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언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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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트맨이 아닌, 배트맨의 주 적들을 조종해 미션을 클리어하는 방식의 게임. 메인이 되는 슈퍼 빌런과 그를 보조하는 병력들, 그리고 연구실에서 지원해주는 기술을 이용해 주어진 임무를 클리어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은신처를 습격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이를 통해 얻은 돈으로 자신의 은신처에 돈이나 존경심을 생산하는 물품들을 놔두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은신처 공격에 대비해 방어 시설을 세우거나 하는것이 게임의 주 컨텐츠.
현재 존재하는 슈퍼 악당은 리들러, 할리퀸, 미스터 프리즈, 킬러 크록, 스케어크로우, 베인이며 투 페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슈퍼 악당들은 고유의 사용 스킬 두가지와 기본 지속효과 세가지를 사용하며, 사용 스킬과 기본 지속효과 모두 하나씩만 기본으로 존재하며 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추가하기 위해서는 레벨업을 하여 능력 점수로 연구실에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슈퍼 악당은 초기에는 리들러가 기본으로 주어지고, 이후 할리퀸 미스터프리즈 킬러크록 스케어크로우 순으로 해금된다. 슈퍼 악당은 그 이름답게 다른 병력들보다 체력이 훨씬 많고 데미지도 높으나 한명만 데리고 다닐 수 있고, 죽을 경우 아캄 수용소에 감금된 것으로 되어 이후 탈옥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 영웅과 유닛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병력은 존경심이라는 게임 내 또다른 화폐로 영입할 수 있다. 무한정 영입이 가능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차량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부하의 양이 다르다. 차고를 업그레이드하면 차량이 커져 많은 병력을 영입할 수 있게 되고, 차고를 추가할 수 도 있다. 병력은 현재 7가지가 존재하며, 사수, 불량배, 탱커, 브레이커, 데모맨, 용병, 암살자 순으로 해금된다. 각각의 병력들도 차량에서 차지하는 칸이 다르다. 예를 들면 탱커의 경우 덩치로 인해 차량에서 3명분의 자리를 차지한다. 병력은 슈퍼 악당과 달리 하나하나 컨트롤 할 수 없으며, 병력 전체에 명령을 내리거나 소환할 때 이동하는 위치를 정하는것 정도밖에 컨트롤 할 수 없다. 병력은 스스로 임무 완수를 위한 행동을 하되, 은신처 습격의 경우 상대 슈퍼 악당의 제거와 금고털이를 최우선으로 한다. 보통 슈퍼악당의 능력이 임무에 영향을 크게 끼치지만 병력들의 존재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2018년 4월 9일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 등장인물
조종 가능한 슈퍼 악당들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배트맨은 물론이고, 데드샷, 캣우먼, 아만다 월러 등. 조종은 할 수 없다. 배트맨은 게임의 주 적으로 등장하고, 데드샷은 특정 임무에서 도움을 주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역할. 캣우먼의 경우 각종 기능을 설명하는 등의 해설자 역할과 동시에 스토리 진행 역할을 한다.
리들러의 경우 맨 처음 쓸 수 있는 슈퍼악당인 만큼 그럭저럭이지만 이후 해금되는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부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광역딜은 할리퀸에게 밀리고, 탱킹은 킬러 크록이나 미스터 프리즈에게 밀린다. 속도도 느려서 꽤 안습한 캐릭. 다만 전자장비에 있어 강점을 가진다.기본 지속효과인 전자장 덕분.때문에 전자장비가 다수 등장하는 임무에서 힘을 받는다.근데 그래도 잘 안쓴다.. 은신처 방어에 있어서도 딜과 탱이 딸려 큰 도움이 못되준다.
할리퀸의 경우 패시브로 수류탄을 던지는 '아수라장'과, 총을 갈기다가 폭발하는 인형이 든 상자를 투척하는 '하트 잭'을 통해 엄청난 광역딜을 쏟아붓는 우수한 성능의 슈퍼 악당이다. '빗나갔지!'라는 스킬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할 수도 있는 A급 악당. 다만 탱킹은 썩 좋지 못하며, 하트 잭과 아수라장은 회피가 가능한 스킬이라는 것이 약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좋은 슈퍼 악당이다.
미스터 프리즈의 경우 할리퀸 이상의 광역폭딜을 때려박을 수 있으면서 탱킹도 가능한 슈퍼 악당이다. 미스터 프리즈의 공격에는 '동상'이 적용되어 상대를 느리게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이동속도만 감소시키지만, 업그레이드 시 공격속도도 감소시킬 수 있다. 체력이 많고 딜도 뛰어나지만 폭딜을 담당하는 사용스킬 두가지가 모두 근접해야 하는 스킬이고, 그러면서 이동스킬이 부재한 뚜벅이라는 단점이 있다. 동상 패시브의 우수함과 폭딜 덕분에 이놈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
킬러 크록은 딜탱킹형으로 설계된 외형과 같이 포악한 능력을 지닌 슈퍼악당이다. 킬러 크록의 능력인 '광란의 파충류'는 적절한 이동능력 향상과 대미지 저항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매시'의 경우 단점으론 붙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큰 광역피해와 업그레이드시 스턴도 붙어있는 준수한 능력이다. 그리고 기본 지속 능력 또한 딜러와 탱킹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아 요긴하게 쓸수있는 악당이다. 단점으로는 다른 슈퍼 악당들은 원거리 공격과 광역 기술을 적절히 가지고 있다면 킬러 크록은 좀 빠른 뚜벅이로 달려가서 때리는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한 덩치 하는 딜러와 탱킹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킬러 크록을 추천한다.
스케어크로우의 경우 쉽게 설명하자면 암살자형 악당으로 순간이동과 마비능력을가진 대인형 슈퍼악당이다. 스케어크로우의 능력은 인간형 유닛에게 적용이되는것이 많아 '공포가스'와 '인젝션 핸드' '공포의 기운'등 능력으로 마비나 주변 대인유닛에게 피해를 입혀 상대하기에 적절하다. 뿐만 아니라 발동능력인 '바로뒤야'는 순간이동과 동시에 자기주변에게 대미지를 입히거나 장애물을 건너 뛸수있기에 요긴하게 쓰인다. 허나 스케어크로우의 단점으로는 기계형 방어시설에 취약하고 킬러 크록과 미스터 프리즈처럼 방해장치가 있는 방에는 직접들어가보는 수 밖에 없어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베인은 최근에 출시된 악당으로 겉보기에는 탱커와 딜러의 느낌이 있는 슈퍼악당같지만, 실체로는 원작의 고증을 꽤 잘살린 전략가형 탱킹형 악당이다. 베인의 발동 능력은 "황소의 돌진"과 " 분노의 독" 으로서 "황소의 돌진"은 베인이 선택한 방향으로 돌진하여 적을 넉백 및 장애물을 파괴하는 스킬이고 "분노의 독"은 베인의 이속 상향 추가 데미지를 일정시간에 걸쳐 증가에서 감소하는 스킬이다.
베인의지속 효과 능력은 "전지전능" "마스터 전략가" "독 주사기" 등의 능력이 있으며 앞서 설명한 발동 능력을 보면 딜탱형 슈퍼 악당 같지만 "전지전능"은 처음에는 적을 15초마다 뒤로 날리는 스킬이지만 단계를 올릴수록 아군의 버프를 주는 스킬이 되고 "마스터 전략가"는 말 그대로 전략적인 전술 점수 및 부하의 버프, 방어를 할 시 가스폭탄 전술 사용등 전략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독 주사기"는 베인 자체에 추가적인 데미지및 약물을 남용을 보완하는 스킬이다.
베인의 단점으로는 체력이 높고 데미지가 준수하여 믿고 홀로 내보냈다간 상대방의 병사들에게 두들겨 맞어 개피가 되기 쉽상이고 또한 방해장치를 단독으로 체크하기가 어려워 조심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베인 자체적인 단점은 약물을 너무빨면 디버프가 걸려 느려지니 잘 알아보고 사용 해야하는 슈퍼 악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