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연합 공국

 


'''발트 연합 공국'''
'''Vereinigtes Baltisches Herzogtum'''
'''United Baltic Du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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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1918년
수도
리가
정치체제
군주제
성립 이전
동부 독일군 전병력 최고지휘관(독일군 점령지)
멸망 이후
에스토니아 제1공화국
라트비아 제1공화국
1. 개요
2. 역사


1. 개요


독일 제국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현재의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지방에 세운 괴뢰국이다.

2. 역사


1918년 1월 15일에는 라트비아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고 1918년 2월 24일에는 에스토니아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의 독립 선언은 1918년 3월 3일에 체결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통해 승인되었다.
독일 제국은 1917년에 이미 러시아 제국의 영토였던 발트 3국, 벨라루스등을 점령하였고, 군정으로 다스리고 있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 독일계 발트인을 중심으로 한 연합공국을 수립하고 이 지역을 자신들의 보호국으로 만들어 전쟁 이후에 장기적으로 지배할 계획을 세웠다. 발트 연합 공국의 정치는 독일 제국의 군정 체제에서 전개되었다. 1917년 9월부터 1918년 3월 사이에는 발트 독일인이 주도한 발트 연합 공국 의회가 소집되었다. 발트 연합 공국 의회는 발트 독일인 35명, 에스토니아인 13명, 라트비아인 11명으로 구성되었다. 1918년 4월 12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발트 연합 공국을 독일 제국의 보호국 지위를 갖는 군주제 국가로 선언했다. 1918년 9월 22일에는 독일 제국의 황제 빌헬름 2세가 발트 연합 공국을 주권 국가로 승인했지만 독일 제국을 제외한 어느 나라도 발트 연합 공국을 주권 국가로 승인하지 않았다. 이들의 섭정위원회는 독일의 아프리카 탐험가이자 독일령 토골란트(토고)총독을 지냈던 아돌프 프리드리히 추 메클렌부르크를 공작으로 추대하려하였으나, 종주국 독일 제국이 패전하고, 1918년 11월 18일에는 에스토니아가 독립을 선언했으며 1918년 11월 19일에는 라트비아가 독립을 선언하여 1918년 11월 28일, 공식적으로 소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