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코미디언)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7월 3일 생.
2. 활동 내역
2001년 10월 대학 후배 홍성기와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하며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한 뒤 동기인 김범용, 김한배과 함께 함께 '''하우G'''를 결성해서[1]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초창기에 '''하우G의 어떻게?'''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이때 코너에서 나온 노래는 블랙 머신의 '''How Gee'''. 빅뱅이 리메이크해서 유명해진 그 곡 맞다.
이후 컬투 패밀리에 합류,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가 신설되자 김한배, 김범용과 함께 MBC로 이적했지만 별 활약없었고 웃복이 종영, 무명 생활을 면치 못하던 중 MBC 신설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 합류한다.[2] 개그야에서 처음 맡은 코너는 '''내 사랑 나타샤'''. 김세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 온 '''나타샤''' 역할[3] 로 나왔고 박재석이 나타샤의 남편 역할로 나왔는데 나타샤의 문화 차이 에 울화통 터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참고로 내 사랑 나타샤는 사모님과 함께 초창기 개그야 장수 코너 중 하나였다.
2006년 11월에 곽원갑을 패러디한 '''선생 박원갑'''을 진행했다. 직접적인 폭력이 금지된 학교에서 선생 박재석이 무공으로 멀리 있는 학생들을 체벌하는 내용인데 이때 김한배를 비롯한 학생들은 박재석의 무공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슬랩스틱을 보였다.[4]
2007년 5월에는 이상화[5] 와 함께 만담코너 '''몰랐잖여'''를 진행한다. 코너 내용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의도치 않게 서로의 상처에 소금을 끼얹는 개그.[6] 같은 달 김주철, 김철민과 함께 허세를 부리지만 사실 싼티나는 금수저들을 다룬 개그 '''노블X맨'''을 진행했다.
개그야가 종영 이후에도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까지 출연했다. MBC 코미디가 완전히 몰락한 현재는 방송에서 뜸한 상태.
3. 기타
2008년 2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사회를 본 사람은 동기 개그맨 지하철.
[1] '''하'''자 '''우'''리의 '''G'''AG를 이라는 의미[2] MBC에 잔류한 박재석과 김한배와는 달리 김범용은 SBS로 복귀, 이후 김범용은 '''누구야''' 코너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3] 여담이지만 웃찾사에서는 알카에다 뉴스 앵커로 나오더니 어째 외국인 역할만 맡는다.[4] 물론 슬랩스틱 개그만 한 건 아니다. 삼인성호가 무슨 뜻이냐는 선생의 질문에 학생은 말 그대로 개그계의 세 명의 성호 권성호, 성호, 윤성호라고 대답하는 등 깨알같이 말로 웃겼다. [5] 김늘메 등과 함께 '''삼오십오'''의 멤버로 초창기 개그 콘서트에서 핸드폰 개그를 선보였다.[6] 예로 들면 결혼했냐는 질문에 '''이혼'''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