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동(창원)
盤松洞
Bansong-dong
1. 개요
[image]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의 행정구역 중 하나. 원래는 같은 지역이지만, 반송동이 여기저기 찢기면서 의창구와 성산구로 나뉘게 되었다. 인구는 '''42,173명'''.[1]
창원시의 행정동 중 하나로써 반송동, 반림동, 반지동을 관할한다.
주민센터(동사무소)는 반림동에 있는데, 희한한 건 주민센터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2][3] 주민센터 옆에 파출소가 있는데, 하필이면 앞길이 복잡해서 파출소 앞에서 당당히(!) 불법 주정차가 말썽이지만....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주거 지역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낮은 산들이 있어서 주민들의 체육 공원 역할을 한다. 반송동, 반림동은 아파트 단지가 많은 반면 반지동은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다.
창원시의 분구 현황에서 반송동은 창원 북부로 이루어져 있는 의창구 안에 있는 성산구 소속의 섬이 되어버린다(....).[4] 근데 지적도 상으로 하면 오히려 월경지가 아니고 안에 있는 창원종합운동장이 의창구 월경지가 되어 버린다(...).
1.1. 관련 문서
2. 반림동
전체적으로 동쪽에 있는 동. 동 이름이 조금 안습인데, 읽을 때 '''발림동'''으로 읽힌다. 그 때문에 타 지역 사람들은 쓸 때 발림동으로 쓰기도 한다(...).
위치가 좋은 편이라 그런지 집값이 전체적으로 좀 비싼 편.[5]
아파트 단지가 동 면적 대부분을 차지한다. 15층 정도 높이의 아파트 단지가 5곳이나 있다(...). 그 덕분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중학교가 3개(반림, 반송, 반송여)에 초등학교(반송)가 하나 있다. 다만 고등학교는 바로 옆동네인 용호동에 몰려있다(용호, 중앙). 노블파크 대각선으로 문성고위치
창원시 거주구역 중에서도 오래된 축이라,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다. 현대산업아파트 앞길은 양 끝차로가 주차장이 되어버린 지 오래. 게다가 버스, 택시들이 자주 다니다 보니 아침 혼잡은 더하다.
2000년대 중반쯤에 반송주공아파트 1, 2단지가 재건축되었는데, 1단지가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서 2단지보다 1년 정도 늦게 아파트를 세웠다. 특히 상가는 워낙 반발이 심해 결국 '''상가만 남겨놓고''' 주변의 아파트들을 철거해버렸다. 어쨌든 상가와도 합의해서 철거하고 2007년 쯤에 완공하였다. 재건축한 아파트명은 1, 2단지 각각 노블파크와 트리비앙이다.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주민센터와 우체국이 노블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 그리고 노블파크와 트리비앙은 실제로도 창원시에서 집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한다. 그래서 창원 사람들은 저 두 아파트 중 하나에 산다고 하면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반송시장이 반림동에 있는데, 위치도 적절하게 노블파크와 트리비앙 사이에 있고 재래시장 개발도 이루어져 손님은 많은 편. 그 덕에 그 사잇길은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2004년도에 교장이 자살할 정도로 큰 물의를 빚었던 반림중학교 왕따 동영상 사건의 근원지인 반림중학교가 이 동에 속해있다.
2020년 3월 23일 고르고 반림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증상이 발현된지 2주가 넘게 방치해서 집단 감염이 우려되었으나, 마스크를 잘 써서 그런지 가족 구성원 1명 외에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며 현재 퇴원한 상태이다.
3. 반송동
반송동 중 북쪽에 위치한 동. 까치, 대동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산지가 대부분이다. 사이에 남천이 흐르는데, 생태 조성 공사를 실시 하는 중이다...만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생활권은 오히려 윗쪽의 봉곡동과 더 가까운 편.
4. 반지동
반송동 중 서쪽에 위치한 동이다. 주로 저층 주택가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 시설로 더시티세븐자이가 있지만, 시티7 자체의 행정구역은 의창구 팔용동(법정동 두대동)이다. 여담으로 시티7이 들어설 당시 이지역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로 거세게 반발하여 시티7 층수가 깎이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시티7으로 가는 길은 차들이 레이싱 하는 듯한 속력을 내며 달리므로(...) 건너가기엔 애로사항이 좀 있다. 학교로는 유목초등학교, 창원중앙중학교가 있다.
5. 관련 문서
[1] 2020년 10월 주민등록인구[2] 더불어 '''우체국도 단지 안에 있다.''' 하지만 우체국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옆의 반송주공아파트의 재건축 범위 안에 들어가버린 것(...).[3] 참고로 반송주공 재건축 당시 주민센터도 같이 재건축되어서 인근에 교통 문화 연수원에 잠시 더부살이했었다.[4] 이는 구를 나눌 때 창원시 선거구를 따라 나누었기 때문인데, 선거구가 이 모양인 것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를 획정하는 과정에서 모 의원이 한 게리맨더링 때문이다. 참고.[5] 정우상가와 더시티세븐자이의 정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