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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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백영진
생년월일
1993년 7월 6일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Save[1]
포지션
[2]
소속팀
NaJin White Shield(2013.03.25~2014.12.01)
Invictus Gaming(2014.12.01~2015.05.18)
Young Glory(2015.01.02~2016.04.??)
Invictus Gaming(2016.06.22~2017.05.??)
1. 주요 성적
2. 소개
3. 플레이 스타일
3.1. 2013년
3.2. 2014년
3.2.1. 세이브 포지션
3.3. 2015년
3.4. 2016년
3.5. 2017년
4. 기타


1. 주요 성적



2. 소개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
나진 화이트 실드의 탑 라이너. 2013년 스프링 당시 입단할 때는 미드로서 입단하였으나 이후 기량 면에서 부족함을 보여주면서 유병준에게 미드를 내주고 탑으로 보직을 변경하였다.
아마추어 유저로 게임을 하다 2013년 봄 입단 테스트를 통해 나진 실드에 입단하였다. 기존 ID는 Yelloout이었으나, 자칫 잘못 읽으면 인종차별성의 뜻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에[3] 입단 확정 이후 Save로 변경.

3. 플레이 스타일


굉장히 공격적인, 수비적인 성향의 소속 팀과는 정반대를 이루는 탑솔러. 주 챔피언은 쉬바나, 잭스, 카직스, 레넥톤. 특히 쉬바나를 굉장히 잘 다루면서 아래에 서술된 쉬바나 포지션에서 굉장한 숙련도를 보여준다. 탑 라이너로서 5 대 5 대치 중일 때 혼자 상대편 옆구리에서 왔다갔다하며 적 을 몹시 불안하게 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2014 서머시즌에 들어서는 챔프폭에 AP 누커 그라가스를 추가했다. 16강 팰컨스전에서 김희찬의 AP 그라가스에게 패배한 적이 있는데, 만나보고 인상적이었는지 그 후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8강전에서 픽한 판은 모두 승리했다. 밴 당한 판은 모두 졌다는 게 스프링 시즌의 쉬바나와 똑같은 포지션. 이 사람도 은근히 다데과인 듯... 그런데 지난 시즌과 달리 블라인드 모드에서는 룰루를 픽했지만 카사딘으로 카운터를 맞고 패배했다.[4] NLB행.

3.1. 2013년


2013 스프링 챔스에서의 첫 경기였던 LG-IM 1팀전 1경기에서 럭스로 스킬들을 깨알같이 맞추며 팀을 승리를 이끌곤 MVP로 선정되며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듯 했으나, 이어진 2경기에서는 상대가 귀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민병대 신발을 신고 미친듯이 달려가다 바루스의 궁을 맞고 끊겨버렸다. 그를 지키려 소나가 무리해서 크레센도를 쓰고서 사망, 그리고 직후 본인도 사망. 이 와중에 스플릿 푸쉬 중이던 니달리도 사망. 결국 팀은 희대의 대 역전패.
이후로도 미드라이너로써 그다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NLB에서 팀의 탑솔러인 엑스페션와 포지션 체인지를 통해 탑솔러로 게임에 참가, 갓판다를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기여도면 한타기여도 모든 면에서 발라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1경기에서 라인전 내내 솔킬을 헌납하며 대포미니언만도 못한 가격까지 떨어진 롱판다의 블라디에 비해 미친듯한 성장으로 원래부터 탑솔을 했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탑에서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13 섬머 챔스에서는 포지션이 아예 탑으로 변경이 되었다. 더불어 실드의 탑이였던 엑스페션은 소드로 옮겼다. 탑으로 포지션을 옮긴뒤에는 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마치 옛날의 엑스페션을 보는 느낌. 탱커면 탱커, 암살자면 암살자. 넓은 챔프폭을 보유하고 있으며 쉴드의 안정적인 운영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엑스페션만큼의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 해서 문제. 말 그대로 무난한 탑솔러이다.
그래도 2013-14 윈터 시즌을 기점으로 평가가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팀도 최고 성적인 4강을 기록하였다.
2013-14 윈터 시즌에서는 정석픽인 쉬바나, 문도, 레넥톤은 물론 트린다미어, 럼블, 잭스, 카직스[5]등 특이한 픽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사파 탑솔. 인섹과 더불어 탑에 이것저것 특이한 픽을 많이사용한다. 유명한 것은 잭스. 실제로 4강전 vs오존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따낸 2경기, 마찬가지로 3,4위전 유일하게 승리한 3경기 모두 잭스를 골라 무시무시하게 성장했다.

3.2.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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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스프링 시즌 제닉스 스톰과의 경기에서는 현재 탑솔계의 양대산맥인 레넥톤, 쉬바나를 둘다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1세트는 문도 박사를 픽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cs만 흡입하다 니달리가 게임을 폭파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버스에 탑승했고, 2세트는 탑리신을 픽해서 극공템을 가는 등 새로운 시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를 했지만, 각 lol 팬사이트에서는 '그냥 레넥톤이나 해라' 등의 약간은 차가운 반응이 나왔다. 물론 리신의 플레이 자체는 매우 괜찮았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기대한다는 반응도 많았다. 그래서 다음 경기인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는 두경기 연속으로 레넥톤을 픽했는데, 1경기에서는 마지막 한타에서 어정쩡한 포지션을 잡다가 반피 상태로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끌려가 순삭당하면서 역적이 되었는데, 2경기에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그 플레임쉬바나를 상대로 솔킬을 따는 등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며 MVP를 차지한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IM2와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쉬바나를 들고 미친듯이 스플릿 푸쉬를 해 결국 몰왕, 수호천사까지 맞춘 완벽무결한 풀템을 뽑아 근처에서 마지막 남은 탑신병자라는 호칭을 얻어냈다. 세이브가 적들이 모여있는 부쉬에 페이스체크를 하러 갈 때마다 클템의 불안해하는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서성대는것 만으로도 IM 2팀을 긴장하게 만들다가 덮쳐 진정한 용의 강림을 보여주고 거침없이 상대를 물어뜯으며 클템에게서 "세이브는 고삐풀린 망아지가 아니라 그냥 미친 망아지에요!!!"라는 말을 들으며 탑신병자임을 재차 확인시킴과 동시에, 2경기의 잭스로 9명의 고혈을 빨아먹고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탑신병자의 모습을 보이면서 2경기 연속 MVP를 따내고 이 시대의 진정한 탑신병자가 되었다
2014 스프링 4강 상대가 CJ블레이즈라 맞붙을 상대가 탑신병자 성향이 매우 높은 플레임이다. 16강전은 역적이 됐다 솔킬을 따내며 1:1, 이후 순위결정전에서 해설진들로부터 판정승을 거두며 현재 2:1인 상태라 이대로 4강에서 완벽하게 플레임을 꺾고 최고의 탑신병자에 등극할것인가로 CJ형제팀이 아닌 최초로 챔스 4강에서의 내전을 벌이는 삼성형제팀 못지않게 굉장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결국 탑신병자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플레임과 세이브 모두 양 팀의 에이스다운 무지막지한 활약을 펼쳤고 블라인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나진 실드가 승리하며 판정승을 거두었다. 단 양 선수 모두 쉬바나를 잡았을 때 승리했다는 점에서, 플레임 = 세이브 <<<< 쉬바나 라는 평가도(...) 사실 세이브의 플레이 자체가 쉬바나 외의 챔프를 잡았을 때는 다소 의문인지라, 앞으로 챔프폭 부분에서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상대가 플레임이라 계속해서 자신도 사용하는 잭스를 셀프밴을 한 것도 있긴 하지만 상대였던 플레임이 5챔프(문도, 라이즈, 쉬바나, 레넥톤, 잭스)를 다룬데에 비해 세이브는 단 2챔프(쉬바나, 문도)를 다뤘고 문도로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이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3,4 세트에서 블레이즈가 보여준 세이브에게 쉬바나를 쥐어주지않는 픽밴 전략에 약점이 노출됐다고 볼 수도 있겠다.
롤 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 CJ Entus전에선 프로스트를 상대로 카직스를 픽했으나 초반에 라인스왑을 예상하고 봇라인으로 갔다가 적 봇듀오와 마주치면서 CS도 제대로 못 먹고 다이브까지 당해 죽으며 완전히 망하고 정글러 와치까지 퍼블+쌍버프를 코코에게 내주면서 쉽지 않은 싸움을 했는데 버티면서 결국 샤이 문도의 CS를 역전하고 미드에서 고릴라의 쓰레쉬가 기가 막힌 사형선고로 이니시를 걸며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킬을 먹게 되었고 이 때부터 회생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거기에 탑라인을 정리하던 샤이까지 탑에서 암살까지 성공 결국 잘 큰 세이브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캐리하면서 프로스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6] 3경기에서 역시도 카직스를 픽했는데 초반 정글에서 3레벨로 4레벨 이블린을 자르며 스노우볼의 시작점을 만들고, 이 이득을 바탕으로 소드+실드 혼합팀은 블레이즈를 쉽게 격파하며 1차전 승리.
그러나 2차전에서는 소라카를 픽한 2세트는 무난하게 승리했지만, 라이즈를 픽한 3세트에서는 꿍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함께 캐리형 챔프를 골라놓고 아무것도 못한다. 등의 박한 평가를 받으며 오뀨의 분전 끝에 석패 했으며 4세트에서는 야스오를 선택해 꿍의 룰루와 탑-미드 스왑을 걸어 코코의 니달리를 카운터치려했으나 데이드림의 찌르기 한번에 힘입은 코코에게 전혀 압박을 넣지 못했고 탑으로 가게 된 꿍의 룰루는 탑라이너들의 고통을 맛보며 완전히 망해버렸다. 거기에 나진 연합팀은 세이브에게 CS를 몰아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않았는데(팀의 조합을 봐도 야스오에게 캐리를 맡기고 뒤에서 지원해주는 픽이였다) 정노철 해설과 김동준 해설이 계속해서 언급했듯이 그렇다면 야스오가 뭔가를 해줘야했는데... 미드에서 수적우위가 있는 상황에서 코그모에게 에어본이 들어가 코그모를 짜를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쿨타임도 돌아왔고 사정거리도 충분히 닿는 위치인데 최후의 숨결을 사용하지않아 코그모를 살려줬다던가 용 앞에서 한타를 하는데 적 챔피언들 사이에서 소나만 에어본이 된 상황인데 최후의 숨결을 사용해 들어가 소나 하나 잡고 끔살 당해 한타 참패의 빌미를 제공한다던가(본인이 팀의 핵심 딜러인데) 뒤에 세이브 포지션 목차에도 관련 언급이 나오지만 쉬바나를 플레이 했던 것처럼 백포지션을 잡는데 이게 아무 의미없이 지나간다던가 오히려 안좋게 작용하는 둥 세이브 포지션이 아니라 쉬바나 포지션이다 등의 의견들도 나왔다. 결국 팀은 CJ 연합팀에 패배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그리고 마스터즈에 이은 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전에서 쉬바나를 4경기 내내 밴 당하면서 라이즈와 룰루를 픽했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섬머시즌에서는 전과 같이 힘을 못내고 있는데 쉬바나 승률은 좋지만 여전히 다른 챔프는 별로라는게 대세이다. KT와의 경기에서는 쉬바나를 가져오는데 성공했으나 라인전을 강하게 가려고 점화를 들었고 그 결과 텔레포트를 든 리미트의 레넥톤에게 휘둘리면서 힘을 못썼다. 더불어 바텀까지 터지면서 패배, 비록 2경기에서는 텔레포트를 들어 반대로 리미트를 휘두르며 승리하는데 도움을 줬지만 3무로 16강 탈락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형제팀이 팰컨스를 잡으면서 가까스로 8강에 올랐다.
8강 KT Arrows전에서는 모처럼 그라가스라는 새 친구를 만나 좋은 모습을 보이며 1, 2경기를 잡아내나 이후 그라가스를 빼긴 이후부터는 3경기를 내리 내주며 승승패패패라는 굴욕적인 결말은 맞아야 했다. 특히 4경기에서 자신의 모스트 픽인 쉬바나를 뽑고도 바론 지역 싸움에서 궁을 팀원들이 싸우고 있는 쪽에 쓰지 않고 뒤로 빠지는데 쓰다가 경기를 뒤엎어 버렸다.
그리고 내려온 NLB에서는 8강 IM #2 전에서 마오카이와 럼블을 선보이고 팀도 무난하게 이기면서 4강에 진출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도 자신의 챔프폭이 좁다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많은 챔피언을 해보고 있다고 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다양한 챔프들을 플레이 하면서 챔프폭이 좁다는 약점을 극복 하고 나왔다. 탑에서 AP니달리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전에는 좀 부진했던 라이즈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케일도 꺼내 적재적소에 중재사용을 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KTB, KTA를 3대0으로 쉽게 꺾고 올라갔으며 SKTK 마저 3대1로 제압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였다.
허나 정작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는 매우매우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2패에 공헌을 하며, 거품빠졌다고 까이고 있다. 넓어진 챔폭이라는 말은 온데간데없이 좁은 챔폭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과 상대탑솔과의 격차가 나는 등,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난 Gogoing의 이렐리아와 라이즈에게 말그대로 탈탈탈 털리며 평가가 한순간에 또 추락했다. 라이즈를 빼앗기거나 밴당하자 무난한 챔프를 하나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며 팀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잘 다루는 카사딘, 니달리로는 팀의 운영에 심한 제약을 주어 자멸했으며, 숙련도가 부족한 마오카이는 아무리 너프먹었다지만 세계수가 아닌 나무토막의 모습으로 대실망을 안겨주었다.

3.2.1. 세이브 포지션


2014 롤챔스 스프링부터 자주 써먹는 세이브 특유의 포지셔닝. 이라 말하지만 실상은 나진 쉴드의 초수비적인 운영에 세이브의 초공격적인 성향의 장점을 합친 나진 쉴드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다. 상대 억제기 하나를 밀어낸 뒤에 세이브가 라인 하나를 담당하고 나머지 팀원 넷이 또 다른 라인을 푸시하는 포지션. 기본적인 발동 조건은 다음과 같다.[7]
  1. 세이브가 쉬바나를 픽하고 쉬바나가 탱이 충분히 될 만큼 잘 성장
  2. 나진 쉴드가 경기를 이기고 있다.
  3. 상대팀 억제기가 하나 이상 밀렸다.
이 조건이 만족되면 세이브 포지션이 나오게 되며, 기본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나오는 포지션이므로 스노우볼링식 운영이긴 한데... 이 포지션이 발동된 이후에 나진 쉴드가 진적은 단 한 번도 없다.[8] 가장 큰 문제는 세이브가 이 포지션 이후부터 사실상 상대 기지 깊숙히 들어가서 자기 집 마냥 살게된다.(...) 거기서 계속 미니언을 제거하면서 아군 미니언이 상대 기지까지 들어오게 만들고 쌍둥이 타워를 압박하게 된다. 당연히 상대 입장에선 전력을 분산할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남은 4명은 다른 라인의 타워를 압박, 철거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이브는 계속 상대에게 언제 달려들지 야수의 눈빛으로 노려보다가 여차싶으면 상대 딜러를 물려고 달려든다. 게다가 쉴드 4명을 어떻게 문다 해도 이 경우 세이브는 백도어(!!)를 하러 간다.[9] 한마디로 상대의 신경을 박박 긁으면서 지옥을 보여주는 운영인 셈. 상대를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여서 말려죽인다는 점 때문에 약자멸시 포지션, 저장갓 존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10]
사실 이런 포지션이 세이브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잭스, 문도, 쉬바나 등은 기본적으로 카이팅에 취약하기 때문에 5:5 정규한타를 하는 것보다 상대의 뒤나 옆을 물고 진영붕괴를 유도하는 편이 낫고, 한타를 당장 벌일 게 아니라면 상대의 어그로를 끄는 것도 스플릿 푸쉬가 강한 챔프들의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많이 보여주는 플레이이다.[11] 또한 해설자들 역시 다른 게이머들이 이런 위치를 잡을 경우 '백 포지션을 잡는다'는 언급을 해왔다. 다만 세이브가 유독 자주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고, 그 말기 탑신병 증세(...)가 뭔가 특별함을 더하는 느낌이 있어서 세이브 포지션이라는 이름이 따로 붙은 것으로 보인다.

3.3. 2015년


결국 2014년 12월 1일, 나진 e-mFire를 나와 중국의 Invictus Gaming로 가게 되었다. 다만 IG가 후에 카카오와 루키를 영입하면서 자리가 애매해졌다. 그래도 개막전 로스터에는 들면서 일단 1부팀에는 잔류는 하게되었다. 다만 경기당 나올수있는 한국인수가 2명으로 제한돼 있다보니 제한된 출전시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막주차에서 루키와 카카오가 미친 시너지로 IG를 2승으로 이끌었다보니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결국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던 VG를 상대로 출전했으나 1경기에서도 카카오와의 호흡이 맞지 않아 패배의 원인으로 분류되더니 2세트에서는 아예 치명적인 텔레포트 실수로 게임이 터졌다. 안그래도 루키가 날아다니던 상황에 3연승하던 팀을 패배로 이끈 터라 주전경쟁이 험난해 보인다.
여기에 본인의 문제와는 별개로 미드의 서브 자원인 쯔타이의 문제가 남아있다. IG에는 카카오 외에 정글러가 없고, 결국 세이브 본인이 출전하기 위해서는 미드에 루키 대신 쯔타이가 출전해야 하는 상황. 다만 현재까지 쯔타이가 보여주고 있는 기량은 루키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 카카오와의 시너지도 전혀 나지 않는 모습. 결국 IG라는 팀 자체가 루키-카카오 조합이 아니면 도저히 뭐가 안되는 상황인지라 어지간해선 출전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쯔타이를 탑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세이브의 입지는 팀에서 더욱 좁아져 있는 상태로 보여진다. 그리고 결국 2팀인 YG로 강등되었다.
YG에서도 상당히 좋지 못한 폼으로 팀의 승격 실패에 큰 역할을 했다. 일루전이나 플라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하지만 세이브는 도저히 롤드컵에 갔던 탑라이너라고 보기 어려운 폼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죽하면 승강전에서는 자기가 밀어낸 프로핏 김준형 선수에게 다시 밀려났다 카더라.

3.4. 2016년


플라이도 한국으로 돌아왔고, YG가 공중분해된 것인지 아니면 세이브가 그냥 밀려난 것인지는 모르지만 입대했다고 한다. 이스포츠피디아에는 세이브가 주전 탑솔이지만 경기는 프로핏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입대썰이 구라였는지 데스티니와 함께 IG로 옮겼다고 한다. 그런데 데스티니는 정작 대리건으로 입단이 취소되면서 혼자 중국인 원딜과 함께 합류하는 셈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기 개막전인 I May전에 탑솔러로 데뷔했다. 문제는 쯔타이가 미드로 가고, 루키가 원딜로 갔다. 정작 원딜러 루키는 준수했는데 세이브가 2, 3세트에 럼블과 쉔으로 부진하며 져버렸다. 포지션 연쇄이동까지 시켜가며 기용한 이유를 보여주지 못했다.


3.5. 2017년


로스터에는 등재되어있으나 한경기도 나오지 않고 있다.

4. 기타


이전부터 탑 라이너로 알려져 있었으나 미드 라이너 챔피언도 잘 다루었기 때문에 나진 미드라이너 모집 테스트를 본 것으로 보인다.
1차 테스트에 합격한 뒤 2차 테스트 겸 중국 SWL이나 MLG 대표 선발전 등에 실드 소속으로 참가했으나,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공식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만난 상대가 World Elite, Invictus Gaming, kt 롤스터 B 등의 최상위권 팀이었던 탓도 있겠지만.
덕분에 2차 테스트 합격이 불안불안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결국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최종합격. 정식으로 실드의 멤버가 되어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위의 LG-IM 1팀과의 경기로 인해 모쿠자에게 생명에 위협을 받기까지 했다(…).
특이하게도 미드일때나 탑으로 옮긴 후나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적도 없고, KDA가 높은것도 아니고, MVP로 선정된 적도 별로 없는데도 '갓'의 호칭이 붙은 프로게이머중 하나이다. 이름하여 저장갓.
그런데 2013-14 윈터 챔스 12월 11일 오존전 1경기에서 럼블로 활약, MVP를 따내며 진심 어린 저장갓 소릴 듣고 있다.
이후에도 2014 롤챔스 스프링에선 다른 누구도 아닌 플레임을 상대로 솔킬을 따는 등 저장갓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와치의 말에 의하면 멘탈이 매우 약하다고 한다. 블레이즈전 1, 2경기 따내고 3, 4경기 졌을때 계속 "졌다"를 외쳤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 당시 상태가 너무 심각하여 박정석 감독도 컨트롤하기 힘들었다고. 그래서 결국 와치랑 고릴라가 멘탈 잡아주고 게임을 했는데 막상 게임 내에서는 잘했고 조금 풀리자 다시 자신감을 찾아 오더까지 적극적으로 했다고 한다. 결국 이 약점에 발목을 잡혔는지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4세트에서 몇번 죽다가 결국 멘탈이 터져버리면서 역적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와 수많은 유저들이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탑신병자 탑신병자 그랬는데... 결승전 영상[12]에서 대놓고 '세이브(21) / 탑신병자'라고 나왔다. 공식 탑신병자 인증.
그리고 2014 롤드컵 인사이드에 따르면 나진에 입단 당시에 핸드폰을 잃어버렸으나 속세와 단절된 삶을 보여주겠다며 게임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서 많이 걱정해서 전화가 많이 왔다고.

[1] 前 yelloout, S4ve[2] 미드 → 탑[3] 예전 동료인 엑스페션의 말에 따르면.[4] 상대가 썸데이였던지라 레넥톤을 가져올 거라 예상한 듯.[5] 순수 탑 카직스이라고는 보기 힘든데, 메타상 첫 귀환 이후 유행하는 딜탱들을 이기기 힘든 상황이다보니 전 라인을 스왑(탑→미드, 미드→봇, 봇→탑)시켜 카직스를 미드로 보내 착실히 성장한 다음 탑으로 복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다보니 좀 애매하다.[6] 이는 프로스트가 카직스를 상대로 진영을 제대로 못 갖추고 각개격파당한 것도 있다. 미드에서 대패한 후 드래곤 앞 좁은 길목에서 한타를 유도한 프로스트는 손쉽게 한타에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그 이후로 진영을 갖추고 싸운 적이 없다시피했고 결국 카직스가 미쳐 날뛰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었다.[7] 사실 당시 쉬바나의 강력함을 생각해보면 지는게 더 어려운 조건이다.[8] 강민 해설의 발언. 그런데 실은 한 번 있다(...) 14 스프링 블레이즈와의 16강전 1경기에서 러보의 사형선고를 당해 혼자 끊겨 게임을 졌다. 클템은 눈치챈 듯 웃었지만 딱히 태클을 걸지는 않았다. 이후 블레이즈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실제로 플레임의 탑 챔프를 밴하고 자신이 쉬바나를 가져오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밴픽이 먹힌 1, 2세트는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선픽과 밴으로 막힌 3, 4세트는 졌다는 게 후덜덜. 무엇보다 5세트 블라인드 픽으로는 당연히 쉬바나를 가져오고 이겼다. 다시 강조하지만 상대는 플레임이었다. [9] 덕분에 롤드컵 선발전때 탑 라이즈가 백도어를 가는 기묘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0] 참고로 해외에선 넥서시에이팅이라 불리고 있다 [11] 예를 들어 막눈의 렝가 같은 경우 롱판다를 상대로 게임 시작한 후 10분도 안 돼서 상대 탑 억제기(...)까지 들어가는 오버파밍을 보여줬다. [12] 쉴드 내에 아직도 2G폰(...)을 쓰는 선수를 찾는 내용... 참고로 그 주인공은 꿍이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2G폰은 아니었는데 영상에서도 2G폰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3G 피처폰이 맞다. KT에는 2G 서비스 종료한 이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