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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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포인트 가드로, 포인트 가드 치고 육중하면서도 스피드를 가진 가드였으나 부상 이후 급 몰락한 가드. 미국에서 별명은 B-Diddy, Boom Dizzle, The Baron등이 있고, 한국에서의 별명은 인상적인 턱수염, 포인트 가드 치고 육중한 몸 때문에 배산적.
배런 데이비스는 열악한 도시인 사우스 센트럴의 캄튼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이웃집에서 마약거래나 총격전이 일어났을 정도로 위험한 도시였다. 그런 배런 데이비스는 산타모니카의 크로스로즈스쿨에서 농구부 영입 제안 및 전액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입학했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뒤 고등학교에서도 평균 16.6득점을 꽂아넣으면서 좋은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았다. 이후 UCLA에 입학했는데, 이 때 짐 해릭감독의 자동차를 싼 값에 넘겨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기도 했다. 가드가 약한 UCLA에서 무릎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2학년때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NBA에 입성하게 되었다. 참고로 LA 출신이었기에 LA팀에 지명되는 것이 희망이기는 했지만 이뤄지지는 않았다.
샬럿 시절에는 첫 두해는 큰 비중이 없었지만, 3번째 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대두되면서 활약했다. 수비는 강하지 않았지만 공격 능력이 뛰어나서 2002, 2004년 두 해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 이적후에는 스피드는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빠른 축에 속했고, 동료인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06-2007년에는 스테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나름대로 삼각편대를 구성했고, 8위로 42승 40패에 올랐다. 1라운드 상대는 67승 15패에 당해 MVP 선수인 덕 노비츠키의 댈러스 매버릭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댈러스를 잘 아는 돈 넬슨 감독과 스테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평균 25득점을 넣으면서 1라운드 광탈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다. 2라운드에서도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는 장면이 회자되기는 했지만 팀은 1-4로 패퇴했다.
골든스테이트 시절에도 좋은 가드이기는 했지만 은근히 잔부상에 많이 시달려서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이후 돈 넬슨 감독과 불화로 08-09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LA 클리퍼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첫 해부터 감소한 기량에 부상으로 골골대고 무리한 공격을 일삼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식간에 먹튀로 전락했다. 간간히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영 아닌 기량을 보이다가 트레이드 픽과 함께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되었고, 클리블랜드에서도 쫒겨난뒤 뉴욕과 계약해서 뛰다가 큰 부상을 당했고, 이 부상이후로 NBA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16시즌에는 D리그 팀과 계약을 맺고 뛰기도 했다.
전성기 때는 최고의 공격형 가드 중 하나로 꼽혔다. 육중한 체구에 걸맞지 않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고, 3점슛은 좋다고 할수 없었지만 좋은 신체를 앞세운 강한 돌파공격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대로 폭발력 있는 가드였다. 수비는 전성기 때도 좋다는 평가는 못받았다.
그러나 부상을 여러번 겪으면서 신체능력을 잃어 말년에는 혼자 공을 오래 끌면서 무리한 공격을 한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다.
자신의 고향인 캄튼의 갱스터들을 주제로 Crips and bloods: Made in America라는 영화를 찍은적도 있다.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오바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처형이 미아 토레토 역으로 유명한 조다나 브루스터이다.
[각주]
1. 개요
NBA의 포인트 가드로, 포인트 가드 치고 육중하면서도 스피드를 가진 가드였으나 부상 이후 급 몰락한 가드. 미국에서 별명은 B-Diddy, Boom Dizzle, The Baron등이 있고, 한국에서의 별명은 인상적인 턱수염, 포인트 가드 치고 육중한 몸 때문에 배산적.
2. 아마추어 시절
배런 데이비스는 열악한 도시인 사우스 센트럴의 캄튼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이웃집에서 마약거래나 총격전이 일어났을 정도로 위험한 도시였다. 그런 배런 데이비스는 산타모니카의 크로스로즈스쿨에서 농구부 영입 제안 및 전액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입학했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뒤 고등학교에서도 평균 16.6득점을 꽂아넣으면서 좋은 포인트가드로 평가받았다. 이후 UCLA에 입학했는데, 이 때 짐 해릭감독의 자동차를 싼 값에 넘겨서 금품수수 의혹을 받기도 했다. 가드가 약한 UCLA에서 무릎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2학년때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NBA에 입성하게 되었다. 참고로 LA 출신이었기에 LA팀에 지명되는 것이 희망이기는 했지만 이뤄지지는 않았다.
3. NBA 시절
샬럿 시절에는 첫 두해는 큰 비중이 없었지만, 3번째 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격형 포인트가드로 대두되면서 활약했다. 수비는 강하지 않았지만 공격 능력이 뛰어나서 2002, 2004년 두 해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 이적후에는 스피드는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빠른 축에 속했고, 동료인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2006-2007년에는 스테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나름대로 삼각편대를 구성했고, 8위로 42승 40패에 올랐다. 1라운드 상대는 67승 15패에 당해 MVP 선수인 덕 노비츠키의 댈러스 매버릭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댈러스를 잘 아는 돈 넬슨 감독과 스테판 잭슨, 제이슨 리차드슨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평균 25득점을 넣으면서 1라운드 광탈이라는 굴욕을 안겨주었다. 2라운드에서도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는 장면이 회자되기는 했지만 팀은 1-4로 패퇴했다.
골든스테이트 시절에도 좋은 가드이기는 했지만 은근히 잔부상에 많이 시달려서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이후 돈 넬슨 감독과 불화로 08-09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를 떠나 LA 클리퍼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첫 해부터 감소한 기량에 부상으로 골골대고 무리한 공격을 일삼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식간에 먹튀로 전락했다. 간간히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영 아닌 기량을 보이다가 트레이드 픽과 함께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되었고, 클리블랜드에서도 쫒겨난뒤 뉴욕과 계약해서 뛰다가 큰 부상을 당했고, 이 부상이후로 NBA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2016시즌에는 D리그 팀과 계약을 맺고 뛰기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때는 최고의 공격형 가드 중 하나로 꼽혔다. 육중한 체구에 걸맞지 않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고, 3점슛은 좋다고 할수 없었지만 좋은 신체를 앞세운 강한 돌파공격을 가지고 있었고, 나름대로 폭발력 있는 가드였다. 수비는 전성기 때도 좋다는 평가는 못받았다.
그러나 부상을 여러번 겪으면서 신체능력을 잃어 말년에는 혼자 공을 오래 끌면서 무리한 공격을 한다는 비판도 많이 받았다.
5. 기타
자신의 고향인 캄튼의 갱스터들을 주제로 Crips and bloods: Made in America라는 영화를 찍은적도 있다.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오바마를 지지하기도 했다.
제시카 알바의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처형이 미아 토레토 역으로 유명한 조다나 브루스터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