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

 


1. 개요
2. 치료법?
3. 비유적 의미
4. 매체에서의 배탈
5. 관련 문서


1. 개요


두통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신체증상 중 하나. 주로 식품의 잘못된 섭취로 인해 일어나는 소화불량, 식중독 등과 그에 동반된 복통 등을 일컫는다.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는 것만으로 해결될 때도 있지만, 과식, 식중독 등의 상황일 경우에는 최소 하루에서 최대 며칠은 종일 고생하게 된다. 대개 단지 자연스럽게 화장실이 급한 것만으로는 배탈이라 부르지 않는다.
주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나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가 진행, 세균과 독소로 가득해진 음식을 먹었을 경우, 너무 매운 음식을 먹었을 경우,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배를 차갑게 하고 잘 때에 그 증상이 나타난다. 또, 가끔 가다보면 슬러시를 마시고 복통 설사를 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가 있다. 얼음 같이 차가운게 들어오니 그러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구르트를 많이 마셔도 복통 설사가 날 수 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과 설사. 어떻게 보면 인류를 오랜 세월 괴롭혀 온 감기와 최강의 동류라고도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항목으로... 또한 갑작스레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울렁거려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2. 치료법?


잘 알려진 치료법으로는 소화제, 화장실 직행 등이 있다. 만약 소화제, 화장실 직행 등의 모든 방법이 다 통하지 않는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배탈이 오랫동안 계속 지속될 정도라면 단순한 배탈을 넘어서서 위암 등의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 비유적 의미


체증과 더불어 '''뭘 잘못 먹으면 생기는 질환'''의 대표적 질환이기 때문에 비유적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분수에 넘치는 것을 앞뒤 생각없이 취하다가, 편법 및 불법적인 경로로 큰 이익을 얻으려다가 탈이 나는 경우를 체했다, 내지 배탈났다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라는 속담과 비슷한 뜻이다.

4. 매체에서의 배탈


창작 매체에서는 꼭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찾아오며 이때 화장실에 갔을 때는 이미 사람들이 차 있기 마련. 설상가상으로 수리 중일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외 (주로 운동 경기나 싸움을 앞둔) 인물에게 '''상한 우유''', '''설사약이 첨가된 음식''' 등을 먹게 해 행동 불능으로 만들려는 시도도 자주 등장한다.[1] 실제로 수능공시 당일 이런 수법을 당한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공시에서는 이게 더 심각한데, 그 이유는 수능에 비해서 경쟁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공시는 수능과 상당히 달라서 최상위권만 합격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량진에서 국가직 7급 시험 당일 날 다른 공시생들이 서로 짜고쳐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명문대를 나와 군대를 장교로 갔다온 모 엘리트 공시생에게 커피를 대접한답시고 커피 안에다가 농약을 투입시켜 결국 그 엘리트 공시생이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든 적도 있었다. 물론 여기에 가담한 가해 공시생들은 모조리 경찰서로 끌려가 처벌을 받았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그 엘리트 공시생은 속히 쾌차해서 몇 달 뒤에 열린 지방직 7급 시험에 합격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공무원 시험은 1년에 1번밖에 기회가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다르게 1년에 몇 번 넘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한 번 시험을 망쳐도 다음 기회가 충분히 있다.

5. 관련 문서



[1] 성공할 때도 있지만 애먼 사람이 '"와, 맛있겠다 내가 먹어도 돼?" 라든가 "이런건 제때 먹어야 해!" 하는 식으로 스틸하는 탓에 희생당하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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