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해외파 선수들
1. 설명
1979년 세리에의 피네토 볼리에 진출한 박기원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진출한 선수이다.[1] 이후 곧바로 세리에 A1의 라이온스 베이비(Brogliaccio Pallavolo Ancona)에 진출한 조혜정이 여자 선수 중 처음이다.
한국 배구가 세계 무대를 호령하던 7080년대에는[2]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 선수들이 지도자 경력을 쌓는 경우도 많았으나,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에 들어서 그 명맥이 끊겼다. 국제 경쟁력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해외에서 오는 오퍼가 줄었음은 당연지사다.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틀 앞둔 문성민이 2008년 돌연 분데스리가에 진출하며 오랜만의 해외파 선수가 되었고, 2009년 V.프리미어리그의 JT 마블러스로 이적한 김연경이 프로 배구 출범 후 해외 진출 1호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시대가 달라 비교하긴 어려우나, 해외파 선수들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김호철과 김연경이다. 김호철은 세리에 A1에서 선수이자 감독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으며 김연경은 동양인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김연경이 국가대표 동료들에게 해외 진출을 장려하였으며 실제로 2012 런던 올림픽 4강 신화 이후 몇 선수들이 이를 고려한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김사니가 2013년 아제르바이잔 리그의 로코모티브 바쿠에서 1년간 뛰었으며 2020년 현재 마지막 해외파 선수이다.
2. 대한민국의 해외파 선수들 목록
2.1. 남자
2.2. 여자
3. 아시아의 해외파 선수들 목록
3.1. 일본
- 남자 선수
- 여자 선수
- 요시하라 토모코 (1994~1995)
- 오바야사 모토코 (1994~1995)
- 사노 유코 (2004~2006, 2010~2014)
- 다카하시 미유키 (2005~2007)
- 아라키 에리카 (2008~2009)
- 하시모토 나오코 (2009~2011, 2012~2013, 2014~2015, 2016~)
- 카노 마이코 (2010~2012)
- 구리하라 메구미 (2011~2012)
- 기무라 사오리 (2012~2014)
- 에바타 유키코 (2014~2015)
- 자야스 코토키 (2016~2017)
- 나가오카 미유 (2018~2019)
- 이노우에 고토에 (2018~2019)
3.2. 중국
- 우용메이 (1999~2002)
- 쑨유에 (2001~2004)
- 펑쿤 (2008~2009)
- 양하오 (2008~2009)
- 웨이추웨 (2013~2014)
- 마윈원 (2013~2014)
- 장레이 (2013~2014, 2015~2016)
- 왕이메이 (2013~2016)
- 주팅 (2016~2019)
- 정춘레이 (2017~2018)
3.3. 태국
4. 관련 링크
[1] 이선구는 조금 애매한게 전파하는 입장이였지 배워온게 아니라...[2] 또한 해외에 비해 국내의 배구 환경이 좋지 않아 해외진출에 적극적일수밖에 없기도 했다.[3] 한때 배구팬 사이에서 양효진은 터키리그에서, 한송이는 러시아리그에서 오퍼가 들어왔다는 썰이 돌기도 하였으나 믿거나 말거나.[4] 자세한 정보는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