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호
1. 개요
블리치의 TV판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둘 다 사카구치 다이스케(阪口大助).한국판은 김보영/박선영이 각각 맡았다. 참고로 한국판 성우 두 사람은, 여기서 매우 드물게 소년 연기를 보여주었다.
쌍둥이의 형제 바운트. 어린아이 모습이지만 매우 오래 살았다. 스틸컷 왼쪽의 하얀 비니를 쓴 쪽이 반, 오른쪽의 빨간 야구모자를 쓴 쪽이 호.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가 형이다.
2. 작중 행적
카리야 진의 지시로 카라쿠리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시다 우류를 노리고 나타났다. 이치고 일행은 우류를 데리고 병원에서 도망치면서 이 형제의 DOLL과 싸우다가 병원에 여러가지로 피해를 크게 입혔다.
다른 동료들이 붙잡히자 차드와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우류를 데리고 도망쳤다. 거기까지 추격해왔지만 차드가 본체를 직접 공격해서 서로 떼어놓자, DOLL이 흐트러져서 도망칠 수 있었다.
피신해있는 폐공장 까지 추격해오고, DOLL을 몸 속에 집어넣는 능력으로 이치고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노바가 공간이동 능력으로 두 명을 떼어놓아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도우러 나타난 시바 간쥬가 집어던진 폭탄에 물이 전부 증발해버리자, DOLL도 파괴되자, 그 반동으로 몸이 급격히 노화하다가 모래가 되어 죽었다.
덤으로 이치고는 병원에서 싸울 때, 영혼은 사신이 되어서 뛰처나오고 몸은 그냥 방치해두었기 때문에, 나중에 내버려져 있는 몸이 발견되어서 "의식병원의 환자"로 취급되었다.(…)
3. 능력
3.1. 굴&균터
형제의 Doll. 모습은 병뚜껑 같은 모습으로 쌍둥이의 능력 답게 2개가 한 쌍이다.
둘의 힘을 합쳐서 조종하는 DOLL이기 때문에 둘이 가까이 붙어 있어야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다만 전력을 다 하면 혼자라도 움직일 수 있는 듯.
물과 동화되어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물이 슬라임 같은 형태를 취하며 움직이고, 상대를 집어삼키켜서 익사시키는 전술이나 물을 탄환처럼 쏘아내는 기술을 쓴다. 물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적의 몸 속에 들어갈 수도 있다.
참백도로 베면 형태가 흐트러지고 귀도 적화포 등 불에는 약하지만, 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얼마든지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귀찮은 적. 게다가 공격해온 날이 비오는 날이었다.
뭐 간쥬의 불꽃폭탄 정도에 없어지는 정도이니…. 아군에 물리공격계 밖에 없어서 고전한 것이지 화염계나 빙설계 참백도가 있었다면 쉽게 이겼을 듯. 역으로 생각하면 루키아가 참백도를 시해할 수만 있었으면 아주 간단하게 이길 수 있는 상대였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