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표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2. 상세
작가가 올린 전남팀 프로필에 의하면 키 178.5cm , 생일은 6월 12일(쌍둥이 자리) , 혈액형은 AB형. 좋아하는 것은 이온 음료, 박승연, 할아버지, 새싹 비빔밥. 싫어하는 것은 해물 요리, 탄산 음료, 삼각 김밥, 다지류.
상단의 이미지에서는 날카롭게 나왔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인상을 지니고 실제로도 평화를 좋아하는 미청년이다. 하지만 얌전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옛법 택견과 리뉴얼 태권도를 혼합한 무술 쌈수택견의 2대 계승자이자, G.O.H 전라남도 예선에서 우승한 강자다.
자신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진태진을 동경하고 있어서 평소의 입는 후드티 등 뒤에는 진태진이 소속된 백호부대의 마크가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는 진태진이 이끄는 백호부대 소속으로서 북한에 비밀 병기가 있다는 정보를 받아 투입됐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북한군과는 차원이 다른 괴물과 미군의 난입으로 진태진 제외, 박일태를 포함한 전 부대원이 전사하고 만다. 미국의 압박으로 정부측에서는 이들을 월북자라고 누명을 씌워 사건을 무마했고, 부대원들의 가족들은 연좌제로 고통받고 있었다.
진정한 내막을 모르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박일표의 가족에게 다시 한번 비극이 찾아오는데, 다름아닌 박일표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길거리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사망한다. 홀로 아이를 키우기 힘들었던 박일표의 어머니는 6살 된 아들을 친척집에 보내버린다. 아비 잃고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이라 마냥 무시하기는 힘들었는지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옛법 택견 당주 후보자 박승연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도 그를 환영하지 못해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다.
집안에서 눈칫밥만 먹고있던 어느날 진태진이 나타나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는 강하고 위대한 사람이었다는 말을 함께 쌈수택견 비법서를 전해준다. 또한 이때 그의 손자 진모리와 처음으로 만난다.
처음으로 혈육에 대한 칭찬을 들은 박일표는 밝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박승연의 동생 박승아가 박일표를 옛법 택견 당주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왔다고 오해해서 괴롭힌다. 쌈수택견 비법서를 가져간 박승아를 쫓아다니다가, 박승아는 도망다니다가 (박일표의 큰)할아버지의 도자기를 실수로 깨버리고 만다. 또한 비법서도 물에 젖어버리지만 박일표는 박승아에게 상처가 안 나서 다행이라고 용서하고, 대신 벌을 받는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4]
한번은 박일표의 뛰어난 자질을 눈치챈 THE SIX 전재산에게 스카웃트 제의까지 받았지만, 쌈수택견에 자부심을 지닌 박일표는 조용히 거절한다. 그렇게 박승연, 박승아 자매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박승연이 무술대회에서 제갈택을 상대하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불구가 된다. 박일표는 제갈택이 슬쩍 지은 웃음을 보고 고의로 그랬다는 걸 눈치채고 싸움을 걸어 팔을 부러뜨린다. 박승아의 제지로 그 이상은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제갈택의 기습에 정신을 잃는다. 이후 당당하고 밝은 박승연이 우울해지는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중, 집행위원 C로부터 가장 강한 고등학생을 뽑낸 G.O.H에 초청된다. 박일표는 G.O.H에 우승해서 박승연의 다리를 고쳐주겠다고 다짐한다.
G.O.H 전라남도 예선 대회에 참전한 박일표의 분위기에 전 선수들이 압도 당해서 '''전 시합을 기권승'''으로 이뤄내 우승후보로서 주최진에게 주시 당한다.
3.2. 2부
전라남도 팀의 주장으로서 박일표는 원수이자 라이벌 제갈택과 은인의 손자 진모리를 예의주시한다.
3.2.1. VS 충청남도 팀
충청남도 팀과 경기를 벌일 때 박일표는 팀원 류현복과 박승아에게 지시를 내려 남궁도, 차석우를 가볍게 쓰러뜨린다. 하지만 충청남도 팀의 진정한 최강자 귐기만큼은 박승아로선 당해내지 못해 자신이 나선다. 이때 엄청난 분위기를 내뿜지만[5] 싸이코였던 귐기에는 통하지 않아서 겸연쩍 한다.
귐기의 뛰어난 전투센스와 변칙적인 공격에 다소 고전하는 듯 싶지만, 뛰어난 기량과 레벨 변동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압도한다. 심지어 귐기는 차력 잭 더 리퍼까지 발동했지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내지도 못하고 패배한다. 그후 진모리를 찾아가 실력 테스트를 하다가 충청북도 팀 전에서는 역시 제대로 된 전력을 내지 못했다고 눈치챈다. 이때 제갈택이 공격해오자 룰 위반을 언급하다가 싸움 말리려고 했다는 반박에 할말을 잃는다. 그러면서 제갈택이 위험하다고 진모리에게 경고해주지만, 진모리는 오히려 '''박일표가 더 위험해 보인다'''고 평가한다.
한편 본 대회에 참전한 전재산의 손자 전주곡이 자신을 라이벌로 보며 주시하자 뻘줌해 한다. 전주곡은 박일표에게 깜짝 놀랄만한 대결을 펼칠 생각이었으나 제갈택에게 끔찍할 정도로 압도당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이 모습을 보고 박일표는 제갈택에 대한 경계를 더 크게하기 시작한다.
3.2.2. VS 수도권 팀
그동안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팀은 우승 후보로서 자신들 전라남도 팀이 밀린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패널티로 한대위가 참전하지 못해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본격젹으로 전력을 짠다. 또한 74화에서 수도권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비장의 기술을 연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술 하나에 나무 몇 십 그루가 다 잘려나갈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박승아와 류현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라는 의지를 보이는 팀원들에게 버림말도 실력이 있어야 된다고 묵살하지만, 불구가 된 현실에 절망한 박승연이 자해한 것을 보고 반드시 우승해서 낫게 해주겠다고 처절하게 외친다. 결국 모든 수를 다 쓰기로 결정한 박일표는 박승아와 류현복을 철저히 말로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진모리의 리뉴얼 태권도는 대처가 가능하나 나봉침류와 오리지널 청룡의 각은 미지수이기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봉인시킨다. 먼저 나봉침류는 오른쪽 검지 손가락으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류현복을 시켜 손가락을 망가뜨린다. 박승아에게는 리뉴얼의 약점과 진모리의 방심을 이용하여 그의 체력을 떨어뜨리고 뇌를 흔들리게 만들어서 타점 조준을 어렵게 만든다.
철저할 정도로 냉철한 모습 때문에 관중들에게 비난을 받지만 아무렇지도 않고, 쓰러진 박승아에게 누나를 위해서라고 응원한 후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유미라에게 지시를 받은 진모리에게 선제일격을 받는데, 쌈수 택견 '각수'라는 기술로 움직임을 읽어 본격적으로 상대하기 시작한다.
먼저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첫번째 '''"근접전에 약하다"'''를 지적하며 순식간에 압도한다. 그와중에도 정말 약하다며 진태진 손자 맞냐고 틈틈히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울컥한 진모리를 다운시킨 후 동정하듯 손을 내밀며 어차피 잡지 않으면 못 맞춘다고 다시 도발하지만, 진모리가 넘어가지 않고 냉정을 찾자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난타전에서 페이크를 시전한 후 진회축을 사용하는 진모리에게 순간적으로 당황하지만 진 회축의 카운터 기술 '진 역축'으로 파훼한다.
진모리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반격해 HP를 대폭 깎다가, 진모리가 발차기를 날리며 모래를 날려 시야를 차단하자, 좋은 판단이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평한다. 심지어 진모리가 낮은 타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기술을 퍼붓는데도 손쉽게 파훼하며 약점 두번째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를 지적하며 사실상 농락한다.
이에 진모리는 오리지널 청룡의 각을 시전하려고 하지만, 몸에 데미지가 축적돼서 불발이 난다. 그러면서 세번쨰 약점 '''"시전자의 몸에 부담이 크다"'''를 지적하며, '''리뉴얼 태권도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 상태다.왜 현복이와 승아의 싸움에 전력을 다하지 않았나.너무 자만하고 있는 게 아닌가'''등등 설교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진모리가 월광겁법 무검류 '맨손 베기', 극진 공수도 '브라질리언 킥' 그리고 '''쌈수 택견 '각수''''를 사용하자 형세가 역전된다. 그러면서 진모리는 쌈수 택견 약점 '''"약하다"'''라며 손을 내밀고 역도발을 시전한다. 손을 잡고 대결을 시작한 박일표는 각수를 사용하는 진모리에게 자기 무술의 약점은 진작에 알고 있다며 공격을 퍼붓는데, 진모리가 더티 복싱을 구사해서 첫번째 약점 "근접전에 약하다"를 클리어, 단순한 페이크로 두번째 약점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를 클리어한다. 박일표는 이에 3번째 약점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데, 진모리는 앞으로 단련하겠다는 단순명쾌한 답을 내며 월광검법 통배권을 날리고 마지막으로 확인사살까지 확실히 한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가드해서 데미지를 줄인 박일표는 아직 어설프다며 리뉴얼 태권도에는 3가지 약점이 있지만, 반대로 약점만 보완하면 무적의 무술이라며 진모리가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자신이 우승하겠다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진모리의 약점과 리뉴얼의 두번째 약점을 보완시키지 못했다며 설교하는데, 진모리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자 흡족해 한다. 처절한 도그 파이트를 펼치지만 팀원들의 시선에는 마치 박일표가 진모리를 수련시키고 있다고 평할 정도였는데, 사실 은인 진태진으로부터 진모리를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실제로 수련을 시킬 의도가 있었다.
난타전 끝에 진모리가 진회축을 발동하자 진역축으로 카운터, 세번째 약점에 대한 해답은 '''"상대나 주변의 힘을 역이용하라"'''라고 충고하며, 마찰력으로 축된 공기에 불을 일으켜 쌈수택견 오의 화축을 발동한다. 그러나 진모리가 박일표의 충고대로 진회축과 진역축의 난기류를 흡수한 '난염각'을 날리자, 자신도 최종오의 삼열멸도각으로 대응하나 밀려버리고 만다. 쓰러진 박일표는 진태진에게 진모리는 충분히 강하다고 자랑스러워 한다.'''진태진 할아버지. 모리는 충분히 강해요.'''
패배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임에도 팀원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는데, 박일표는 "이제 마음놓고 싸워도 된다"는 말과 함께 '''차력을 발동한다.''' 차력은 다름아닌 '''열쇠 구미호 호조사'''. 미지수인 상대로부터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진모리는 모든 힘을 방어에 집중하지만, 단 일격에 공중으로 떠버리고 후속타에 패해버린다.[6]
다음 상대는 유미라로, 그 누구도 유미라의 승리를 확신하지 않는다. 예상대로 유미라를 압도하지만, 유미라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과 차력 여포봉선을 사용한 끝에 박일표의 눈을 베어버린다. 호조사에 대한 특성을 파악 당하고, 진모리와의 일전에서 데미지가 예상 이상으로 커서 호조사 유지에 살짝 무리가 와서 시간을 끌면 불리해진다고 판단한다. 서둘러 싸움을 끝내기 위해 맹공을 퍼붓고, 유미라가 조금씩 다가와도 못 이긴다며 절망적인 선언을 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응원에 자극받은 유미라의 부름에 국보 봉선이 소환된다. 유미라의 일격을 간신히 피한 후 반격하지만, T의 말을 떠올려 월광검법의 극의에 달한 유미라에게 결국 패한다.
3.2.3. 전주곡 폭주 사건
병실에서 자신의 패배를 실감한 후 제갈택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가급적 피하고 싶었다고 한탄한다. 시무룩해는 팀원들에게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유미라를 너무 얕보았다는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위로한다. 병문안을 온 진모리가 콜라를 건내주고 결승전에서 기다리겠다며 자기식으로 위로를 건내자, 자기는 진모리보다 강하고 한살 더 많다며 형이라고 부르며 훈훈하게 끝난다.
그 순간 상만진으로부터 모종의 힘을 받은 전주곡이 제갈택과 싸우는 도중에 폭주해서 박일표의 병실까지 휘말린다. 구미호 호조사를 발동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할 찰나 진모리가 구해준다. 전주곡이 거울을 보고 자신의 흉측한 몰꼴에 정신을 차릴 듯 싶었지만 사실상 가족 같은 이향단을 포식한 것에 더더욱 폭주해서 박승아와 류현복이 흡수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사실 살아있던 이향단을 보고 전주곡의 폭주가 그칠려고 하는데, 제갈택의 특수한 차력에 전주곡은 상반신이 날라가서 사망한다. 충격적인 모습에 서둘려 박승아와 류현복의 신변을 확인하는데,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손가락 두개가 소실되는 비극이 일어난다.''' 제갈택이 태평하게 휘말릴줄은 몰랐다고 사과하자, 극도로 분노해서 달려들다가 집행위원 X의 제지를 받는다.
사건이 진정된 후 박승연이 찾아와 승아의 다리를 되돌리라고 울분을 토한다. 주최자 측에서도 사정이 생겨 준결승전을 박일표와 제갈택의 일대일 단판승제로 진행시키기로 결정한다.
3.2.4. VS 제갈택
제갈택과의 대결이 시작하기 전, 박승아는 자신들로는 박일표를 응원할 수 없으니 대신해서 진모리에게 냉정을 유지시킬 수 있게 응원을 부탁한다. 진모리는 박승아로부터 이전 박일표가 그녀에게 선물한 글러브를 전해주는데, 박일표는 진모리에게 여전히 반말한다고 지적시키며 평정을 되돌린다.
이후 구미호 호조사를 빠르게 발동해 제갈택을 압도하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상남도 팀 마보라조차 자질은 제갈택보다 위라고 평가한다. 제갈택이 비장의 수단 탐을 발동시키는데, 박일표는 더 강한 일격을 먹여버리며 구타한다. 하지만 마지막 일격을 날리던 순간, 탐에게 호조사를 반절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제갈택이 그동안 흡수한 차력들을 소환하기 시작해 형세가 역전된다. 맹수 같은 모습으로 분투함에도 결국 호조사를 전부 빼앗겨버린다. 무투로도 제법 잘 싸웠으나 점점 지치기 시작한 박일표에게 힘 좀 써보라며 제갈택이 이전 박승연의 다리를 불구로 만든 기술을 사용하자 정신을 차려서 반격한다.
분위기가 바뀐 박일표는 이번 공격으로 모든 걸 끝내겠다며 동귀어진할 생각이었으나, 박승연, 박승아 자매의 죽지 말라는 응원에 반드시 이겨서 고쳐주겠다고 다짐한다. 진회축...은 페이크고 로프의 반동을 이용한 진역축으로 제갈택에게 일격을 먹여 승리하는데 성공한다.박일표: 제갈택... 넌... 너만큼은...
제갈택: 박일표... 넌... 너만큼은...
'''내가 꺾는다.'''
3.2.5. 열쇠 탈취전
하지만 제갈택이 탐에 삼켜져 부활한 후 집행위원 X의 팔을 뜯어낸다. 박일표도 위험을 느껴 공격을 가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졌고 이전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해진 제갈택에게 당해버린다. 가 수습하려고 했지만 상만진이 난입하고, 열쇠를 흡수한 제갈택을 회유하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며 서로 제갈택을 확보하기 위해 난장판이 일어난다.
출혈이 심각한 박일표는 나노머신이 듣지 않아 출혈사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도 진모리가 점혈로 응금조치를 한다. 한편 제갈택이 버티지 못하고 토해낸 열쇠를 진모리가 확보하는데, 일단 녹스가 가지지 못하게 박무진이 모두를 성지로 떨어뜨린다. 수도권 팀과 경상남도 팀이 열쇠 쟁탈전을 벌이는데, 열쇠는 결국 제갈택의 손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오기 끝에 열쇠를 완전히 흡수해 완전한 상태의 호조사로 변해 제갈택은 초월적인 힘을 얻는다. 설정가상으로 네피림까지 흡수해서 신의 경지에 오르지만, 그때 진모리가본래 기억을 떠돌려 제천대성으로서의 힘으로 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제갈택의 탐이 폭주하기 시작해서 모든 걸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진모리도 힘이 풀려 위기에 빠진 그 순간 정신을 차린 박일표와 모두가 진모리에게 힘을 보태 제갈택 & 탐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때 제갈택이 주마등을 보며 천천히 죽어가 무심코 구원의 손길을 바래 손을 뻗자 잡아준다. 이에 제갈택은 자존심에 손길을 쳐내고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말과 함께 소멸한다.
이후 성지에서 몸을 회복하던 김웅녀가 우승자 진모리에게 소원을 들어주는데, 이미 죽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덤으로 박승연과 박승아. 류현복의 부상까지 회복돼서 행복한 결말로 끝난다.
3.2.6. 애니메이션
유미라 VS 박일표가 룰변경으로 인해 삭제되고 대신 애니 오리지널 장면이 들어간다. 박일표가 호조사로 각성하고 진모리가 순식간에 KO당한 원작과는 달리 진모리가 초반까지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다잡고 다시 박일표에게 덤벼든다. 백귀야행을 날려 끝내려던 찰나에 진모리는 무언가 번뜩이게 되며 눈이 푸른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갑자기 경기장 천장에 번개에 휩싸인 구름들이 깔리고 동시에 진모리는 손에 무언가 투명한 봉을 쥔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 모습을 보고 놀란 박일표는 다시 한번 백귀야행을 쓰며 덤벼들지만 구름의 바람에 휩싸여 날아가 위로 떠오르고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손이 박일표를 짓누르게 되고 결국 박일표는 패배하게 된다.[7]
이후 진모리가 박일표의 병실에 가서 진태진을 찾기 위해 GOH에 참가 했다고 알리지만 폭주한 전주곡이 등장하기 전에 병실을 나가서 진모리가 전주곡과 제갈택하고 싸우는 장면은 삭제 되었다. 폭주하여 이성을 잃은 전주곡과 싸우다[8] 전주곡이 제갈택에게 살해당하고 류현복의 팔이 잘리며 박승아의 다리가 잘려 분노해서 제갈택에게 공격한 것은 원작과 같았으나 X에게 저지당하지않고 제갈택을 붙잡고 죽여버리겠다면서 그대로 병실 창문을 깨고 낙하한다. 원작대로라면 X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제갈택 VS 박일표로 일대일 준결승전을 해야했으나 하지 않고 여러 상황을 지켜보던 박무진이 GOH 종료선언을 하는것으로 각색되었다.
제갈택 VS 박일표는 시합이 아닌 병원에서 낙하한뒤에 둘이 개인적으로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갈택과 싸우는 과정은 대부분 원작과 같고 원작처럼 제갈택의 탐에게 당해 쓰러진다. 이후 원작처럼 진모리가 박일표의 출혈을 막아준다. 대신 간호사들이 치료해주는것은 삭제.
이 다음부터는 원작이랑 똑같이 폭주한 제갈택과의 싸움에 합류하고 이후 원작이랑 똑같이 웅녀에게 열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추가로 열쇠조각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3.3. 3부
김웅녀의 말에 따르면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본래 제천대성의 기억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신선계로 향한다. 박일표도 곳곳에 흩어진 열쇠 조각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박승아, 박승연 자매와 함께 간다. 하지만 녹스 비숍이자 열쇠 리수진의 훼방으로 일행은 뿔뿔이 흩어진다.
3.3.1. 직접계약
박일표는 웬 괴물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다름아닌 구미호 호조사의 육체가 있는 장소였다. 괴물의 정체는 호조사를 모시는 요괴였는데, 천계에서 천상계에서 추방되어 하급 요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먼 옛날 옥황상제에게 배신당한 호조사는 천계에 깽판을 쳤으나 그만큼 큰 상처를 입어 복수할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큰 상처를 입은 호조사는 육체와 영혼을 나눠 육체는 이곳 오래국에, 영혼은 인간계로 보내, 영혼을 담을 그릇을 찾았다고 한다. 첫번째 후보는 다름아닌 박일표의 아버지로, 수백년동안 찾아서 성급해진 호조사는 무리하게 접신을 시도하지만 박일표의 아버지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쇼크사 했다고 한다. 즉 박일표의 인생을 망친 원흉 중 하나였다.
그런 박일표의 마음은 모른채 호조사는 말을 이어 그의 아버지 이상의 재능을 지닌 박일표을 찾았다고 한다. 이번에는 그릇이 죽지 않도록 박일표의 몸속에서 조금씩 힘을 발현시키고 있던 중, 어떤 역한 영혼에게 강제로 동화되어 자아를 거의 잃어버렸다고 한다. 설정가상으로 영혼은 산산조각 나버려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찰나, 조각 뿐이지만 영혼을 들고온 박일표 덕분에 육체가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호조사는 박일표에게 직접계약을 맺자고 명하지만, 박일표는 호조사의 말을 믿기 어려우며, 설령 믿는다 쳐도 직접 계약하면 자아가 먹힐 수도 있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거절한다. 무엇보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인 호조사를 위해 일하기 싫다고 말하면서 떠나려고 한다. 그러자 호조사가 힘도 영영 못 찾고 금제도 못풀거라고 말하지만 필요없다며 완전히 등을 돌린다. 호조사의 지시에 시종이 습격하지만 박일표는 어렵지 않게 격퇴해서 물러나려고 하며 당장 돌아오라고 날뛰는 호조사의 모습으로 끝난다. 하지만 후술할 행적을 보면 결국에는 계약을 맺거나, 아니면 이런 행동 자체가 호조사에게 유리한 거래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계략일 가능성이 높다.
3.3.2. VS 나탁 삼태자 셋째 좌라
오래국에 있던 둉료들과 녹스를 배신한 리수진이 천계를 수호하는 투신 나탁 삼태자와 그들의 군단에 의해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난다. 직접계약으로 완전한 호조사의 힘을 다룰 수 있던 박일표는 리수진을 구해주는데, 등 뒤에 있는 백호부대 마크를 보고 진태진 관련자로 오해한 리수진의 공격을 받다가, 진지해진 삼형제들을 보고 자신의 목표 역시 진모리를 호리병에서 꺼내는 것이니 일시적인 동맹을 맺자고 제안한다.
동맹을 맺은 후 열쇠 고유 스킬인 '''금제 캔슬'''로 금제를 동료 및 일반인들의 금제를 해제한다. 그리고 삼태자 셋째 좌라와 붙는데, 아무리 첫째와 둘째가 셋째보다 쎄다고는 해도 다른 일행들이 다소 고전하는 모습과는 달리 혼자서 좌라를 밀어붙인다. 다만 무리하고 있는 것인지 점점 숨이 가빠지면서 귀와 코, 그리고 입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아홉번째 꼬리를 쓰려는 찰나 '''호조사의 힘이 풀린다'''. 이에 나탁 셋째가 인간치고는 잘했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아홉번째 꼬리를 발동시키고 화축 3타 삼염멸도각을 먹인다. 이 순간 백승철도 대결에서 승리하는데 박일표의 삼염멸도각 불기둥이 오르고 백승철이 파초ll로 주변의 산을 썰어버린 장면이 백미다.
3.3.3. 현세 복귀
첫째를 쓰러뜨려 힘이 빠진 진모리와 리수진이 하늘 고래 자폭에 휘말려 정신을 잃는데, 그 사이 박일표를 비롯한 동료들이 어떻게든 하늘고래를 오래국에서 멀리 떨어지게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많은 하늘고래가 나타나 위기에 빠지는데, 리수진의 차력 판도라의 오의 THE HOPE과 진모리가 분신을 시켜 모두를 호리병에 안에 숨긴 후 김웅녀가 연 게이트를 통해 현세로 이주시킨다.
현세로 나온 일행이 나온 곳은 다름아닌 진태진 구속된 녹스의 본거지였다. 상만진을 비롯한 녹스 세력과 박무진 일행, 제천대성의 분신, 진모리의 동료들의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 녹스의 수장 The King이 나타난다. 겉보기에는 온화하기 짝이 없는 노인이지만, 호조사를 통해 그 정체를 알고있던 박일표는 두려움에 떤다. 다행히도 THE SIX 서한량까지 합류해서 이번에는 진태진을 담보로 녹스가 이들을 눈감아주기로 해서 물러난다. 이때 한대위만이 우직하게 거절했으나 더킹의 공격에 의해 오른눈을 실명한다.
3.4. 4부
본래 세계로 돌아와서 더 킹의 모습을 보고는 무언가 느낀 듯하다. 몸이 저절로 떨리는 모양. 그 이후에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가 176화에서는 승철과 함께 모리의 집을 찾아와 NOX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무봉과의 분열은 좋은 생각이 아니고, 그렇다고 박무봉을 100%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박무봉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제갈택처럼 방법의 옳고 그름은 신경쓰지 않기 때문. 그렇기에 박무봉과 협력하되 우리끼리의 목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휘모리, 대위, 미라가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자신은 승철과 함께 녹스가 점거한 성지로 가서 차원의 문을 열어 진짜 모리를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여우 구슬과 우마왕의 힘을 이용하려는 것 같다. 그리고 오래국과 현세의 시간 관계에 대해서는 여우비를 이용해서 찾을 거라고 말하며 세계대회에서는 미라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179화에서는 승철과 우마왕과 함께 진짜 모리를 찾으러 성지로 진입을 하게 되고 184화에서는 조용히 프리스트들을 제압하고 성지에 당도한다. 그리고 승철이 차원의 문을 열 마법진을 그리고 우마왕이 문을 열자 호조사의 힘을 깨우고 승철에게 여우 구슬을 넘겨주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달라'''고 말하고 오래국으로 들어간다.
3.5. 5부
여우비로 소환한 불여우들을 풀어서 진모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여우구슬을 통해서 연락이 올려고하자 이동 중 The King이 나타나 힘에 압도당하고 만다. 그리고서는 The King의 정체가 옥황상제라는 것과 과거에 비해서 힘이 약해졌다면서 반격하지만 마침 자신을 찾아낸 진모리가 도착했을 때 The King의 공격에 중상을 입고 만다. 그 상태에서 The King이 소환한 거대한 내피림에 이끌려서 이동 중 진모리가 처음에 있던 별에 심층부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진모리가 여의로 마천루 7000층 중에 6993층을 박살내고 마천루 7층에 있던 7주인을 쓰러트리면서 6층에서 만나게 된다. 중상을 입었지만 6층에서 나오던 화염을 통해서 치료가 되자 네피림을 박살냈었고 6층의 화염지대에 있는 화염으로 거의 치유한 상태였다. 6층에 살던 랍스터를 상대하던 중 자신의 앞에 있는 진모리가 진짜인지 아닌지 공격하다가 회축을 쓰는 것을 보고서 진짜라고 확신하게 된다.[9] 진모리는 현세로 이동하고 싶어하지만 박일표는 차원이동을 하지 못하기에 여우구슬을 통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The King의 난입으로 백승철에게 연락이 힘든 상황. 이곳에 있는 주인이라는 자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이 전에 싸웠던 나탁 삼태자들 만큼 강하는 것을 듣고 놀라던 중 진모리는 이곳의 정보를 잘아는 너구리와 따라온 문지기, 타이탄들을 찾지만 아무도 없다는 것에 6층에 살고있는 랍스터들이 그들을 땅굴 속에 끌고간 것 아닌가 추측하고 한편 상대의 힘을 파악하고 슬금슬금 도망칠려던 랍스터 한마리를 협박해 6주인에게 향한다.
더불어 진모리와 박일표가 이곳(마천루 6층)에 온 약 1주일간 이곳에서는 공포의 7일이라며 두고두고 회자된다고 한다.
마천루를 돌파하던 중 여우구슬을 통해서 휘모리와 The King이 싸우는 것을 알게되는데 둘의 싸움 중 최악의 사태가 발생. 마천루를 급하게 돌파하던 중 김웅녀가 차원의 문을 열어낸 것을 알고서 이동하지만 통로가 너무 작아서 돌파가 불가능해지자 진모리는 자신의 진짜 여의를 휘모리에게 전달하게 된다.
계속 마천루를 돌파하던 중 박일표는 마천루=천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10] 결국 마천루 3층이자 3천계에서 그곳의 병력들과 주인인 시바와 마주하는데 차원의 문이 그곳에 열리면서 시바가 현세로 갈려고하자 이를 막아내고 진모리를 먼저보내면서 시바와 싸우게 된다.
이후 299화에서 제압 당했지만[11] R의 계략으로 인간의 금제가 소멸해서 호조사의 힘을 100% 다룰 수 있게 돼서 다시 싸운다. 이전과는 달리 약간 밀리기는 해도 호각으로 싸운다. 이후 오의 ''''삼염멸도각''''을 날리고 이에 시바도 ''''갓핸드 크리슈나''''를 날린다. 시바가 쓰러져있어서 박일표가 승리했나 싶었더니 연기였고 시바가 갓핸드와[12][13] 같이 싸우자 궁지에 밀리지만 마천루 6층에서 받은 불꽃이 사실 6주인 프랄트릴러의 핵심이라는게 드러났고 프랄트릴러를 소환해 다시 1대1 매치로 간다. 하지만 잠깐 한눈 판 사이 일격을 먹지만 페이크였고 정신이 팔린 시바를 프랄트릴러가 밟는다.
하지만 시바는 그 일격을 힘겹게 막았고 나오면 씹어죽인다며 벼르지만 박일표는 간지럽혀서(...) 힘을 풀게 하고 시바는 패배한다. 시바는 박일표의 지략에 감탄하고 박일표는 과찬이라며 실력은 두수정도 떨어진다고 이긴 것은 운이라고 말하지만 시바는 그것도 실력이라며 '''여우의 승리를 인정한다'''.
절대신이 된 진모리에게 오딘이 상을 준다며 일표를 현세로 보내줘 오랜만에 현세로 복귀하고 폐허가 된 서울을 보고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한다. 이후 박무진이 너무나도 강대한 이들을 다루기 힘들고 지상에 남은 마지막 신을 없앤다며 진태진과 진모리를 죽이려하자 백승철과 함께 막으려 하지만 탈진한 상태인데다 17년동안 모아온 힘을 해방한 박무진에게 제압당해 Q를 제외한 집행위원들에게 견제를 받는다.
박무진이 세계를 정복하고 무 진력 17년, THE SIX에 오르고 정부의 견제를 받으며 박승아와 함께 쌈수택견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307화에서 나온 바로는 라그나로크 때 죄인 진모리를 도운 5인의 둉료 중 하나로 누명을 쓰고 전범 재판을 받거나 현상 수배를 받았다고 한다. 인간 특별 문화제(최강자)에 대한 인터뷰에서 그가 죄인이나 테러리스트라고 불리고 있지만 다른 THE SIX들과 함께 인간 특별 문화제는 진모리 밖에 없다고 한다.
3.6. 6부
321화에서 재판을 받는다. 변호하던 장장미에게 잔소리를 듣는 것을 보아 평소에는 백승철처럼 재판에 출두하라는 말을 씹은 것으로 보인다(...). 박일표는 차고있는 리미터 때문에 차력은 물론 도청될까봐 말도 제대로 못한다고 불만을 낸다. 장장미가 그쪽은 어떻냐는 말에 차력사가 아니면 차별받는 세상이라 일반인들은 자기 쪽으로 유입되어서 금제를 푼것이 과연 좋은 선택지였는지 내심 후회하는 발언을 한다.
박일표는 집행위원 IV가 자신들의 팀으로 가입하면 리더 자리인 The one의 자리를 갖는 것 뿐만 아니라 재판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회유하려는 회상을 한다.[14] 한편 박일표는 어느날 자신의 앞에 나타난 신기한 녀석이 학교에서 잘 지낼까하며 궁금해 한다.
중모리에게 리뉴얼 태권도를 가르쳤다는 것이 드러난다. 적어도 박일표는 중모리를 진모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339화에서 결국 협박에 넘어갔는지 혐의를 없앤다는 조건으로 박무진의 밑으로 들어간다. 물론 독자들의 반응은 '이번에는 일표가 R의 역할을 하는 거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343화에서 집행위원들의 리더인 더 원이 되지만, 전 리더였던 집행위원이 시비를 걸자 실력차이를 보여준다. 집행위원 왈 '두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은 강함'. 그리고 다른 집단들이 서로 싸우게 하도록 이간질하려고 한다. 이후 길을 지나는 중 단모리와 마주쳤지만, 알아본듯 못본듯 그냥 지나간다.
366화에서 재등장. 발해 세력의 리수진과 교섭을 하러 갔다. 세계정부와 발해의 분쟁을 중단하고 협력을 제안하지만 발해 세력들이 반발하자 매그도날드 메가맥 라지세트 무한제공을 제안하여 수락을 따낼 뻔하지만 귐기가 애써 제지하여 막는다. 결국 교섭은 결렬되어 돌아가려던 참, 귐기가 속내를 묻자 자기 목표는 '세상을 컨트롤 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그러자마자 발해 조직원에게 복부를 찔린다...
미리보기 367화에서 재등장 한대위와 샤오첸과 대치하고 특유에 능글능글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 한합을 주고받지만 대위에겐 아무런상처를 못입히고 자신은 뺨에 상처가난다.
368화에선 제대로 한대위와 싸운다..라고 했지만 일방적으로 발린다. 친위대 길가메쉬, 팀 라틴 전체를 동원하고 자신 또한 호조사+백귀야행으로 나름 전력으로 덤비나, 대위의 중력 한방에 싹 다 무쓸모가 되고, 원거리 다굴을 시도하지만 전부 빗나가고 샤오첸에 의해 라틴도 점점 리타이어되자 근접전을 벌이게 된다.
근접전 역시 순식간에 밀리고 결국 목을 잡힌다.[15] 대위는 약력을 사용하고, 죽을 뻔 하지만 마천루 주인 중 하나인 프랄트릴러를 축소시켜 소환한다. [16]
사실 박일표가 이렇게까지 한대위에게 밀리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구미호 호조사는 아무리 신급 직접계약 차력에 열쇠라지만 빌려쓰는 차력일 뿐이고 한대위는 자신이 신 그 자체인 옥황이다. 물론 빌려쓰는 차력이라는 점은 금제가 풀린 순간부터 호조사의 힘을 100% 다룰수 있게 됐다고 했었으니 넘어간다고 쳐도 호조사는 먼 옛날 옥황에게 숙청된 적도 있는 만큼 상성도 당연히 안 좋다.[17]
373화에서 한대위를 벽에 밀어붙이는 모습으로 등장. 주변을 보면 팀 길가메쉬와 프랄트릴러가 널브려져 있는데 아마 한대위가 그들을 처리하며 적당히 힘을 뺀 것을 기다린 모양이다. 한대위를 몰아붙이다가 갑자기 경기장이 흔들리자 놀란다.
진모리가 집행위원들을 싸그리 쓰러뜨리고 박무진과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에 맞춰 한대위가 현자의 로브를 장착하자 살짝 놀란다. 이후 한대위가 양자컴퓨터를 박살내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에게 제압당한 듯.
385화에서 X증후군에 대해 한대위에게 해설한다
상만덕이 서쪽 세력을 데리고 참전하자 와일드카드인 진모리의 존재를 이용해 상만덕을 쫓아버린다.[18] 여기서 진심으로 박무진에게 충성한게 아니라 내부에서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합류했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17년 전, 뜻을 함께 하자는 한대위의 제안을 거절하며 ''''오른쪽 눈을 파내라. 그 힘은 지금껏 인류를 조롱했던 더 킹의 힘이다''''라며 선을 명확히 그으며 더 킹에게 강렬하게 적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411화에서 어딘가의 병원에서 등장했다
416화에서 박승아와 전화한다
한대위와 진모리를 잡기 위해 온갖 비열한 수를 동원한다. 인질부터 연극까지, 둘을 아주 제대로 엿먹인다.
정부요원들을 통솔한 끝에 한대위를 몰아넣었나 싶었지만, 사실 대위도 모리에게 자극받아 무투의 기본에 더욱 충실해지며 스스로에게 자연계 중력을 걸고있었다. 중력을 해제하고 청룡의 파로 다 날려버리자 요원들이 반응도 못하고 정체불명의 힘이라며 허둥지둥 하는꼴을 보고 세대차이를 실감한다.
자신이 있는 벙커꺼지 진모리가 들이닥치자 진모리와 싸운다. 프랄트릴러를 소환하여 진모리를 공격하지만. 프랄트릴러를 쓰러트린게 진모리여서 프랄트릴러는 진모리를 공격하지 못한다. 격전을 벌이며 지상으로 올라와 프랄트릴러를 부려서 주변도시를 파괴하여 생방송으로 찍고있던 뉴스에 장면이 나오게 되고 그순간 박무봉의 그동안의 비리가 전부 익명의 제보자에게 폭로되면서 박무봉은 몰락한다. 이 소식에 P는 X세대아이들은 버린것이냐며 소리지르지만[19] , 그동안 나노머신기술자들의 협력을 얻어 신한국에 나노머신공장을 만들어낸다.
이제 자신만 쓰러지면 된다며 쓰러지려 하지만. 그동안 신뢰를 심어줬던 집행위원들이 박일표를 응원하고 진모리도 그렇게 어중간하게 끝낼 생각은 없기에 진심을 싸우라 도발한다.
그렇게 박일표도 진심으로 싸우고 진모리의 무반동 진 회축에 진 역축으로 대응하여 진모리를 쓰러뜨리고[20] '''차기 세통령 후보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는다.''''''정말... 완벽한 내 패배... 정치도... 전투도...'''
4. 능력
4.1. 강함
'''무투와 차력 양쪽에서 수준급인 밸런스 잡힌 강자.'''
과거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전국 3대천왕의 일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명이 '''석가모니 박일표'''.[21] 차력을 사용하기 전의 실력은 박일표와 싸우기 전의 진모리를 능가했다. 이후 싸움에서 깨달음을 얻은 진모리와 거의 호각을 다뤘고, 마지막 일격에서 밀리게 된다. 하지만 차력인 호조사를 사용하면 완전히 능가한다. 라이벌 사이인 제갈택조차 능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차력인 탐에 의해서 패배한다.
4부에서 같은 열쇠인 리수진이 비숍 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평가절하 당했었지만, 당시 박일표의 차력은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서 오해가 풀렸다. 이후 호조사와 만나 직접 계약을 맺은 이후로 나탁 3태자 중 막내인 좌라를 압도할 정도의 힘을 얻게 된다.[22] 다만 최상위신인 여래의 검을 뽑은 늙은 The King이나 시바에게는 아홉꼬리를 개방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23]
6부에서 본인이 직접 The King의 힘 중 반쪽(현자의 지혜)을 가진 한대위보다는 떨어진다고 인증했다. 서로 나름 진지하게 겨뤘는데, 현자의 지혜를 쓰며 고갈될 스태미너를 집중공략 했음에도 리타이어 당했다..
단, 박일표의 진가는 전투력보다는 그의 지략이다. 시바와 싸웠을 때도 힘에서는 밀렸지만 지략을 이용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 또한 6부 357화에서 반쪽 옥황인 한대위와 누가 더 강하냐는 전 더원의 질문에 ''''한대위가 더 강하다.''''라고 답변하고 승패에 유무로 질문하자 그에 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지략'에 특화된 캐릭터라는 것이 확정적으로 드러난 셈. 367화에서 한대위와 한합을 주고받지만 아무런 상처 없는 한대위와 다르게 박일표는 뺨에 상처가 생겼다. 이후 프랄트릴러와 팀 길가메쉬를 사용해 한대위의 힘을 빼고 몰아붙이는 등 여전히 만만찮은 실력을 보여준다.
본래 힘으로 잠시 각성한 진모리와 리매치를 하는 데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현 6부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작중 최상위권 강자인 건 맞다.하지만 더 킹의 힘을 가진 한대위에 1대1로 '''압도'''당하며 승리를 위해 집단공격,인질 등 비인륜적인 행위까지 겸하며 공격해도 이기지 못할 정도로 옛 포스를 못 보여주고 있다.더 킹도 두려워 봉인했다던 호조사와 직접계약을 하고 그 힘을 쓴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더 킹은 커녕 더 킹의 반쪽 힘만 받은 한대위에 1대1에서 완전히 밀리는 등[25] 취급이 좋지 못하다.물론 여전히 작중 최상위권의 강자지만 제천대성으로 각성한 진모리와 열쇠를 흡수한 제갈택등 신과 신의 범주에 다다른 강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갓 오브 하이스쿨 한국 대회 최강자[26] 였던 초반과 더 킹한테 당하고 시바에게 고전하는등 분량과 존재감이 떨어졌지만 진모리 다음 가는 강자였던 대전쟁 때와 영 실망스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다만 그래도 6부에 들어서 모리가 상대한 적들을 전부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던 것에 비해 박일표는 싸움다운 싸움을 보여줬기에 어중이떠중이들에 비해선 그나마 선전한 편.
4.2. 차력
4.2.1. 열쇠 '''구미호 호조사'''
85화에서 박일표의 GP가 -1로 변했다. 그리고 밝혀진 모습은 '''구미호''' 호조사
[image]
'''작중 가장 처음 등장한 신급 차력.'''
작중 설명에 따르면 한낱 미물에 불과했던 구미호가 1000년을 수련한 끝에 옥황상제를 보좌하는 최고급 신이 되었는데 이 힘을 두려워한 신들이 그를 숙청하려했고 이에 분노한 구미호는 천상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상으로 내려와 신들에게 복수할 때를 기다리며 휴면했다고 한다.
상만덕과 박무진이 만나서 열쇠로 점찍은 인물이 박일표라는 이야기를 나눌 때 까지만 하더라도 열쇠가 될 인물이 박일표가 아닌 다른 참가자, 심지어 전주곡이라는 추측까지 나왔었다. 그러나 열쇠가 신을 끌어내릴 수 있는 자라는 설명과 함께, 박일표가 그 능력상 차력과 반대되는 힘을 가진 구미호로의 변신 능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GP가 -1인 것은 그것을 설명하기 위했던 것.
라이벌 같은 놈에 비해 박일표가 조금 약해보이는 감이 있었는데 이 능력으로 인해 그런 논란을 싸그리 잠재웠다.
그리고, 위에서 제시되었던 접신 이벤트 떡밥의 '해태'는 다른 인물의 차력으로 등장했다. 근데 이 인물의 GP와 저 접신 이벤트의 해태의 GP(52포인트)는 다르다.
결과적으로 제갈택이 호조사를 먹튀해서 끝까지 뱉지 않았음으로(...) 아마도 더 이상 호조사를 사용할 순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11화의 내용을 보면 무언가 빛 같은 게 나와서 하나로 합쳐졌다. 김웅녀의 말로는 파랑머리가 죽으면서 흩어진 열쇠의 조각은 박일표의 힘에 반응해서 하나로 다시 합쳐진다고 한다.
그 동안 같은 열쇠인 리수진이 네피림을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우마왕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진모리 진영을 패닉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활약을 보이면서 제갈택에게 패한 일표는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되었는데, 이는 완전히 열쇠의 그릇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호조사의 영혼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리수진 경우는 비숍으로 급만 봐도 더 식스급이다. 체술이나 차력 뭐로 봐도 아직은 딸린다는 말. 단, 호조사가 처음 선택했던 일표의 아버지 이상의 자질을 지녔다는 말이나 차력없이 진모리와 대등히 겨룬것으로 보아. 자질로는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4.2.2. '''차력(직접계약) 구미호 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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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화에 다시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차력'''이라는 표현과 함께 '''직접계약'''을 했다고 나왔다. 귀가 커지고 등에서 아홉개의 빛의 꼬리가 나왔다. 아마 직접계약으로 성립된 열쇠의 자격은 차력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이건 판도라를 몸(눈)에 '''이식한''' 리수진도 마찬가지.
엄청나게 강해졌는데 아직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 지금 호조사의 영혼에 해당하는 열쇠는 그냥 조각 수준이다. 전부 모이면 최소 제1차 천상대전 당시 제천대성 급의 힘을 지니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도 그럴게 호조사는 1000년을 수련한 끝에 옥황상제를 보좌했던 최고급 신으로 우마왕이 천계군에게 당하고 있을때 우마왕을 구하자는 말을 무시하고 천군이 빠진 그틈을 노려 천계에 쳐들어갓던 제천대성을 잡아서 팔괘로에 쳐넣은게 호조사다.[27]
4.3. 사용 기술
- 쌈수택견 : 주력 무술.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진(眞) 회축(回軸): 97화에서 로프를 이용한 진 역축을 사용하기 전에 페이크로 사용했다.
- 열쇠 고유스킬 금제 캔슬: 열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으로 신들이 걸어놓은 금제를 해제할 수 있다.
- 불여우 소환(?) : 구미호 호조사 상태일 때 쓴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손에 불을 모아 소환하는 듯. 근데 유미라의 적토마에 씹어먹혔다(...).
- 여우비(狐雨) : 손에 불을 모아 내려치면서 불비를 떨어뜨린다. 유미라가 소환한 적토마를 토막냈다. 직접계약을 한뒤론 범위와 위력이 마치 옆동네의 인간 최강자의 그것(...) 수준이 되었다.
- 백귀야행(百鬼夜行) : 동시에 수십에서 백마리의 불여우를 불러내어 공격한다.
- 꼬리 소환 : 꼬리에 따라 낼 수 있는 파워가 다르다. 최대 9개 까지 낼 수 있으며 9개를 모두 개방하면 다시 흑발로 돌아오며 머리가 상당히 길어진다.
- 꼬리+기술: 꼬리의 힘과 기술을 같이 쓴다.
- 아홉 꼬리+삼염멸도각: 꼬리를 아홉 전부 개방하고 화축 3타 삼염멸도각을 시전한다. 위력과 범위는 기존 삼염멸도각과 차원을 달리 한다. 이 기술로 나탁 셋째를 우주관광 태워버리고 끝장냈다.
- 마천루 6주인 프랄트릴러
마천루 6층에서 그의 핵심을 얻어서 프랄트릴러를 소환할 수 있다.
5. 로스트사가
2014년 11월 5일에 로스트사가의 용병으로 등장했다.
6. 관련 문서
[1] 2부[2] 게임판 한/일 성우 모두 TVA에서 박무진을 맡는다.[3] TVA판의 우치야마 코우키는 이후 TVA 감독 박성후의 다음 작품이자 갓오하 다음 분기 MAPPA 작품 주술회전의 이누마키 토게를 맡는다.[4] 이날을 기점으로 박승아는 박일표에게 반했다.[5] 관중으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유미라조차 순간 움츠러들 정도였다. 유일하게 아무렇지도 않아한 것은 제갈택과 진모리뿐이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다음부터의 내용이 대부분 각색되어 밑의 항목으로 넘어간다.[7] 항상 호평이 가득했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원작팬들에게 이번만큼은 최악의 각색이라고 까이고 있다.[8] 원작에서는 호조사인 상태로 싸웠지만 애니에서는 그냥 싸웠다.[9] 물론 갑자기 공격한 박일표를 경계한 진모리에게는 역축을 보여줌으로써 진짜라는 것을 증명했다.[10] 오래국이 천계와 가깝다라는 것, 가루다(붕마왕)의 진모리가 오래국에 있다가 그곳이 터졌다면 어디로 피신해을까라는 것에 백승철은 진모리가 오래국 근처 천계로 이동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박일표는 The King이 소환한 사도가 자신을 이곳에 끌고온 것에 대해서 이곳이 천계니까 그곳으로 끌고갔다고 추측했고 이는 정답이었다.[11] 리수진만해도 약해진 더킹을 어찌 못하는 걸 감안하면 당연한거다.[12] 시바 뒤에 있는 손, 무려 시바 이전의 3주인다.[13] 이때 보면 박일표의 손이 세개다.[14] 사실 좋은 말로 포장해서 그렇지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다.[15] 그래도 관성을 맨주먹으로 튕겨내는 둥 약간 버티긴 했다. 사실 근접전투 능력 자체는 박일표도 밀리지 않지만 한대위는 제법 높은 수준의 무투를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으로 극대화시키니 밀리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16] 대위가 불살을 지향하며 싸우니 일부러 커다란 프랄트릴러를 소환해서 피해를 늘려 주위를 분산시킬 속셈인 듯.[17] 상성이 안 좋다는 것은 한대위가 직접 인정했다.[18] 진모리도 문제지만 1대1로 박일표를 쓰러뜨릴 힘이 상만덕에게 있을지도 불분명하긴 하다.[19] 박무봉이 박일표가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 알면서도 그가 배신하지 않을거라 믿었던 이유가 저 X증후군 때문인데, 열쇠로 금제를 풀어버려 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생겼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품고 있었기에 치료제를 만들 인프라를 구축하기 전까지는 배신하지 못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이파이 시스템의 차력공유를 통한 정보공유, 비차력사 차별로 인해 생긴 인력을 한곳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구축에 성공하면서 통수를 친 것.[20] 진모리가 골치 아픈 정치를 전부 일표에게 떠넘기기 위해 지는 척을 했다.[21] 진모리의 정체를 생각하면 상당히 노린 이명. 실제로 박일표는 진모리와 붙을 때 진모리를 손바닥 위에서 내려다보듯 가지고 놀았으며, 그러면서 진모리에게 훈수를 두며 깨달음을 얻게 만들었다.[22] 이때 좌라에게 전혀 데미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와 귀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보면, 몸에 부담이 큰 듯 하다.[23] 다만 여래의 검을 지닌 늙은 킹에게 패한 것이 평가 절하될 일은 아니다. 애초에 여래의 검이 단 한번의 격검으로 호조사와 엇비슷한 힘을 지녔던 과거 제천대성을 120억 마왕군과 함께 패배시킨 사기급 무구이다. 또한 늙은 더 킹은 휘모리와 힘을 충전한 웅녀가 몰아붙여 겨우 승리할 정도의 강자다.[24] 상대는 수많은 세월동안 싸우며 경험을 쌓아온 최상위신이었다.[25] 그래도 박일표를 완벽히 제압했던 더킹의 힘을 받은 한대위이기에 박일표의 상성이 안좋은 건 맞다.[26] 진모리 전 무투로 백중세를 보이다가 차력 호조사 발동 후 압승,제갈택 전 차력과 무투의 조합으로 승리.[27] 다만 제천대성이 신나게 싸우고 있는데 방해했다고 짜증내는 걸보면 결판은 안났는듯하다. 다만 제천대성이 '다음에는 내가 이긴다.'라고 하는걸 보아 호조사 쪽이 더 우세했던듯.[28] 직접 쓰는건 페이크 기술 밖에 없지만 중모리에게 가르쳤다는걸로 사용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