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천역
白川驛 / Paech'ŏ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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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白川邑) 남쪽 소재.
과거 연백군의 지역으로, 조선시대에는 배천군 지역이었다. 연백군이 되자 이곳은 은천면(銀川面)으로 개칭되었다. 38선으로 나뉘자 은천면도 38선이 통과하게 되었는데 이역이 있는 면 중심지는 가까스로 남한의 연백군에 속하게 되었다. 연백의 북부는 그동안 북한에서 이웃한 군의 일부를 빌려 군으로 유지시켰었다. 한국전쟁으로 북한땅이 되고 남한의 연백군을 북한이 남연백군으로 바꿨다. 1952년 이 곳은 배천군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이곳은 정말로 38선에서 가까운 곳이다. 직선거리로 1.6km 북쪽이 38선이다. 실제로 한국 전쟁때 금방 이곳이 점령당했는데, 토해선의 철교에 도로도 있어서 이 다리가 육로로 이어주던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에 육로 연락이 두절되어 청단, 연안의 병력은 바다로 피신했다.
그리고 북한에서 이어놓은 은빛역은 38선 이북에 있다.
승강장은 1면 3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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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천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白川邑) 남쪽 소재.
2. 역 소재지 관련
과거 연백군의 지역으로, 조선시대에는 배천군 지역이었다. 연백군이 되자 이곳은 은천면(銀川面)으로 개칭되었다. 38선으로 나뉘자 은천면도 38선이 통과하게 되었는데 이역이 있는 면 중심지는 가까스로 남한의 연백군에 속하게 되었다. 연백의 북부는 그동안 북한에서 이웃한 군의 일부를 빌려 군으로 유지시켰었다. 한국전쟁으로 북한땅이 되고 남한의 연백군을 북한이 남연백군으로 바꿨다. 1952년 이 곳은 배천군의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3. 역 정보
이곳은 정말로 38선에서 가까운 곳이다. 직선거리로 1.6km 북쪽이 38선이다. 실제로 한국 전쟁때 금방 이곳이 점령당했는데, 토해선의 철교에 도로도 있어서 이 다리가 육로로 이어주던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에 육로 연락이 두절되어 청단, 연안의 병력은 바다로 피신했다.
그리고 북한에서 이어놓은 은빛역은 38선 이북에 있다.
승강장은 1면 3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