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자이의 언월도

 

Scimitar of Barzai
1. 개요
2. 2차 창작물에서


1. 개요


크툴루 신화의 세계관의 등장 도구로, 요그 소토스의 소환에 쓰이는 물건이다. 네크로노미콘에 제작법이 써있다고 한다. 화성의 날과 화성의 시, 달이 차오를 때 만들어야 하며 남용하면 힘을 잃기 때문에 검은 명주실로 허공에 묶어 보관해야 한다.
제작자인 듯한 현자 바르자이는 러브크래프트의 원작 소설에서 삽질하다 끔살.[1]

2. 2차 창작물에서


알 아지프의 단편으로 나오고 언월도라는 이름답게 참격에 쓰이기도 하는 도구. 기본적으로는 마술사의 지팡이 같은 마술증폭에 사용된다.
  • 다이쥬지 쿠로는 참격용으로 쓰다가 칼리굴라의 공격에 박살나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도우 재단의 비밀 창고에는 원본이 보관되어 있어, 다이쥬지 쿠로 단독으로 블랙롯지에 돌입할때 사용했다. 초반에 알의 단편을 수집하느라 고생할 때 이것과도 마주쳤는데 막 혼자 빙글빙글 날아다니면서 건물도 썰고 장난 아니었다. 쿠로도 썰릴 뻔했다가 칼날잡기로 겨우 살았다.
  • 데몬베인도 사용 가능하고 역시 참격용으로 쓰이지만 니토크리스의 거울을 이용한 미러코팅 효과를 이용해서 공격을 반사하는 응용법을 보여주기도 한다. 급할 때는 투척 무기로도 사용 가능.
  • 아즈랏드의 경우에는 기신초환, 소멸주법 등 마술의 매개체로 사용하며, 여러개를 복제해서 원거리 공격에 사용한다. 즉사의 저주를 걸어서 라알 로브디 잡을 때 사용한 적도 있다. 이쪽이 제대로 된 사용법.
  • 에드거의 경우에는 양손에 한개씩 들고 한쪽엔 염열계, 한쪽엔 빙결계 마법을 걸고 싸우거나 즉사의 저주를 건 나이프 사이즈도 사용했다. 아무래도 마술 안쓰고 그냥 칼로 쓴 건 쿠로밖에 없는 듯.
  •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기력제한없는 이동후 사용 무기로 등장. 기본기인 격투보다 사거리가 1 낮고 MP소모량은 꼴랑 15로 알 아지프가 EN회복 大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없는수준. 이런 무기의 위력이 준필살기급인데다 배리어관통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며 입수하게 되면 베어내기가 가능해진다. 입수이벤트때 바르자이의 언월도 회수가 되기 전까진 검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매 턴마다 플레이어 유닛들의 HP를 조금씩 갉아먹는 살짝 위험한 이벤트가 있다.
세 권짜리 소설에서는 니토크리스의 거울, 아틀락 낙차나 아틀란티스 스트라이크는 안 나오고 주구장창 바르자이의 언월도만 써댄다(and 크투가, 이탁화).
플레이 시간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괴상한 검으로 나온다.
자령언월도란 이름으로 원전과 거의 동일한 마도구로 묘사된다. 검은 명주실 아홉타래가 걸려있으며 이 명주실을 풀고 사용함으로써 이계의 존재나 마물을 추방시키거나 시공간을 조작하는 힘을 지닌 듯 하다. 강력한 존재에게 사용할수록 더 많은 실을 풀어내야 하는것으로 보이며 작중 다섯타래의 실을 풀어내 소환중이던 마왕을 송환시켰다.
크툴루 신화와 관계가 깊은 서번트인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이 인연 레벨 10 예장으로 준다. 다만 여름 사양이라 그런지 재질이 풍선인 '벌룬의 언월도'이다.

[1] 니알라토텝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바르자이는 드림랜드에 거주하는 인간형의 모습을 한 지구 신들에게 집적거렸는데, 하필이면은 이 지구의 신들이 아우터 갓들이 직접 보호하고 있는 존재들이었기에, 아우터 갓들이 친히 강림하여 아우터 갓들에게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