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찬

 

<colbgcolor=#808080><colcolor=#fff> '''Blossom
박범찬 (Park Beom-Chan)'''
'''생년월일'''
1999년 10월 12일 (25세)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학적'''
전주솔빛중학교
우석고등학교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Blossom[1]
'''아이디'''
불질러#
'''포지션'''
정글
'''소속 팀'''
KeG Seoul
(????.??.??~2017.??.??)
SK텔레콤 T1
(2018.01.08~2018.11.20)
XTEN Esports
(2019.05.10~2019.07.21)

1. 개요
2. 경력
3. 논란
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SK텔레콤 T1의 정글러.
원래는 탑 라이너였는데, 정글러들이 답답해서 스스로 정글로 갈아탔다고 한다.
프로데뷔 이전엔, "트와이스 손채영"이라는 이름으로 솔랭 천상계에서 유명한 게이머중 한명이었으며, KEG 대통령배에 출전해 율천고 최현우와 함께 3위를 기록하였다. 당시 아이디는 Chaeng.
skt t1 제주도 워크숍을 가서 미로에서 길을 잃고 힘들어하다가 겨우 마지막에 나온 신입 프로게이머이다.참고영상
이적시장에서 트할과 함께 SKT T1에 영입되어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2. 경력



2.1.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영입 이후 SKT가 6게임을 치르고 5연패를 하는동안 단 한번도 출전을 하지 못해 그 존재를 알리지 못했다. 그러나 bbq 올리버스전에 드디어 첫 출전하여 SKT의 연패를 끊어낸 뒤 무난한 데뷔전을 치루고 다음 경기도 선발으로 출전하여 KSV를 상대로 2대0 셧아웃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첫 출전한 이 경기에서 블라썸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장단점을 팬들과 해설진, 선수들에게 철저히 각인시켰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한 계산을 통한 갱킹, 대담하기 짝이 없는 돌파 플레이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무모한 스로잉을 모두 보여주었다. 특히 2세트에서 은신한 카직스로 닌자처럼 적 챔피언들 사이를 훑고 지나간 강심장스러운 퍼포먼스는 슼팬을 비롯하여 많은 롤팬들에게 충격과 신선함을 안겨다 주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루진 못했으나 그동안 팀 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똘기있는 플레이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시야 장악과 커버 위주의 SKT의 정글에서 보지 못했던 화끈한 돌파력이 강점이지만, 그 돌진이 독이 되어 쓰로잉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OGN측 해설들은 이를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라고 표현했다.
결과적으로 잘하는 날에는 1인분 + 그간 SKT에 상당히 부재했던 이니시에이팅과 변수 생성을 담당하지만 망하는 날은 잼구모드 블랭크와는 또 차원이 다른 데스아트를 찍으면서 그대로 역캐리를 해버린다. 그 결과 킹존전에 깨진 멘탈을 우려해서인지 다이아에서 놀던[2] 블랭크가 급히 kt전에 투입되었으나 기복없이 못하면서... 팀은 망했다.
블랭크가 KSV전에서 매치전패를 끊은 뒤로 붙박이 주전이 되기는 했지만 팬들은 블랭크의 낮은 존재감과 좁은 챔프폭으로 인해 경쟁체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는데... 블랭크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저격 3밴에 완전히 무너지며 현실이 되었으나 블라썸의 교체투입은 없었다. 아무리 블라썸이 메타변화의 타격을 받았거나 프로무대에서 약점이 분석당했더라도 4세트에 투입될 가치조차 없었냐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 마무리였다.
결론적으로 SKT가 부진에 빠지며 "드디어 SKT도 스타일을 바꾸나"하는 기대 혹은 걱정을 대표하는 정글러였지만, 한 번 대차게 망한 뒤로 충분히 나올만한 상황에서도 전혀 안 쓰이면서 '''역시 SKT는 캐리형 정글러를 비선호한다'''는 팬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수지 못했다.

2.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블랭크가 2연 스카너와 탈리야 셀프밴으로 시원하게 아프리카전을 말아먹자 블라썸이 젠지전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마찬가지의 탈리야 셀프밴과 경기에서 셀프삭제된 렝가, 눈이 썩어들어가는 마스터 이 숙련도를 보여주면서 상대팀을 캐리하였다. 미드한타에서 부쉬를 이용한 하루의 무빙에 어리버리타다가 평타 한두대면 잡을 카밀을 놓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팀 단위 움직임 이전에 기본적인 솔로랭크에서나 익혀야 할 스킬사용부터 두 정글러가 모두 문제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중.
MVP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이때 팀 멤버로는 SKT의 고정멤버인 페이커, 뱅, 울프가 아닌 2군 멤버 피레안, 레오, 에포트가 함께 출전했다. 기존의 연패 중이던 팀 분위기를 쇄신시키겠다는 감독의 생각이 들어간듯 한데 결과는 좋지 못했다. 특히 3세트에서의 블라썸이 보여준 렝가 플레이는 당최 블라썸이 왜 솔랭에서 렝가 장인이라 불렸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 많았다. 초반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에게 위협이 됐지만 MVP가 칼리스타 키우기 조합을 들고 오며 칼리스타를 지키기 시작하자 렝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궁극기를 탱커에게 쓰거나 한타 내내 존재감 없이 구석에서 진입도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여줬다.
사실 블라썸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원래 블라썸은 블랭크의 서브선수다. 애초에 주전으로 뽑은 전력도 아니었으며 그나마 블랭크와 성향이 완전 반대라 뽑힌거라 봐야한다. 원래같으면 블랭크가 주전으로 뛰면서 가끔씩 경험삼아 나오는것이 최고의 조건이나 블랭크가 급격하게 폼이 하락하면서 강제적으로 솔랭스타일을 억제시키고 프로의 몸을 만든 셈이다. 블라썸은 젠지의 하루같은 길을 걸으며 내년을 바라보며 폼을 끌어올리길 바랬겠지만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어쩔수없게 부실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리프트 라이벌즈에 식스맨으로서 로스터에 등록되었으나, 블랭크가 갓구모드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일정 내내 벤치신세를 지게 되었다.
이 후 스토브 리그에서 계약이 해지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출처는 룰러의 개인 방송.[3]

2.3. 2019 시즌


2018 스토브시즌을 끝으로 SKT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그대로 팀을 나왔다. 같은 시기에 팀을 나온 뱅, 울프 등이 북미와 터키 등지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들리던 가운데 스프링 시즌이 지나도록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5월 초, Sky가 몸담고 있는 중남미 리그 소속팀인 XTEN Sport에 합류하게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XTEN에서도 매우 불안정하고 그렇다고 고점이 그리 높지도 않은, 용병으로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2달만에 팀을 나왔다. 한편 XTEN은 블라썸이 나간 이후 용병 슬롯으로 챌코 팀 다이나믹스에서 서브 원딜로 있던 페이즈를 임대 영입하였다. 더불어서 선수 계약을 해지한 이후 리그피디아에선 블라썸이 스트리머로도 이 팀에서 활동했다고 나와있는데 진위여부는 불분명하다.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 말한 바로는 SKT를 나온 이후 중국팀과 계약을 맺고 현지에 합류했으나 주전 경쟁, 연봉 등 사전 약속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항들이 많아 계약을 없던 일로 하고 나왔고 챌코팀과도 컨택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발, 결국 개인 방송을 좀 하다가 남미 리그의 XTEN과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7월부터 XTEN에서 스트리머로 활동중이다.

2.4. 2020 시즌


서머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 귀국하였는지 한국 소식을 주로 알렸고, 러너웨이 공개 입단 테스트에 지원했다. 폼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러너의 선택은 경쟁자였던 무진이었고, 결국 스프링 시즌 포함 무직상태로 1년을 날리게 되었다.
2020년 10월 9일 그랜드마스터로 승급하였다.
2020년 11월 18일, 본인의 SNS에 장문의 사연과 구직글을 올리며 프로게이머 생활에 재도전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해를 넘겨서까지 팀을 구하지 못한 상태로, 제2회 무드컵에서 푸르팀의 코치로 오뀨, 내현을 도와주러 갔다가 의견충돌로 하차한 다음 트위치의 자낳대에 뉴클리어 핵가족 팀의 정글 코치로 참가해 배돈을 지도하게 되었다. 그 결과, 뉴클리어 감독과 함께 팀게임에서 배돈의 정글코딩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그룹스테이지 전승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불난섬 동지라고 불리며(...) 트위치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자낳대 우승 이후 배돈 지도 하에 뉴클리어와의 헬스장 합방이 기다리고 있다(...).

3. 논란


홍민기 선수의 방송에서 강형우 선수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해 논란이 되었음에도 며칠뒤 랭겜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던 같은 팀의 룰러에게 탑미드가 못한다며 뒷담화를 한 것이 드러나, 인성논란이 불거졌다. 심지어 아마추어 시절부터 인성질로 유명했던 터라, 롤갤에서는 룰러에게 했던 뒷담화 때문에 욕을 먹었던 탑도 나왔다. 이쯤되면 아마추어 시절부터 있던 인성 논란이 피드백이 전혀 안된 상태. SKT 프런트는 피해자에게 사과를 시켜야하는데 하는 일이 없다는 점에서 일처리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도 같이 보여주고 있다. 예전 뱅 사건 블랭크 사건 때도 MVP 인터뷰까지 시간을 질질 끌다가 사과하는 식으로 끝났는데 매번 반복되는 인성논란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는 김정균 감독의 자질마저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게이머라면 본인과 소속팀을 위해서라도 논란거리를 만드는걸 최대한 자제해야하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한 소양교육이라는게 매해 초마다 존재한다. 비슷한 사례인 의 경우, 프로데뷔를 하며 자신이 욕설을 했던 상대편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고[4] 퍼포먼스일 수도 있지만 숙소의 키보드에서 채팅을 치는데 필수인 엔터키를 뽑아놓아 과거의 논란에 대해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5]이와 비교하면 현 SKT 프런트의 대처 방식에 문제가 있음은 분명하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다만 칸과 절친한 관계이자 이전에 SKT에서 뛰었던 의 경우 칸과 거의 동급의 과거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칸과 비슷하게 데뷔 초기 거의 모든 피해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다녔다고 알려져 있다. 그때와 지금 SKT의 프런트 일처리 마인드가 변화했을 수도 있다. 블랭크나 뱅 논란이 한번 터진이후 인벤에서 하루 종일 저격글이 올라와서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까지 간지라 그냥 포기한게 아닌가 싶다(...) 여담으로 나겜에서 LCS를 담당하고 있는 현수환 해설은 롤러와에서 "솔랭에서 만나봤는데 트와이스 손채영은 톰과에 해당한다. SKT의 자질이 충분한 선수다."(...)란 경험담에 입각한 드립을 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블라섬이 경기에 출전을 안하고 있나 하는 팬들의 의문도 있지만, SKT의 전례를 보면 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18년 트위치 스트리밍 도중 티모 정글을 해달라는 한 외국인의 도네이션을 받았고, 티모정글을 했다. 같은 팀에 운타라, 울프가 있었고, 아군 늑대 쪽에서 일어난 한타 도중 부쉬에 숨어 은신하다 팀원들이 모두 죽고 난 후 상대 서폿 탐 켄치와 상대 정글 잭스를 늦게나마 땄지만 아군 넥서스가 터지는 것은 막지 못했고 그대로 패배했다. 게임이 끝난 후 딜량을 확인하면서 블라썸은 본인이 딜량 1등이고 본인은 잘했다며 정치를 했다. 이를 본 울프는 매우 화가 나 약을 먹고 쉰다고 하고 프런트에 고발한다고 했다. 이후 화해는 했지만, 프로로써 자질이 의심되는 사건이였다. 이미 울프는 도네이션을 받고 티모를 픽한 블라썸에게 1차적으로 화가 났었고, 참고 게임을 했지만 게임도 졌으며 본인이 딜량 1등이라고 정치하는 블라썸을 보고 크게 화가 났던 것이다. 프로게이머가 방송을 하는 이유는 팬들과의 소통이 목적이지 도네이션이 목적이 아니다. 티모정글을 해달라고 도네이션을 한 외국인 시청자는 게임이 끝난 후 티모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 급격히 이미지가 무너지면서 폼또한 떨어지고 현재는 완전히 잊힌 선수가 되버렸다. 이와 관련된 오피지지에 사건을 정리한 글은 # 이고,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은 # 이다.

4. 둘러보기




[1] 前 Chaeng[2] 이후 챌린저 4위 부캐가 있음이 밝혀졌다. [3] 스스로 '백수 ㅎㅇ'라고 말했고, 룰러는 지금 방송중이라고 했다.[4] 감독과 프레이가 경기 할때마다 끌고다니면서 사과를 시켰다고 한다.[5] 물론 중국인 비하 사건 등 논란이 안터지는건 아니지만, 데뷔 전에 비하면 자중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오히려 이미지 때문에 본인의 잘못이 아닌 것이나 쌍방과실인 것까지 인벤에서 정치당하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