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철(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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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로 G.O.H의 참가자 중 한 명. 18세. 안경에 웨이브 진 머리, 붉은색 운동복을 입고 있으며 음슴체 속성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무술은 쓰지 않고 야구방망이를 사용해 상대를 두들겨 패는 공격을 쓴다. 8강전에서 한대위와 대결. 마미선과는 달리 과거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릴 때부터 머리가 매우 좋았으며 아버지는 강력계 형사였다.
어느 날 아버지가 거물 폭력배 간부를 잡는데 성공하지만 검사가 증거 불충분이라며 폭력배 간부를 놔주고 그로부터 얼마 뒤 아버지가 괴한에게 습격당해 사망하자 세상은 지식 있는 자가 움직인다 생각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고등학생이 되기도 전에 9개 외국어, 의학, 현대학 등 여러 가지를 마스터 한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가 같은 반의 한 학생이 불량학생한테 맞는 것을 보고 '''세상을 바꾸려면 힘과 지식 둘 다 잘하면 된다.'''라 생각하고 장롱에 꼬불쳐 놓은 야구방망이[2] 를 들고 불량학생들을 두들겨 패 쓰러뜨린다.[3] 특이하게 소원 때문이 아닌 자신의 깨달음이 얼마나 통하는지 알고 싶어서 G.O.H에 참가한 인물.
2. 작중 행적
육체레벨이 전투력이 아님을 보여주는 인물로 16강전에서 자신보다 육체레벨이 높은 거한의 유도선수도 손쉽게 제압하며, 한대위마저 사신무를 쓰기 전에는 백승철에게 클린히트를 한 번도 못 때릴 정도로 고전했다.[4] 천재적인 두뇌로 방망이를 휘두르고 창처럼 찌르는 특기[5] 로 한대위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한대위의 사신무 '현무의 권'에 방망이가 아작이 나고 만다.[6] 이에 진모리가 강만석에게 사용했던 리뉴얼 태권도의 3단 회축마저 임기응변으로 따라하며 반격을 시도하나, 결국 한대위의 사신무 '백호의 무'에 당해 패배한다.
패배 후 출연이 없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한대위의 수련을 도와주는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리뉴얼 태권도를 이기기 위해서는 너의 공략이 필요하다며 찾아온 한대위가 먼저 찾아와서 도움을 청했다. 또한 진모리와 한대위의 결승전에서는 해설역으로 관중석에 앉아서 둘의 대결을 지켜보았다.
대회가 전국대회로 넘어간 이상 다시 등장하기는 힘들 것 같았으나, [7] 전국대회 편이 끝나고 재등장했다. 제갈택 전 이후의 국내상황을 대충 설명해주면서 전국대회 편 당시 하늘 위에 나타났던 괴생물체를 비롯한 각종 괴현상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하는데, 말이 조사지 개발살난 사건 현장과 파편들과 땅이 패인 자국들만 보고 사이코메트리 뺨치는 추리를 해내는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바로 뒤에 로브를 쓴 누군가가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일단 정황상 녹스의 일원으로 추정되었지만 다행히도 그 정체는 사실 전국대회에서 등장한 파랑머리 간호사 였다.[8] 충청북도 팀의 장장미가 진품광에게 공부을 가르치는 곳에 나타나 '''모의고사 5회 연속 만점자'''의 위용을 보여주며 진품광을 단번에 이해시키고 장장미를 버로우시켰다. 아예 이제 진품광은 장장미가 아니라 백승철이 가르치고 있다.[9]
이후 진모리 일행이 도착하기 전까지 코엑스 지하에서 대기 중이였다. 일행 사이에선 작전 참모로 활약하고 있는 듯. 김두식이 배신할 것을 예측한 것도, 터널 내로 유인해서 싸우자는 작전을 짠 것도 그였다고 한다. 그런데 GP의 개념이 등장하고 난 이후 백승철이 사용하는 기술이 혹시 차력이 아니냐는 의견이 생겨났지만 나중에 차력이 실체가 있고 상처도 제대로 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냥 기술의 연출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은 듯 하다.
그 후 박무진 탈옥 작전에 투입하려고 했으나 녹스 측 열쇠 리수진의 습격으로 인해 진품광, 장장미와 함께 동승신주 오래국의 우마왕이 다스리는 지역으로 떨어졌다. 129화에서는 진품광, 장장미와 함께 우마왕의 부하들에게 잡혀 앞으로 끌려오는데, 우마왕을 보고 "작고 초라한 뿔이군. 외향적인 것에 집착할수록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지."라고 도발을 날리고, 그 뒤 뭘 믿고 나대냐는 우마왕의 질문에 '''"당신은 그런 걸 내세우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아름다워."'''라는 등 입담으로 우마왕의 두 손 두 발을 들게 만들었다.[10]
우마왕에게 그동안의 오래국의 사정과 제천대성과의 관계를 듣게 되고[11] , 자신에게 "너, 내 아내가 되어라, 모-." 라고 하는 우마왕에게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우마왕에게 멱살을 잡히고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눈빛 하나 안 바꾸고 "대신 좋은 정보를 알려주지. '''진짜 제천대성이 여기 와 있다.'''"라는 말을 한다. 그래도 우마왕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오래국 쪽에서 낙뢰가 떨어지는데, 이때 우마왕이 익숙한 기운을 느끼고 자신을 쳐다보자 "내가 뭐랬음?"이란 말을 한다. 그 후 134화에서는 우마왕의 바이크를 타고 진품광, 장장미와 함께 미후왕의 궁전으로 난입한다. 그 후 138화에서는 상만덕의 명령을 받고 자신들을 쫓아온 리수진이 불러들인 천사들과 싸우게 되는데, 네피림에게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 걸 보고 '''"말로만 듣던 금제... 때문인 건가?"'''라는 말을 한다.
이후 너무 강한 리수진에 의해 일행이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우치에게 파초선을 사용할 것을 부탁. 한대위, 진품광과 함께 리수진을 공격, 잠깐의 틈을 만들고 이때 우치의 선술로 임시로 팔을 수복한 우마왕이 파초선을 휘둘러 진공 상태를 만들고[12] 리수진이 무력화한 틈을 타 한대위의 차력 방울방울로 도망친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네피립 급으로 보이는 괴물을 처리하고 땅에 떨어지는 우마왕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다. 자신에게 마음을 준 여자를 혼자 두지 말라고 항상 아버지가 말했다는 듯. 이후 땅에 떨어진 두 사람에게 달려드는 엔젤로들에 의해 모습이 가려졌으나 갑자기 하얀 빛의 대폭발이 일어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다. 비범한 두뇌와 우마왕과의 러브 라인으로 볼 때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화에서는 다른 비숍에게 우마왕이 죽었다고 보고하는 리수진과 함께 우마왕의 시체가 보였는데 백승철의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이것을 봐서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150화에서는 '''우마왕과 직접 계약을 맺어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성주의자라 그런지 '''"머리에는 이상한 게 돋아나지 않나 헛소리가 들리지 않나, 이 나라랑 나랑 뭔가 안 맞음."'''이란 말을 한다. 운동복 오른팔 부분에 소의 머리 문양이 추가되었고 잘린 우마왕의 오른쪽 뿔과 귀가 얼굴에 돋아났다. 용암으로 바하무트를 만들어 날리려는 나탁 삼태자의 막내 좌라를 파초로 날려버린다. 리수진의 영향으로 금제가 풀려서인지 덤으로 네피림 2령까지 산산조각냈다. 참고로 150화에서 주인공 일행 중 현재 싸우고 있는게 박일표와 백승철 둘 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리타이어.
151화에서는 나탁 삼태자의 둘째 롯과 맞붙게 되었다. 그 후 154화에서는 분신술+여의, 그리고 뇌전 콤보를 쓴 모리가 롯에게 공격 당할 위기에 처하자 공격을 막고[13] , "보아하니, 분신술은 체력 소모가 큼. 지금부터 넌 우두머리를 잡는데 집중하도록."이라고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157화에서는 우마왕과 계약을 맺을 때의 자세한 정황이 나오는데, 이때 우마왕이 자신의 잘려버린 오른쪽 뿔을 줌으로서 계약을 맺으려고 했으나 승철은 '''계약이라 함은 사회적 책임이 따르는 약속으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면서 거절을 하는데, 이에 짜증이 난 우마왕이 자신의 뿔을 억지로 승철의 머리에 붙이면서 직접 계약을 맺게 된다. 계약 직후 네피림들을 쓸어버린 건 덤.
롯과의 대결에서는 변칙적인 공격으로 밀어붙이나 치명타를 먹이지 못하여 곧바로 반격을 당하고, 이에 파초로 반격을 시도하나 롯의 검에 왼쪽 어깨죽지를 꿰뚫린다. 그 후 나탁 첫째 아르둔을 도우러 가려는 롯을 잡아세우며 '''"아직 안 끝났음. 죽은 체 하고 있으면... 우마왕의 복수를 할 수가 없음."'''이란 말[14] 을 하면서 다시 자세를 취한다. 이 말을 들은 롯은 '''"내가 지금껏 죽인 요괴가 1억 3천 75만 마리. 그 중에 복수하겠다고 다시 덤벼든 요괴가 몇 있었다. 전부 죽였다. 너도 그렇게 된다!"''' 라는 말과 함께 승철을 죽이려 덤벼들고, 이에 승철은 롯의 검을 야구방망이로 막아내나 154화에서 금이 간 이후 한계에 도달했는지 점점 금이 가면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때 아르둔이 모리와 싸우면서 착요검을 쓰는 것에 롯이 놀라는 찰나, 승철의 야구방망이가 '''파초 2 바르바듐 리뉴얼 버전'''으로 재연성된다.[15] 158화에서는 롯이 별반 차이가 없는 것에 덤벼드나 눈 깜짝할 새에 파초로 공격을 하고 '''"성불하길."'''이란 말을 한다.[16] 그 이후로는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167화에서 우마왕에게 빙의된 뒤 더 킹에 의해 한쪽 눈을 잃은 대위를 보고 열 받아서 달려들려는 모리를 방망이로 때려 기절시키고 박무봉 일행과 친구들과 함께 자리를 뜬다.
174화에서는 일부러 우마왕의 존재에 대해 모른 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 번은 밤에 잠을 자다가 아버지의 꿈을 꾸면서 죽으면 모두 끝이라는 잠꼬대를 한다. 아버지의 꿈을 꾼 다음 날 독서실에 공부하러 갔다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여학생과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때 상목이라고 하는 일진의 패거리가 시비를 걸자 '''"선수 필승."'''이란 말과 함께 선빵을 날리고, '''상목의 일진 패거리를 상대로 무쌍을 찍어버렸다'''(...).[17] 그 후 그 여학생이 자신과 사귀어달라는 말을 하자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하면서 거절한다.[18] 그 말을 들은 여학생이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없어. 하지만, 지켜주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음. 그쪽보다 먼저 내게 마음을 주었던 여자임."'''과 '''"죽었음. 내가 지켜주지 못했음. 마음만이라도 끝까지 지켜주려고 함. 그래서, 당신의 고백은... 받아주기 곤란함."'''이란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데, 그 직후 그 여학생에게서 '''"어쩌면 그분은 당신에게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 지도 몰라 요."''',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원하고 있을지도 몰라 요."'''라는 말[19] 을 듣게 되고 "새겨듣겠음."이라 말하고 돌아선다.
집으로 돌아온 뒤 방에서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고 장롱을 여는데, 장롱 속에는 대위와의 G.O.H. 수도권 지역 예선 때 부러진 아버지의 야구방망이가 깨끗하게 수리되어서 놓여져 있는 걸 보게 된다.[20] 아버지의 방망이를 들어보면서 그 방망이를 통해 우마왕의 모습이 비치는 걸 보게 되고, 그 직후 미소를 지으면서 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아들, 세상은 책만 본다고 전부 알 수 있는 건 아냐~ 밖에서 부대끼면서 배워 나가는 거야!"'''라는 말을 되뇌이고, 다음 날 바르바듐 파초와 아버지의 야구방망이를 챙겨들고 '''"세상은... 책 속 세상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힘든 일로 가득함. 아직 득도의 길은 멀었음. 그래서 더 재밌음."'''라는 말과 함께 우마왕과 함께 다시 길을 나서는데, 어렴풋하게나마 우마왕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 같다. 176화에서는 일표와 우마왕과 함께 모리의 집으로 와서 휘모리 , 대위, 미라와 함께 작전회의를 갖고, 일표와 우마왕과 함께 성지로 진입한다. 184화에서는 일표와 함께 녹스의 프리스트들을 소리 없이 제압을 하면서 성지에 당도하고 차원의 문을 열 마법진을 그린다. 그 직후 우마왕이 문을 열고 호조사의 힘을 발동시킨 일표로부터 여우 구슬을 받고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달라는 말을 듣고 대기하는데, 여우 구슬을 통해 오래국은 흔적도 없어졌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그 직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는데 '''성지를 향해 녹스의 킹이 접근하는 것이었다.'''
결국 우마왕과 세트로 킹에게 당해 쓰러지고 혼령상태 우마왕은 킹이 데려간다.[21] 그 후론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몇번 나온다.
그리고 완전히 회복하여 우마왕을 구하러 녹스의 대회장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우마왕을 구해내어 더 식스들과 함께 비숍들과 대치하게 된다.'''
비숍들을 가볍게 상대하고, 우마왕과 함께 킹과 전투에 돌입하여 휘모리에게 도움을 준다.
이후 천계가 열리자 2천계 주인 가루다(붕마왕)와 마주하고 덤벼들려고 하는데, 우마왕은 가루다는 위험하다며 승철을 붙잡고 제지한다. 그러나 가루다는 싸울 생각이 없었고, 가루다가 우마왕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281화에서 휘모리의 앞을 가로막는데, 가루다와 거래한 우마왕과 함께 천계측에 붙은 건가 싶었지만 사실 모리의 위치를 브리핑하기 위함이었다.
286화에서 진모리가 등장하는걸 보고 R의 행동에 의문을 갖는다. 295화에서는 자신의 본체를 찾으러 천계로 가려는 우마왕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꼭 돌아와야함. 기다릴게."'''라는 말을 한다.
신들의 깽판이 끝난 후 박무진의 무진 력 17년, 12개의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소소전자'의 CEO로 있다. 우마왕과는 만나지 못했는지 혼자 있으며 결국 본인이 직접 만나러 가려는지 차원이동포탈을 개발하고 있다. 상당히 바쁜지라 '라크나로크' 관련 이슈로 출두하라는 장장미의 요청을 씹는다. 박무진에게서 세계정부에 오라는 권유도 받고 있지만 거절하고 있다.
단모리와 한대위가 연합전선을 구축한 후엔 역시나 그쪽에 합류했는지 그들이 가져온 데이터를 이용해 단아한의 병을 고쳐주었다.
382화에선 단모리랑 딘이랑 싸우고있을때 진모리가 이길 확률을 계산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확률계산한다면서 보드에 선형근사, 3차함수 접선(...)같은걸 그려놔서 베댓이 "다항함수 몇개 찍찍그어놓고 확률계산하고있네 ㅋㅋㅋ 문과 수준"이다. 여러모로 작가의 지식수준이 들어나는 장면. 깨알같은 그림7과 분필로 화이트보드에 그림그리고 있는 것은 덤.
427화에서 달로 갈때 같이 가는 연구원들을 비추어 주는데 이때 백승철 옆의 연구원은 174화에서 백승철에게 고백했던 여성으로 추정된다. 포기하지 않을거라더니 악착같이 공부해서 함께 연구하고 있었던듯 하다...
475화에서 박무봉이 절대신을 부활시켜 달에 있는 사람들과 몰살될 위기에 처했다.
'''497화에서 결국 우마왕과 제회한다.''' 그리고 그대로 지하로 내려가 토끼에게 밀리고 있던 박일표와 집행위원들을 도왔다고 한다.
3. 사용 무술 및 차력
기본적으로 우마왕의 차력을 배제한 방망이 기술은 프랑스 전 펜싱선수이자 갓오하 출전선수인 앙드레의 펜싱기술을 모방한 것이다.
'''더즈 란스 드 콤벳(Douze lances de combat / 12개의 창)'''[22]
방망이를 회전시켜서 찌르는 기술. 이에 당하면 실제로 12개의 랜스가 몸에 꽃힌 듯한 연출이 나왔다. 한대위를 다운시킬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스왓더즈 란스 드 콤벳(Soixante-douze lances de combat / 72개의 창)'''[23]
12개의 창의 발전형으로 보이며 실제로 준비단계에서 12개의 창의 몇 배나 되는 창들이 떠오르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다만 한대위의 현무의 권에 깨져서 명중시키지는 못하였다. 나중에 프랑스팀의 주장 안드레가 똑같은 기술을 사용하면서 간만에 모습을 비췄다.
'''파초 소환'''
들고다니는 방망이를 매개체로 파초를 소환한다. 우마왕의 그것보다는 약간 약하지만 네피림 2령 + 나탁 삼태자 막내의 기술을 깨부수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이 기술에 당한 나탁 막내 좌라가 한 방에 빈사 상태가 되기도 했다.
'''파초선 MK2'''
바르바듐으로 개조된 파초로 공격한다. 이 공격이 명중하면 사용된 탄피가 파초에서 빠져나오고 상대방의 몸은 절반으로 갈라진다.[24] 이 기술로 나탁 둘째와 주변의 산들을 전부 썰어버렸다. 상술되었지만 이 몽둥이를 개조하는데 사용한 바르바듐은 바로 비숍 바이런의 몸뚱어리(...). 바르바듐 자체가 바이런의 몸이기 때문에 바이런의 의식이 깃들어 있기도 하다.
3.1. 직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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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과 직접 계약했다.[25] 금제가 풀린 덕인지[26] 나탁 삼태자 막내에게 한 방 먹이는 괴랄한 위력을 자랑한다.[27] 덕분에 백승철은 순식간에 세계관 최강자급 라인에 들었다.
기술로는 우마왕의 육체조각을 소환하는 방식을 쓰는데 작중묘사로는 우마왕의 진짜 육체를 봉인하고 있는 술식을 직접 파해해서 봉인을 해제해 소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그 외
빨간 츄리닝, 천재, 안경, 갈색머리 등에서 바쿠만의 타카기 아키토가 연상되는 캐릭터. 다만 얘는 그쪽과는 달리 복장이 항상 교복 아니면 츄리닝 둘뿐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 세계관의 인간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함에도 불구하고 The Six 안에 들지 못했다. 그런데 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한 박일표는 THE SIX에 들었다. 아마도 우마왕을 만나기 위해 마계와의 연결통로를 만드는 연구를 하느라 스스로 거절한 모양.
작품 속 어마무시한 파워 인플레 속에서 견뎌낸 몇 안되는 1부부터 출연한 캐릭터이다. 진모리-한대위-유미라는 주인공 3인방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주연급과는 거리가 먼 백승철이 최상위 클래스를 유지하는 것은 대단한 수준. 주인공 3인방을 제외한 수도권 GOH 출전자들은 다 쩌리(...)가 된지 오래이다. 게다가 박일표를 제외하면 전국대회 출연자들은 물론 세계대회 출전자들까지 다 합쳐도 역시 다 집행위원급이 한계이다. 생각해보면 고작 수도권 대회 8강 진출자인 백승철이 우마왕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신급의 실력을 지니게 된 것은 특이한 상황이다.
[1] 124화에서 표기된 과거의 육체레벨. 과거의 육체레벨로 표기되어 나온 것으로 보아 전보다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2] 과거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로 일하면서 범인들을 잡을 때 썼던 무기이다.[3] TVA 버전에서는 백승철의 과거가 생략되어 나오지 않는다.[4] 사실 백승철이 자신이 흘린 피와 땀에 미끄러졌을때 한번 때릴 기회가 있긴 했었지만 정정당당하지 못하다고 때리지 않았다.[5] 이는 후에 세계대회 프랑스 팀 주장 앙드레의 것을 베낀 것으로 드러난다.[6] 이 방망이가 아작나고 나중에 전국대회 편 끝나고 새로 1개 구한 듯하다.[7] 단 92화 표지에서 잠깐 딱 한번 얼굴을 비췄다.[8] 본인의 이름을 '사이'라고 소개했다.[9] 이때 차력수업을 하고 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차력을 개발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150화에서 우마왕과 직접 계약을 맺으면서 루머로 밝혀졌다.[10] 우마왕 본인의 언급으로는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백승철이 두 번째라고 한다. [11] 이때 진품광과 장장미는 졸지에 백승철의 시중을 들게 된다.[12] 비숍 바이런과의 싸움에서 우마왕이 숨을 쉬지 못하는 걸 보고 눈치챘단다. 우치가 휘두를 때는 힘이 약해서 진공 상태가 생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신 연무를 이용해 한대위의 차력 미스트를 쓰도록 한 듯.[13] 그런데 이때 야구방망이에 금이 가는 모습이 보인다.[14] 이 말은 아마 제1차 천상대전 때 우마왕이 나탁 삼태자에게 속절 없이 당한 것을 말하는 것 같다. 17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우마왕과 계약할 때 우마왕이 진짜로 죽어버린 줄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우마왕은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15] 그 이유는 우마왕이 NOX의 비숍 바이런을 죽인 이후 그 시체를 먹고 되새김질을 해서 얻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마왕의 영혼도 승철의 야구방망이에 깃들어있다.[16] 그 직후 롯의 몸에 가로로 베인 자국이 생기며 뒤쪽의 바위산이 양단 된다. 쉽게 말하자면 롯을 한 합에 죽였다.[17] 이때 승철이 상목의 일진 패거리들을 때려 눕힐 때마다 'Hit Combo!'라는 메시지가 떴는데, 상목까지 때려 눕힌 뒤에는 '327 Hit Combo EXCELLENT!'라는 메시지가 떴다(...).[18] 때마침 우마왕은 승철의 방에서 승철의 대한 정보를 찾다가 승철의 아버지가 쓰던 야구방망이를 보던 중 승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느끼고 승철을 찾아 서울 시내를 헤매다가 겨우 승철을 찾아왔는데, 이 말을 들은 직후 빵긋 웃으면서 승철에게 달라붙는다(...).[19] 사실은 우마왕이 그 여학생에게 빙의해서 한 말.[20] 이것도 역시 우마왕이 방을 뒤지다가 발견한 뒤 몰래 바르바듐의 힘으로 수리해놓은 것.[21] 백승철과의 연결을 끊기 위해.[22] 실제 프랑스어 발음은 대략 두즈 랑스 드 꽁바에 가깝다.[23] 상기한 바와 같이 실제 발음은 수아썽뜨 두즈 랑스 드 꽁바에 가깝다.[24] 풍압 커터로 추정.[25] 백승철이 원해서 한게 아니라 우마왕이 "그냥 해"라는 소리와 함께 했다고 한다.[26] 금제의 영향으로 주인공 일행은 네피림을 공격할 수 없었는데 150화에서 네피림 2령을 박살낸다.[27] 다만 백승철이 네피림을 박살내고 나탁의 막내를 중태로 만든건 박일표가 금제를 풀기 전이다. 그 전에 리수진도 금제를 풀기는 했는데 리수진의 경우는 NOX를 떠나면서 빚진거 갚는다 식으로 NOX측의 금제를 푼거라 주인공 일행의 금제와는 상관없다. 아마 비숍 바이런이 우마왕의 뿔을 먹고 반 요괴화한 것과 비슷하게, 백승철 역시 우마왕과의 계약과정에서 머리에 뿔이 박힌 것으로 요괴가 되어 금제를 극복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