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종

 


'''이호종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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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lame'''[1]
'''이호종 (Lee Ho-jong)'''
'''출생'''
1992년 8월 13일 (32세)

'''국적'''

'''신체'''
170cm[2]
'''ID'''
'''스폰지밥식 탑''' #
'''indddd''' #
'''DDW 노잼아저씨''' #
'''포지션'''

'''닉네임'''
'''Flame'''
'''별명'''
갓텍[3], Lord Flame[4], 블레이즈의 마지막 불꽃, 기장님[5] 71장님[6], 플구리
공주님[7], 셀고, 플찬호, 핸섬클템[8]
'''소속'''
'''
(2012.10.28~2014.12.02)'''
'''
(2014.12.23~2015.12.03)'''

(2015.12.30~2016.12.01)

(2016.12.10~2017.11.20)

(2017.11.27~2018.11.26)
'''
(2019.02.18~2020.12.13)'''

1. 개요
2. 상세
3. 플레이 스타일
3.1. 전성기 시절
3.2. 전성기 이후
4. 수상 경력
6. 여담
6.1. 얼짱 게이머
6.2. 패드립?
6.3. 비행기 기장
6.4. 인터넷 방송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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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e "Flame" Ho-jong'''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2. 상세


CJ Entus Blaze, LGD Gaming, Longzhu Gaming, Immortals, FlyQuest, DAMWON Gaming의 탑 라이너로 활동했다. 이전 아이디 Goldtec[9]으로 알려져 있다. 일명 골텍. 원래는 Goldtec이라는 ID를 그대로 사용하려 했으나, 팀원들이 모두 별로라고 하여 손대영 코치가 지어준 것이 Flame이라고 한다.
Blaze의 탑솔러 래퍼드가 탈퇴한 뒤, 그 대체 멤버로 입단하여 프로로 데뷔. 온라인으로 오디션을 보고 영입 제의를 받았는데, 원래는 프로그래머가 꿈이었다고 한다.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탑 부문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10]
시즌 3 내내 실력은 높게 평가받았지만, 이호종이 합류한 이후 CJ Blaze는 단 한 번도 롤챔스 우승을 해 본 적이 없다. 스프링은 충격적인 0:3 패배의 명품조연이 되었고 서머와 윈터는 KTB라는 숙적을 만나 번번히 지며 8강 탈락을 했지만 이호종 개인에 대한 평가 자체는 높았다. 롤판의 대표적인 무관의 제왕 중 하나였지만, 시즌 4에서는 메타에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다.
결국 임프최천주가 소속되어있는 중국 LGD로 이적했다. 삼성 블루의 주전 탑솔러 최천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플레임을 영입한건 롤드컵 진출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천주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 보니 미드 전향 아니냐는 루머도 있었지만 용병 쿼터가 2명이라 그건 곤란하고, 둘을 탑라인에서 경쟁시킨다고 한다.
2015 시즌 종료 후 LGD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팀을 떠났고 2016 시즌 롱주 게이밍에 입단하였다. 시즌 3 당시의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을 기대한 팬들이 많았으나 스프링 시즌 후반에는 기존 탑라이너 엑스페션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서머 시즌에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롱주와 재계약하지 않고 2017 시즌을 임모탈스에서 뛰게 되었다. 이렇게 한 - 중 - 한 - 미 테크를 완성하며 국내 프로게이머 중 대륙을 가장 많이 옮긴 게이머가 되었다.
2019년 2월 18일 오후 6시 40분경, 담원 게이밍의 플레임 영입발표가 났다.[11]
2020 시즌 당시 LCK 현역 선수 중 최고령[12]이며 데뷔 시기가 가장 빠른 게이머였다.[13] '''그와 동시에 역대 최고령 LCK 우승자 겸 역대 최고령 LCK 우승 탑 라이너이기도 하다.'''[14]
2020년 12월 13일,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전성기 시절


퓨어탱이나 딜탱보다는 캐리 챔프를 선호한다. 시즌2 솔로랭크 주력 챔프들을 살펴보자면, 케넨이 700판, 이렐리아가 500판, 그리고 니달리블라디미르가 각각 400판.
쉴새없는 스킬샷과 평타 견제를 바탕으로 라인전을 굉장히 빡빡하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2013 서머 당시 블레이즈와 붙었던 진에어 스텔스의 트레이스도 이후 인터뷰에서 플레임이 굉장히 잘해서 플레이하기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전의 트레이스가 웬만한 탑솔러를 만나서도 기세등등한 플레이를 보였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플레임의 라인전이 어느 정도의 강세를 가지는지 짐작할 만 하다. 이는 외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IEM Katowice에서 조별리그와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겜빗과의 싸움에서 다리엔이 가장 잘한다는 레넥톤을 내주고 블라디로 디나이하는 등[15] 그야말로 극악한 라인전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인지 2013 스프링, 서머 시즌만 본 사람들은 플레임이 소위 말하는 '짤짤이 캐릭터'들에 특화되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데뷔 초 주력으로 삼았던 챔프들은 오히려 이렐리아, 다리우스, 올라프 등 전형적인 딜탱형 챔프들이었다. 실제로 골텍 시절에는 이렐리아 장인으로 알아주는 유저였었다[16] 말하자면 미드라이너들이 가지는 깔끔한 딜계산 능력과 탑솔러의 패기와 파괴력이 합쳐진 팔방미형인 셈.
스플릿 푸쉬에 굉장히 뛰어나다. 본래 윈터 시즌만 해도 한타를 할 줄 모른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한타에 약했었기에 스플릿 푸쉬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것이 현재의 블레이즈의 기본 전략으로 발전하게 된 것. 특히 플레임의 AD 니달리는 막눈 이상의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플레임의 상징 중 하나로 각인되었다. IEM Katowice에서 엑스페케와의 니달리 전쟁은 그야말로 명승부. 게다가 스프링 이후로 한타력까지 급격히 발전하며 오히려 '''한타의 플레임'''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때문에 2013 스프링 이후 블레이즈의 기본 전략은 플레임의 스플릿 푸쉬를 중심으로 하며 순간이동 등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서 한타를 여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형제팀 탑솔러처럼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스플릿을 하거나 혹은 스플릿에 집착하다가 한타 합류 타이밍을 놓치기도 한다. 다만 꾸준히 스플릿 푸쉬를 하며 존재 자체만으로 위협이 될만큼 성장하기 때문에, 운영상 그다지 이점이 없음에도 상대에게 반드시 끊어먹어놔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주는 플레이를 펼치는게 차이점. 어그로를 끄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플레임의 스플릿 푸쉬에 휘둘리다보면 블레이즈는 다른 쪽에서 이득을 챙겨가는 장면이 곧잘 나온다.
이는 탑솔러들이 어지간해선 한타 합류를 안하며 우직하게 스플릿을 하다가 템이 충분히 나온 시점부터 한타를 하는 CJ 양 팀의 플레이 스타일과도 연관이 있는데, 이 덕에 후반에 가면 초반에 말렸어도 상대 탑보다 템이 잘 나온 경우가 많다. 이것이 성공하면 흔히 말하는 탑 캐리가 나오지만, 팀이 망해버리면 탑솔러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곤 했었다.
뿐만 아니라 플레임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 선수가 대단한 노력가라는 점이다.''' 그것도 단순한 탑 플레이 연습 뿐만이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 자체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스타일이다. 스프링 당시 사전 사진 작업에서도 맵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탑 뿐만이 아니라 맵 전체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성격이며 실제로 솔랭에서도 미드, 정글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7] 또한 고랭 장인들에게 각종 챔프에 대해 물어보는 모습이 수시로 포착되는 등 챔프 발굴도 상당히 활발하다. CJ가 강세를 보였던 스프링 ~ 올스타 때 CJ가 강해질 수 있었던 이유가 케넨을 필두로 다이애나, 제이스, 라이즈 등 다양한 탑 챔프를 발견해낸 데에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플레임의 노력량을 알만하다. 아니, 애초에 이렐리아밖에 할 줄 모르던 탑솔러가 어느새 전세계를 통틀어서도 가장 챔프폭이 넓은 탑솔러로 발전하게 된 것 자체가 플레임의 노력량을 증명해준다.
[image]
대기실에서 스마트폰으로 경기 영상을 보면서 분석하고 노트에 정리하고 있는 모습. 숙소와 경기장을 왔다갔다하는 차 안에서도 대회 영상을 보면서 복기한다고 한다.
롤 인벤에서도 심심찮게 플레임이 장인들에게 친추를 걸고 템트리와 운영방법을 물어봤다는 글들이 올라온다. # #
심지어 자면서도 롤하는 꿈을 꾸는 모양이다. '''야! 쉔 궁!'''.
아무튼 이처럼 압도적인 모습 때문에 탑라이너들 사이에서는, 특히 해외 탑라이너들 사이에서 신처럼 추앙받고 있다. 프나틱의 소아즈 역시도 롤드컵에 출전했던 탑라이너 중 자기 기대치에 부응하는 탑라이너가 없었다면서 플레임을 의식하는 발언을 했다.[18] 해외의 게임 저널리스트인 Thorin이 표현하기를 플레임이 되는 것이 Top laner's dream이라고.[19] 특히 이런 이미지는 2013 스프링 때 구축된 것이 많은데, 사실상 그때가 탑라이너의 단독 캐리가 가능했던 마지막 시기였고, 당시 플레임이 만나는 모든 탑라이너마다 수십개씩 CS차이를 벌리며 압도했던 모습이 사실상 탑라이너의 로망이자 이제는 이룰 수 없는 향수처럼 작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3 임팩트와 14 루퍼로 대표되던 가자미형 탑솔의 시기는 빠르게 지나갔고[20] 이후 마린과 스멥, 썸데이를 필두로 다시 열린 탑 캐리의 시대에 영어권에서는 라인전 압살과 스플릿으로 CS 100개 차이가 벌어지면 Flame Horizon이라 불릴 정도로 13 스프링 플레임은 현대적인 탑 캐리의 프로토타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3.2. 전성기 이후


그러나 2014 시즌 이후부터는 대회에선 이전과 같은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한 듯 보이지만 정글러와 함께 강한 압박을 넣는다던가, 플레임 무섭긴 한데 그냥 도망가서 파밍하면 된다는 말처럼 어느 정도 해법이 나온 상황이고 한타에서도 플레임 이상으로 잘해주는 탑솔들이 있는 판에 예전과 같은 스플릿 푸쉬만 하다 짤리고 플레임만 키워줘도 캐리는 커녕 짤려서 역캐리를 하는등 블레이즈의 진짜 암적 요소가 아니냐는 말이 언급될 정도, 물론 비슷한 성향 혹은 챔프폭을 가진 세이브, 트레이스, 마린 등이 전부 플레임과 같은 플레이를 포기한 것을 보면 충분히 캐리를 대신 해주지 못하고 낡은 전략을 바꾸지 못하는 팀 단위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 계속해서 CS와 성장에 집착하는 것도 블레이즈가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스플릿 푸쉬 자체가 스플릿 푸쉬를 하는 플레임 본인이 게임내에서 가장 강력해져야만 성립하는 전략이기 때문. 같은 타입의 탑솔러인 세이브가 메타 적응 끝에 시즌 4 롤드컵 출전에 성공한 것과는 대비된다.
다만 사실 플레임 본인은 자신이 케넨으로 휩쓸고 다니던 무렵에도 딱히 탑솔러가 캐리하는 메타가 아니었고, 앞으로도 탑솔러가 캐리하는 메타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딱히 본인이 캐리하는 그림을 그리는건 아니라는 소리.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자신이나 팀이 원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상대팀들이 탑솔이 캐리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버린다'는 모양이다. 그래도 격변하는 탑 라인 메타에서 넓은 챔프폭과 강력한 피지컬은 보장된 선수이기에, 팀의 운영이 한계에 부딪힌 것일 뿐 플레임 개인의 부활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믿는 팬과 전문가들도 존재했었다.
스프링 초반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점점 폼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라인전도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에이콘에 밀려 서브로 출전하는데, 다행히도 팀에서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라 출장 횟수는 어느 정도 된다. 스프링 때까지는 그래도 에이콘과 승률이 비슷했는데, 서머 들어서는 승률이 많이 떨어졌다. 결국 롤드컵 이후 팀을 탈단해서 롱주 게이밍에 입단하였다. 자신이 오랫동안 압도했었던 엑스페션과의 경쟁이었고, 엑스페션 역시 텔레포트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왔기에, 무난히 주전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첫 경기부터 충격적인 정글콜로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자신감의 문제인지 팀 화합 문제인지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나다 결국 서머 시즌에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인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마지막에 '''아! 저 한마디만 더 해도 될까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요. 제가 게임 자체에 재미나 열정을 느끼지 못한지 꽤 됐어요. 하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제가 다시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제는 단지 재미로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도 느끼고 있어요.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나 관심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꿈꾸면서까지 쉔 궁! 쉔 궁! 하고 맨날 자기 게임 한 것 분석하고 그리고 프로의 자리에 있어도 자만하지 않고 아마추어 장인한테까지 물어보던 플레임의 모습이 죽어서 그런지 2015 시즌부터는 솔랭에서도 예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16 시즌에 롱주에서 엑스페션과의 경쟁 그리고 험난한 노력을 하며 본인이 회고하듯 장장 2년간 뒤쳐졌던 팀 게임 능력을 습득하였다. 그리고 북미에 진출한 첫 시즌인 2017 스프링에 현지인들에게 고통받았지만, 2017 서머에 정글러를 쫓아낸 팀이 완벽히 비상하면서 플레임 본인도 북미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탑솔러로 부활하였다. LCS NA에서 가장 초반 스노우볼링이 강력한 임모탈즈 소속으로 과거와 달리 팀을 이기게 할 줄 아는 운영능력을 갖춘 탑솔러가 되었으며[21], 그러면서도 북미 최하위 탑솔러가 된 세라프를 상대로는 레딧에서 말하는 플레임 호라이즌이 여전히 실존함을 보여주며 CS를 100개 벌리거나 운영적인 차이로 북체탑 썸데이 및 토종 북체탑 하운쳐에게 우위를 점했을 경우 이를 놓지 않고 끝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존의 단독 캐리력이라는 장점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다만 2018 시즌에서의 폼은 약간 애매하다. 안정성은 높지만 변수 생성력과 캐리력 측면에서 썸데이, 리코리스, 후니 상대로 꽤 많이 밀리는 편이다. 팀은 1위인데 본인 라인전 지표부터 다 무너져버려 사실상 버스 승객 취급인 18 시즌의 임팩트보단 기본기의 상황이 낫지만, 일반적으로 플레임의 캐리는 메카닉부터 모자란 현지인 선수나 17 세라프/18 다르샨처럼 메카닉 외 요소가 거의 바닥이라 또 마찬가지로 라인전부터 찢어버릴 수 있는 탑라이너 상대로만 나오고 있다. 즉 전성기의 최대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했지만, 전성기 최대 장점의 반절이 퇴색된 측면이 있다.
요약하자면 북미판 큐베. 시즌별로 분리해서 평가해보면 매우 유사해진다. 2017 스프링은 이름값 떼고 보면 명백한 하위권 탑솔러였고 서머에 부활했다가 2018 시즌 들어서며 안정성은 좋지만 장점이 뭔지 알기 힘든 무색무취 탑솔러가 되어버렷다. 너무 심한 악평이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큐베와 플레임 모두 스프링엔 기존 경쟁자들과 치고 올라오는 후발주자들에게 밀려났음에도 리그 최하위권 수준의 팀원들 때문에 그나마 옹호받았고, 서머 시즌엔 전력보강 후 팀이 살아나며 떨어진 폼이 부각되기 시작했다.[22] 다만 큐베와 달리 북미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었을지는 몰라도 '폼이 떨어졌다'기보다는 그냥 썸데이, 리코리스, 후니 등에 비해 원맨 캐리가 어렵다는 정도였다.[23]
그리고 2019 시즌 담원에서 플레임의 폼은 안정적으로, 경쟁자 너구리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7년째 건재한 메카닉에 과거와는 상반되는 안정성을 끼얹으면서 캐리력을 상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담원의 또 다른 비밀병기로 급부상하였다. 특히 본인의 이러한 변화 과정이 너구리에게 현재 부족한 안정감을 보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
다만 2020 시즌부터는 너구리가 안정성마저 갖추는 완성형 탑솔러로 진화하면서 뉴클리어와 함께 시즌내내 벤치를 지키는 신세가 되었다. 롤드컵 조별리그는 담원이 로테이션을 돌리면서[24] 일부 경기에 너구리 대신 플레임을 내보낼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플레임의 군문제 때문에 출국을 하지 못하면서 선수로서 참가하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2020 롤드컵 출전은 아쉽게 놓치게 되었다. 비록 시즌 내내 벤치 신세에 롤드컵 출전도 좌절되었지만 선수 생활의 말년에 LCK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면서 긴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4.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우승'''
Moscow 5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color=#373a3c>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
CDE(2011)[25]

'''CJ Entus Blaze'''

대회 폐지
<color=#373a3c> '''ZOTAC NLB Winter 2013-2014 우승
'''
Najin Black Sword

'''CJ Entus Blaze'''

CJ Entus Frost
<color=#373a3c>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ummer 우승'''
Edward Gaming

'''LGD Gaming'''

Royal Never Give Up
<color=#373a3c>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LPL[26]

'''LCK'''[27]

폐지
<color=#373a3c>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T1

'''DAMWON Gaming'''

미정
'''준우승 기록 '''
IEM Season VII Katowice 준우승
대회 출범

'''CJ Entus Blaze'''

대회 폐지
OLYMPUS the Champions Spring 2013 준우승
Azubu Frost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Tencent LoL Pro League 2015 Spring 준우승
OMG

'''LGD Gaming'''

Qiao Gu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7 준우승
Cloud 9

'''Immortals'''

100 Thieves
'''수상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color=#373a3c>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탑 부문 최우수 선수상'''
박상면
(CJ Entus Frost)

'''이호종
(CJ Entus Blaze)'''

장경환
(SK telecom T1)[28]
<color=#373a3c> '''LCS All-Pro Team 선정'''
'''2017 NA LCS SUMMER 3RD TEAM'''
'''2018 NA LCS SUMMER 3RD TEAM'''

5. 선수 경력




6. 여담


[image]
  • 어릴 적에 피아노, 미술,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자랐는데 이중 유독 컴퓨터 프로그래밍 쪽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릴 적부터 장래희망을 적어서 내라고 하면 으레 '프로그래머'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학 후 사춘기가 오면서 방황의 시기를 보내다가, 우연히 하게된 카오스리그 오브 레전드에 재능을 보여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되었다. # #
  • 청소년기에 수영을 배웠다고 한다. 본인이 말하길 괴정동 바다표범이였다고.
  • 데뷔 이전의 아이디는 'Goldtec' 데뷔 이후로 캐리형 탑 챔프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Gold와 God의 스펠링이 비슷한걸 생각해 'GodTec'이라는 별명이 붙여졌었다. 메타가 바뀌고 탑이 탱커메카가 되자 힘이 떨어지는 경향은 확실히 있다. 탱커들의 힘싸움보다는 스킬 한 방으로 게임이 결정나는 대결에 익숙한 선수기 때문이다.
  • 데뷔 초기에는 스킨을 자주 사용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스킨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장건웅의 말에 따르면 '애가 강아지 같아서 사람들이 막 부비부비하고 다닌다'라는 듯. 홍민기는 팀에서 가장 눈치없는 성격이라고 평가했다.[31]
  • 테스트 이후 오프라인으로 한번 직접 만나보고자 손대영 코치가 카톡에 연락처를 등록했는데, 프로필 사진이 웬 닉쿤처럼 생긴 남자 아이돌 사진으로 되어있길래 여기서 또 한번 '얜 사내자식이 이게 대체 뭐야'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직접 만나봤더니 플레임 본인의 사진이었다고.
  • 데뷔 초창기 무렵 도마뱀 장로를 점화에 체력 포션을 쓰면서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3판 연속으로 보여주었다. 이후 도마뱀 장로는 플레임의 천적 취급. 플레임 본인은 '정글몹에 점화가 안 들어가게 패치가 된 것을 보면 라이엇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 듯하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이후 플레임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탑솔러가 된 지금 탑솔러 순위를 정할 때 그 플레임을 압살시킨 1레벨 도마뱀 장로를 세계원탑 탑솔러로 뽑는 우스갯소리도 간간히 나온다.
  • 롤 챔스 윈터 KT 롤스터 B팀과의 2경기에서 탐식의 망치를 2개를 사는, 이른바 탄식의 망치라고 불리게 되는 실수[32]를 저질렀다. 나중에 본인이 탄식의 망치에 대해 해명하기를 상대 올라프가 양손에 도끼를 들고 있길래 나도 망치를 2개 들어야 할 것 같았다고. 이후 스프링 3 4위전에서 샤이도 똥신을 2개 사는 실수를 저지르면서 템을 잘못 사는 건 CJ 탑솔러의 전통이 아니냐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 형제 팀의 탑솔러 박상면과는 서로 후빨해주는 관계. '자신 외에 잘하는 탑솔러'라는 주제로 질문을 꺼내면 항상 서로의 이름만을 꼽는다. 다만 IPL5와 IEM 카토비체에서 패배를 준 다리엔에 관해서도 출국전에 잘하는 선수라고 방심하면 안된다고 언급하였다.
  • 솔랭에선 이따금씩 딸피인 적을 빨리 죽이지 않고 태양불꽃 망토 비비기로 죽이는 능욕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도수에게 똑같이 능욕당했다. #
  • 게임을 하던 도중 같은 편인 윤기가 고의 트롤을 했을때 마침 건웅이 상대편에 있었고 어뷰징이 아닌가 의심하는게 채팅창에 찍혔다. 본의 아니게 건웅의 과거를 까발림과 동시에 건웅을 비판. 하지만 그냥 윤기 본인의 고의 트롤임이 밝혀지자 페이스북에 자기 행동에 대한 사과를 하였다.[33]
  •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 탑부문에서 샤이, 임팩트와 함께 후보에 올랐고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3 서머 시즌부터 WCG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회를 SKT T1 K가 휩쓸었던 만큼 전라인을 독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플레임이 유일하게 탑부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그것을 저지했다.
  • 2014년 3월 기준 한성컴퓨터의 게이밍 노트북인 보스 몬스터 배너 광고를 맡았다.
  • 2014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열린 U.R.F. 모드 스페셜 매치 1경기에서 카직스를, 2경기에서 나서스를 들고 나진을 캐리했다. 특히 2경기에선 분당 1데스를 찍으면서 해설진이 시계 드립을 쳤고 심지어는 망했어요 소리까지 들었다. 덤으로 해설진에게 내가 해도 이것보다 잘하겠다는 드립까지 받았다. 당연히 이벤트 매치였던만큼 진지하게 재평가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달라진 밸런스에 적응하지 못해 일생일대의 굴욕이 된 건 사실. 그리고 4월 6일 롤 마스터즈에서 나진 소드를 다시 만나서 노데스 승리를 거두면서 완벽하게 복수했다.
  • 와치와 함께 케스파 모자의 피팅 모델이 되었다.
  • 7월 24일 Youtube에 해외 기자 Thorin과 나눈 심층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나진 실드세이브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 블레이즈 팀 스타일에 대한 객관적인 자기 비판, 그리고 팀을 떠난 멤버[34]에 대한 조심스러운 자세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52분에 달하는 영상임에도 큰 지루함 없이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인터뷰를 잘 진행하였다. 다만 인터뷰 내용과는 전혀 다른 본인도 연습을 안 했다고 인정할 정도의 NLB에서의 실망스러운 플레이 때문에 냉소적인 반응도 있다.
  • 북미 쪽에서는 페이커를 Senpai, Faker God 처럼 플레임을 Lord Flame (플레임 경)이라고 부른다. 헬리오스가 EG에서 고통받을 때도 레딧에서는 '그 전 탑솔은 플레임 경이셨는데, 이제는 이녹스야 ㅠㅠ'하면서 헬리오스를 위안했다.
  • 케스파와 아주부 TV의 협의로 인해 케스파 소속 선수들의 개인방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플레임도 블레이즈 시간대에 방송을 돌리기 시작했다.
  •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헬리오스가 트롤쇼에 출연해서 정글러가 CS를 먹으면 그렇게 화를 냈다고 발언했다. 더불어 앰비션이 그렇게 화를 내는데도 묵묵히 버티고 노력하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포장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이걸 무편집으로 내보내며 출연해서 반론하시죠라는 자막을 깔았다.
  • 트롤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이다... 계속해서 섭외를 노리는 듯한데 아직까진 별 소식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
  • 셀카 고자로 엄청나게 유명하다. 한때 플레임이 셀카를 엄청 못 찍는 것에 대한 페이스북과 각종 포털사이트의 게시물이 꽤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생라면 부숴먹는 것을 좋아한다.
  • 슬램덩크김수겸을 닮았다.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짤방에서 이정환과 윤대협은 막눈과 샤이로 얼굴이 합성되어 있는데 김수겸은 합성을 안하고 그대로... 그런데 댓글 반응은 '플레임 싱크로율 쩐다' 였다.
  • 앰비션이 밝히길 전 나진의 구본택처럼 스크림 라인전 패왕이었다. 처음 입단했을 때는 스크림 때 샤이에게 매번 털리기만 하다가 얼마 지나서는 라인전에서 샤이를 완전 압도했다고 한다. 당시 샤이는 한국에서도 최고 수준급 탑라이너였다. 그러자 샤이와 플레임의 사이가 한 때는 미묘했다고 한다. 결국 샤이가 라인전에서는 플레임에게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는 걸 인정하고 팀 플레이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 승부욕에 관한 일화를 얘기하자면 아주부 입단 테스트 내용이 당시 무적이었던 앰비션과의 1:1 미드빵이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미드로 오지 않길래 뭐하고 있나 봤더니 포션 하나 더 사가려고 우물에서 대기타고 있었다는 모양.[35] 물론 승패와 상관없이 실력을 보기 위해 하는 입단테스트에서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포션 하나 더 사오는 게 일반적이진 않다. 그걸 본 앰비션은 '뭐 이딴 새끼가 있어'라고 한 마디 했다고. 그래도 영입을 주도한 손대영 코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겠다는 강한 승부욕을 느꼈다고 한다. 다만 미드빵 자체는 앰비션이 승리했다.
  • 앞서 얘기한 승부욕에 관한 일화가 더 있는데 대회 전날 샤이의 잭스를 상대 하기 위해 직접 아마추어 잭스장인에게 친추를 걸어 상대법을 물어보기도 했고, 1:1 라인전 연습을 계속 돌린 적이 있다. 이외에도 여러 챔프 장인들에게 친추를 걸어서 챔피언에 대한 매커니즘이나 팁 같은 걸 물어본다.
  • 세간에서 생각되는 욕쟁이 이미지와는 다르게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는 욕을 별로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앰비션이 자기 방송에서 썰을 풀면서 플레임은 욕을 잘 안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 본인이 말하길 술도 잘 안 마시고, 담배는 피워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담배도 피워본 적 없는데 미국에 있던 시절 대마초를 하도 권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한다.

6.1. 얼짱 게이머



'''잘생겼다.''' 본인도 여성팬이 많은 것을 어느정도 의식하고 있다고. 온게임넷에서 미남 게이머를 뽑았을 때도 선수단의 투표 결과 낀쉬, 와치와 함께 꽃미남 게이머 3인방에 선정되었다. 이에 '뽑아주신 것이 후회되지 않도록 더욱 가꾸겠다'라는 말을 하며 여성팬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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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Champions Summer 2013 오프닝에서도 CJ 블레이즈를 대표해 나왔다.
시즌3 롤드컵 단편 애니메이션 road to the cup에서는 한때 위용을 떨쳤던 탑 라이즈로 출연했는데 (1분 18초), 과한 센스로 인해 다소 이상해 보이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혼자만 간지가 넘치게 나왔다.
CJ ENTU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 코스프레 이벤트에서 이즈리얼을 코스프레했는데 퀄리티가 엄청나다.인벤 뉴스
마스터즈 올스타에서 와치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더 낫냐고 하자 키가 더 크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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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짤'''
2014 롤드컵 결승 도중 뜬금없이 실검 1위에 올랐다. 이유는 들어보나 마나 잘생긴 얼굴 때문. 잠깐 비친 얼굴을 보면 진짜 말이 안나온다. 현장에서도 4만 5천명의 관중의 감탄을 끌어낼 정도.[36] 그리고 뒤이은 카메라의 화면 전환 덕택에 막눈은 오징어가 되고 말았다.[37] 이 짤은 3초컷이 되어 플레임 3초, 플레임 3초짤로 관련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도 심심하면 연예인 닮은 미남 게이머라는 타이틀로 페북 등지에서 회자되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중국으로 간 이후로는 현지에서 '공주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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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의 개인방송에서 플레임과 오현민,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클템의 지인들과 일반큐를 돌렸는데 스카이프 통화창에 뜨는 프로필 사진에서 김희철에게도 밀리지 않는 미모를 자랑하며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2018 LCK 스프링 결승전에도 잠깐 얼굴을 비췄는데 롤갤은 플레임의 외모를 찬양했다.
2019년에 복귀해서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중. MVP를 받아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어 김민아 아나운서는 플레임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6.2. 패드립?


원래 CHAOS에서도 유명했던 게이머였으며 프로 데뷔 전에는 진성 트롤러, 대리기사였다 같은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물증이 없어서 루머와 진실 사이를 떠도는 부정적인 소문이 떠돈다.[38] 하지만 이호종 선수가 패드립을 했다는 증언과는 별개로 직접적인 패드립 장면을 찍은 스샷이나 영상은 단 한개도 없다. 그리고 그 증언이란것도 특정 선수가 방송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이 선수는 이러이러한 패드립을 했다고 증언한게 아니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플레임이 카오스에서 패드립을 했다 카더라 식의 뜬소문이 대부분이다. 정말 세간에 알려진거처럼 카오스에서 패드립으로 유명한 인격파탄자였다면 그 장면을 담은 스샷이나 영상이 단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무하다는 것은...
다만 여러 사이트를 다니면서 키보드 워리어 짓을 하면서 유명 인사가 된 도수나 멀럭이면 모를까, 달리 철저하게 정석룰에서만 불만을 터뜨린 플레임의 스크린샷이 남아있을 이유는 없다. 당장 비슷한 일을 벌였고, 교차검증이 가능한 마린만 해도 도탁스의 글이 남아있을 뿐이지 게임 내 스크린샷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레니아워의 증언에 따르면 카오스 유저들은 골텍이 롤 프로로 데뷔한다고 했을때 도수도 데뷔를 못하는데 골텍이 데뷔가 가능하냐고 의문을 품을 정도로 평소에 패드립과 욕설로 유명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얼굴이 공개되자, 많은 유저들이 "저 곱상한 얼굴로 패드립을 날리는게 연상이 안 된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어쨌든 롤에서는, 그리고 프로 데뷔 이후엔 패드립을 하는 모습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누구와는 다르게 욕은 안하려고 노력은 하는 모양. 하지만 그래도 성깔은 어디 안 갔는지 여전히 솔랭을 돌리는 와중에도 잔소리가 많다. 이와 관련해서 탑신병자 씨맥은 플레임에 대해 '잘하긴 잘한다. '''그러나 미드가 앰비션이 아니고 원딜이 엠퍼러가 아니며 솔랭이 대회가 아닌데 솔랭에서 프로팀 수준을 요구한다''''고 평했다. 실제로도 솔랭에서 같은 팀 유저들에게 픽부터 오더까지 모두 플레임이 한다고. 팀원들에게도 잔소리가 예외는 아니어서, 심지어 팀의 주장인 앰비션이 자신의 룬 페이지에 '플레임 X같아서 룰루한다'고 써놓을 정도.
이로 인해 도수와 자주 비교되기도 했는데, 강퀴는 플레임과 도수를 비교할 때 플레임은 게임 실력으로 잔소리나 욕 같은걸 했고 도수는 상대 가슴을 후벼 파는 말들을 하는게 차이점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막말을 해도 플레임은 게임하고 관련없는 부분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방송에 나온 말로 정확히 하자면 강퀴 본인이 직접 플레임의 패드립을 본 적은 없다고 했다. 반면 도수의 패드립에는 정말 울컥했었던듯. 아마추어인데도 패드립 스샷 물증이 넘쳐나는 도수와는 조금 다르긴 하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게임에 관해서의 시어머니.
롤갤에선 이호종의 이런 아이덴티티를 살린 롤갤 문학도 매우 큰 호응을 얻었었다.독수리의 부리 덕분에 팀 내에서 누가 킬을 따인다거나 혼자서 팀을 캐리하고 있을 때 막말을 날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막말중에서 드립이 된 노답드립이 특히 유명하다.[39] 덕분에 천상계 정글러인 형광물질의 별명은 자연스럽게 "노답물질". 추가로 다음판 픽창에서 "원래부터 쉔정글을 혐오한다"고 해서 쉔정글로 유명한 형제팀 정글러까지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는 일이 있었다.
보통 노답 드립과 함께 쓰이는 "의아했어요"는 2013 롤챔스 스프링 12강 MVP Ozone과의 경기에서 옴므와의 대결에서 선 2렙을 찍자마자 점멸까지 써가며 킬을 내려 했으나 실패한 옴므의 행동에 대해 "옴므님이 전혀 이득이 아닌데 갑자기 그러셔서 '''의아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힌 것에 노답드립이 붙은 것.
2013 스프링 시즌 결승전 쉬는 시간에 헬리오스와 함께 진행한 코너 이름이 노답쇼 # 인 걸 보면 이젠 플레임의 막말은 그를 상징하는 요소가 되었다.
그리고 이 노답이란 단어는 단어의 간단함과 넓은 범용성으로 인해 전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이후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CJ측에서 기업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방출을 하라며 압박을 주었으나, 손대영 코치가 플레임을 내보내면 자신도 나가겠다며 이를 막았다고 한다.
확실히 강한 성격이긴 했던듯하다. 링크

6.3. 비행기 기장


2013 스프링 시즌에서 미친듯한 캐리를 연달아 보여준 탓에 버스 기사가 아닌 비행기 기장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온게임넷에서도 약빨고 홍보영상을 만들어줄 정도. 결승 상대가 MVP Ozone으로 결정되자 오존층에서는 비행기가 날지 못하기 때문에 오존 팀이 이길거라는 드립이 나왔고, 그에 맞춰 노답들아 이번엔 우주선이다 라는 드립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HOT6 Champions Summer 2013부터 블레이즈의 파훼법이 "3플레임밴"이라는 것을 모든 팀들이 알게되자, 주력 챔프인 케넨, 다이애나 등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캐리력이 약해지며 그 결과 NLB 8강까지 추락, 그곳에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0:2 완패를 당하며 "비행기 기장"이라는 별명과는 거리가 먼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블레이즈 상대로 이호종만 막으면 된다는 것이 입증된 것인데, 특히 이호종이 잘쓰는 케넨은 8연속 밴이라는 특이한 기록을 세우기도.[40]
KT와의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도 상대 탑솔러를 압도하면서 본인이 왜 최고 탑솔러 중 한명인지 증명했지만 다른라인.. 특히 바텀쪽에서 김강환, 함장식 듀오가 영혼까지 털리면서 결국 3대0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3경기에서는 3밴을 먹은 상황에서 나머지 4명보다 존재감이 큰 1>4라는 기적의 수학공식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레넥톤 특성상 하드캐리는 불가능했다.
14년 2월 27일 롤 마스터즈 2014 3회차 1경기 3세트에서는 쉬바나로 레넥톤을 압도하며 데스 없이 게임을 캐리해서 기장님 소리를 들었다. 데스윙 드립까지 나왔을 정도.

6.4. 인터넷 방송


2019년 계약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온 후 다음팟 방송을 하는데, 진성 팟수처럼 팟국가를 틀고 시청자들과 따라부르고, 위의 플레임 3초짤같은 자기사진을 보고 외모에 감탄하는가 하면 방송을 끈다고 말하고 방송을 끌 수도 있고 안끌 수도 있습니다, 다시 켤 수도 있고 안켤 수도 있습니다 드립을 1시간동안 치는 모습을 보여줘 탑신병자임을 다음팟에 인증했다.
본인 말로는 팀을 구하고 있는 동안 자신의 모습을 계속해서 어필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방송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의 솔직한 모습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중. 방송 중에 끊임없이 노래를 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농담이라던지 드립을 치는데 이게 과거 파카나 재스기에서 보였던 참된 팟수, 탑신병자의 모습 그 자체다.
20년 9월 13일부터 트위치 방송을 시작했다! 주소 롤갤을 눈팅하고, 플레임아님 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 홍보하고, 25회 채팅 금지 계정, 클템 및 앰비션과의 듀오에서 CJ 쓰레기 기질을 제대로 발휘하며 화제가 되었다. 방송 초보라 그런지 트위피를 깔지 않고서 도네이션이 안보인다고 하고 트게더는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연습실이라는 환경 특성 상 모니터 하나로 방송하다 보니 Alt-Tab을 자주 누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듀얼 모니터의 필요성을 언급하자마자 회사에서 모니터를 배송해주는 모습도 나왔다.
여담으로 담원 대표는 플레임 채팅방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열심히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하였고, 승리시 15만원에 유니폼 3벌이라며 미션을 걸기도 했다. 도네로 "여러분 담원 플레임 응원해주세요"라는 말을 보내며 플레임의 방송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정글로 플레임의 부캐와 듀오하면서 대표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플레임의 미칠듯한 방송센스에 대표님은 채팅으로 "아니 그동안 어찌 끼를 숨기고 사셨어요?"라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방송에 가끔씩 나타나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41]를 열어주고 매주 이벤트를 열어 게이밍 의자 및 롤드컵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 말했다. 채팅창은 '대표님!대표님!'으로 도배.
플레임이 방송에서 욕을 하거나 채팅 정지를 먹거나 하면 시청자들은 '''"골텍이 돌아왔다!"''', 혹은 '''의견교류'''라고 이를 즐기고 있다.[42]
쨌든 플레임 역시 방송에서 각종 CJ 쓰레기같은 모습을 보여 광기의 담원 게이밍의 일원에 당당히 합류하게 되었다.
2020.09.16 30레벨 부캐로 배치부터 챌린저 도장깨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첫배치로 브론즈2 47포인트를 받았다.
2020.09.20 방송에서 MBTI 검사를 했는데 ENFP가 떴다.
2020.10.02 시즌 막바지 본캐 챌린저 도전을 위해 방송이 불규칙적으로 될 것이라 공지했다.
이후에 유튜브를 새로 시작하고 클템과 다시 듀오를 했는데 하필 "유튜브 롤 스트리머들 분석 결과 클템 형이 제일 재밌다"라면서 완전히 클템 컨셉을 복제하기 시작했다.
2020.11.03 귀국한 담원 선수들과 뒤풀이를 진행했다. 어몽어스, 캐치마인드, 5대5 칼바람 내전을 진행했는데, 웃긴 장면도 여럿 나왔다.
2020.12.02 드디어 담원 숙소를 벗어나서 서울에 있는 새집을 구하였다!! 시청자들은 집이 엄청 좋다고해서 4플레임이라고 부른다.
2020.12.13 7시에 롤 프로게이머 은퇴를 발표하였다.
2021.02.25 새벽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전부가 비공개 처리되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편집자 왈
'플레임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해킹 메일 링크를 클릭해 유튜브 측에서 임시조치를 한 것 같다'
그 와중에 플레임은 유튭각이 잡혔다고 좋아했다고 한다
2021.02.26 새벽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계정이 해지되었다.

7. 둘러보기



[image] ''''''닭원 게이밍''''''
[image]
'''TOP'''
[image]
'''JGL'''
[image]
'''MID'''
[image]
'''BOT'''
[image]
'''SUP'''
플레임
치킨쿤
피유
루밍쨩
스나랑


[1] 前 Goldtec[2] 173cm인 플라이보다 작았다. 본인 방송에 의하면 플라이가 177이라 작아 보인 것이라고.[3] 아마추어 시절 Goldtec이란 아이디를 썼는데 이 앞에 갓 자를 붙여서 만든 별명. 물론 잘할때 쓰는 별명이다.[4] 한국말로 플레임 경, 외국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5] 쓰레 기장,[6] 기인의 71인분 드립에서 따온 별명이다.[7] LGD 이적 후 잘생긴 외모로 인해 중국 팬들이 붙여준 별명.[8] 일명 플템.[9] 카오스시절 아이디는 WeAreZPZG 와 Goldtec이라는 아이디를 사용.[10] 롤챔스 2회 우승과 롤드컵 우승까지 거머쥔 SKT T1 K의 정언영이 받았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2013년 초중반까지의 탑솔러 캐리라는 메타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이호종이라는 점이 더 높게 평가받은 듯 하다. 참고로 다른 라인은 모두 SKK 선수가 받았다. 벵기, 페이커, 피글렛, 푸만두.[11] #[12] 1991년생인 Joker(조재읍)이 선수에서 코치로 바꾸면서 LCK 현역 최고령 선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13] 2012 LCK 서머 데뷔. Score(고동빈)가 은퇴함에 따라 2020 LCK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유일한 1세대 게이머였다.(1.5세대)[14] 우승 당시 나이는 만 28세 9일이고, '''데뷔 후 무려 18시즌(2012-13 윈터 ~ 2020 서머) 만에 LCK에서 처음 우승한 선수다.''' [15] 말이 디나이지 시종일관 솔킬 각을 쟀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 경기에서 다이아몬드가 보여주었던 신들린 활약이 없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 지는 알만하다.[16] 형제팀의 샤이는 잭스 장인으로 유명해서 좋은 비교거리가 되었다.[17] 솔랭을 엄청나게 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습시간이 끝나고도 거의 매일 새벽 늦게까지, 심하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솔랭을 돌리는 편이며, 심지어 대회 경기가 있었던 날에도 솔랭을 돌릴 정도.[18] 그 이후에도 소아즈는 플레임에 대한 의식을 한듯한 발언을 하곤 했다.[19] 정확히는 2013년 3월의 플레임[20] 임팩트는 북미 시절에 캐리력을 탑재해 약체 북미에서도 에이스놀이를 하며 16 롤드컵 8강을 달성하고 다시 캐리력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메타에 적응해 19 MSI 준우승까지 달성했지만, 루퍼는 비교적 구식 탑솔러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중국에서 조연 역할로 16 MSI 4강과 16 롤드컵 8강을 달성한 뒤 17 북미에서는 스타일을 바꾸지 못해 완전히 정체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우습게도 13 서머 이후 장기간 부침을 겪던 플레임이 결국에는 스타일을 바꾸고 북미에서 완벽히 부활한 것이 17 서머이다.[21] 이를 LCK 탑솔러인 친정팀의 칸 상대로 증명했다.[22] 그나마 큐베는 여름 징크스 때문인지 한번 살아나긴 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23]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는 pp지수 신봉자들에게서 많이 나왔다.[24] 담원 팀 출국 직전에 너구리가 기흉이라는 악재에 걸려 컨디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25] 2012년 WCG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가 공식 종목에서 빠졌었다.[26] 2018 RNG, EDG, RW, IG[27] 2019 SKT, GRF, KZ, DWG[28] 2014년도 시상식은 하지 않았고 15년부터 인기상으로 명칭 변경[29] 이때 나머지 포지션은 모두 SKT T1 K 선수들이 받았는데 탑 부문만 플레임이 수상했다.[30] 역대 LCK 최고령 우승자[31] 2위는 매라 자신이라고.[32] 과거 탐식의 망치의 슬로우 옵션인 얼음 효과는 기본 지속 효과가 아닌 고유 지속 효과이기 때문에 개별 적용이 아닌 옵션 하나에 해당하는 30%밖에 적용되지 않았었다.[33] 아마 플레임 본인은 방송 중인지 몰랐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방출의 마법봉 3개를 사거나 일부러 파란 카드를 날리는 등 정말 어뷰징이 의심갈만한 행동들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 게임은 이호종의 팀이 승리. 물론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앞뒤 사정 파악하지 못한 플레임 쪽도 잘못이기도 하다.[34] 헬리오스와 러스트보이는 이전에 로코도코에게 플레임에 대한 뒷담을 까서 로코도코가 플레임은 자기 밖에 모르는 탑솔러라는 식으로 디스한 적이 있다. 이후 플레임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로코도코는 너무 한쪽의 말만 듣고 판단했다며 사과.[35] 당시엔 바로 라인으로 가지 않고 본진에서 약간 기다렸다가 포션 하나를 더 사서 가면 첫 웨이브 미니언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36] 심지어 밑에서 찍혔다. 각도의 중요성 개무시[37] 심지어 하필 오징어를 씹고있었다(...)[38] 다만 카오스 시절의 욕설의 기준은 LOL의 그것보다 훨씬 엄격했다. 롤에서 자주 보이는 인사같은 욕설은 카오스에서 하면 상종 못할 욕쟁이로 낙인찍힐 수준이었다. 물론 아무리 약한 욕이라 해도 욕설을 한다는 게 잘한 짓은 아니다.[39] 아마 플레임 관련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욕설이 포함된 채팅 장면까지 공개되어 있다.[40] 참고로 블레이즈전을 제외하면 케넨 밴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41] 선수들이 사용하는 무선마우스,키보드,헤드셋 추첨.[42] 솔랭 중 팀원들에 대한 불만을 채팅창 가득 치긴하지만 바로 ESC를 눌러 채팅은 보내지 않는다. 그 뒤 '힘내죠!' '잘해보죠!' 라는 응원하는 채팅을 친다. 시청자들은 환상적인 ESC 컨트롤이라 감탄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