명도 따라서 바뀌게 되었다. [6] 1938년에 우승한 소련의 팀은 그 유명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다. [7] FC 메스에서 임대 생활 [8] 타지키스탄출신으로 2000년에 대한민국 귀화. 본래 이름은 발레리 사리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