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호(농구)
1. 개요
前 부산 kt 소닉붐 소속의 농구 선수.
2. 행적
중앙대 시절에는 핵심 빅맨이었지만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그닥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후 부산 kt에 2라운드 4순위로 지명을 받으며 kt의 2014-15 시즌 유일한 드래프트 신인이 되었다.[2]
2014년에는 조성민의 복귀전에서 15득점 4리바운드를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후 송영진과 김승원이 부상으로 장기결장하는 사이에 기회를 받으며 활약했다.
2015-16 시즌에는 당초 주전 빅맨으로 내정되어 있던 김현민이 불법도박 사태로 징계를 받게 되자 주전급으로 대신 출전하고 있는데, 시즌 초 심스가 부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함께 골밑을 지키고 있다. 전 시즌에 비해 공격능력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삼성전에서는 패배하기는 했지만 21득점을 해내며 공격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동부전에서는 18득점을 하며 이재도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16-17시즌에는 부상 후유증이 있어서 그런지 슛 컨디션이 확연히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닥을 기는 BQ로 인해 부산 농구팬들을 더 환장하게 만들고 있다. 클러치 타임 때 자유투 성공률이 극도로 떨어지는 약점을 이용하여 핵어철호 작전을 거는 게 뻔히 보이는데, 5라운드 KGC전에서 바로 앞에 이재도가 있는데도 패스를 안 넘겨주다가 자유투 2샷을 모두 실패했다. 만약 그 경기를 졌다면 그 날의 역적#s-4으로 등극했을 것이다.
2.1. 2017-18 시즌
허리 부상으로 2라운드까지 결장하다가 3라운드 이후부터 출전을 계속하고 있다.
2.2. 2018-19 시즌
2018년 9월 1일 새벽 3시경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구단에서는 자체적으로 27경기 출장정지와 1천만원 벌금의 징계를 받았으며 동승한 김기윤 역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 KBL에서는 구단 자체 징계보다 무거운 36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부과했다. 문제는 박철호 본인은 생각외로 경상인 반면에, 동승자 김기윤은 과거 '''김민구보다 훨씬 중상에다 선수생활이 끝났다'''는 썰이 나올 정도라...
이 시즌 이후 김기윤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었다. 현재도 인스타그램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반인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