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크리스 폴의 수상 이력'''









'''2006년 NBA 올해의 신인상'''
에메카 오카포

'''크리스 폴'''

브랜든 로이
'''2008년~2009년 NBA 올해의 어시스트왕'''
스티브 내시

'''크리스 폴'''

스티브 내시
'''2014년~2015년 NBA 올해의 어시스트왕'''
라존 론도

'''크리스 폴'''

라존 론도
'''2008년~2009년 NBA 올해의 스틸왕'''
배런 데이비스

'''크리스 폴'''

라존 론도
'''2011~2014년 NBA 올해의 스틸왕'''
라존 론도

'''크리스 폴'''

카와이 레너드
'''2013년 NBA 올스타 MVP'''
케빈 듀란트

'''크리스 폴'''

카이리 어빙
'''2015년 NBA 아프리카 게임 MVP'''
초대

'''크리스 폴'''
루올 뎅

빅터 올라디포

'''피닉스 선즈 No. 3'''
'''크리스토퍼 이매뉴얼 폴
(Christopher Emmanuel Paul)'''

'''생년월일'''
1985년 5월 6일
'''출신학교'''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신장'''
185cm (6' 1")[1]
'''체중'''
79kg (175 lbs)
'''윙스팬'''
196cm (6' 5")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05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뉴올리언스 호네츠 지명'''
'''별명'''
'''CP3''', '''The Point God''', '''그그컨 → 파궁사'''[2]
'''후원사'''
'''에어 조던'''
'''소속팀'''
[image] '''뉴올리언스 호네츠 (2005~2011)'''
[image]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1~2017)'''
[image] '''휴스턴 로키츠 (2017~2019)'''
[image]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9~2020''')
[image] 피닉스 선즈 (2020~)
'''등번호'''
'''3번'''
'''계약'''
2018-19 ~ 2021-22 / $159,730,592[2021-22]
'''연봉'''
2020-21 / $41,358,814
'''수상내역'''
'''올-NBA 퍼스트 팀 4회 (2008, 2012~2014)'''
'''NBA 어시스트왕 4회 (2008~2009, 2014~2015)'''
'''NBA 스틸왕 6회 (2008~2009, 2011~2014)'''
NBA 올스타 11회 (2008~2016, 2020-2021)
NBA 올스타전 MVP (2013)
올-NBA 세컨드 팀 4회 (2009, 2015~2016, 2020)
올-NBA 서드 팀 (2011)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7회 (2009, 2012~2017)'''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2회 (2008, 2011)
NBA 올해의 신인상 (2006)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06)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SNS'''

1. 개요
2. 성장기
4. 플레이스타일
5. 이것저것
5.1. 논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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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피닉스 선즈 소속의 농구선수. 프로 농구계의 대격변으로 엘리트 센터들의 시대가 가고 엘리트 듀얼가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21세기 리그에서 최고의 포인트 가드 중 하나로 인정받던 선수. 노쇠화 및 불화, 맥스계약의 규모로 인해 소속팀에서 내쳐진 이후 OKC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전히 리그 상위급 포인트 가드 실력을 유지하는 명예의 전당 확정 멤버 중 하나.[역대]
역대 최고의 단일 경기 어시스트/실책 수치를 가졌으며, 최고 수준의 '볼핸들링 & 드리블 & 미드레인지 점퍼'를 가진 역대급 포인트 가드라 평가받고 있다.[3][4]

2. 성장기


크리스 폴은 노스 캐롤라이나 루이빌에서 태어났다. 폴의 집안은 비교적 유복한 집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과 그의 형은 늘 여름만 되면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주유소일을 도왔다.
폴은 농구에 재능을 보였다. 그의 할아버지 역시 손자가 훌륭한 농구선수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왼손을 잘 써야 한다면서 식사 시간에 폴의 오른손을 묶고 왼손으로만 식사하게도 했는데, 그럼에도 폴은 할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아이재아 토마스의 비디오를 반복시청하면서 그의 플레이와 닮기 위해 연습을 했고, 그 결과 그는 팀과 선수들의 플레이를 비디오로 보는 것으로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 개선책을 발견하는 자기만의 '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폴의 루키시즌 호네츠의 헤드코치였던 바이런 스콧과 베테랑 PJ 브라운은 팀연습과 비디오를 몇번 시청하는 것만으로 팀과 선수들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폴을 보고 깜짝 놀라며 능력을 인정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교급 선수로 성장했다. 본래 2학년때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입학 당시 키가 157cm에 불과했다고 한다. 3학년때는 178cm까지 자랐고 그 결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의 정신적 멘토이자 폴이 사랑했던 그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주유소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6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슬픔을 이기지 못했던 폴은 농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했으나, 할아버지를 위해 마음을 다 잡았다. 그 해 정확하게 할아버지의 나이인 61점을 넣고 바로 벤치로 들어가는 경기를 통해 그의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당시 경기영상은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감동적이다. 이 경기에서 폴은 딱 61점만 넣기로 했는데 61점째 득점을 하는 순간 파울을 당해 추가 자유투를 얻었다. 당시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역대 고등학생 최고 득점 기록이 67점이었고 이는 50년 넘게 깨진 적이 없는 기록이었다. 아직 시합이 몇 분 정도 남아 있어 기록 갱신을 노려볼 만도 했지만 자유투 라인에 선 폴은 일부러 림에 닿지도 않는 에어볼을 던지고 바로 벤치에 들어가며 동료들의 품에 안겨 펑펑 눈물을 흘렸다.[5]
이후 대형 유망주인 그에게 수많은 대학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크리스 폴은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로 진학했다.

3. 선수 경력


{{{#ffffff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발돋움한 호네츠 시절'''}}}
{{{#1d428a '''끝끝내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클리퍼스 시절'''}}}
'''하든과 함께 숙원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로키츠 시절'''

'''보컬리더로서 엄청난 이변을 일으킨 썬더 시절'''


4. 플레이스타일


최고의 퓨어 포인트가드를 논할 때 제일 먼저 언급되는 선수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인 '퓨어' 포인트 가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패싱 게임과 리딩에 주력하는 사령관 성향의 가드라는 점에서 존 스탁턴, 스티브 내시, 제이슨 키드 등을 연상케 하지만, 비교적 선패스 마인드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저들과 달리 필요하다면 본인의 드리블 아이솔레이션을 기조로 게임을 풀어가거나 많은 슛을 던지며 스코어러&해결사로 기능하는 것을 전혀 꺼리지 않는 공격성이 있기 때문.
예를들어 존 스탁턴의 경우 본인의 득점력이 출중하더라도 패스를 우선시하는 성향이 확실한 퓨어 포인트가드의 대명사로 통하고, 반대로 러셀 웨스트브룩의 경우 패스에 능하면서도 본인의 득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전형적인 듀얼가드로 여겨지는데, CP3는 패스와 득점 중 어느 한쪽에 선호도가 치우쳐져 있지 않다는 점을 특징으로 둘 수 있다. 한마디로 패스를 하든 본인이 샷 크리에이팅을 해내든, 어느 한쪽에 특별히 더 한 무게를 두지 않고 포제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방법을 몰색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본인의 롤모델 중 하나라던 아이재아 토마스와 닮았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토마스는 당대의 일반적인 정통 1번들에 비하면 공격적이지만 현시대 듀얼가드보다는 훨씬 정석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공격형 퓨어 포인트가드' 정도로 정의되는 편이다.
작고한 폴의 할아버지가 한 폴의 훈육법은 이후 농구선수로써 폴의 스타일 확립에 큰 역할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왼손의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오른손을 묶어놓고 왼손으로 식사를 한 것. 보통사람이라면 쓸 수 있어도 쓰지 말라고 할 왼손을 강제로 쓰게하는 훈육법에 익숙해서인지, 폴은 실제로 연습 중에도 오른팔을 묶고 드리블하는 연습을 자주하며 이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양손을 모두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드리블 실력을 만들었다.
그래서 드리블할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공을 굉장히 강하게 튀기면서도 공을 흘리지 않는다. 때문에 폴은 웬만해선 상대 수비수에게 스틸을 당하지 않고 상대가 거친 수비를 해도 완벽하게 볼을 컨트롤해낸다. 10년차 기준 커리어 평균 실책이 2.4개인데 다른 탑클래스 포인트 가드들도 공을 오래 들고 컨트롤하다보면 3개 이상은 팀원들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범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폴의 드리블 컨트롤과 볼 키핑능력은 NBA 역사를 놓고봐도 탑클래스에 놓일 만 하다.
그렇게 드리블에 자신이 있는데다 뛰어난 시야, 좋은 운동신경과 점프능력,[6] 패스 스킬, 그리고 단신 공격수의 강력한 피니쉬무브인 플로터와 스쿱샷(언더 레이업) 둘 다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때문에 어떤 오펜스 시스템에도 맞출수 있는 스킬셋을 가졌다.
폴은 하프코트에서 자신의 드리블로 게임을 주도하는 지공을 선호한다. 특히나 픽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선수로 한번의 포세션에도 두, 세번 이상의 픽앤롤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그의 뛰어난 bq를 상징하는 플레이이나 반대로 보자면 빅맨들의 스탯에 어느 정도의 희생이 필요한 선수라는 의미이기도하다.[7]
1:1에선 웬만해선 절대 볼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 볼 컨트롤에 자신감이 있으니 자신에게 더블팀이 붙어도 절대로 밀리지 않고 공을 가지고 버티다가[8] 오픈된 팀원에게 패스를 날려주거나, 더블팀을 바보 만드는 플로터를 쏜다. 수비가 떨어지면 서슴없이 점프 슛을 날리며 여차하면 더블팀 오기 전에 드리블 돌파를 하기도 한다. 즉 공만 가지고 있으면 오만가지 옵션이 다 되기 때문에 수비수에게 수시로 이지선다, 가위 바위 보를 강요하는데 아주 능하며, 이 때의 판단이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만큼 완벽에 가까운 디시전 메이킹을 보여준다.
공 소유시간이 굉장히 길지만 볼호그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으며, 오히려 개인 공격 테크닉은 떨어지지만 피지컬이 강한 수비형 센터를 '''덩크 밖에 못하는데 덩크로 20득점 얼마든지 떠먹여주는''' 버프도 가능하다. 그의 전성기와 함께하던 타이슨 챈들러, 디안드레 조던이 대표적인 폴 전용 덩크머신.
스킬은 물론 멘탈, BQ면에서도 현역 최상위권. 피닉스 선즈전에서 피닉스의 인바운드 공격 상황 때 상대 선수가 작전을 잘못 알고 이상한 곳에 서 있자 '너 거기 아님'하고 위치를 교정해 줄 정도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특히 미드레인지 슈팅의 경우에는 스티브 내쉬 이후로 최고의 빈도와 성공률을 보여주며 2014-15 시즌에는 49.5%라는, 2개 쏘면 1개는 무조건 들어가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그 마이클 조던의 1996-97 시즌(이전에는 정확한 시즌 슛차트가 없다) 미드레인지 성공률이 49.7%인데 이는 3점슛 라인이 앞으로 당겨졌던 시즌의 기록이다.
심지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미드레인지에서 통산 40%대 중반의 준수함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무릎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상실했기 때문에 림어택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상전 폴이 더 대단했던 이유는 작은 신체에도 불구 운동능력이 리그 상위권이었다는 것. 때문에 본인이 직접 픽을 타고 돌파해 들어가 마무리하는 능력은 신장 대비 최고 수준이었다. 즉, 무릎 부상으로 인해 유효한 공격옵션 하나가 젊은 나이에 제한된 것. 그래서 30대에 들어선 2015-16 시즌에는 슛감에 따라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2016-17 시즌 현재 돌파에 이은 플로터, 스쿱샷보다는 미드레인지 게임을 주로 펼치고 있다. 준수한 3점슛에다가 미드레인지 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구사하다보니 수비하기가 굉장히 껄끄럽다. 미드레인지 점퍼를 막으려고 밀착 마크를 붙으면 드리블 몇번 쳐서 돌파해 레이업을 넣어버리니...

"역대 22세 이하 선수 BPM 순위"

1위 르브론 제임스(05-06): +9.3(PER 28.1 WS/48 .232)

2위 '''크리스 폴(07-08)[9]

''': +9.2(PER 28.3 WS/48 .284)[10]

2위 매직 존슨(1980-81): +9.2(PER 25.7 WS/48 .225)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이다. 키는 작지만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동포지션에서 힘의 열세를 보이는 일이 거의 없고 집요하면서도 지능적인 수비를 하며 교묘한 반칙에 플라핑, 트래쉬 토킹까지 잘 하는 강력한 1:1 수비수.[11][12][13]
기본적으로 단신이지만 존 스탁턴을 연상케 할만큼 지능적이고 때로는 지저분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힌다. 말이 지저분하다지, 사실상 더티 플레이어 중 하나이다. 공격시 플레이는 깨끗하지만 수비수로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더티 플레이어라는 평. 좋게 말하면 지능적이지만 클린한 플레이라고는 할 수 없겠다. 대표적인 예로 피지컬로는 게임이 안되는 빅맨 상대로 빅맨의 바디 밸런스를 무너뜨리려 다리를 슬쩍 건다던지, 매치업 상대가 자신을 돌파를 했을시 은근슬쩍 유니폼을 잡아당긴다던지 등이 있다. 하이라이트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경기를 챙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적할 만한 파울을 가끔 범한다.
시즌 스틸 1위 자리를 5회 차지할 정도로 스틸 능력도 압권이다. 상대 드리블러를 직접 노리는 스틸과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는 스틸 모두 능숙하다. 무릎 부상 이후 운동능력을 많이 상실한 후에도 최고급 선수지만 뉴올리언스에서의 최전성기때는 가히 언터처블이었다. 20-10는 경기페이스가 현재보다 느렸던 것을 감안하면 역대급 기록이다. 한 시즌 기록만 보자면 매직 존슨도 부럽지 않은 기록.
지저분한 수비수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지만 승부욕이 상당히 강한 선수이다. 기타 항목에서 나오는 '베이비 페이스 어쌔신'이라는 별명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평상시에는 동안에다가 농구선수로는 작은 키에 생글생글 웃기도 잘해 귀엽다는 소리도 듣지만 경기만 시작하면 사람이 돌변해 웃는 모습은 보기 힘들며 반칙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플레이도 서슴지 않는 집요함과 승부욕을 보여준다. 데뷔 이후 항상 팀의 리딩가드이자 플로어 리더였기에 팀원들이 못한다 싶으면 거침없이 갈궈준다. 자기보다 훨씬 크고 자기가 입단하기 전부터 클리퍼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블레이크 그리핀도 예외는 아니다. 호넷츠 시절에는 상대팀과 점수차가 벌어지자 감독이 폴을 교체하려고 했는데 폴이 '지금 상대를 요절을 내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며 교체하지 말아달라고 감독에게 애걸하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크리스 폴의 뛰어남은 2차 스탯에서 드러나는데 2차 스탯 특성상 포인트 가드가 제일 손해를 본다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인물이다. Player Efficiency Rating의 수치가 NBA 역사상 6위에 현역은 2위.[14] 더불어 WS/48은 르브론보다도 높은 현역 1위에 역대 3위에 해당한다.[15]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PER 통산 6위에 WS/48 통산 1위다. 이는 모든 능력이 최상급이지만 특히나 턴오버 억제능력이 역대 최고수준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BQ가 상당한 만큼 연기력도 대단해 플랍을 교묘하게 잘 하고 자주 써먹는다. 위 움짤의 가해자(?)인 드마커스 커즌스는 폴을 사기꾼이라고 디스하기도. 폴과 커즌스는 사이가 아주 나빠서, 아이제아 토마스가 폴과 악수하려고 했을 때 커즌스가 이를 가로막기도 하고, 최근에는 경기 중 커즌스가 폴의 뒤통수에 공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사실 르브론이 플라퍼라고 욕먹는 것을 생각해보면 폴의 이런 플레이도 좋다고만 해주긴 어렵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역대급 스탯을 찍으며 활약하고, 데릭 로즈가 MVP를 받으면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했으며, 스테픈 커리는 MVP에 우승까지 거머쥐는 동안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단순히 팀원들 탓을 하기에는 2013-14 시즌 오클라호마와의 플레이오프를 비롯해서 2014-15 시즌 휴스턴과의 6차전은 그야말로 90% 이상 잡은, 3쿼터에 가비지가 났다고 볼 수 있는 경기를 놓친데에는 폴의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2000년대 이후 서부지구에서 단 한번이라도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경험이 없는 팀이 단 2팀인데 그게 하필 폴이 속했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舊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LA 클리퍼스이다.
그러나, 17~18시즌 플레이오프때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에 중요한 기로를 맞았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에 부상 마일리지까지 누적되며 점차 경기 결장도 잦아지고 장기인 완벽한 볼 컨트롤 능력의 핵심인 피지컬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 이로 인해 18~19시즌 경기력이 급감했고 플레이스타일을 개선하지 않으면 커리어 말년이 순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결국 오프시즌 러셀 웨스트브룩과 맞트레이드 되어 썬더로 팀을 옮겼다.
전성기 때는 최고의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컨파도 가보지 못한 성적이 발목을 잡았고, 이후 전성기가 저물고 리그 트렌드가 바뀌며 스테픈 커리 같이 3점과 득점력에서 큰 강점을 가지는 신진 포인트 가드들이 치고 올라오며 구시대의 퇴물 선수라고 조롱받기도 했으나, 이적한 썬더에서 팀원을 살려주는 고효율 플레이와 함께 클러치 상황에서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NBA 세컨 팀까지 선정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5. 이것저것


  • ESPN에선 폴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선정했다.(...)[16] 이런 크리스 폴을 비하하던 표현이 바로 그그컨. 그러나 휴스턴 이적 후 유타 재즈를 꺾고 결국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그그컨에서 탈출했다.(대신 파궁사#(...)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 건강에 의문부호가 있다. 14시즌 평균 64.7경기를 뛰었는데 NBA가 총 82경기인걸 생각해 보면 결장이 잦은편이다. 장기부상으로 통째로 쉰적은 한번도 없지만 시즌 도중 잔부상에 시달린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이젠 고질병이 되어버렸다. 17-18시즌에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쯤부터 시작해 중요한 컨파까지 영향을 미친 본인의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었다면 워리어스와의 피터지게 싸우는 혈전을 잡고 파이널로 갔을 수도 있었을만큼 아쉬움이 많은 시즌 마무리였다. 클리퍼스 시절때도 유독 블레이크 그리핀이 건강하면 폴이 아프고, 폴이 아프면 그리핀이 쉬고 이런일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18-19 플옵에서는 상대방 스플래쉬 듀오의 부진을 보이지 않게 할 정도의 니갱망 모드를 발동하여 팬들로 하여금 차라리 아팠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노쇠화와 장기 맥스 계약의 안 좋은 연쇄효과로 이제 사람들이 기억하는 사령관 CP3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게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OKC에 와서 다시 부활했는데, 이는 빌리 도노반 감독이 철저하게 CP3를 관리한 덕분인 듯하다. OKC에서는 출전 시간이 20분 후반대에서 30분 초반으로 줄었으며,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대니스 슈뢰더 등 다른 가드들 역시 폴의 휴식시간을 완벽하게 제공해주는 등 이전에 비해 혹사 부담이 줄었다.
  • 상당한 미남이다. 눈이 예술적이고 상당히 클 뿐만 아니라 두상도 이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여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흑인 NBA 미남 선수를 뽑아보라면 호포드와 함께 자주 뽑히는 선수이다.[17][18]
  • 미국에서의 별명은 CP3. 이름에서의 Chris Paul와 등번호 3번에서 온 별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정확한 이유가 아니고 크리스 폴의 아빠가 Charles Paul이라 CP1, 형이 C.J Paul이라 CP2이라 불리었기 때문에 크리스 폴도 CP3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것. 그러니까 등번호 3번이 자신의 별명에서 따온 것이라 세간의 인식과는 전후 관계가 바뀌어 있는 셈이다. 미국의 어떤 팬들은 그에게 베이비 페이스 어쌔신이나 스몰캐논같은 별명을 붙여주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CP3. 이 별명 덕분에 조던 브랜드에서는 저 별명을 토대로 한 로고를 만들어주었다. 국내 NBA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어린애같은 외모 때문에 폴 어린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의외로 애아빠다.
  • 별명 탓인지 3과의 연관성이 상당하다... 33333
  • 데뷔 후 어느새 10년이 넘게 지났고 나이도 30대를 넘긴 베테랑이 되었지만 2017년 까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NBA 갤러리에서는 이점을 두고두고 놀리고 있으며, 2015년 플레이오프에서 첫 컨파 진출이 코앞까지 보이자 시무룩했다가 거짓말처럼 또 탈락하자 풍악을 울렸다.(…) 참고로 2000년대에 서부 컨퍼런스에서 컨파에 진출하지 못한 유이한 두 팀이 폴이 몸담았던 펠리컨스와 클리퍼스다(...).
  • 2018년 5월 8일 크리스 폴의 휴스턴 로케츠가 드디어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르면서 위와 같은 네타들은 옛말이 되었다. 인터넷 반응은 그그컨을 스스로 극복한 폴에 대한 축하와 그그컨이 그그가 되기를 기원하는 반응으로 양분되어 있다(...).
  • 역대 최강의 포인트 가드 중 하나로 꼽히는 데 반해 MVP 수상도 아직 없다.[19] 팬들 입장에서는 커리어도 눈물나는데 상복마저 없어서 아쉬울 따름.
  • 취미가 볼링인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볼링이 주업이고 농구가 부업이다."라고 했다. 도대체 그 정도 농구실력으로 농구를 부업으로 하면 볼링실력은 어떻다는 건지.[20] 실제로 매년 본인의 이름을 딴 볼링 자선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크리스 폴 뿐 아니라 유명 스포츠 스타와 PBA 선수가 나와 짝을 지어 경기하고 있다.
  • 스타급 선수치고 문신 한두개 없는 선수가 드문 NBA에서, 몸이 매우 깨끗하다. 문신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1][22]
  • 조던 브랜드 팀 조던의 멤버로서 본인의 시그니쳐 슈즈도 가지고 있으며, 농구 게임 NBA 2k8의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다.
  • 이재도의 별명인 JD4는 이 선수에서 따왔다.
  •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때 아들과 같이 시구를 했다.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할아버지와의 일화가 나온 적이 있다. 이때 폴 역할을 맡은 재연 배우의 싱크로율이 엉뚱한 사람과 너무 잘맞아 다른 의미로 화제가 되었던 편(...)
  •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ESPN 포인트 가드 랭킹에서 역대 6위를 차지했다. 물론 이 순위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긴 하다. 이 랭킹은 스티브 내시, 제이슨 키드보다 높은 순위였기 때문에 논란이 되자 ESPN 측에서는 현역인 크리스 폴의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순위라고 언급했으나 이후 부상으로 인한 기량 하락으로 큰 약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BANANA BOAT BROTHERS 중 한명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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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픈 커리를 인정하지 않고 싫어한다는 가십성 루머가 있었는데, 적어도 라이벌리가 있다는 것은 17-18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커리를 도발하는 어깨춤이나 18-19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훈련 방해 이슈를 보면 어느 정도 사실인 듯 하다. 근데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2020년 4월 7일에는 커리와 인스타 라이브까지 하면서 교류한 것을 보면 의외로 코트 밖에선 둘이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LA 아리랑의 주제가 <이제부터 영원까지>를 패러디한 씹폴 아리랑이 유명하다. LA 클리퍼스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에 번번히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던 크리스 폴을 희화화하는 짤방에 착안해 만든 클립. 크리스 폴의 굴욕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가사와 크리스 폴의 상황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것이 포인트.

2018년 크리스 폴이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자 위 영상의 제작자가 이를 기념해 새 버전의 씹폴 아리랑을 만들었다. 이전 버전과 달리 폴이 활약하는 장면도 약간 들어가 있다.

5.1. 논란거리


  • 상술했듯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교묘한 더티 플레이어이며 리그 최고의 능수능란한 플라퍼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선수나 팬들이 꽤 있으며, 특히 커즌스의 경우 폴과 앙숙. 게다가 플랍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임스 하든과 원투펀치가 되면서 더더욱 안티가 늘었다. 다만 드레이먼드 그린처럼 대놓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잘 보이지 않게 교묘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폴을 스마트한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 휴스턴으로 옮긴 후,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서로 트래쉬 토킹이 오가는[24] 과격한 경기 끝에 패배했는데, 분을 이기지 못하고 하든 등의 휴스턴 선수들을 이끌고 클리퍼스 라커룸의 뒷문(?)으로 처들어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웃긴 것은 폴이 클리퍼스에 있었던 터라 개인 통로 등의 뒷길을 잘 알고 있었다고 하며, 이에 폴을 사령관(...)삼아 라커룸의 뒷문을 급습했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카펠라는 라커룸 정문으로 당당히 나아가 문에 노크를 했는데 빠꾸를 먹었다고(...).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출동하기도 했다.

관련 영상, 정리 멘트부터 보려면 7분부터
  • 심판과 트러블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당시 경기에서 클리퍼스의 선수들은 모두 판정에 예민해져 있었는데, 그 이유는 로렌 홀트캠프라는 리그 NBA 최초의 여성심판의 판정들 때문. 결국엔 과열되어 디안드레 조던은 갓 댐!을 외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당시 국내에서 경기를 중계 중이던 박세운 기자는 경기가 끝난 이후 심판이 히스테리를 부린다는 반응을 보였고 라디오를 진행중이던 월간 루키의 조현일 편집장은 딘순한 해프닝일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크리스 폴은 그녀는 심판직에 맞지 않다는 말을 남겼고 심판측에서 남녀차별적 발언이라며 항의를 했는데 결국 크리스 폴은 벌금을 내야 했다. 당시 판정기준과 판정을 내려야했을 상황, 장면들이 애매했던 것은 전부 사실이니 당시 사건의 옳고 그름과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자냐에 관해선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 위 여성 심판 건과는 별개로 폴은 애초에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심판과 충돌이 잦은 선수로 유명하다. 전직 심판으로 ESPN에서 판정 분석가로 활동하는 Steve Javie[25]는 2019년 4월 30일자 SiriusXM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현역 시절일 때도 폴은 상대하기 굉장히 어려운 선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것도 그나마 표현을 완화한 거죠"라고 덧붙인 후 "그는 마치 심판들을 경멸하는 것 같았습니다", "선수는 언젠가는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깨우쳐 성숙해지기 마련이지만 폴은 그렇지 않았습니다"라며 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SiriusXM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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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2019 시즌 시작시 인터뷰에서 빨라진 NBA의 페이스를 설명하며 올 시즌은 팀들이 경기마다 100득점을 하는 게 당연해지고 있다. 100득점을 하지 못한 팀은 NBA에서 뛸 자격이 없다. 라는 식의 말을 했는데, 늡갤러들은 이걸로 100득점을 하지 못한 팀에 대해 퇴출 드립을 치고 있다. 2018년 12월 7일 밀워키 벅스가 마지막으로 95점을 기록하며 NBA의 30개 구단이 모두 퇴출(?)되었다. 이 발언 때문에 폴은 '100점도 못 뽑는 탐관오리들을 가차없이 처단하는 폴청천' 기믹을 얻었다.
  • 18-19 세미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이 끝난 후 골든스테이트의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크리스 폴에 대한 트래쉬 토킹을 했으며, 또한 커리와 그린이 주고받은 말이 화제가 되었는데, 커리가 '또 코트에서 쫒아내 보시지!!'라고 하고 그린이 '쫒아내! 쫒아내!'하고 응수하는 장면이었다. 적어도 첫번째 사례만 보아도 크리스 폴에 대해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6차전을 앞두고 휴스턴 홈에서 커리가 슈팅 연습을 예약했는데 그것을 알고는 폴이 자신의 훈련을 구실로 그 예약을 취소시켰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관련기사 커리는 코트 반만 쓰게 해 달라고 제안했지만 이것도 거부해서 커리는 그대로 도요타 센터에서 쫒겨났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골든스테이트가 앞선 홈경기에서 휴스턴에게 오라클 아레나를 연습용으로 제공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도덕도 없는 졸렬 오브 졸렬한 행위. 심지어 폴은 듀란트 부상 이후 '부상 없는 듀란트와 풀전력으로 붙고 싶다'라는 말까지 했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었다. 이에 대해 휴스턴 측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폴과 커리가 함께 훈련한 것은 4차전인데 그 당시에도 둘은 오히려 살갑게 대했다는 것. 휴스턴의 반응 이후, 최초로 보도한 언론에서는 6차전이 아니라 4차전이라고 정정보도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충돌은 사실이라며, 골든스테이트측의 소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1] # 2005년 드래프트 측정 결과 맨발 신장 6' 0" = 183cm, 착화 신장 6' 1" = 185cm[2] ‘'''그'''래서 '''그''' 분 '''컨'''파 가 봄?’ 혹은 ''''그'''래도 '''그''' 분 '''컨'''파 가봤잖아!' 와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의 줄임말. 각각 농구 커뮤니티와 염용근 칼럼의 제목에서 나온 별명이다.참조[2021-22] Option $44,211,146[역대] 파이널을 못가본 선수들중 가장 성공한 선수[3] 161211 때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만들어낸, "20득점 & 20어시스트 & 0실책" 대기록을 생각하면 쉽다. 이 기록은 공식적으로 실책을 집계한 1977-78시즌 이후, 최초로 달성된 것이다.[4] # 12-13시즌 플레이오프 때 크리스 폴의 드리블링을 소재로 한 광고가 있었다. TV 화면에서 폴이 드리블(마킹맨을 갖고 노는)을 하다가 사라졌는데, 시청자 옆에서 과자를 먹고 있는 내용의 광고.[5] 조던 브랜드의 일환으로 나온 그의 첫번째 시그니쳐 슈즈 뒤편에는 할아버지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SIXTY ONE'이 세로로 인쇄되어 있다. 게다가 나중에는 범인을 용서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으며, 프로 데뷔 후에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을 설립했다고 한다.[6] 덩크제왕이라 한때 불렸던 블레이크 그리핀은 36인치로 90센치이고 폴은 39인치로 99.06cm 즉 1미터에 거의 육박한다. 전성기 때에는 드와이트 하워드를 앞에 두고 덩크도 했다.[7] 다만 폴은 앨리웁과 빼어난 패스력으로 팀원들의 득점 스탯 하락을 어떻게든 막고 있다.[8] 폴의 경기를 보다 보면 3점라인 안쪽, 하이포스트 부근에서 정지상태로 드리블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상대의 더블팀을 유도하고 빈틈을 만들어 킬패스를 날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지역방어 도입 이후 상당히 빡빡해진 수비 상황에서 이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포인트 가드는 사실상 폴이 유일하다.[9]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진정한 정규시즌 MVP' 논란이 있는 시즌이다.[10] 크리스 폴이 괜히 '천재 가드'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11] 단신 선수들이 대부분 수비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점을 생가과면 큰 강점이다.[12] 폴을 싫어하는 선수나 팬은 대부분 이것 때문에 그를 싫어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13] 그러나 폴의 드래프트 동기인 포인트 가드 데런 윌리엄스는 데뷔 초부터 폴과 매치업되면 날아다니기로 유명하다. 힘과 사이즈에서 우위인 데런이 1:1을 자주 시도하면 수비가 뛰어난 폴도 버거워한다. 이 둘은 데뷔 때부터 동포지션의 라이벌이었고 대체적으로 시즌 성적에서는 폴이 우위를 차지했으나 맞대결만 했다 하면 데런이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다.[14] 현역 1위는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의 PER은 현역 1위 역대 2위에 해당한다.[15] 2016년 5월 기준.[16] 한국 기준, 18년 5월 9일 전까지.[17] 백인은 케빈 러브, 챈들러 파슨스 등이 뽑힌다.[18] 단,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격은 정반대다. 리그 내에서도 굉장히 에고와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하고, 승부욕이 강한 탓에 거친 트래쉬토크에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와 앙숙관계인 슈퍼스타들이 꽤 있다. 무엇보다 리그에서 심판과 마찰이 가장 잦은 케이스 중 하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참조.[19] 데뷔 2년차 뉴올리언스 시절 때 코비 브라이언트에게 강탈당했다...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다.[20] 하이스코어가 256이라고.[21] 그는 잘 알려진 개신교 신자인데 문신을 금기시하는 종교관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22] 팀 내 최고의 스타인 제임스 하든도 문신이 없다.[23] 넷 다 드림팀에서 같이 뛴 적도 있고 사적으로 매우 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NBA 같은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한 곳에서 유별나게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 넷 중 한명은 커리어가 끝나기 전에 한번 서로 뭉치고 싶다는 말도 했었다.[24] 확실하지는 않으나, 경기도 안 나온 오스틴이 관중석에서 폴의 아내를 들먹였다고도 한다.[25] NBA 라이브 경기 도중 판정에 대해 짧게 논평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