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캠퍼스

 



1. 캠퍼스
1.1. 대전캠퍼스
1.1.1. 배재21세기관
1.1.2. 예술관
1.1.3. 아펜젤러기념관
1.1.4. 미래창조관
1.1.5. 국제교류관
1.1.6. 배재국제언어생활관
1.1.7. 야외강당
1.1.8. 주시경기념 중앙도서관
1.1.9. 우남관
1.1.10. 자연과학관
1.1.11. 하워드관
1.1.12. 정보과학관
1.1.13. 소월관
1.1.15. 하워드기념관
1.1.16. SMART배재관
1.2. 대덕캠퍼스
1.2.1. 북카페


1. 캠퍼스


배재대학교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2동에 위치한 대전캠퍼스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대덕캠퍼스가 있다. 하지만 대덕캠퍼스의 경우 타 학교와 같은 본교와 분교나 이원화캠퍼스같은 개념이 아니라 산학협력단지이다. 대덕테크노벨리 에 여러 대학들이 산업단지캠퍼스를 만드는데 배재대학교도 그렇게 입주한 것이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대학캠퍼스는 도마동에 위치한 대전캠퍼스 하나뿐이라고 보는게 맞다. 캠퍼스 환경은 쾌적하고 건물은 아무리 봐도 이해 못할 정도로 예술적이다. 건물들이 다 예쁘다.

1.1. 대전캠퍼스


캠퍼스 자체의 규모가 상당히 좁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배재대학교보다 좁은 대학교는 거의 없다. '''그 이유가 뒷산을 깎아서 캠퍼스를 확장하고 싶어도 도솔산 전체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로 개발 자체가 불가능하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뒷산(도솔산)을 조금만 깎아도 지금보다는 훨씬 넓은 캠퍼스가 생긴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캐안습. 얼마나 좁아터졌는지 주차장도 부족하다. 게다가 등하교길도 엄청 험난하기로 유명하다....
쉽게 말해서 애초에 캠퍼스 위치를 잘못 잡았다. 대학 위치가 워낙 안습이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혜택도 제대로 못 받을 상황.[1]

1.1.1. 배재21세기관


이 학교는 특이하게 정문이 없는데 원래는 있었으나 뽑아버렸다고 한다.흠좀무. 정문이 위치했던 곳을 편의상 정문으로 부르는데 그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안내소와 주차장이 있으며 왼쪽에 배재21세기관이 있다. 학교에 처음으로 들어선 신축건물이었지만 벌써 8년전에 세워진 건물인지라 이젠 신축건물이 아니다. 이 건물 안에 대학본부가 있으며 가장 많은 학과의 학생들이 이 21세기관에서 주로 수업을 듣는다. 1층에 몽블랑 이 있었으나 올해 없어지고 대신 GS25가 들어왔다, 또한 주로 작품을 전시해두던 전시장을 허물고 카페가 들어섰다. 고트빈..(만남의 광장). 학교뒷편엔 운동장이 있는데 운동장엔 인조잔디가 없다. 그것도 무려 u리그에 나가는 축구부를 보유한 학교가. 참고로 대전지역에서 u리그 축구부에 나가는 대학은 배재대, 한남대 뿐인데 한남대에는 인조잔디가 있다. 심지어 u리그에 나가지 않는 대전대학교 운동장에도 인조잔디가 깔려있어 더더욱 안습하다.

1.1.2. 예술관


학교의 경사를 이용하여 지어졌으며 피아노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건물이라고 한다. 건물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로 문화예술대학 소속학과의 학생들이 쓰는 건물이며, 예술대학 소속학과들의 특성상 과제가 많고 밤샘이 잦기때문에 불이 꺼지지 않는 건물로도 유명하다. 특히 학교 입구에서 들어올때 보이는 예술관 정면 부분의 경우 건축학과가 사용하고 있기에 한밤중에도 환하게 불이 켜져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앞의 항목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입구와 출구가 복잡하여 길을 잃을 정도. 참고로 1층은 정말 사시사철 춥다. 겨울엔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춥고 여름엔 긴팔난방을 입어도 춥다. 반대로 4층은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다. 수업을 들으러 갈 신입생은 참고하길 바란다.

1.1.3. 아펜젤러기념관


배재대학교회. 이 건물에 복지신학과, 교목실등이 있다. 채플 및 일부 교양과목을 이 건물에서 듣는다. 신축건물이 많은 이 학교에서도 하워드기념관, 미래창조관, SMART배재관과 더불어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채플 및 일부 교양과목을 제외하면 복지신학과 전용건물로 쓰인다.

1.1.4. 미래창조관


스마트배재관을 제외하면 가장 최근에 건설된 건물이다. 이로 인해서 시설도 아직 깨끗하고 굉장히 깔끔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너무 구석에 건설한 관계로 건물이 잘 안보인다. 여러 교양과목을 여기에서 듣는다. 간호학과, 실버보건학과등이 사용.

1.1.5. 국제교류관


재학생 약 9,100명중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약 800명이나 되는 학교의 특성상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를 비롯한 어문계열 학과도 많고 이러한 국제교류관이라는 곳도 생겼다. 건물에 여러나라의 국기들이 있으며, 뒷편엔 잔디들이 많이 깔려 있어서 누워서 자도 될 정도. 다만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으니 따라하진 말자. 바로 옆에 총학생회가 있는 백산관이 있다.
하지만 이곳은 국제교류라는 이름과 맞지않는(?) 미디어콘텐츠학과, 연극영화학과, 레저스포츠학과, 광고사진영상학과 및 대학원 쪽에서 사용중이다.

1.1.6. 배재국제언어생활관


학식이 여기 있다. 다만 올라갈 때까지 지옥의 등산을 해야 하고 가격도 타 학교 학식에 비해 비싼 관계로, 후문 쪽 맛집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참고로 국제언어생활관, 집현관, 목련관, 서재필관은 모두 기숙사다. 다만 이 국제언어생활관만 신축건물이다. 신입생들에겐 100%전원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말에 현혹되어 이 신관을 지원한다. 특히 정시 추가합격생은 거리순으로 기숙사의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지만 이 국제언어생활관은 최초합격생을 위한 곳이다.
추가합격생의 경우 대부분은 구관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구관 시설도 그렇게 낙후되진 않은지라 의외로 나쁘진 않다. 하지만 다들 신관을 선호하고 2학기가 되어 자취나 하숙으로 빠져나가려는 학생들도 많은 터라 구관은 자리가 남아돈다. 최근엔 추가합격자들도 국제언어생활관에 들어온다. 아마 자취생과 하숙생이 많아 기숙사에 빈 방이 많아진듯 하다.

1.1.7. 야외강당


야외강당은 올해 새로 리모델링을 하여 의자가 조금 더 편해졌다. 이 곳에서 가끔 야외채플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야외강당 앞에 창업지원관이라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 이 곳이 창업지원관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창업지원관 이전건물은 학군단 건물이었다. 요즘은 창업지원관이 사라지고 1층엔 배재박물관, 2층엔 카페가 있다. 최근에는 여기에 1층 박물관 2층 카페가 생겼으니 가보는 걸 추천한다.

1.1.8. 주시경기념 중앙도서관


겉보기엔 건물이 안좋아 보이지만 의외로 안은 쾌적하다. 1층엔 북카페가 있어 쾌적한 독서를 할 수 있다. 도서실은 9시에 문을 닫지만 4,5층의 독서실은 야간에도 열어놓기 때문에 시험기간엔 학생들이 많아서 들어가기 힘들다. 4층은 올해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룹스터디룸이라는 것을 만들어 3명부터는 그룹스터디를 할 수 있게끔 해놓았다. 4층엔 배재박물관도 있다. 그리고 5층에 올라가면 휴식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바깥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라는 의도로 만들었겠지만 난간이 높아서 키 작은 사람들은 까치발을 서야 좀 제대로 보인다. 안습.
5층엔 컴퓨터를 사용한 과제를 할 수 있는 노트북룸과 개인용 칸막이 책상에서 할 수 있는 독서실이 있는데, 이 곳은 학생증을 찍어야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배재대는 대전지역 도서관 협약대학에 가입된 대학으로 이 학교에 없는 서적을 찾으려는 학생이 있을 경우 다른 협약대학인 충남대, KAIST, 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대전대, 한밭대에서 서적을 찾아 그 곳에 그 도서가 있을경우 빌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1.1.9. 우남관


초대 대한민국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의 호를 따서 만든 건물로 학내 최고의 경사를 자랑한다. 경사가 어느정도인가 하면 택시가 오르지 못할 정도이다. 학교 측도 그걸 인지했는지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정말 살벌할 정도로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학내 토익시험을 여기서 치르기도 하고 어문계열과 관련된 학과들이 모 여있다.
이 우남관에는 이승만 동상이 있어 학내 교수들과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는데 지금도 그 동상은 그대로 있다. 참고로 이승만은 배재학당의 동문이다.
우남관 아래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에는 통학버스가 있으며, 배재대와 대전대를 오가는 612번 버스의 종점이었지만 2014년 2학기부터 정문 오른쪽 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주차장옆에는 연자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다.
우남관 앞에 이승만 동상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1987년 배재대 동문들이 기증해 최초로 세운 이승만 동상은 같은 해 6월 민주항쟁이 발생하면서 재학생들의 요구로 철거됐다. 학교 측은 3년 뒤 다시 동상을 세웠지만 학생들이 동상을 훼손하는 등 강도 높은 철거운동을 함에 따라 1997년 자진 철거해 우남관 지하창고에 보관했었다. 그러나 동상이 다시 교정에 모습을 보인 것은 2008년 6월부터다. 재설립 당시 재학생과 일부 교수진 등 구성원의 반대가 극심했으나 재단[2] 측에서 이를 무시하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승만 동상 철거 논쟁기사 철거 거부의 사유로 동문회가 기증했다는 이유로 소통이 전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후 부분적인 1인 시위는 약간씩 발생하기도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까지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가, 2017년 문재인정부 집권 직후 대전지역 5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승만 동상 철거 공동행동'을 중심으로 철거 논쟁이 다시끔 도마에 올라 진보와 보수 세력의 '맞불집회'가 벌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3]

1.1.10. 자연과학관


이과대학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곳. 아펜젤러관과 붙어 있으며 신축건물들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인다. 그렇지만 후문의 맛집들이 이 건물 근처에 있기때문에 학식까지의 지옥의 등산길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어찌보면 장점. 다만 후문쪽은 길이 복잡해서 처음 가는 사람들은 길을 잃을지도.

1.1.11. 하워드관


이학공학, 공과대학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건물. 뒤에 산학협력관과 타이거하우스가 있다. 전형적인 대학건물과 같지만 신축건물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초라해보인다.건물 앞에 벤치와 시계탑이 있어 신축건물들이 즐비한 정문 앞보다 더 운치있다.

1.1.12. 정보과학관


공과대학 전용 건물. 이 건물도 전형적인 대학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안의 시설이 의외로 좋다. 후문에 붙어있어 후문 맛집들을 이 건물 학생들이 점령하다시피 한다더라. 그래서 학교 뒤 맛집들이 학식보다 더 사람이 많다.

1.1.13. 소월관


배재학당 출신 시인 김소월에서 따왔으며 가정교육과 학생들이 오가는 건물이다. 가정교육과는 유아교육과와 더불어 이 학교에 현재 존재하는 사범계열 학과이다. 과거에는 간호학과도 여기에서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간호학과는 2014년에 미래창조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를 사이버보안학과가 차지하고 있다.

1.1.14. 김옥균


학군단 건물이다. 제170학군단이라고 하는데 소월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옆에는 소월시비와 소월각이 있다. 과거의 김옥균관은 유치원 건물이었지만, 유치원 건물이 신설되면서 빈 건물에 학군단이 들어온 것이다.

1.1.15. 하워드기념관


유아교육과 전용건물. (다만 일부 교양도 여기서 강의하는 관계로 100% 유아교육과 재학생들만 이용하는 건물은 아니다..)
이 건물에 배재대학교 부설유치원이 있다.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유치원의 전신이 역사깊은 보육대학이었던지라, 유치원은 명문이라고 한다. 물론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명문이라 유치원도 명문이 되었으니. 학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이 유아교육과 학생들도 자부심이 엄청나다. 입결도 학교 내에서 간호학과 다음으로 가장 높으며, 아예 유아교육과와 배재대학교는 다른 학교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배재대 유아교육과가 상대적으로 입결이 높지, 의대한의대를 보유한 지방사립대처럼 흠좀무한 넘사벽 입결을 자랑하는 건 아닌지라, 다른 의대나 한의대를 보유한 대학에 다니는 의대 한의대생들처럼 아예 거의 모든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여기지는 않는 모양이다. 학교측에서도 오직 유아교육과에만 집중투자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쓴다. 물론 만약에 초등교육과랑 유아특수교육과의 신설인가를 받는데 성공하여 분리가 되었더라면 집중투자를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겠지만.
한편 2015년에는 유아교육과에서 캠퍼스 내에 선배들의 똥군기 실태를 폭로한 대자보가 붙여버렸다. 대자보에는 소모임 전원 가입, 학과 내 군기 문화, 부조리한 행사 준비 등 유아교육과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레서 있어서 다소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유아교육과 소모임 가입 군기 잡기 논란기사 지금도 하워드기념관을 방문하면 재학생들이 교수, 외부인 상관없이 인사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배재대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대전보육학원의 시초가 유아교육과인 만큼 전통에 집착하고 축적된 군기 문화가 학과 설립 60주년을 시발점으로 터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1.1.16. SMART배재관


가장 최근에 건설된 건물로 굉장히 깨끗하다. SMART배재관은 교수학습원, 보건소, 학생복지과, 장애학생지원센터, 학생생활상담소, 진로개발센터등이 자리하고 있다.

1.2. 대덕캠퍼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덕 산학협력단지 캠퍼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덕에 세운 캠퍼스. 이 사업을 신청한 대학은 배재대 이외에도 창원대, 한남대, 조선대 등이 있었다. 그리고 결국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배재대와 창원대였고 이들 대학은 1년에 10억씩 3년간 국고 30억을 지원받기로 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어 이 지원이 끊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올해부터 시작되는 국가사업의 일부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이지 이 국고 지원은 끊기지 않는다.
참고로 이 사업에 뛰어들었던 한남대는 산단캠퍼스에 선정되지 못하여 국고 30억을 지원받지는 못하지만 현재 대덕밸리캠퍼스로 운영하는 등 학교측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참고로 배재대 대덕캠퍼스는 창원대, 한남대, 조선대 등의 학교에 비해 규모가 작았지만 시설과 교수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한다. 즉 산학협력캠퍼스 자체가 규모가 작은 캠퍼스인데 똑같이 산단캠퍼스를 조성한 한남대, 조선대와 비교해봐도 좁은 편이라는 것이다.

1.2.1. 북카페


최근에 북카페를 신설했다고 한다. 북카페는 본교인 주시경기념 중앙도서관에도 있으나 산단캠퍼스쪽이 건물이라던가 시설이 더 좋아서 어째 본교보다 더 빛이 난다(…) 하지만 역시 산단캠퍼스가 본교보다 보관하고 있는 장서수가 부족한건 물론이고 전체적으로도 보관하는 장서수가 적기 때문에 북카페가 상용화되기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1] 2호선의 도마역 예정 위치까지 가려면 꽤 걸어야한다.[2] 배재대 학생들의 장학금이 어디서 나오는지 보면 왜 반대하는 지 알 것이다.[3] 배재대 이승만 동상 철거 찬반 '맞불집회' 논란 디트뉴스 기사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