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도사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3의 레피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FF1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직업이다. 백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백마법은 회복이나 상태이상 치료, 버프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파티 내에 백마도사, 혹은 백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회복 뿐만 아니라 홀리나 에어로 등의 공격 마법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작품에서는 댐딜로 흑마도사를 능가하는 경우도 있다.(...)
외관상으로는 특유의 흰색 바탕에 붉은 무늬가 그려진 후드를 입고 있다.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지만 이걸 쓸 일은 거의 없으며,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속 편하다.
2. 시리즈 별 등장
2.1. 파이널 판타지
초기에 백마술사로 시작하여 백마도사로 클래스 체인지 한다.
회복 자체는 적마도사도 가능하지만 백마도사의 경우엔 초중반의 걸림돌인 위험한 상태이상들의 치료가 기능하며, 언데드 적들에게 회복마법을 사용하면 쉽게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중반까지 활약하고 후반에도 크게 무리는 없다.
의외로 HP의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흑마도사보다 내구력이 튼튼하다.
FC판 에서의 도트는 그냥 머리가 긴 남자처럼 보였지만, 원더스완판 부터 점점 중성적인 모습이 되더니 PSP 버전에선 아예 여자같은 모습이 되었다.
GBA판에서는 흑마법 발동 아이템의 위력이 지성 수치에 따라 변화되기 때문에, 백마도사가 아이템을 사용해도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온다. 즉 백마도사도 흑마법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2. 파이널 판타지 2
민우가 백마도사다.
여담이지만 2편에서는 알테마도 백마법에 속한다.
2.3. 파이널 판타지 3
처음부터 바람의 크리스탈에서 얻을 수 있는 7직업중 하나.
이 게임에서는 회복의 비중이 높고, 에어로 등의 공격마법이나 즉사 지팡이로 전투에도 어느정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쓸모가 많다. 최종보스전의 파동포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1명은 꼭 필요하다.
후반에는 상위직업인 도사로 체인지하면 마지막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직업.
도트가 상당히 괜찮게 찍혀있고 도사의 고양이 귀 후드도 인상적이다. FC판에서는 4명 모두 소년이었기 때문에 여장남자스러운 느낌이었지만 DS판에서는 남캐는 후드를 벗는데다 여자 캐릭터인 레피아 가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은 사라졌다.
2.4. 파이널 판타지 4
파롬 & 포롬중 포롬과 로자 파렐이 백마도사다.
2.5. 파이널 판타지 5
바람의 크리스탈에서 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직업.
역시나 회복 담당으로 후반까지 사용해도 좋은 직업이다. 마력이 흑마도사에 비해 조금 딸리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팡이 뽀개기는 사용할 수 없다.
백마법 어빌리티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터한 캐릭터가 파티에 한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
2.6. 파이널 판타지 9
대거와 에이코가 백마도사 포지션이지만 에이코가 더 순수 백마도사에 가깝다.
2.7. 파이널 판타지 11
기본 직업군 중 하나로 등장한다. 해당 항목 참조.
2.8. 파이널 판타지 14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직업인 "환술사"의 상위 직업군인 잡으로 등장. 환술사 30레벨을 달성하면[1] 백마도사로 전직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치유 전담 역할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백마도사(파이널 판타지 14)참조
2.9.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1] 예전에는 비술사 레벨 15도 달성해야 했지만, 이러한 서브 직업 강요 요소는 후기 패치에서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