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성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으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2. 생애
195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경희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토목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84년 제19회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내무부 서기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 방재국 재해복구과장, 재해대책과장, 방재관, 지방재정세제국 지역진흥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하여 소방방재청 방재관리본부장과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관리관, 감사관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으로 승진하여 경기도 행정2부지사, 소방방재청 차장,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을 지냈다.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에 재직하던 중 부인의 부적절한 취업 의혹[1]으로 공직에서 낙마한다.
2016년 구미 경운대학교에서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안전방재공학과를 신설하여 안전방재공학과의 초대 교수진으로 합류하게된다.
[1] 언론보도에서는 방 실장의 부인 한 모씨가 경기도 내 한 중소기업에 전문성과 무관하게 홍보임원으로 취업하였고 근무하지도 않으면서 급여를 챙겨갔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져서 정년을 1년 앞두고 징계를 받아 의원면직되게 되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