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샷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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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Deadshot
DC 코믹스의 빌런 캐릭터.
본명은 플로이드 로턴(Floyd Lawton). 배트맨 시리즈의 빌런으로 전형적인 살인청부업자. 1950년대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빌런이다.[5] 살인청부업자라는 점에서 살인을 취미로 하고 다니는 조커, 블랙 만타 같은 막장 빌런들과 달리 의뢰를 받지않는 한 살인이나 다른 악행은 함부로 저지르지 않으며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는 편이다. 배트맨 코믹스에서의 비중은 적지만, 진짜 활약은 빌런들로 이루어진 정부 소속 첩보조직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자살전대)의 고정 멤버. 등에 맨 대구경 저격 소총[6] 과 양 손목에 달아놓은 단거리전용 총이 주무기로 여기에 소총탄으로 난사해도 막아내는 방탄수트와 폭발탄이나 작열탄 같은 각종 특수 탄환과 조준 보조 및 표적 식별 기능을 가진 오른쪽의 기계눈도 가지고 있다. 살인청부업자라는 점에서는 데스스트록과 캐릭터가 겹치지만 근접무기를 좋아하는 데스스트록과는 달리 오직 총기만을 사용한다. 마블 코믹스의 불스아이(마블 코믹스)와도 캐릭터가 일부 겹친다.[7]
사격 실력으로는 DC 코믹스에서 '''최강'''이다. 총알이 박힌 자리에 다시 총알을 박아 넣거나 원샷투킬에 도탄 사격정도는 기본으로 해내고 스마트 탄환을 직접 자작해서 만들어내며 포에버 이블에서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서 그 가속도를 이용해 총알에 속도를 더한 뒤 한방을 박아 넣고 그 자리에 다시 한방을 박아 넣으면서 방탄 파워수트를 입고 있는 빌런을 사살해낸다. 유일하게 비슷한 사격 실력을 가진 사람은 데스스트록과 배트맨, 그린 애로우인데 배트맨과 그린 애로우는 총을 쓰지 않고 데스스트록은 데드샷이 사격 실력으로 이겼다. 이정도면 가히 고르고 13급. 문제는 사격이 특기이다보니 밸런스패치로 '''근접전에서는 안습하게 털리는''' 일이 많다. 하지만 무술도 상당한 수준이라 절대로 근접전이 약한 캐릭터가 아니다. 애로우에서는 존 디글과 싸워 간단하게 제압함으로써 접근전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며[8] 아캄 버스 시리즈를 애니화한 어썰트 온 아캄에서도 출중한 접근전 능력을 보여준다. 리버스 이후 이슈에서 데스스트록과 5일동안 싸웠는데 5일동안 둘이서 승부를 내지 못할때 정작 주변에선 108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다. 이것도 그렇고, 인피니트 크라이시스때는 데스스트록과 맞다이를 떠서 둘다 뻗기도 했다. 여러모로 자주 엮이는 상대.
저격을 실행한 뒤에는 자신이 있던 자리에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탄피를 남겨놓고 사라진다. 백발백중을 자부심으로 삼고 있었으나 배트맨이 처음으로 그의 총알을 피하여 저격에 실패한 뒤로는 그를 쏴 죽이는 데 집착하고 있었지만[9] 항상 실패하는데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오고 나서는 신경을 끊었다.
NEW 52 이후로는 할리 퀸과 엮인다. 보통 페어로 같이 활동하며 둘 다 빌런인지라 서로 총도 쏴대고 죽기직전까지 싸우지만 금방 다시 같이 활동하거나 한다. 할리도 데드샷이 죽는 이슈에서 조커가 다른 동료들을 건들 때는 가만히 있었지만 데드샷의 시체에 손상을 주려고 하자 조커에게 총을 겨눠 위협하기도 했다.[10]
3. 과거
고담의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다가 옆집에서 일어난 범죄자들간의 항쟁 도중 날아온 관통된 총탄들[11] 에 가족들[12] 이 순식간에 몰살당하고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격 실력을 연마해서 1발의 총알로 2명을 죽이고 복수에 성공. 복수에 성공한 뒤 죽인 자들의 두목이 실력을 보고 흥미롭게 여겨 스카우트를 하고 그 후 킬러로서 범죄계에 뛰어들게 된다. 백발백중과 1발의 총알로 여러명을 죽이는 것에 대한 집착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힘들게 살았던 때를 기억하며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절대로 그 무엇도 낭비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맹세에서 나온 것.
4. 매체에서의 등장
4.1. 아캄버스 시리즈
아캄 시티에서는 브루스 웨인을 죽이기 위해 휴고 스트레인지가 고용한다. 첫 등장은 아캄 시티 입소 때. 브루스 웨인 앞자리에서 "당신은 내 타깃 중 하나야."라고 말한다. 이후 사이트 퀘스트인 '어둠속의 총성'에서 등장하며, 한 정치범을 저격하나 그답지 않게 총의 양각대 자국을 남기는 실수를 해서 잭 라이더를 죽이려던 순간 배트맨에게 덜미가 잡힌다. 아머나 체력이 어떻든 한방에 사망하며, 배터랑을 날려도 모조리 박살낸다. 그가 위치한 곳은 엄폐물이 많아서 엄페를 잘하며 접근하여 테이크다운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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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오리진 트레일러에서 데스스트록이 배트맨에게 검을 내리치려던 순간, 검을 쏴 맞춰서 부러트린다.[13] 본편에서는 블랙 마스크에게 배트맨을 죽이도록 고용된 8인의 암살자중 한 명으로 등장. 배트맨을 체포하려던 경찰 저격수를 쏴 죽이고 그 반동으로 저격수의 총이 경찰 헬리콥터를 쏘게 만드는 묘기를 선보인다. 이후 탄피에 주파수를 남겨두고 부하들을 이끌고 배트맨을 유인한 뒤 죽이려고 했지만, 역관광 당하고 털리게 된다.
아캄 나이트에는 증거 보관실에 데드샷의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아캄 시티를 철거하면서 어쩔 수 없이 풀어주었지만 도구들은 돌려주지 않았다고.
아캄 어사일럼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애니메이션 어썰트 온 아캄에서는 사실상의 주인공이 되어 대단히 버프를 많이 받아서 접근전도 꽤 잘하고 조커와의 라스트 배틀도 이 인간이 한다. 최후에는 자살특공대를 가지고 논 아만다 월러의 가슴에 레이저포인트를 겨누는데, 자신들을 가지고 놀면 죽인다고 한 적이 있는 것을 기억하면 아마 죽였을 듯.
성우는 닐 맥도너.
락스테디의 아캄버스 신작 게임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도 등장하는데 인종이 흑인으로 바뀌었다.
4.2. CW버스
데드샷(CW버스). 애로우에선 본명으로 등장한다. 역대 매체에서 나온 데드샷 중에서도 최고급 간지와 비중을 뿜는다. 여기서는 총알에 쿠라레까지 묻혀서 사용하고[14] 죽인 사람의 이름을 몸에 문신으로 남긴다. 딸이 있고 상당한 딸바보로 나온다.
4.3. DC 확장 유니버스
2016년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배우는 다름 아닌 '''윌 스미스'''.
데드샷(DC 확장 유니버스) 항목 참고.
4.4. 그 외
- 포에버 이블에서도 등장. 의뢰를 수행하던 중 아만다 월러에게 다시 고용되어 빌런들[15] 을 모으고 임무를 수행하려 하나 중간부터 씽커에게 속아서 소집된 다른 영웅[16] 들과 싸운다. 게다가 할리퀸에게 속아서 목표도 놓쳐버리고 만다.
-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다. 처음에는 오션 마스터의 의뢰를 받고 아쿠아맨을 암살하려다가 저스티스 리그에게 잡히고[17] 두 번째로는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을 잃어버리는[18] 에피소드에서 다른빌런들과 도시에서 난장을 부리는걸로 나오면서 배트맨을 죽이려고 저격하는 순간, 슈퍼맨이 나타나서 막아내버리는 바람에 배트맨이 부메랑을 던져서 떡실신을 당한다. 마지막으로는, 사형 집행 직전 아만다 월러가 그를 빼낸 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집어 넣어 와치타워에서 아레스의 갑옷을 훔치도록 시키면서 그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활동한다. 이후로는 고릴라 그로드가 조직한 시크릿 소사이어티에 합류한다.
- 슈퍼맨의 어릴적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몰빌에서도 등장.
-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사이를 다룬 애니메이션 <배트맨: 고담나이트>에도 등장. 제임스 고든을 죽이려고 고용되어 배트맨이 막으려 나서나 고든은 미끼일 뿐, 실제 목표는 배트맨이었다. 그러나 당연히 대결에 패배하고 잡혀 간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 어썰트 온 아캄과 헬투페이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데드샷도 그렇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많이 다른데 어썰트 온 아캄은 아캄버스 세계관이기 떄문이다. 헬투페이는 다른 저스티스 리그에 나오는 캐릭터 디자인을 쓰는 걸 알수있는 데 리버스 플래시가 대표적인 예. 헬투페이에선 훈남으로 나온다.
[1] 리부트전에는 아내와 딸이 있었으며 New52부터는 할리 퀸과 상당히 엮인다.[2] 사격 실력만으로는 모든 영웅, 범죄자들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여기에 약간 부족하지만 비슷한 사람은 데스스트록한 명뿐. 그나마 그린 애로우와는 막상막하지만 그쪽은 화살이라서 분야가 다르다.[3] 목표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확성을 높인다.[4]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에서 이 자세 그대로 오마주 되어 등장한다.[5] 참고로 당시의 데드삿에는 인공눈이나 저격총을 사용하는 이미지같은건 없었다, 그냥 정장 차려입고 총 좀 잘쏘는 빌런이었을 뿐, 우리가 흔히 아는 인공눈과 저격총을 사용하는 데드샷의 이미지는 좀 나중에 형성된 것이다.[6] 자신의 전용총기를 주로 사용하나 일반 총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실사영상판에서는 AR-15 계열의 커스텀 총기를 사용.[7] 다만 불스아이는 데드샷과 달리 총기보다는 투척을 좋아하며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다.[8] 디글은 올리버의 스파링 파트너를 할 정도의 실력자에 특수부대 출신의 경호원이다.[9] 그런데 어떤 이슈에서 배트맨이 자꾸 자신을 맞추는데 실패하는 데드샷에게 사실 날 죽이기 싫은 거 아니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10] 자신을 죽이려고 했을 때 이외에도 반항만 할 뿐 이런 모습을 보인 적이 단 한번도 없다.[11] 총 60발이 발사되었고 집으로 들어온 총알은 23발, 그 중 12발이 가족에게 맞았으며 자신도 맞을뻔 했지만 읽고있던 두꺼운 만화책에 박혀서 살아남았다.[12]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13] 그런데 데스스트록은 이 직후 부러진 칼 만으로 데드샷의 위치를 알아내는 모습을 보인다.[14] 이때문에 총알을 맞고 즉사하지 않더라도 쿠라레로 인해 사망한다. 물론 빨리 대처를 하거나 한다면 겨우 살수는 있다.[15] 할리 퀸,캡틴 부메랑[16] 스틸, 파워걸, 워런트, 수수께끼의 병사 한명. 씽커가 아만다윌러에 홀로그램을 만들고 목소리를 흉내내서 모집했다.[17] 이때 배트맨이 혼자서 으슥한 곳으로 대려가 심문을 하니까 정보를 부는데, 제작자들에 의하면 그 때 배트맨이 했던 말은 데드샷의 딸을 언급한 것이었다고.[18] 전투 중 토이맨이 쏜 광선에 맞고 사라져서 죽은 걸로 생각 돠었으나 사실은 먼 미래로 날아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