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리그 오브 레전드

 






[image]
<colbgcolor=#231f20><colcolor=#fff> '''CJ 엔투스'''
'''CJ ENTUS'''
'''창단'''
2011년 10월
'''해체'''
2017년 11월 13일
'''팀명'''
통합 이전 [ 펼치기 · 접기 ]
z지존x어둠z 클랜(2011)
MiG iCE(2011)
MiG Frost(2011~2012)
Azubu Frost(2012~2013)
CJ ENTUS Frost(2013~2014)
하드코어(2011)[96]
MiG FiRE(2011)
MiG Blaze(2011~2012)
Azubu Blaze(2012~2013)
CJ ENTUS Blaze(2013~2014)

'''CJ ENTUS(2015~2017)'''
'''우승 기록'''
'''LCK'''
(2회)
2012 스프링[1], 2012 서머[2]
'''CK'''
(1회)
2017 서머
'''롤 인비테이셔널'''
(1회)
2012[3]
'''IEM'''
(1회)
2013 월드[A]
'''WCG'''
(1회)
2013[A]
'''NLB'''
(2회, 최다)
2013-14 윈터[A], 2014 스프링[4]
'''MLG'''
(2회)
2012 서머 아레나[B], 2012 펄 챔피언쉽[B]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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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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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5월 24일, NLB 초대 우승팀인 거품게임단을 인수, 창단을 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번째 기업 구단. 이후 Azubu Frost, Azubu Blaze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강팀의 반열에 올라오는듯 싶었으나 2013 ~ 2014 시즌 우승을 한번도 못한 건 그렇다 치고, 4강권이던 팀이 다음 시즌엔 8강권으로, 그 다음 시즌에는 16강 광탈, 2015 시즌에 잠깐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 2016 시즌에는 2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그 다음해에는 승격에도 실패하는 등 꾸준한 하락세를 가졌다. 그리고 CJ 엔투스라는 이름을 단채로는 롤드컵 진출을 한번도 못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팀들을 형제팀 통째로 영입하느라 기존에 있던 선수들을 갈아치웠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셈.
식스 맨 제도, 2팀 체제를 먼저 도입하며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준 팀이자 한때 한국 롤판에서 가장 강력한 안티와 팬덤을 동시에 보유하기도 했었던 팀이다. CJ 엔투스 프로스트CJ 엔투스 블레이즈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기업 1팀 정책에 의해 통합되였다.
팀 약자는 '''CJE'''.

2. 수상 기록


'''우승 기록 '''
'''LOL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범

'''MiG'''

(MiG Blaze)[5]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MiG)[6]

'''MiG Blaze'''

Azubu Frost
'''MLG 2012 Summer Season Arena 우승'''
Team SoloMid

'''Azubu Blaze'''

[7]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MiG Blaze

'''Azubu Frost'''

Najin Sword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우승'''
Team Curse

'''Azubu Blaze'''

kt Rolster Bullets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Moscow 5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CDE(2011)
-
'''CJ Entus Blaze'''

대회 폐지
'''ZOTAC NLB Winter 2013-2014'''
Najin Black Sword

'''CJ Entus Blaze'''

CJ Entus Frost
'''빅파일 NLB Spring 2014'''
CJ Entus Blaze

'''CJ Entus Frost'''

SKT T1 K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Ever8 Winners

'''CJ Entus'''

Griffin
'''준우승 기록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CLG)[8]

'''MiG Frost'''

CLG.EU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against All authority

'''Azubu Frost'''

Royal Club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CLG.EU

'''Azubu Frost'''

CJ 엔투스 블레이즈
OLYMPUS the Champions Spring 2013
Azubu Frost

'''CJ Entus Blaze'''

kt Rolster Bullets
NAVER 2015 LoL KeSPA Cup
LOL 케스파컵 출범

'''CJ Entus'''

콩두 몬스터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SBENU KOREA

'''CJ Entus'''

콩두 몬스터
'''수상 기록'''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 e-스포츠 팀상'''
시상 출범

'''CJ Entus Frost'''

SK telecom T1 K

3. 역사



3.1. 거품게임단


해당 문서로.

3.2. 통합 이전



3.2.1. CJ Entus Frost


Frost
[image]
박상면(Shy), 백다훈(Swift), 신진영(Coco), 선호산(Space), 홍민기(MadLife)
해당 문서로.

3.2.2. CJ Entus Blaze


Blaze
[image]
이호종(Flame), 강경민(DayDream), 강찬용(Ambition), 김진현(Emperor), 정건희(Gunza)
해당 문서로.
2014 시즌까지 이어진 두 팀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싶다면 위 문서를 읽어보면 된다.

3.2.3. 상세


원래 팀 이름은 MiG. 나진 e-mFire로 이름이 바뀐 EDG와 함께 한국 LoL 초창기부터 양대 클랜으로 명망이 높은 클랜이었다. EDG, Team OP와는 교류를 주고받은 사이면서, 서로 먹이사슬 관계라는 독특한 위치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클랜으로 시작해 리그 오브 레전드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하며 Azubu의 후원을 받는 프로 팀이 되었으나, 2013년 1월 31일부로 Azubu와 계약 해지. 계약 해지의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아주부 측은 선수들에게 일정시간 아주부 TV에서 방송하기를 원했으나 프로스트, 블레이즈 선수들이 전략 노출을 이유로 거부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Azubu의 후원이 끊어진 직후 협회 소속 팀인 CJ 엔투스의 밑으로 들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브 네임으로는 각각 'CJ 엔투스 프로스트', 'CJ 엔투스 블레이즈'로 기존 팀 이름을 이어받았다.
한국 롤판 초창기부터 대한민국 원탑에 자리하던 팀. 당시 플레이어 모두가 초창기부터 화제를 모으던 스타였고. 첫 공식대회라고 할 수 있는 인비테이셔널부터 우승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롤 인비테이셔널부터 롤챔스, 롤드컵 등 모든 방송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는 등, 결승 단골 손님으로 손꼽히던 팀이었다.[9] 또한 롤챔스에서 블라인드전 6전 6승으로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을 정도로, 극적인 승부에 상당히 강력했으며,[10] 챔피언스에서의 기록만 따지면 2012 스프링 시즌 이후 2013 서머까지 4강 개근을 하고 있는 유일한 팀[11]이며, 인비테이셔널과 롤드컵을 포함해서 온게임넷이 중계한 7개의 대회에서 무려 6연속 결승을 이뤄내기도 한 팀이다.[12]
그리고 팀 운영 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팀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2팀 체제를 확립한 팀이기도 하고 식스 맨 체제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기도 한 팀인데, 특히 2팀 체제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이라면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있어, 그런 점에서는 나름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팀이 필요했던 이유는 해외 유명 팀들과 스크림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한다. 초창기에 로코도코의 인맥으로 해외 팀과 스크림을 잡으려는데, 그쪽 스케줄에 맞춰주다보니 손을 놓고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고. 근데 외국 팀과 스크림이 힘들다고 한국 팀과 스크림을 하기도 뭐한 것이, 당시 MiG와 연습이 가능한 수준의 팀은 사실상 나진과 Team OP뿐이었는데, 나진은 라이벌인 데다 팀원들간의 개인적인 감정도 좋지 않았던 팀이고, 그리고 Team OP는 정기적인 연습을 하지 않는 아마추어 팀이었다. 이에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 2팀인 블레이즈. 2팀 체제가 갖추어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다른 팀들을 압도하는 연습량으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정점으로 설 수 있었고, 다른 팀들도 이를 따라 2팀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현재도 1, 2팀 간의 내부 스크림이 대부분이고, 그외에 중국이나 대만 팀들과 곧잘 스크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한국 팀들과는 그다지 스크림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13]
또, 훌륭한 탑 라이너를 많이 배출한 팀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MiG 시절 장건웅은 한국 최고의 탑 라이너를 뽑으라면 늘 1~2위를 다투는 선수였고, 그를 꺾은 게이머는 다름 아닌 블레이즈의 복한규였다. 그 후 장건웅이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하고나서 새로 탑 라이너로 영입된 게이머가 바로 '샤이' 박상면. 입단 초기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으나 롤드컵을 기점으로 박상면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 탑 라이너로 성장했고, 복한규가 블레이즈에서 탈퇴하고 나서 새로 영입한 '플레임' 이호종은 원래 탑 라이너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이즈에 입단 후 한 시즌 만에 블레이즈의 기둥으로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다른 포지션의 게이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타 팀의 게이머에게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데 반해 MiG 시절부터 Azubu, CJ를 거치면서까지 이 팀 소속의 탑 라이너들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입상 기록으로 넘어가면 위에 상기한 것처럼 2012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연속 결승 기록, 최초 우승, 롤드컵 결승 진출 등 이런 활약으로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최우수 게임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그리고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이 되었다. 그래서 프로스트나 블레이즈가 출전하는 날이면 언제나 용산은 만원일 정도.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가장 많은 안티가 존재하는 팀이기도 하다. 일례로 프로스트나 블레이즈의 게임에서 혹시나 지는 날이면, 팬이 가득한 용산 경기장은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싸늘한 분위기인 반면 안티들이 가득한 온라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고 조롱하는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도배될 정도.
화려했던 2012 시즌과는 달리, 2013 시즌에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두 팀이 똑같은 전략 하나에 4강, 3, 4위전, 결승전 같은 중요한 무대에서 내리 패배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인데, 이후 지속적으로 로스터나 전략 전술의 변경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어 왔으나, 딱히 눈에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지난 1년간 호흡을 맞춰왔던 파트너고 그래도 4강 이상은 꾸준히 찍어주는 것인데 뭐가 부족하냐는 평도 존재했으나, 애초에 기대치가 있었는데, 그걸 충족시키지 못한 것, 그리고 4강은 찍지만 우승은 못하는 모습이 문제였다는 말이 많았다. 그래서 여전히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기는 하나 이전과 같은 대한민국 최고 팀의 자리는 이미 다른 팀들에게 내줬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이를 두고 롤챔스의 영어 해설자인 몬테는 '팀이 계속해서 이기고 있는 동안에는 섣불리 손을 댈 수 없는 것은 맞다. 이기고 있는데 팀 색깔을 바꿔서 져버린다면 그냥 졌을 때보다 곱절은 비난받게 될 것'이라며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실제로 준우승, 4강 등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다. 우승만 못하고 있을 뿐. 그리고 2013 시즌을 지나면서 새로운 게이머들의 기세에 눌려 과거에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던 게이머들이 힘을 못 쓰는 것에 반해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섣불리 리빌딩을 하기 힘들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초창기 MiG와 비교하면 조금씩 선수도 교체하고 식스 맨 체제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조금씩 도모하는 모습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 두 팀 다 진출하지 못하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여론은 더욱 커졌고, 결국엔...
2013년 10월 5일 리빌딩 기사가 떴다. # 블레이즈의 정글러인 헬리오스가 프로스트로 가고 블레이즈에 정글러인 데이드림, 미드 라이너 배미, 원거리 딜러인 토피를 영입했다. 그리고 원거리 딜러 헤르메스와 서포터인 뮤즈는 방출.
10월 11일, 막눈을 미드 라이너로 영입했다. 이로서 프로스트는 미드 라이너만 셋을 보유하고 전체 엔트리가 8명이 돼버려서 누가 방출되느냐가 화두였는데, 클템이 은퇴 선언을 했다. 결국 탑, 정글, 봇 듀오는 확실히 주전이 정해졌고, 미드에서 빠른별과 갱맘, 그리고 막눈이 경쟁하는 구도. 그리고 롤챔스 윈터 2013-2014 8강 탈락 이후 빠른별이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프로스트의 원년 멤버는 매라 한명, 우승 멤버는 샤이와 함께 2명만 남게 된다.
2014년 1월 29일, 블레이즈의 캡틴 잭 강형우, 프로스트의 헬리오스 신동진, 막눈 윤하운, 갱맘 이창석이 팀을 탈퇴하였다. 13 서머 시즌 이후의 리빌딩을 재개하겠다고 한다. 블레이즈는 신입 원딜 엠퍼러가 주전으로 계속 가게 되고, 프로스트의 공석이 된 미드와 정글은 공개적으로 모집하여 KTA에서 정글러 Lira, Xenics storm에서 미드 Coco와 Swift를 데려오는 것으로 일단 리빌딩을 마쳤다. 그리고 정글러간 경쟁을 펼쳐 리라를 방출시키고 스위프트를 주전으로 확정하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제닉스 스톰에서 미드, 정글을 데려오는 것으로 리빌딩을 종결. 특징이라면 다른 팀들이 식스 맨을 끌어모은 반면 CJ는 모든 식스 맨을 쳐낸 부분이다.
14년 6월, 러보가 탈퇴하고 삼성의 식스맨이던 건자 정건희를 영입했다. 이로써 블레이즈의 원년 멤버는 엠비션 혼자 남았고, 프로스트 또한 매드라이프만이 혼자 남게되면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원년 멤버가 한명씩만 남게 되었다..
2014 시즌 막바지에 벌어진 타 팀들의 멤버 대거 이탈/리빌딩 사태에서도 프로스트의 스위프트 한명이 나간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선수들도 별 탈 없이 아주부에서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차기 시즌까지 별다른 선수이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김진현, 강경민, 정건희 선수가 팀에서 탈퇴했다.
2015 시즌 들어 1게임단 1팀 원칙이 정해지면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통합하였다. 기존 멤버에 있어서는 마지막으로는 이호종이 탈퇴하고 정글러의 빈 자리는 강찬용이 포지션 변경을 하였고, 선수 모집을 통해 신인 선수 3명을 추가하여 8인 로스터를 갖추게 되었다.

3.3. 단일팀 체제 이후



3.3.1. 2015 시즌



3.3.1.1.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프리시즌

프리시즌의 로스터가 샤이, 앰비션, 코코, 스페이스, 매라로 정해지고 해당 로스터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단, 시즌 마무리에는 신인을 섞은 로스터가 꾸며졌으나 성적상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명이 프로스트 출신으로 사실상 프로스트의 혈통을 잇는다고 볼 수 있으나 앰비션의 오더가 합쳐져 후반 운영도 보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 시즌에 정글러로 데뷔한 앰비션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많았다. 일단 오더가 보강되었고 어지간하면 강타 싸움에서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였기에...
하지만 워윅 등의 성장형 정글러가 너프를 먹고 사라진 버전부터는 앰비션이 갱/역갱 능력에서 한계를 보이고, 기존 프로스트의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약점이 뚜렷히 드러난 팀이 되고 말았다. 각 라인이 라인전을 이길 수 있다면 상관 없지만 픽에서부터 카운터를 맞고 말리면 갱으로 풀어줄 수 없어서 바로 스노우볼이 굴러간다.
프리시즌 마지막 후야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샤이가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해설자들도 샤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말을 해주었으므로 그리 정당한 비판은 못 된다. 이 경기에서는 꽤 괜찮은 원딜로 평가받던 로아가 로스터로 들어갔는데 봇라인이 망해서 벤치에 앉아있던 스페이스를 비난하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결론을 내자면 이 새 팀에 대한 여론은 대단히 좋지 않다. 벌써 플레임, 스위프트, 데이드림, 엠퍼러, 건자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무엇보다 여전히 드러나고 있는 의문스러운 픽밴에 선수 실력 밖에서부터 약점이 노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팀들도 전력이 크게[14] 약화되었다는 평인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팀이 바로 CJ 엔투스다. 프리시즌의 성적은 5위지만, 한 경기를 추가로 치르고 얻은 점수라 의미가 없다.

3.3.1.2.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image]
신진영(Coco), 강찬용(Ambition), 박상면(Shy), 홍민기(MadLife), 선호산(Space)

'''그 누구도 예상치 못 한, 명가의 부활'''

예전 프리시즌때부터 CJ는 스크림의 강자로 소문이 자자했다. 스크림은 강팀 급으로 잘 이긴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스크림 성적은 아주 좋았는데, 그것이 대회에서 폭발하지 않는 게 문제였다.
그때까진 '''스크림은 강한데 방송 경기는 별 볼 일없는 팀'''이었던 CJ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으니...
초전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SKT를 꺾었다! 프리시즌의 무적 함대를 격침한 셈. 물론 1세트 SKT의 움직임이 이상했던 점을 감안해도 대단한 결과가 나온 셈. 2세트에서는 CJ답지 않다는 해설진의 말이 나올정도로 능숙한 운영으로 게임을 풀어 2:0으로 이겼다. 프리시즌 1위였던 SKT를 5위였던 CJ가 이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15],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자신감이 가장 필요한 CJ 입장에선 고무적인 부분인 셈이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나진을 상대로 명경기 끝에 2:1로 승리했다! 첫번째 세트, 바론 쪽에서 스페이스의 시비르가 혼자 4명을 상대하며 견제 끝에 트리플 킬을 딴 장면은 이 선수가 그 동안의 존재감 없던 원딜이 맞나 싶을 정도다. 실제로도 경기 종료 후 김동준 해설위원이 그 동안 왜 안 터질까 했는데 이제야 터졌다고 말한다. 확실히 상승세를 타는 듯 하다. 재평가를 거듭하는 CJ지만 2:0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도 아니고 아예 찍어누르듯 압살하는 모습도 아니라, 연승이 언제 끝을 맺을지 불안하다는 팬들도 대다수.
세번째 kt전에선 1경기에서 나르를 잡은 썸데이의 딜러진 3인벽꿍 슈퍼 플레이 덕에 한타로 역전했던 경기를 다시 한타로 역전당하면서 패배했으나, 2경기에서는 이득을 본 봇라인 위주로 움직이는 매라와 정글 시야장악을 꾸준히 하던 엠비션의 미드를 파는 유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굴러가던 스노우볼이 멈추지 않고 승리했다. 3경기도 이전과 같은 패턴으로 운영 결국 2킬 차이에서 글로벌 골드가 7천 이상 벌어지며 간단히 승리를 차지했다. 특필할 사항이라면 두경기 모두 코코의 하드캐리가 빛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참고로 이날의 MVP는 코코 혼자였다.
그러나 GE 타이거즈 전, 1라운드에서 CJ의 봇 듀오가 선레드 시작을 한 자르반에게 갱을 당해 둘다 죽으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좀 의아한 게 GE의 봇듀가 이른 시간에 라인에 도착했다는게 보였음에도 라인을 푸쉬했다. 적팀 자르반이 선레드인게 뻔했는데 왜 라인을 밀었는지가 의문. 그렇게 탑에서도 럼블의 점멸이 빠진 후 또한번의 갱킹으로 킬이 나고, 여러번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다 GE에게 1세트를 내주었다.
2라운드는 아예 밴픽부터 말렸다. 연승을 하는 바람에 '''탑 미드의 좁은 챔프폭'''이라는 가려진 문제점이 드러나버린 것. 샤이는 룰루와 문도를 밴하면 끝이고[16], 코코는 제이스를 밴하고 르블랑, 이즈를 가져오면 할 게 없다. 사실 대회에서 꺼내든 챔프만 봐도 저 3개를 제외하면 임팩트 있는 모습은 없었고, 르블랑이 풀려있었지만 상대 측에서 카사딘을 픽한데다가, 아지르나 제라스 같은 타 챔의 숙련도도 미흡했는지 코코는 시간을 끌며 고민하다 막픽으로 오리아나를 픽한다. 그리고 장판 계열 스킬이 다수인 CJ의 조합을, 산개하기 편한 GE의 조합이 카운터치며 무난하게 CJ를 2:0으로 압살했다. 이로서 CJ의 3연승이 중단되었다.
GE전으로 CJ의 파훼법이 아예 드러났다. 밴픽에서부터는 최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산드라나 나르를 밴할 필요가 없으니 상대팀은 밴카드 2개를 룰루와 문도에 사용하고,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르블랑이나 이즈, 제이스 셋중에 한개를 밴하고 남은걸 가져오거나 그걸 픽하기 어려운 조합을 짜면 된다는 것. 탑 미드의 챔프폭 확대가 시급한 상황. 그리고 앰비션의 갱킹 능력에도 의문부호를 띄우는데, 미드 라이너 출신이라 심리를 읽고 미드를 날카롭게 찌른다는건 분명히 장점이지만 탑이나 봇을 잘 풀어주었는지는 미지수다. kt전 1경기에서도 나중에 한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초반 스코어의 갱킹으로 CJ 봇 듀오가 말렸으며 그것을 잘 풀어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앰비션이 앞으로 전체 라인을 잘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관건일 것이다.
삼성전에서는 4연 럼블을 하고있던 샤이의 룰루와 문도를 풀어주는 상대의 밴픽으로 인해 1, 2세트에서 각각 룰루와 문도를 픽하게 되면서 활약했고, 2세트에서 정글 렉사이와 원딜로 칼리스타를 가져가는 등의 픽을 해서 초반엔 불리했으나 뜬금없는 삼성의 바론 오더에 힘입어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에어전에서는 기세를 타고 올라온 진에어에게 2:0 으로 꺾였다. 1세트는 미드를 빼고 초반 불리한 라인전이 이어지며 그대로 지나 했지만 기적의 바론 오더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결국 올 AD 조합의 한계가 점점 드러나며 3억제기가 밀렸고, 그걸 어떻게든 막아내며 버텼다. 하지만 진에어와 CJ 서로 용 5스택을 앞둔 정적 상태에서 매드라이프의 나미가 궁도 못 쓰고 허무하게 먼저 짤리며 그대로 한타를 졌고, 쌍둥이 포탑이 이미 날아가버린 넥서스를 지켜내지 못해 졌다. 80분이나 되는 초장기전을 져서 CJ 팀원 모두들 멘탈이 나갔는지 2세트에서는 그나마 1세트에서 분전하던 모습조차 없이 무기력하게 졌다.
결과적으로 1라운드를 5승 2패 '''2위'''라는 상상도 못했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앰비션을 중심으로 한 운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에이스 코코가 완전히 부활, 기대치가 거의 사라졌던 우주매라 듀오도 기대 이상이다. 다만 시즌 초반에 비해 공략법이 나온 중반부터 하락세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문제. 약자 존중의 의적 진에어, 삐걱이는 SKT와 나진 등이 물고물린 덕에 반사 이익을 누린 감이 있다. 2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려면 단독 선두인 GE는 힘들다 해도 언급한 팀들을 상대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그러려면 챔프폭을 포함한 약점 극복이 필요하다.
그리고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IEM 카토비체 그랜드파이널에 초대되었다. 다른 지역은 IEM 타지역 우승으로 진출권을 따내 두자리씩 차지한 것에 비해 한국만 일정상 IEM에 참가하지 못한것으로 인해 반사이익으로 초대된듯 하다.
하지만 2라운드 첫 경기, SKT와의 대진에서 0:2로 압살을 당했다. 둘 다 극심한 미드 차이를 기반으로 게임이 기울었다. 1세트는 코코의 카사딘이 이지훈의 카시오페아에게 라인전을 압도당하며 처참한 성장을 보여주었고[17] 반대로 잘 큰 카시오페아가 한타를 쥐고 흔들었다. 게다가 렝가와 헤카림이 적진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못하면서 적팀의 카시오페아 - 칼리스타 딜라인을 제대로 끊어낼 수 없었고, 덕분에 자르반이나 마오카이에게 어쩔 수 없이 포커싱이 되면서 한타를 계속 대패한다. 게다가 SKT가 용을 먹을 때마다 CJ는 다른 곳에서 보는 이득 없이 순순히 용을 내주었는 바람에 쌓인 용 스택은 그대로 부담으로 돌아오고, SKT의 깔끔한 움직임 탓에 제대로 이득을 취하기도 어렵고, 시야장악을 하려고 하면 자르반과 쓰레쉬 때문에 끊겨먹히기가 빈번하고, 카사딘을 키우자니 너무 망한데다가 아이템을 나올 시간조차 벌 수 없었다. 1세트는 그렇게 SKT한테 넘어간다.
2세트는 밴픽에서부터 의문이 들었다. CJ 특유의 좋지 않은 방향의 고집스러운 픽이 나와버렸다. 전판에 맹활약한 카시오페아를 밴하기는 했지만, 경기 패배에 영향을 준 카사딘과 진입을 못해 무기력했던 헤카림을 다시 픽한 것. 게다가 문도, 룰루가 밴된 것도 아니었는데 왜 2원딜 문도 조합으로 가지 않고 이전 경기에서 실패했던 픽들을 다시 꺼내들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그리고 2세트 역시, 1세트와 똑같은 순서로 게임이 말리면서 패배한다.
그 후 나진와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이겼다.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겜빗 게이밍 상대로 이겼을 뿐, TSM과 WE 상대로 졸전 끝에 광탈했다. TSM 상대로는 플레이어 스타일조차 분석하지 못해서 밴픽에서부터 자멸했고, 전반적으로 멘탈 관리능력이 떨어져서 상대의 수에 쉽게 흥분하고 상대의 딜 측정을 제대로 못해서 구도도 못 잡고 싸움을 걸다 자멸하면서 한국 팀 내전까지 바라던 한국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돌아왔다. 다만 후에 트롤쇼에 나온 강 감독의 말로는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었다고 한다.
이후 돌아와 GE와의 경기에서는 0:2로 졌지만, 1라운드 때처럼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았고 해외에서 유행하는 다이애나 같은 카드를 활용함으로써 IEM에서 마냥 멘탈만 깨지고 돌아온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삼성전에서는 2:0으로 이겼다. 1세트 때 코코가 존야, 점멸도 못 쓰고 허무하게 끊겨 바론을 내줄 위기에 처했지만 앰비션의 세주아니가 벽을 넘어 바론 스틸을 하면서 1세트를 가져간다. 그 후 2세트는 삼성이 멘탈이 나가서인지 쉽게 이긴다.
진에어와의 대진에서도 2:0으로 이겼다! 1라운드 당시 이길 것 같았던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려가서 졌다면, 이번에는 20-30분 만에 쉽게 끝내버렸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매라신의 부활. 1세트에 노틸러스를 가져가서 캡틴잭을 문 이니시에이팅으로 깊은 감명을 남겼다면 2세트에는 '''블리츠크랭크'''를 픽, 초반에 상대 탑 노틸러스를 끌어 낸 퍼블, 갱맘 제라스의 블루 스틸, 제라스 솔킬 등등 전성기가 다시 돌아온 플레이를 보여주며 연속 MVP를 받았다. 게다가 이전 공식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블리츠크랭크를 픽한 지 1년만이었고 영 좋지 않은 기억이라서[18] 더욱 더 감명 깊게 다가오는 것이다. 때마침 경기가 부활절 전날이라 매라신이 부활절에 맞춰서 부활했다는 농담도 성행 중이다.
그리고 IM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픽들도 재미있었는데, 지난 진에어전에서는 매라가 블랭을 뽑았다면 이번에는 샤이가 '''잭스'''를 픽해 요즘 급부상 중인 강타 텔포를 들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깨알같이 코코도 말자하를 픽해 잭스와 함께 보라색 듀오를 완성했다. 그걸 보면서 클템도 깨알같이 말자하는 하지 말자하라는 드립을 쳤다.
이어진 진에어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깔끔하게 3:0으로 압승했다. CJ가 이길거라는 평은 많았으나[19] 3:0 스윕 스코어를 만들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명가의 재건이라는 해설위원들의 멘트가 아깝지 않게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S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풀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손쉽게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듯 했으나, 이후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승승패패패로 결승 좌절.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CJ의 이번 시즌은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특히 4세트에서 SKT와의 1시간이 넘는 접전은 롤팬 전체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비록 결승으로 가는 문턱에서 패하긴 했지만 단 한 시즌만에 웃음 후보에서 강팀으로 날아오른 CJ.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SKT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을 봐도 경기력이 완벽하게 달라졌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3.3.1.3.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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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빈(Max), 권영재(Helper), 홍민기(MadLife), 강찬용(Ambition), 박상면(Shy), 선호산(Space), 신진영(Coco), 김강윤(Trick)
시즌 초반에 김동준 해설위원이 몇몇 선수들, 특히 바텀의 폼이 떨어져 코치진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실제로 스페이스는 솔랭 점수가 쭉 떨어져 LCK에 진출한 원딜중 유일하게 챌린저가 아닌 마스터 티어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
개막 후 아나키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후 내리 두 세트를 이기고, KT와의 경기에서도 첫 세트 패배 후 나머지 세트를 이겨서 분노메타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20] 그러나 어떻게든 전승은 유지 중. 여태껏 한 경기도 따내지 못한 KOO 타이거즈도 2:1로 이기면서 4연승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SKT에게 0:2로 패배해 연승이 끊기고, 진에어에게 0:2로 패배해 2연패를 한다. 팀 사인이 미묘하게 맞지 않는다는게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중. 그리고 그 문제와 다시 떠오른 샤이의 챔프 폭 등이 요인이 되어 나진에게 패하며 3연패한다. 잘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 나진과의 경기 도중 이현우 해설이 SKT 전에서 완패해 멘탈이 깨졌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멘탈 수습이 급선무로 보인다.
4승 3패인 상황에서 일단 남은 팀들이 하위권 팀인 것도 있고 1라운드 성적은 최소 중위권 이상은 갈거라고 예상은 되지만,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SKT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그 때의 포스는 보이지가 않는다. 확실히 서머 시즌 초 SKT, kt와 함께 3강이라고 평가받았던 당시의 기대와는 많이 뒤떨어진 느낌. 허나 스프링 1라운드 때처럼 귀신같이 2라운드에 부활할 수도.
일단 이후 약팀들을 상대로 깔끔한 2연승을 거두며 수습에는 성공했다. 어쨌든 SKT를 제외하면 팀들 사이의 격차가 매우 좁다는 것이 중론이라 2라운드부터 CJ에게도 희망은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선수들 개개인의 폼이 대회에서나 솔랭에서나 날카롭지 못하다는 것[21]으로, 클템이 말하는 폭발력을 보여줄 선수가 없다. 관록과 운영으로 약팀을 때려잡을 수는 있지만, 이 문제 때문에 순위 경쟁팀을 상대로는 승부 결정력이 심히 부족하다. 코코와 앰비션이 솔랭에서 날아다니던 스프링 초반처럼 누군가가 폼을 확 끌어올려 구심점이 되어줄 필요성이 있다.
여담으로 2라운드를 앞두고 후보 선수였던 트릭이 루머로 돌던 대리 게임을 자백해 제재를 받게 되었다. 다만 자백을 한 영향인지 무기한 정지에서 12경기 정지로 줄어드는등 어느정도 약한 징계가 내려진 편이다.
KOO전에서 0:2로 졌다. 1경기는 용 스택 빼고 유리하던 경기를 질질 끈다 싶더니, 상대의 강제 이니시에 휘말려 한타를 참패하고 앞서 서술했던 용 스택에 발목을 잡혀 허우적대다 진다. 2경기는 그냥 압살당했다.[22]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음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은 밴픽과 엇갈리는 팀 사인이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인터뷰상에선 새로 영입한 25세의 젊은 코치인 정제승 코치가 2군을 전담하기 위해 영입되었다고 나왔다.
그의 투입과 동시에 밴픽이 안정화되었고 CJ는 스프링부터 상당한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그가 빠지면 즉시 팬들에게 지탄받던 예전 3연 노밴 시리즈급으로 밴픽 수준이 돌아가는 점, 과연 프로팀의 전략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끔찍했던 KOO와의 밴픽에 그가 투입되지 않았었다는 점, 아래 2라운드 진에어전에서는 다시 투입되자마자 다시 밴픽에서부터 처참했던 상황은 벗어난 점을 보았을때 그의 밴픽 전략을 짜는 능력은 CJ에 반드시 필요한게 아닌가 추측할수 있다.
2라운드 두번째인 진에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어느정도 숨을 돌렸다. 그러나 엄밀히 보면 CJ가 잘해서 졌다기보단 진에어가 못해서 졌다 수준이기에 기존 약점에 대한 보완은 여전히 시급하다.[23]
그리고 kt전에서 1:2로 패했다.
나진과의 롤 클라시코전에선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챙겼으나, 3개 세트 전부 초중반 CJ가 앞서갔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골드 격차가 벌려질수록 나진이 한타를 잘하고 CJ가 한타를 못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24] 1세트는 이겼으나 2세트를 이로 인해 글로벌 골드 1만 골드를 벌려놓고도 패배. 선수들의 멘탈이 터진것이 아닌가 염려되었으나 3세트때는 1, 2세트 연속으로 당한 하드 이니시에이터 애니를 밴하고 마찬가지로 초중반부터 앞서나가며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스베누와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기존에 투입되던 멤버가 아닌 2군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글로벌 골드 1만 이상의 차이를 내며 대참패. 2, 3세트를 주전 선수로 다시 출격시켜 깔끔하게 승리를 따 냈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지라 득점 +1점이 아쉬운 마당에 2군 선수들을 투입시킨것이 감독과 코치진의 만용으로 인한 결과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25]
SKT와의 경기에서 기존 정글러 엠비션 대신 새로 로스터에 등록된 트릭이 출전했다. 트릭은 대리 게임 관련한 징계를 받고 풀려난 뒤 코치진의 신뢰 속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었고 그걸 경기에서 증명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경기였다. 그러나 1경기는 모두의 예상과 빗나가지 않게 역시나 SKT가 CJ를 박살냈다. 마린의 마오카이는 20승 1패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여전히 마혐카이답게 한타나 라인전 모두 스킬 활용을 적재적소에 맞게 하였고, 페이커가 약간 무리한 플레이를, 뱅 또한 베인으로 좋다고만 볼 수는 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었지만 게임은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특히 CJ의 1경기 밴픽은 셀프로 카운터를 자청했는데 아지르 상대로 미드 이즈리얼을 꺼내든것이 그 백미였다. 샤이의 나르 또한 한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세인들 모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인벤, 디씨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SKT의 압승을 예상하는 글들이 속출하였으나 2경기는 CJ의 완승으로 끝났다. 페이커의 빅토르 전승 기록 또한 깨졌으며, 마린의 나르는 불안하단 평가 그대로였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3경기는 분노의 SKT 모드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3경기는 트페, 렉사이, 강타 문도를 통한 스플릿으로 흔들기를 시도한 SKT와 아지르, 코그모, 라이즈라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CJ의 대결이었다. 한타와 운영이라는 승부였으나, 결국 한타로 몰린 SKT가 격침당하고 SKT의 서머 연승도 종지부를 찍었다.[26][27]
오늘 경기에서 트릭이 엠비션보다 확실히 낫냐, 라고 말하긴 어려우나, 샤이가 다시 살아났고, 스페이스 또한 이전 보다 나아진 부분이 보였다.[28] 코코는 항상 잘해주었고, 매라 역시 최근 폼이 올라온 모습이 보였다. 이번 시리즈의 MVP는 매라라고 봐도 될 정도.
CJ의 특색은 그대로 이어지는 듯하다.약팀상대로도 비벼지고 강팀상대로도 비벼볼 수 있는 와일드카드같은 팀.하지만 이제 곧 롤드컵이 다가올텐데 롤드컵 진출과 우승을 노린다면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안정적인 폼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다. SKT를 상대로도 이기고 메타의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만큼 단발적인 깜짝픽 기용 승리가 아니라 새매타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 또한 코코의 주력 챔피언인 아지르와 이즈리얼이 다음 패치에서 너프당하는 것도 관건.
아나키전에선 상위권다운 면모를 보이며 깔끔하게 2:0으로 승리를 장식했다. 롱주전에선 패승승으로 롱주를 발랐다.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에서 1세트를 운영으로 농락해놓고 2, 3세트 연속 2군을 출전시키며 패배했다. 특히 한타 패배에 리스폰 직후의 바론 오더는 가관 중의 가관이라고 평가되었고, 그나마 1군과 출전할 때 한 명씩만 섞어주었던 2군 멤버들을 동시에 3명 다 출전시키면 안 된다는 말도 나왔다. 샤이의 부상으로 인해 탑솔을 맡았던 헬퍼도, SKT전에서 엠비션을 대신해 출전했던 정글러 트릭도 1군 멤버들과 각각 한 명씩만 섞었을 때는 나름 잘했었는데, 3명을 모두 출전시켰을 땐 3명 모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최약팀이라 불리던 스베누에게도 한 세트를 내줬던 데 이어 이번엔 패배까지 이어갔기 때문. 물론 3위가 확정되어 패배하던 승리하던 상관없는 경기였기에 경험을 쌓으란 명목 하에 내보낸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이겨야 경험이 제대로 쌓이는 것이고, 오히려 2군 멤버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다소 의아한 판단. 해설진들조차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신감 하락이 1군에까지 영향을 주었는지 코치진까지도 멘탈이 날아갔는지[29] 준플레이오프 KOO전에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릴 정도의 졸전으로 0:3으로 패했고 CJ 팬덤은 폭발했다. 이미 삼성전을 발판으로 CJ 팬덤은 악화될 때로 악화된 상황에서 제대로 불을 붙인데다 선발전까지 악영향을 줄정도의 경기력이었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암울하기 짝이 없는 상황.
그나마 SKT의 우승으로 그 지긋지긋한 KOO를 선발전에서 안 만나는 것이 유일한 호재다. 하지만 밑에서 올라오는 팀도 이기고 kt도 이겨야 하는데 CJ 스스로의 폼이 문제다.[30][31]

3.3.1.4.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5세트 블라인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이후 모든 포지션에 대한 선수 모집을 공식적으로 알려왔다.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기사들의 내용까지 고려하면 팀의 식스맨으로 활약했었던 헬퍼, 트릭, 맥스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실제로 세 선수 모두 숙소에서 떠났다고. 이 때문인지 IEM 산 호세에 진에어보다 성적이 좋았음에도 초청받지 못했다.

3.3.1.5. NAVER 2015 LoL KeSPA Cup

케스파 컵에 Winners와 12강에서 붙게 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식스맨 헬퍼, 트릭, 맥스와 계약만료된 사실이 알려졌고, 대회 로스터에 주전 5인을 제외한 식스맨은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너스와의 경기 결과는 2:1로 이겼지만, 식스맨들을 대거 내보낸 데 생긴 불안에도 "그래도 아마추어는 이기겠지" 라고 버티던 팬들의 실낱같은 희망이 박살났다. 위너스는 졌음에도 많은 것을 얻어간 경기가 되었고, 반대로 CJ는 아마추어 팀에게도 고전하는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8강에서 2:0으로 진에어를 잡아내면서 아직 저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였고, 그리고 4강 kt와의 경기에서 이기는데 성공하여 1년 반 만에 결승에 진출.
하지만 결승전에서 만난 ESC Ever에게 셧아웃으로 패배했다. CJ 경기시, 고질적인 문제점인 팬덤의 인신 공격 및 패드립의 정도는 Ever가 4강에서 꺾고 올라온 팀이 롤드컵 우승팀인 SKT였는지라 이전에 비하면 덜한 편이였지만, 그것과 별개로 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매라 빼고 전부 맛이 간 상태로 경기를 한거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32]
8강 승리후 샤이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애당초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대회였던 모양. 12강 승리 후 샤이가 '우리 이러다 4강 가는거 아냐?'라고 한마디 꺼냈더니 팀원들이 다들 웃더라고. 이번이 5인 엔트리로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샤이의 발언으로 보아 리빌딩이 결정된 상태에서 임한 대회였고, 덕분에 팀 분위기도 축 쳐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리빌딩 이후 샤이와 매라의 기사를 보면 대회 전에 이미 샤이와 스페이스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대회는 코코와 신인선수들로 치룰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규정상 신인들 기용이 불가능해지면서 하루 전날에서야 스크림에 들어갔었다고. 관련 기사 이 기사대로면 당시 백업 원딜이 없었던 CJ는 강현종 감독이 선발한 신인 선수들을 테스트할 장으로 활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3.3.1.6. LCK 스토브리그/2015

2015년 11월 17일, CJ 엔투스 페이스북을 통해 강현종, 손대영, 정제승 등 감독과 코치 3명 모두가 떠난다고 발표했다(링크). 클템의 만년 다이아에서 손대영 코치가 '우리는 절대로 철밥통이 아니다. 만약 이번 롤드컵에 못나가면 위험하다'라는 언급을 했었는데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졌다. 아주부 형제팀을 영입하고도 3년간 롤드컵은 나가지도 못했고 LCK 결승전에는 블레이즈가 단 한 번 나가서 준우승한 게 전부일 정도로 내놓을 성적이 없었기에, 결국 프런트가 나선 것. 이후 강현종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서머 이후 모집했던 리빌딩을 중지시키고 기존의 식스맨, 새로 선발한 선수를 내보내면서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 모두 앞날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나마 정제승 코치는 프런트에서 재계약을 제의받았으나 본인이 거부하고 강현종 감독과 함께 할 팀을 구하고 있으며, 손대영 코치는 강현종 감독과 결별했으며 향후 행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참고로 마스터 티어 정글러 이룰성빛날환이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때 테스트에 통과했으나 감독의 계약 해지로 입단하지 못한 선수는 탑 라이너 감수, 정글 이룰성빛날환, 원딜 로컨, 서포터 린란이었다고. 이후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 근황은 감수는 오버워치로 종목 전환, 이룰성빛날환은 성환으로 닉네임을 바꾸고 강현종 감독 체제의 아프리카 프릭스에 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ROX 타이거즈→한화생명e스포츠까지 함께하고 있으며, 로컨은 중국 진출, 린란 또한 이후 코치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11월 30일, 엠비션삼성 갤럭시로 이적했고, 코코 역시 롱주 IM으로 이적했다. 스페이스는 하루 늦게 계약 종료되었으며, 샤이, 매드라이프 둘만 재계약했다,
12월 1일, CJ 공식 SNS를 통해 박정석 전 나진 감독을 2대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33] 그리고 나진 출신의 장누리(Cain)가 코치로 선임되었다. 또한 차기 시즌부터는 운영주체를 CJ 스포츠단에서 CJ E&M으로 변경될 예정. 링크 1일 17시에는 스페이스의 계약종료가 발표되었다. 따라서 샤이와 매라를 제외한 3인이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그 동안 미성년이라 대회 출전이 불가능했던 'Bdd' 곽보성과 '고스트' 장용준은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두 선수가 2016 시즌에는 LCK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선수는 나이 제한으로 2016 스프링을 뛸 수 없다.[34] 2일 선수 및 연습생 모집 공고를 냈다. 전날 박정석 감독의 인터뷰로 미루어보아, 박정석 감독의 지휘 하에 선수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몬테크리스토는 나진이 다른건 몰라도 선수 고르는 능력만큼은 뛰어났으니 그런 부분에 기대를 걸고 리빌딩 책임자로 박정석 감독을 영입해온 것 아닐까 하고 분석하기도.
28일 Untara 박의진, Bubbling 박준형, Sky 김하늘, Kramer 하종훈 4명을 영입했음을 알렸다. 강현종 감독과 함께 식스맨들을 정리할 때만 해도 솔랭전사들을 또다시 영입할 가능성은 낮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영입한 선수 모두 프로 경력은 없다시피하며 솔랭 점수가 높은, 소위 솔랭전사들을 뽑았다. 박정석 감독은 주전 보장은 없다며 동일선상에 두고 경쟁시킬 것임을 밝혔다.
2016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잡고 평가를 내리자면, '''이 무브를 통해서 CJ는 멸망을 자초했다'''.
우선 2016 시즌은 대부분이 정글러 메타인데 '''나간 정글러는 모두 팀을 롤드컵으로 이끌었고 그 중 1군 정글러는 다음 시즌에도 롤드컵에 진출해 챔피언 컵을 들었다. 그런데 남은 정글러는 팀을 강등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탈밤효과의 주된 원인이라며 그렇게나 욕을 먹던 강손정 트리오는 '''각 팀의 수장을 맡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거나, 2부 리그 팀을 맡아 승격을 시키고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1부 리그 3위, 그리고 롤드컵에 진출하는 역대급 업적을 이루었다. 이에 반해 박정석, 장누리 감독 코치진은 팀이 강등당하는 상황을 막지 못 했다.'''

3.3.2. 2016 시즌



3.3.2.1.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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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Bubbling), 홍민기(MadLife), 장용준(Ghost), 곽보성(Bdd), 하종훈(Kramer), 김하늘(Sky), 강경민(DayDream), 박상면(Shy), 박의진(Untara)
리빌딩은 마쳤으나, CJ가 당장 호성적을 거둘 거라 기대하는 팬은 많지 않다. 제아무리 솔랭서 날아다니는 아마추어라고 하더라도 그 솔랭전사가 한 명의 프로게이머로 안착하기란 쉽지 않음을 수많은 선수들이 입증해 왔는데, CJ는 서포터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프로 안착을 기대해야 하므로 그 고난이 가중됨은 당연지사. 거기다 3월부터 출장이 가능해지는 비디디와 고스트의 프로 안착까지 감안하면 무려 6명의 솔랭전사를 프로게이머로 만들어내고 그 선수들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즌이다 보니, 강등권만 벗어나도 성공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래도 일단 아마추어 중에서도 퀄리티가 괜찮은 아마추어들을 많이 뽑아왔다는 것과, 2015 시즌의 삼성처럼 바닥부터 맞춰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으로 점쳐졌다.[35] 운타라 박의진만 해도 LSPL서 두 시즌을 치르고 온 선수이고, 버블링 박준형은 아나키 소속으로 CK 스프링 1차 우승을 이끌어내고 이후에도 위너스에서 활동하며 나름의 팀게임 경력을 가진 정글러이며, 크레이머 하종훈도 과정과 결과가 모두 애매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롤드컵 무대를 밟아본 꽤 준수한 원딜러다. 비디디와 고스트 역시 연습생 경력이 짧지 않고 평가가 준수하며 샤이매라 듀오가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줄 것이기에 어쨌든 2015 스프링의 삼성보다는 조금 더 기대를 할만한 상황. 물론 매라도 앰비션에 비하면 메인오더는 아닐것으로 추정된다며 레이스 퓨리와 별로 다를 것 없다고 보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선수 출신 코치인 카인의 존재도 나름 위안거리다.
박정석 감독 부임 후 기사들을 보면 샤이는 폼을 끌어올릴 시간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단 시즌은 샤이 없이 운타라 박의진이 홀로 탑라인을 맡게 되었고, 개막전 엔트리는 운타라, 버블링, 스카이, 크레이머, 매드라이프로 고정된 상황.
대부분 선수들이 아마추어 선수들이라 팬들도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는 접어둔 상태인데 개막전을 SKT, 다음 대진을 ROX와 치르게 되어 첫 주 대진이 아주 망해버렸다. 롤드컵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을 만나는데다 SKT는 약간의 전력누수가 있어도 여전히 강하다, ROX는 잘만 하면 전력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지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 SKT와 ROX에 나란히 0:2로 패배했다. 하지만 각 경기의 평가는 선명하게 갈리는데, SKT전은 1경기는 그렇다치고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ROX전에서 바로 전 경기의 호평 받았던 모습조차 싸그리 날리고 도리어 퇴화한 모습을 보였기에 1주차 경기를 모두 마친 후 CJ에 대한 평가는 극도로 내려갔다. 심지어 원래 강감독의 리빌딩을 저지하고 아마추어를 뽑은 프런트의 판단이 재조명받으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나름 대기업 스폰을 받는 팀인데 이적 시장에 떠도는 프로 선수 한 명을 못 데려오고 [36] 아마추어들로 엔트리를 짰냐는 비판이 성행 중이다. 물론 상대한 팀들이 워낙 강팀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그 점이 모든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일부에서는 운타라 박의진을 미드로 돌리고 샤이를 빨리 탑으로 넣으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중.
이대로 승점 자판기가 되나 싶었지만 스베누 소닉붐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 하지만 스베누 역시 만만치 않게 내홍을 겪으며 연패 행진을 기록중이고, 아마추어들이 여전히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이스인 매드라이프의 부담이 지나치게 큰 상황이라 앞으로의 경기도 낙관하기 어렵다. 어쨌든 실질적으로 리빌딩이 아니라 재창단이나 다름없는 상황인지라 앞으로 갈 길이 험할 듯.
1월 28일 진에어에게 이해하기 힘든 2연속 트페픽, 하드 쓰로잉과 운영의 미숙함을 드러내며 0:2로 셧아웃 당했다. 전부터 지적되던 미드와 정글의 문제[37]가 노골적으로 드러났으며 1세트에선 파일럿의 칼리스타에게 펜타킬까지 헌납했다.
2월 3일 롱주와의 경기에서는 스카이크레이머, 운타라가 빠르게 자리잡으며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버블링의 부진과 여전히 매드라이프에게만 의지하는 상황은 비판받을만하다. 플레임의 실수[38]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는 점도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 선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쉽다. 특히 버블링은 스카이에 비해 적응이 더딘 모습을 보여주고 트릭이 유럽에서 날아다니면서 트릭과 비교하여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2월 13일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드디어 운타라의 포텐이 터져나오며 2:1로 승리했다. 특히 1세트는 바론 욕심을 내다가 그대로 역전당할 뻔한 걸 운타라가 하드 캐리하며 승리했고 3세트에선 나르를 뽑아 크레이머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를 잘 만들어주었으며 크레이머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듯 매번 한타마다 프리딜과 함께 하드캐리로 보답해주었다. 스카이는 '내가 비록 단독캐리는 할 수 없지만 우리 팀 캐리어를 엄호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룰루를 뽑아서 크레이머와 운타라의 뒷받침을 잘 해주었다. 다만 여전히 적응을 못 하고 버벅거리는 버블링은 CJ의 크나큰 약점. 운타라의 포텐이 터지고 스카이가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는 지금 버블링이 적응을 못 마친다면 CJ는 강등권에 턱걸이로 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높다.
2월 16일 데이드림을 영입하며 정글러를 보강했다. 실전 공백이 길어서 폼이 미지수인데, 박정석 감독은 적응을 위해 일단 시간을 더 줄 생각이라고. 폼만 회복된다면 계속된 부진으로 압박받고 있는 버블링의 부담감도 덜어줄 수 있고 팀 스타일과 게임 템포도 변화를 꾀해볼 수 있으며, 경험도 적지 않은 만큼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월 17일 삼성전에서 이긴 세트나 진 세트 모두 문제점을 많이 보이며 1:2로 패했다. 1세트에서는 스카이가 초반에 솔킬을 두번, 갱킹까지 3데스를 내주게되며 게임이 터졌고 2세트는 6:0으로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던 경기를 5용에 바론까지 먹었음에도 이득을 못보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2:13으로 킬 스코어가 역전당한 후 매라의 바드가 연 차원문으로 빈집털이를 성공해서 겨우 이긴 경기였으며 3세트 역시 무력하게 패했다.
이전부터 지적되던 문제가 반복되었고 유리한 상황에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문제와 스카이의 폼 문제가 다시 드러났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버블링의 폼이 2세트에서 잠시나마 올라왔었다는 점. 이번 패배를 반면교사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지 않으면 e엠파이어전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게 되었다.
2월 20일 kt전에서는 1:2로 석패했으나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봇 듀오는 여전히 믿음직 했고, 2세트에서 운타라의 뽀삐는 딜과 탱 모두 충족하며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미드와 정글의 폼은 여전히 문제이나 2세트에서 버블링의 그레이브즈가 딜량 2위를 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제역할을 해준 점, 3세트 앨리스의 고치 적중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버블링은 1인분을 하며 호평을 받고[39] 스카이는 아주 조용히 버텨주었으며, 바텀듀오는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운타라는 뭔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잠재우듯 날쌘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3세트 피오라는 운타라의 성장세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게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팀 컬러가 확연해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예전 CJ가 운영의 대가로 알려져 있었다면, 현재의 CJ는 예전과 달리 공격성이 강해졌다. 물론 다른 강팀과 비교하면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많고 허술한 점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원거리 딜러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40] 매우 대담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라는 말할 것도 없고.[41] 서포팅형 플레이어인 정글러 버블링과 미드 라이너 스카이가 팀내에서 돋보이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42] 2라운드부터 팀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는 데이드림과 비디디 둘 다 최상의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두 선수가 합류한 CJ의 팀컬러는 훨씬 더 명확해질 거라고 예상된다.
1라운드가 끝난후의 CJ의 가장 큰 문제점은 레드 진영의 승률이 처참하다는 것. 진영별 승패를 보면 레드 진영의 경우 스베누전 3세트를 제외하고는 '''전패'''다. 블루 진영서는 9승 3패인데 레드 진영서는 1승 11패. 이렇게 레드 진영서 부진하다 보니 승점이 -4로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라디오에서 클템 해설은 레드 진영서는 챔피언 폭이 넓고 조커 카드를 꺼낼 수 있는 팀들이 강한 편인데 CJ는 챔피언 폭도 넓지 않고 이렇다 할 조커 카드도 없다 보니 레드 진영서 헤메는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2라운드 첫경기, 드디어 비디디가 투입되어 콩두와의 대결로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1세트에서는 2016 스프링 시즌 대세 픽도 아닌 아지르를 꺼내들어 놀라운 스킬 활용과 라인전 단계에서의 강력한 딜 교환을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또 대세가 아닌 픽인 오리아나를 선보였고, 한타 때마다 대박으로 들어갔던 충격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하여 데뷔전부터 1, 3세트 모두 단독 MVP를 받았다.
비디디는 다음 대전인 스베누전에서도 투입되었다. 드디어 버블링의 기량까지 상승하여 1세트를 무난하게 승리, 그러나 2세트에선 방만한 밴픽으로 스스로 자멸했고, 마지막 3세트 밴픽 단계에서 드디어 소문의 비디디의 제드가 나왔으나, 겨우겨우 완성한 조합이 오직 제드를 밀어주기 위한 조합이었다.[43] 스베누는 이에 맞서 미드픽인 리산드라를 탑픽으로 돌리고, 미드에 말파이트가 나서게 하여 제드를 말리기 위한 조합을 짰다. 예상대로 비디디의 제드는 라인전 단계에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한타 단계에서도 암살할 대상이 마땅치 않아 제대로 말리고 말았다. 이렇게 CJ가 스베누의 첫 승의 제물이 되는가 싶었으나... 스베누의 소극적인 이니시에이팅과 부적절한 판단 능력, 반면 CJ는 바텀 듀오의 안정된 호흡과 버블링의 엄청난 스킬 활용, 비디디와 운타라의 마무리로 대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제드픽을 통해 비디디가 반면교사의 경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디의 가능성도 높게 비춰진다.
3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라운드의 복수에 성공했다. 이 승리의 의미를 살펴보면 우선 이번 시즌 최초로 2:0 승리를 챙겼다는 점[44], 중상위권 전력의 삼성을 2:0으로 잡아내며 4위를 차지함으로써 진지하게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45]이다.
3월 17일 롱주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23일만에 5연승을 달성하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순수 게임 시간만 1세트 49분, 2세트 70분, 3세트 56분의 장시간 대접전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크레이머는 '씨체원'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승리한 세트에서 모두 MVP에 선정되었고 데뷔 첫 단독 인터뷰도 따냈다.[46] 하지만 초반에 많이 우세했던 2세트에서 운영적으로 확실히 압박하지 못하며 유리했던 부분을 다 잃고 역전패 한 것은 매우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5연승과 단독 4위 외에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그동안 계속 승률이 안 좋았던 레드 진영에서 두 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는 것, 매라를 제외한 4명은 LCK 신인급이라 2세트의 70분 경기 패배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분명 있었을 상황에서 다시 50분이 넘는 장기전으로 이어졌음에도 멘탈을 잘 수습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티며[47] 승리를 챙겼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19일 진에어전 1:2, 23일 ROX전 0:2, 26일 SKT전 0:2 패배로 기세가 크게 꺾였다. 승률도 5할로 내려오면서 6위로 추락했고, 불안하던 득실차마저 큰 손해를 봤다.
뒤이어 kt전을 0:2로 셧아웃 당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고, 마지막 아프리카전 마저 셧아웃 당하면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특히 아프리카전이 뼈아픈데, 가뜩이나 폼이 떨어진 미드가 집중견제를 당하자 1라운드처럼 자연스럽게 정글까지 망하는 패턴이 다시나왔다. 버블링의 폼 하락은 덤. 2세트에서는 희망이던 바텀라인까지 큰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다음 시즌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 김동준 해설의 말처럼 상대가 잘한 게 아니라 자신들의 실수로 게임을 지게 되어 멘탈 수습이 쉽지 않을 듯 하다.
CJ는 1라운드는 선수들의 대회 무대 부적응이라던가 하는 문제로 부진했었으나, 2라운드 후 신인 투입의 성공적인 작용과 선수들이 대회에 적응하면서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승점 관리에 실패하고, 2라운드서 4연승 후 5연패로 미끄러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5연패 동안 세트로만 따지면 무려 10연패. 비디디와 운타라가 아지르, 바루스, 뽀삐 저격밴을 당하자 힘을 잃으면서 1라운드처럼 바텀만 바라보는 팀으로 회귀했고, 상위권 팀들에게 이를 후벼파이는 꼴이 났다. 여기에 샤이는 시즌 중반까지는 매드라이프의 오더를 중심으로 통일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좋은 결과를 냈으나, 연승을 하면서 신참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쌓이다보니 매라의 오더가 아닌 자신들의 생각대로 플레이를 하게 된 것이 시즌 후반 경기력이 떨어지게 된 원인 같다고 분석.
4월 9일 롱주가 진에어를 잡으면서 최종 순위는 '''8위''' 확정. 시즌 중반 연승을 쌓아나가며 다크호스로 불린 적도 있었지만, 막상 결과는 강등권 바로 위인 점을 빼면 사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허나 새로운 신인 선수들이 예상외로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포텐셜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은 호재. 팀의 구멍이라 불리는 버블링도 중간에 괜찮은 경기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라, 팬들 역시 리빌딩 이후 두 번째 시즌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48]

3.3.2.2.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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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Haru), 장용준(Ghost), 김하늘(Sky), 홍민기(MadLife), 박준형(Bubbling), 하종훈(Kramer), 박의진(Untara), 박상면(Shy), 곽보성(Bdd)
스프링에서 거의 신생팀에 가까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팀 상대로도 꽤 선전하며 8승이라는 결과를 남기며 서머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며, 리그 시작 당시 데이드림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 대신 'Haru' 강민승을 영입하며 정글러를 보강했다. 분명히 하루의 영입 자체는 성공적이었지만... '''팀은 멸망했다.'''
리그의 시작부터 불길했다. 하필이면 첫 상대가 롤 케스파컵 결승에서 악몽을 안긴 ESC Ever. 결과는 어느 팀이 승격팀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SKT 상대로도 경기력 측정기조차 되지 못할 수준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매치 7연패 세트 14연패를 기록중이며, 세트 14연패를 기록하면서, 2015 시즌부터 도입된 리그제 변경 이후, 최다 세트 연패 타이기록팀이 되었다.[49]
6월 4일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도 1세트는 초중반에 승기를 잡고 바다 드래곤 3스텍 + 바론 버프 + 장로 드래곤에 2억제기를 깨고도 탑억제기를 무리하게 노리다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2세트는 미키의 블라디미르 하드 캐리로 전패. 세트 16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팬들의 혈압은 둘째치고 '저번 시즌의 스베누를 보는 것 같다', '이대로라면 강등'이라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올 정도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
6월 7일 롱주와의 1세트에서 서머 최장 경기 시간을 경신하며 17연패 신기록을 달성했다.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모두 가져간 상태에서도 우왕좌왕 하는 모습만 보이며 특별한 이득을 챙기지 못하고 패하며 이제는 이기는 방법을 잊은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으나 2세트를 이기면서 세트 연패를 끊어내고 3세트도 가져가면서 지긋지긋한 경기 연패도 끊어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50] 요컨데 CJ가 잘했다기 보다는 롱주가 못해서 이긴 경기인지라 다음경기인 진에어전이 걱정되긴 마찬가지. 승리 후 인터뷰를 보면 매드라이프 주도의 운영에서 신인들이 분담하는 운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보니 전반적인 운영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
6월10일자 vs 진에어전에서, 롱주전보다 더한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패배했는데, 패배를 떠나서 1, 2세트 모두 오브젝트 관련 운영 면에서 너무나도 부족함을 보이며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경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평은 해당 문서로.
6월 15일 ROX전에서는 1세트를 쉔/헤카림이라는 깜짝픽을 통해 잡아내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렸으나, 이후 경기에서는 ROX가 그 둘을 모두 밴하면서 더 재미보진 못하고 이후 2, 3 경기에서는 실점 누적과 그릇된 판단으로 결국 1:2로 패배하고 만다.
6월 18일 삼성전에서 1:2로 석패했다. 2세트에서 나온 좋은 갱킹루트와 비디디의 활약이 나왔다. 허나 패배한 1, 3세트는 물론 삼성이 무리한 판단과 그걸 이용한 반격 덕분에 좋은 상황을 이끌어 냈지만 했으나 세세하게 따져보면 운타라와 비슷한 약점을 노출했던 큐베는 이렐리아를 배워왔고, 거기에 팀도 큐베에 힘을 제대로 실어주면서, 운타라는 단점이 부각되었고, 경기가 뒤로 갈수록 또다시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한 인원 배치에서 밀리면서 패배하거나, 이득을 본 상황에서 무리하다 패배하는 경기 흐름이였다. 1승 6패에 득실차는 -9를 기록하면서 포스트 시즌은 진작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팬들이 우려하는 강등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포스트시즌은 둘째치더라도 강등권은 벗어날려면 우선 MVP / ESC Ever 와의 남은 경기들은 모두 승리를 해야'''만''' 한다.
6월 22일 MVP전에서 0:2로 무너졌다. 크레이머 대신 고스트를 기용했지만 1, 2세트 모두 생존기가 없는 트위치, 애쉬를 픽했고 MVP가 그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면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터져나가는 모습만 보여줬다. 특히 2세트에선 원딜 외에는 딜이 상당히 부족한 조합이었던지라 한타에서 원딜이 터지자마자 한타까지 터져버렸다. 게다가 라인전, 한타, 오브젝트 관리, 운영 중 어떤것도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있고 상황이 불리할 수록 나라도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무리하다가 짤려서 더 불리해지는 악순환까지 반복되는 중.
6월 25일 kt전에서 1:2로 석패했다. 1세트는 평소처럼 무난하게 무너졌지만 2세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세트승을 거두고 3세트에서 샤이를 기용하면서 게임 내내 합류전과 난타전이 벌어진 팽팽한 명경기를 이끌어냈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선수 조합과 교체를 통해 문제점을 많이 보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7월 6일 2라운드 첫상대인 진에어를 스카이의 탈리야를 앞세워 2:0으로 잡는 쾌거를 일으켰다! 1경기와 2경기 모두 스카이의 캐리쇼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1경기에선 탈리야로 상대 아지르를 여러번 솔킬내는 등의 활약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고, 2경기에서도 다소 불리했던 경기를 다이브 치는 상대를 놀라운 스킬 활용을 통해 두명을 잡아내는 등의 슈퍼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승리를 통해 CJ가 얻은 것이 많다. 일단 첫번째로는 스프링 1라운드 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에서 밀려난 스카이가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캐리도 할 수 있는 미드라는 것이 밝혀졌고, 샤이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서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7월 8일 MVP전에서는 1경기는 존끄의 캐리로 승리했으나 2경기에선 바루스를 상대로 카사딘을 꺼내드는 셀프 카운터픽으로 패배했고, 3경기에서는 초반 교전에서 터지며 패배하며 1:2로 패배했다.
7월 14일에는 나란히 2승 9패 최하위 라인에 처져있는 롱주와의 대결이 있었는데, 여기서 CJ는 진에어전과 MVP전 1세트에서 보여준 모습은 죄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릴 정도로 못한 것은 차치하고, 2세트에서는 본인들의 실수로 티모를 뽑았는데 심판이 임의로 재경기를 진행해버려서 대신 욕을 다 먹었다. 이후 재경기 밴픽에서 '''롱주가 뽑았던 빅토르 픽을 스틸'''한 거 아니냐는 등 구설수에 올랐으나 심판이 규정집을 재차 확인한 결과 재경기 사유가 되지 않아 결국 티모를 들고 플레이하게 되었다.[51] 하지만 "티모라서 졌다"라고 변명하기에도 차마 부끄러운 관광패를 당하면서[52] 최하위에 머물렀다.
7월 20일 아프리카전에서는 1경기를 따냈지만, 2, 3세트에서 완패. 남은 대진 다섯 경기 중 4경기가 상위 4강임을 감안할때 승강전이 유력해졌다.
7월 22일 삼성전에서는 1, 2세트 모두 킬 스코어가 앞섰지만, 1세트는 글골을 단 한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오히려 킬 스코어가 동일한데 글골이 1만이 차이가 나는 모습이 나왔고, 2세트 또한 잠깐 앞섰으나 삼성이 곧장 따라잡고 이후 역시 마찬가지 였다. 두 세트 모두, 교전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았으나, 처참한 시야 장악, 상대의 인원 공백을 오브젝트로 연결짓지 못하고 CS를 손해보는 인원 배치 등으로 삼성과의 운영 차이만 적나라하게 드러난채 패배하였다.
7월 25일, 간만의 Bdd 출전. 1세트에서 흔들리는 SKT를 상대로 나름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2경기에선 Bdd가 종횡무진 누비며 대활약을 펼쳐서 이겼지만, 3경기에선 바로 전 세트의 캐리력은 엿장수 가져다 줬는지 Bdd의 -9인분 끔찍한 울트라 쓰로잉이 나오면서 패배. SKT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CJ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망팀''' 그 자체였다.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기에 승강전에 가도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
그리고 7월 29일에 있었던 롱주 vs 아프리카 경기에서 롱주가 2:1로 승리를 거두게 됨과 동시에 '''CJ가 승강전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7월 30일 천적 ROX에게 2:0 완패를 당하면서 '''10위가 확정된 것은 덤.''' 매라샤이뿐만 아니라 아예 팀의 자존심과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에 큰 흠집이 난 셈.
8월 2일 화요일날 또 오랜만에 승수를 하나 추가했다. ESC Ever를 상대로 2:1로 승리해서 KeSPA Cup의 리벤지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긴 하다. '''"스베누완 다르다!"'''라고 말할 CJ 팬들의 체면도 생겼고. 어쨌든 승강전 확정인 만큼, 팬이라면 CK로 떨어지지 않고 차기 시즌에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기만을 기대해보자. 참고로 3승 상대가 롱주, 진에어, ESC인데 9위 후보팀들에게만 3승했다.

8월 4일 목요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 운타라, 스카이가 출전했는데 0:2로 완패하였다. 초반 플레이도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거기에 더해 고질적인 인원 배치 미스와 낭비되는 CS로 마무리를 짓지 못하다 교전에서 크게 손해보고 성장 격차가 역으로 벌어져 완패하였다. 이로서 운타라는 2라운드 기준 출전한 모든경기에서 단 1세트도 승리하지 못했고 CJ의 상암 경기장 전적은 이번 시즌 유일한 매치 0승, 세트 4승만을 기록하며 시즌이 끝나버렸다.

3.3.2.3.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그리고 승강전에선 콩두 몬스터, ESC Ever, 스베누를 전부 상대해봤는데, 첫 번째로 콩두전에선 왜 CJ가 흉가가 됐는지만 여실히 증명하며 패자전으로 굴러갔으나 패자전에서 스베누의 쓰로잉을 잘 받아먹어 어떻게든 최종전까진 갔다. 그러나 ESC Ever와의 최종전에서는 '''흉가라는 말도 아까울 지경의 처참하기 짝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국 흉가답게 ESC Ever에게 철거당하고 말았다. 결국 CJ는 2017 LCK 스프링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LCK 탈락이 확정되고 팬덤 분위기는 극도로 흉흉해졌다. 그래도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떨어졌다며 커뮤니티에서는 씨해딱 소리도 나온다.
서머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리빌딩 대실패.[53]''' 신규 선수 개개인을 살펴보면, 운타라는 뽀삐로 반짝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존재감이 없어졌다. 여기에 메타 부적응까지 겹치며 망해버렸다. 탑은 샤이로 교체됐는데, 샤이의 좁은 챔프 폭때문인지 중간중간 교체로 운타라가 다시 투입됐지만... 결과는 그냥 샤이가 계속 나오는 게 나았던 수준. 운타라가 자기 혼자서 폭망한 경기는 없었지만 존재감이 너무 옅었고, 대부분 불리하게 굴러가는 CJ의 전체 게임의 판도에서 탑까지 존재감이 옅으니 게임에서 이길리가 없다. 결국 샤이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시즌 내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정글러는 버블링에서 하루로 바뀌었는데, 그나마 개인 플레이 자체는 좋아졌다. 중간중간 CJ가 세트를 하나둘씩 따냈을때는 항상 하루의 슈퍼캐리에 힘입었었으며, 망한 경기에서도 하루만큼은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문제는 팀 단위 운영에서 변화가 없었다고 보거나 오히려 퇴보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버블링이 CJ의 메인 오더를 맡았었던만큼 이 부분을 하루가 커버하지 못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머 내내 CJ의 에이스는 하루였다.
미드가 특히 총체적 난국인 상황. 미드의 Bdd는 엄청나게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씬에는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팀이 대몰락하며 스카이로 교체됐다. 하지만 스카이도 탈리야/트페 밴 이후에는 존재감이 없어졌다. 비디디는 서머에 들어서 라인전을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고, 팀 플레이와 관련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예를 들자면 시야도 없는 곳에서 짤리거나 하는 등 맵리딩조차 제대로 못한다는 비난이 대세. 그러나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왜냐하면 이번 시즌의 CJ는 팀 운영같은건 존재하지 않는 팀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Bdd의 맵 리딩, 운영 그리고 팀 플레이라고 아주 애매하게 얘기하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붙이지 못한다는게 함정. 애초에 팀 플레이 같은건 존재하지 않고[54] 운영도 되지 않을 뿐더러[55] 전반적인 모든 것에 문제점이 있는 팀에서 혼자 하다가 짤려서 팀플레이를 말아먹는다는 비판이 모두 합당한 것은 아니다. 그 팀 플레이가 훨씬 낫다고 팬들이 평가하는 스카이가 출전한 경기 양상을 봐도 여전히 똑같이 라인에서 파밍, 텔포로 라인 복귀, 수동적인 움직임으로 성장하지만 변수를 전혀 창출하지 못할뿐더러 전체 딜링은 오히려 Bdd보다 못했다는것이 문제. 한타 양상만 봐도 Bdd만을 비판할수는 없는게, 때로는 Bdd가 딜러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Bdd는 서머 킬 관여율 1위를 한 선수다. 분명히 과도한 비판이 있는 부분. 그러나 Bdd의 한타존재감은 분명히 떨어지며, 지나치게 슈퍼 플레이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잘 먹힐때는 슈퍼 플레이가 되지만, CJ같은 약팀에서 미드의 슈퍼 플레이는 혼자 들이대다가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Bdd가 한타 시작과 동시에 터져버린 경기도 많다.[56] 분명히 킬 관여율 1위라는 지표 하나로만 Bdd가 분전했고 좋은 선수였다고 말할수는 없는 상황이며, Bdd가 적극적인 플레이를 많이 시도했지만 무리했다고 평가하는 편이 타당하다. 오히려 서머 정규시즌 종료 후 미드 라이너의 킬 관여율 순위를 보면 전문가와 팬들이 평가하는 선수 기량과는 거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다.[57] '스카이가 팀플레이를 잘한다'의 수치적 근거도 딱히 존재하지 않지만, Bdd가 잘한다는 수치적 근거도 생각보다 애매하다는 것.
스카이는 역으로 라인전이 Bdd보다 약하지만, 팀 운영과 맵 리딩은 Bdd보다 훨씬 좋았다.[58] 그러나 탈리야로 반짝했던 진에어전을 제외할 경우, 스카이의 성적도 몹시 좋지 못하다. 스카이는 트페와 탈리야 같이 궁극기로 로밍이 활발한 챔프를 밴으로 봉쇄당하면 라인전에서 피지컬이 심각하게 밀려서 장점인 로밍 플레이를 전혀 살리지 못한다. 특히 밀리는 경기에서는 CJ 팀 전원의 단점인 '''시야 장악'''으로 인해 타워에만 박혀있다가 무난하게 경기를 내주는 모습이 여러번 포착됐다.
분명한 것은, 이 문서에서도 Bdd와 스카이의 기량에 대한 논박이 있으나, 냉정하게 평가하면 '''도찐개찐'''이라고 봐야 한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기량이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가 거의 없는 상황. 몇몇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게 전부이고 그나마 보여준 가능성마저 바로 한 세트 내지는 한 매치 뒤에 쓰로잉을 시전하거나 공기가 되는 등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며 나가리, 미키나 쿠잔처럼 한두번 이러면 몰라도 시즌 내내 이 따위 모습만 보였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프로로서는 수준 미달'''이다. 미드는 모든 포지션 중 가장 인게임에서의 비중이 큰 포지션이고 시야장악이나 운영에 미치는 영향도 아주 큰 라인이다. 팀적인 움직임이 부족해서 미드가 못한다는 표현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다. 팀만큼 미드 라인의 두 선수가 못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으며, 두 선수의 기량도 LCK 최하위에서 머무는 수준이었다.[59]
원딜 크레이머는 스프링 중반까지만 해도 최고의 유망주였으나 서머가 되자마자 귀신같이 몰락해버려 1시즌 가까이 심각한 슬럼프를 겪고 있다. 몇몇 경기에서는 갑자기 스프링때의 경기력이 돌아온 듯한 모습으로 캐리력을 보여줬으나 그 외의 경기는... 전반적으로 평가했을 때는 라인전과 한타 모두에서 눈갱 수준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스프링 최고의 유망주에서 '''못하는 원딜'''로 대추락한 상황. 자신만의 장점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진이나 애쉬같은 유틸성 원딜을 잡았을때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까웠다.
기존 멤버인 샤이와 매라의 경우에는 다소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샤이는 안정적이지만 더 이상 큰 캐리력을 기대하긴 어려우며, 특별히 운영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도 아니다. 그럼에도 하루와 더불어 시즌 전체를 평가했을때 그나마 '''1인분 이상 '''을 해준 유이한 선수로 말할수 있다. 다만 챔프폭의 문제로 밴픽에서 CJ가 항상 손해봤던 부분은 간접적인 마이너스 요인. 그러나 챔프폭 문제 때문에 밴픽에서 CJ가 항상 손해를 본다 한들, 그 '전혀 나아지지 않은 챔프폭'이 운타라보다 훨씬 넓었고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샤이가 캐리하면 이기고, 샤이가 1인분 하면 지는''' 경기가 많이 나왔다. 매라의 경우 운영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지적받았고, 어느 순간부터 허공에 스킬을 날리거나 중요한 순간에 스킬을 낭비하거나 하는 등 피지컬마저 무너져버렸다. 전체적인 폼, 플레이, 운영을 살펴봤을때 LCK에서 매라보다 못한 서폿이 없었을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모든 면에서 좋지 않았던, 최악의 시즌을 보낸 CJ에서도 '''최악의 선수 '''를 꼽자면 매라였을 정도로 추락했던 시즌.
결과적으로 리빌딩의 방향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오더 능력이 전혀 없이 개인 피지컬만 보고 뽑았으나 그나마 보고 뽑은 개인 피지컬도 망해버린, '''한 마리 토끼만 잡으려고 했음에도 둘 다 놓쳐버린''' 리빌딩이었다. 기존 CJ 멤버 중 샤이와 매라는 메인 오더[60] 능력이 없고, 프로 경력이 적은 Bdd, 운타라, 스카이, 버블링, 고스트는 성향이 수비적이냐 공격적이냐, 개인 피지컬이 뛰어난가 못한가를 떠나서 경험과 경력 문제로 인해 메인오더가 어렵다. 그런데 CJ의 경우 메인 오더 역할을 수행할 경력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고[61] 그 대신 메카닉 하나만 보고 신예들만 영입을 했다.
결과적으로 메인 오더 경력도 없고, 오더를 내리는 성향도 아닌 매라가 메인 오더를 맡다가 부담 + 한계에 봉착하고 메인 오더 자체가 없는 팀이 되었는데, 그나마 살릴 수 있는 신예들의 피지컬마저 오더의 부재로 인해 서서히 악화되며 프로로서는 수준 미달이 되어버린 것이 스프링 후반부부터 서머 전체의 CJ의 상황. 거기에 팀의 운영면에서 시야 장악과 인원 배치 부분도 좋지 않은데, 매번 로밍이니 쇼핑 귀환이니 하면서 라인을 비우느라 낭비되는 CS가 너무 많고 라인전이 끝난 뒤엔 한 라인 먹으러 두세명이나 몰려가는 등 CS 배분도 잘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상대가 와딩을 하면 그걸 지우기만 할 뿐 역으로 자기네가 와드를 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Bdd같은 경우는 본인의 피지컬만 믿고 시야도 확보되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데드 라인을 넘다 적 정글러에게 밥상을 거하게 차려주질 않나, 오브젝트 싸움을 해야 하는데 시야장악이 전혀 안 되어 있으니 오브젝트 사냥을 방해하러 온 상대에게 스틸을 당하고 한타도 망하거나 한타 때 상대가 어딨는지 가늠이 되질 않으니 그냥 막나가다가 짤려서 망하거나 하는 등, 시야 장악이 어째서 필수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코치진의 능력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박정석 감독과 장누리 코치는 나진에서 이미 능력을 보여줬었지만 현재는 전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사실 강현종 감독/손대영, 정제승 코치 시절의 CJ는 모든 대회에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보기도 했고 케스파컵에선 결승 진출도 했었으나, 정작 그 기간 동안 나진은 2015 시즌 내내 하락세였던 걸 생각해보면[62] 인성적인 면에선 어떨 지 몰라도 피지컬 및 경기력 면에선 이전 강현종/손대영, 정제승 코치보다 못해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밴픽에서 심각한 결점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 상대의 픽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이상한 밴에 픽은 항상 무난한 원딜 키우기로 귀결되어 버린다. 분명히 크레이머의 폼 저하는 캐리를 해야 한다는 과도한 부담 + 상대방의 집중 공략과 무관하지 않다.
시야 장악 부실 문제나 라인 관리차 인원 재분배 미숙, 반복적으로 데드 라인을 넘어 사망하는 반복되는 CJ 문제들의 피드백 부실에 대한 코치진에 대한 비판은 타당하지만 밴픽의 문제는 오로지 코치진에만 전가할 수는 없다.[63] 밴픽은 선수들과 협의하에 진행되는 것이고, 우선 CJ는 미드나 바텀 케어 대비 탑 케어를 소홀히 하는 팀이라 탑에서 캐리력이 강한 픽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고, 운타라, 비디디/스카이의 챔프폭도 좁고 안정적인 라인전 수행능력은 본인들의 부주의 + 시야장악 부실로 더더욱 부족하다. 즉 조합의 가짓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LCK 리그는 조합의 완성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리그인 상황에서, 단순히 한 라인이 새로운 챔프를 꺼낼 수 있게 숙련도를 올렸다 = 새로운 조합 사용가능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 말에 대해선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롤챔스 라디오 쇼에서 클템이 영고라인은 없다는 발언과 같이 언급한 적이 있다.
선수 교체의 문제도 있다. 탑과 미드의 경우 운타라 대신 샤이를 기용한 것을 비판할 수는 없다. 애초 운타라는 출장 경기를 세트까지 전패한 반면 샤이는 매치 패배에서도 세트승은 거뒀으니 확연하게 샤이가 더 잘했고 따라서 비판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미드의 경우 두 선수 모두 1장 2단이 있어서 누가 잘한다 누가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다같이 못했던 상황이니 넘어갈수 있다. 그러나 부진한 크레이머 대신 대타로 나왔던 고스트의 출전때, 프로 경기를 처음 뛰는 생초신인을 쓰면서 리스크가 큰 이니시를 열어야 하는 초고난도 원딜 트위치를 쥐어줬고 조합 자체에 트위치를 지킬 픽을 넣지도 않았었다는 것은 분명히 심각한 문제. 강현종/손대영, 정제승 코치가 없어진 뒤 1년 동안 CJ의 운영 능력이 향상되지 못한 것 역시 코치진의 책임이 분명히 크다.
결국 승강전에서조차 위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고, 그 결과는 '''강등'''. 콩두 몬스터가 기존의 나진 소드/실드 멤버가 전혀 없고 스폰서도 날아간데다가 감독이며 코칭스태프며 싸그리 갈려나간, 사실상 신생팀임을 감안했을 때 CJ는 '''사상 최초의 LCK 우승팀의 2부 리그 강등'''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상에서는 CJ가 ROX를 인수한다는 루머와[64] 아예 팀을 해체한다는 그럴싸한 설이 나돌았으나, 기존 팀을 그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단 LCK에서 다패왕을 다투던 스베누와 콩두가 CK에서는 슼베누네 락두네 하면서 최강팀 취급받은 걸 보면 CJ도 승강전까진 무난히 올라갈 것 같지만, 과거 케스파컵에서 ESC Ever가 보여줬던 것처럼 현 아마추어팀의 기량도 프로씬에 맞춰서 점점 올라가고 있어서 승강전까지 올라가는 길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결국 롤드컵 - 롤스타전 - LCK 스토브리그로 이어지는 휴식기 동안 2017 CK 스프링를 제대로 준비할 것인가, 허송세월로 보낼 것인가에 CJ의 다음 시즌 운명이 달려 있다. 나진 시절에 LCK에서 우승하고도 2부 강등에 1부 승격까지 험난한 여정을 거쳤던 콩두 몬스터의 선례와 스베누의 스폰서 해체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위안 삼아야 할듯.

3.3.2.4. 2016 LoL KeSPA Cup

롤드컵 객원해설로 나온 샤이의 말로 보아 의외로 팀내 멘탈은 괜찮은 모양. 케스파컵 특징상 이때 나오는 멤버가 추후 이뤄질 리빌딩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모쿠자 김대웅 코치와 비닐캣 채우철 코치가 팀에 들어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어서 후속 기사로 카인 장누리 코치가 팀을 떠났다는 소식이 공지됐다.
2일 케스파컵 일정이 공지되면서 ESC Ever와 개막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대회 로스터에서 운타라를 필두로 하여 버블링, 하루, 비디디, 크레이머, 고스트 6인이 제외되었다. 로스터에는 기존 멤버중 잔류한 스카이, 샤이, 매드라이프와 스베누에서 뛰었던 소울에, 신인 봇 듀오와 터키 리그인 TCL에서 뛰다 온 정글러 리치를 투입했다. 이번 케스파컵에서는 계약하지 않은 선수도 투입 가능해진 만큼 신인 테스트의 장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새로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이 CJ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기존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것도 확정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노장들에게 뭘 기대하기에는 이제는 무리인데다가 탈리야가 고인이 된 현 메타에서 스카이에게 기대할 요소는 없는 상황이고, 소울의 기량은 이미 나쁜 방향으로 검증이 끝났으며, 솔랭전사 원딜러가 크레이머보다 잘할 가능성은 전혀 높지 않고, 하다못해 터키 리그 출신 정글러가 터키 리그를 씹어먹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이번 케스파컵의 행보는 부정적으로 전망하게 되는 상황. 서포터인 성호가 나이 제한에 걸린 탓에 12강에는 쏘울, 리치, 스카이, 모모, 매드라이프가 나왔다. 밴픽, 오더 문제는 얼마나 개선했는지, 팀 플레이 호흡은 얼마나 잘 맞췄을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12강의 상대가 상대전적에서 세트 전적은 2승 9패, 다전제로 1승 3패로 절대 열세인 ESC Ever였으니 기대치가 낮아지는 건 자명하다.
그리고 '''CJ는 기대치 이하로 멸망하면서 팬들에게 대실망을 안겨주었다.'''
분명히 CJ는 팀을 재정비하는 중이고, ESC Ever는 오랜 기간 합을 맞춰온 LCK급 팀이며, 2015 케스파컵 이후로 쭈욱 CJ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팀이었다. 이기지 못하는 것 정도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한다고 할지라도 12강 경기 내용과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았다. CJ를 '''2부 리그로 강등시킨 장본인'''인 그 ESC Ever에게 승강전 최종전 이상으로 너무 무력하게, 심하게 경기 상으로 짓밟혔던 것은 팬들에게도 상처가 되는 수준. CJ가 1,2세트 동안 따낸 킬은 합쳐서 달랑 '''3킬'''[65]에 그쳤고, 주요 오브젝트로 먹은 거라곤 1세트에서 먹은 바람의 드래곤 한 마리가 끝이었다. 게다가 상대 포탑을 두 세트 내내 하나도 못 파괴했을 정도로 라인전도 무력했고, 그렇다고 갱킹, 한타에서의 모습이라도 승강전에서보다 더 나아졌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올시다. 오히려 개선한 것은 고사하고 그 때보다 더 무력하게 35분을 넘기기도 전에 두 세트 모두 끝나버렸다.[66] 더욱이 해설과 커뮤니티에서 지적한 밴픽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메타가 한참 변화 중인 비시즌이니 밴은 그렇다고 쳐도, 공식전을 처음 치루는 신예들에게 외줄타기식 픽을 쥐어준건 코치진의 기량을 심각하게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이다.[67]
설상가상으로, 12강 경기가 종료된 이후 네티즌들이 원딜러 모모의 불순한 과거 행적을 발견하여 심각하게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패드립뿐만 아니라 성희롱 문제까지 겹쳐진 아주 심각한 사안인데, 거기다 대고 적반하장 격의 태도는 덤. 안 그래도 테스트 멤버들 중 가장 덜떨어진 경기력을 보여 주었기에 가장 먼저 불합격 통보를 받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팬들의 예측이 있었는데, 이 일로 인해 사실상 불명예 방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결국 본인 스스로 입단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위 사건을 시인한 셈. 그 밖에도 정글 역시 원딜 다음으로 폼이 엉망이었기 때문에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그렇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CJ의 2017 스프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이 경기력이면 CK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지 의문일 지경. 이번 CK가 중국행 엑소더스 + 팀 해체 + CK 강팀들의 1부리그 승급으로 약해졌음을 감안해도... 지금 CJ의 경기력, 픽밴은 막말로 '''브론즈 이하 수준이다'''. 설령 CK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올라온다 하더라도, 승강전에서 과연 승격에 성공하여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 지는 현재로선 불투명해보일 수밖에 없고 말이다.
전 제닉스, 대만 MSE의 미드 라이너였던 '캔디' 김승주가 현 연습생들과 랭크 게임을 자주 돌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미드나잇 썬 이스포츠에서 탬퍼링으로 6개월 정지를 먹어서 2016 시즌에는 뛰지 못했는데 제닉스 시절 평가는 적어도 사신보단 나았던 편이었다. 같이 뛰었던 원딜 스티치와 달리 안정적이고 후반을 바라보는 성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3.3.2.5. LCK 스토브리그/2016

케스파컵 로스터에서 대격변이 예상되었지만 꽤 오랫동안 오피셜이 뜨지 않다가, 11월 30일 CJ 엔투스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선수 전원과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올라오면서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특히 CJ의 원년 멤버인 매라와 거의 원년멤버급인 샤이, 그리고 간만에 나온 준수한 신인이였던 하루까지 계약 종료되어 멘붕이 배가 되었다. 사실 하루는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샤이와 매라의 탈퇴는 이래저래 받아들이기 힘든 입장. CK로 떨어진 팀 상황에서 매라와 샤이 같은 고연봉 베테랑들을 킵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려되었는데, 이렇다 할 소문이 없던 와중 12월 12일 공식 엔트리 발표로 기정사실화되었다.
케스파컵 엔트리에 올랐던 소울과 라쿤이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고 윙드와 퓨어도 CJ에 입단했음을 밝혔다. 또한 원거리 딜러만 공개 모집하여 미드 라이너는 이미 접선중인 선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탑솔 소울이 아쉽기는 해도 2부 리그 팀임에도 LCK서도 괜찮은 활약을 했던 윙드와 퓨어를 데려왔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딜러진을 얼마나 좋은 선수들로 구성하냐에 따라 팀의 리빌딩에 대한 평가가 갈릴 듯. 여담으로 코칭스태프에 이어 윙드와 퓨어까지 나진에 소속되었던 선수들이 보강되면서 나진의 색채가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어서 20일에는 위에 거론되었던 미드 라이너 캔디 김승주의 정식 입단이 발표됐다. 프로팀 경력이 충분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연습생들과 솔랭 전사들을 모아서 기대치는 높았으나 결과는 폭망했던 2016 시즌에 비해 검증되고 안정적인 전력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일하게 발표가 나오지 않은 원딜의 실력만 괜찮다면 일단 승강전은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밝혀지지 않은 원딜러는 CTU 파토스, 스베누 출신의 GAP와 유럽 UoL 출신의 베리타스를 영입했다. GAP 유선우 선수는 아이디를 Avenger로 변경했다. 두 선수 모두 상당히 괜찮은 영입인데 우선 베리타스는 유럽 진출 초기 LCS 최악의 원딜러, 믿고 못쓸 북미 2부 등의 조롱을 받으며 부진했지만 점차 포텐이 폭발하더니 IEM 오클랜드에서 미드와 함께 양대 MVP로 호평받을 정도로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드레이븐 장인으로 유명한 GAP 선수도 전반적인 커리어는 매우 좋지 않지만 15 kt에게 세트승을 따내거나 유럽 2부 리그에서 영고라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베리타스가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기대할만한 원딜러다. 전반적으로 탑이 좀 아쉽지만 2부치고는 매우 뛰어난 로스터.
그러나 베리타스의 영입 과정에서 LCS EU 로스터 마감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고 1부 리그 주전이던 선수를 빼오면서 탬퍼링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로 UoL 측에서도 트위터를 통해 베리타스의 이적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딧에서도 반응이 좋지는 않았으나, 실제로는 3주전 통보를 했고, 2주전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불필요한 템퍼링 의혹이었던 셈.
2017 LCK 서머에 들어가면서 CJ는 또 다시 저번처럼 이 무브에 대해서 '''비판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CJ라는 팀이 선수들의 억제기 역할을 했다는 것 때문'''.
CJ가 해산되면서 구 팀 멤버들이 모조리 찢어져 다른 팀으로 흩어졌는데, 우선 폼이 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매드라이프는 북미 2부 리그로 가서 비록 팀을 승격시키지 못했지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폼이 많이 회복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ROX로 이적한 샤이는 '''쉔으로 전승을 찍었으며 제 2의 전성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맹활약을 보여주며 마이티베어와 함께 ROX의 양 팔을 맡고 있었다.''' 비록 서머에는 성환과 라바의 멸망에 휘말려 다같이 멸망하다가 결국 은퇴했지만, 본인이 잘하는 친구니 언젠가는 잘할 거라 평가했던 린다랑이 2018 시즌 들어 샤이의 후계자 자리를 넘겨받을 정도로 각성하면서 또다시 평가가 올라갔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한 크레이머는 초반에는 부진으로 비판 받았지만 이후 계속되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결국 '''2018 LCK 스프링 준우승을 하였고''', 삼성으로 간 하루는 '''피넛/스코어와 맞먹는 렝가 그 자체 캐리형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롤드컵까지 갔다. 롱주로 이적한 비디디는 스프링 시즌에는 백수였지만 서머에 기회가 찾아오자 팀 플레이도 개인 플레이도 모두 최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며 기어이 롱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유일하게 평가가 좋지 않은 선수가 고스트인데, 그 고스트도 LCK 하위팀인 bbq 올리버스에서 그나마 사람 구실은 할 수 있는 선수다. 2018년에 시즌 최악의 원딜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 될 정도로 평가가 추락했지만 적어도 그 전에는 나름 사람구실을 괜찮게 하던 선수였다. 그렇게 평가가 나쁘던 고스트마저 2019 시즌에는 샌드박스의 에이스로 환골탈태에 성공. '''2020 시즌에는 LCK 서머 우승, 그리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도 이뤄냈다.''' 스카이와 함께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운타라도 SKT에 입단해서 2017 서머 한정이기는 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질로 떠난 스카이는 스프링에는 브체미를 놓고 다투었으며 서머 시즌때 팀이 무너지는 중에도 홀로 버티는 상위권 미드라이너로 성장했다. 버블링은 CJ에서 탈퇴한 이유 잠깐동안 소식이 끊겼었지만 2017년 11월 23일 SNS에서 프로 생활을 청산하고 수능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9년 8월에 킹존의 아카데미 코치로 부임하면서 다시 롤판에 발을 들였고 2020년에는 1군 코치로 올라가게 되면서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더군다나 CJ의 최악의 코치라고 불리던 장누리는 2018 시즌 TL의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스프링에 우승과 영 인연이 없었던 TL를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 다음 서머도 우승시키면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막상 이런 드림팀 수준의 멤버와 코칭 스탭을 갖고 있던 CJ는 팀을 '정글과 서포터과 활약하지 못하면 무너지는 이전보다 더 약해진 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스프링과 서머, 1년간 계속해서 승강전에서 무너지면서 이 리빌딩 또한 '''잘못된 리빌딩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2017년 케스파컵 시작 직전에 '''사실상 팀은 해체됐다.'''

3.3.3. 2017 시즌



3.3.3.1.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image]
유선우(Avenger), 김승주(Candy), 서현석(Soul), 박태진(Winged), 김진선(Pure), 박성호(Racoon), 김경민(Veritas)
첫날 나름 경력있는 멤버가 모인 Ever8 Winners에게 2:1로 신승한 것을 제외하면 2:0 승을 이어나가면서 1라운드를 7전 7승 무패, 득실 +13으로 마무리했다. 실수가 많고 운영이 깔끔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라이너 수준이 CK 수준에서는 고루 뛰어난 편이고 이를 윙드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폭발시키면서 독보적인 승수를 쌓아나가고 있다.
3월 27일 배틀코믹스와의 경기에서 서포터인 라쿤이 탑 라이너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그리고 이 경기 1세트를 따냄으로써 리그 1위와 승강전 확정.
4월 5일 RSG마저 꺾어내며 시즌을 전승으로 마쳤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라이너들의 역량이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윙드와 퓨어의 의존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거기에 퓨어 역시 변수 창출력이 뛰어난 플레이메이커가 아니다 보니 윙드가 어떻게든 변수를 만들지 못할 경우, 라인전에서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계속 노출하고 있다. 승강전에 내려오는 콩두와 진에어가 리그 막판 경기력이 반등한 모습을 보이는 터라 승강전에서의 전망이 대체적으로 어둡다.
결국 CK에서마저 기량이 오를대로 오른 Ever8 Winners에게 3:1로 패하며 전승준해버렸다.

3.3.3.2.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전망과 기세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어진 승강전에서도 콩두에게 1:2, Ever8에게 0:2로 패배, 광탈하며 '''2부 잔류가 확정'''되었다.
1부 리그 경력이 있는 경험많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서 시즌 초에 반짝 흥하는 것은 지난 시즌 스베누나 이번 시즌 위너스, 심지어 승강전 문턱까지 갔지만 초반엔 연승도 달렸던 APK 등의 팀 또한 어느 정도 보여줬던 패턴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현 CJ 선수들이 승강전에서 상대해야 하는 LCK 팀들을 힘으로 압도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당연히 초반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승강전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세세한 팀 플레이를 갈고닦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CJ는 급변하는 메타를 따라가기도 버거워하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코치진들은 팀원들의 떨어지는 폼조차 케어하지 못했으며 플레이 내적으로 팀적인 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나진 출신 코칭 스태프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콩두의 성공과 실패가 제파빨이었다는 것이 정설인 최근, 비록 선수 출신이라고 해도 지식형, 오더형도 아니었고 근래에 은퇴한 선수도 아니었던 모쿠자와 비닐캣으로는 코칭 두뇌가 부족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3시즌째 감독을 맡고 있는 팀들의 성적이 수직낙하한 박정석 감독의 팀운영 능력에 대한 회의도 커진 상황.
게다가 한계를 드러냈던 포지션을 대체해줄 만한 신예의 등장도 없었다. 1년 전 MVP 선수들의 경우, 개인별 메카닉은 최고가 아니지만 팀플레이만큼은 확실히 LCK급이라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로 조직력에서 나오는 포텐셜이 뛰어났었고, 에버의 블레스도 당시에는 비시즌 팀의 중심이던 아레스의 빈 자리를 메꿔주는 경기력과 포텐셜을 증명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 콩두의 펀치[68], 이번 시즌 위너스의 말랑 같은 뉴페이스 발굴에 실패한 것도 승강전 탈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그렇게 시즌 말기의 행보가 너무나도 불안했었기에, CJ가 팀 운영을 계속 이어나갈지 아닐지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5월 23일 박정석 감독이 경질되었고 대신 채우철 수석 코치가 감독직을 맡는다.

3.3.3.3.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image]
김진선(Pure), 박태진(Winged), 서현석(Soul), 유선우(Avenger), 김승주(Candy), 박성호(Racoon), 김경민(Veritas)
첫 경기에서 상대 IGS를 가볍게 잡으며 기분좋게 1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틀코믹스 전과 APK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2017년 6월 17일 기준으로 세트패를 내주지 않으며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이후 콩두 몬스터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해서 4승 무패의 기록을 달리고 있다. 5주차 경기에서 그리핀을 상대로 유리할 때 빠르게 속도를 내는 운영을 선보이면서 2:0 완승을 거두었다. 기세를 이어 담원 게이밍, RSG마저 2:0으로 잡아내며 1라운드를 무실세트 14연승으로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도 무실세트를 달리면서 전승을 이어나갔고, 그리핀 전을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거기에 7월 31일 IGS전을 승리하며 결승전과 승강전 직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배틀코믹스 전에서 배틀코믹스에게 한 수 뒤지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뜬금픽 케인에 한방 먹기까지 하면서 올해 CK 정규시즌 내에서 처음으로 매치 패배를 맛봤다.
그래도 잔여 경기는 또다시 무실세트로 마무리했고, 결승전에서는 준우승 직전까지 몰렸다가 뒤집으며 2014 스프링 CJ Entus Frost의 NLB 우승 이후 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3.3.4.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승강전에선 bbq전에서 운영에서 밀리는 모습으로 1:2로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위너스에게 복수를 성공하며 최종전으로 갔다.
16일 토요일 최종전에서 bbq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이번 시즌도 승격에 실패했다.

3.3.3.5. 시즌 총평

CJ의 선수들은 안정감은 있지만 상대를 무너뜨릴 캐리력,변수를 창출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2부 리그에서 연승하면서 오히려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은채 이 안정감만 가지고 갔고 결국 패배했다.

그리고 그 안정감 마저도 승강전에서 무너졌으니 '''CJ의 잔류는 당연하다.'''

CJ의 패배를 분석한 한 인벤 유저의 글 중

CJ처럼 승격이 목적인 팀이라면, 당장 2부 리그 중하위권 팀을 이기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1부 리그 팀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어떻게 잘 이길까'''를 고민하고, CK을 끝내고 승강전을 맞이할 때 '''어떤 팀이 되어 있어야 승격할 수 있을까'''를 계속해서 생각하며 시즌을 치러야 한다. 2017 시즌 CJ는 미성숙한 CK 팀들 상대로 3전제 저승사자 역할을 했지만, 1부 리그 하위권 팀들과 CK 결승에서 만난 자신들의 승격 경쟁팀에게는 맛집 같은 존재였다. 콩두가 좀 늦은 서포터 교체 여파로 미성숙한 면을 보여줬고, 그 상황에서조차 1만 5천 골드를 털리다가 베이스가 터지지 않는 기묘한 기적이 발생하며 팔자에 없을 CK 우승 트로피는 들었지만, 직후 승강전의 상반된 성적을 보면 장기적으로 의미는 없었다.
CJ의 시즌 구상은 로스터 선정 당시부터 잘못되었다. CK에서 시작하면서 모든 면에서 당장 LCK 팀을 확실하게 능가할 로스터를 짜는 것은, 대기업 팀이라지만 선수 영입에 큰 돈을 들인 적이 Azubu 형제팀 영입뿐이었던 CJ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수 있다. 그렇다면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우선 단점이 있더라도 LCK 최하위권을 꺾을 수 있는 장점이 확실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떤 탁월한 크랙이 있는 로스터를 짜야 한다. 또한 당장 불안정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로스터를 짜야 한다. 그러나 CJ는 원투펀치라고 볼 수 있는 윙드와 베리타스도 각각 안정적인 운영과 한타 캐리에 장점이 있는 다소 밋밋한 선수들로 데려왔고, 역시나 고평가 여론이 있지만 무색무취했던 퓨어에 하부리그와 해외 리그 경력이 있는 소울/캔디까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안전빵 로스터'''를 짰다. 즉 LCK 9, 10위 팀들 그리고 같은 챌린저스 결승 진출 팀 3팀 중 2팀은 더럽게 못하면 '''받아먹을 마인드'''로 로스터를 짰다는 것이다. 그래서 2시즌 6팀 중에 딱 1팀, 서머의 Ever8만이 김들이라는 전설급 선수 덕에 CJ가 원했던 모습을 보여줬으나, 나머지 5개의 팀은 국물도 없었다.
그러나 2017 시즌에는 MVP라는 CK 출신 팀과 kt라는 슈퍼팀이 개인 기량이 LoL의 다가 아니라는 것을 각각 정반대 방향으로 보여줬다. 즉 이러한 다소 밋밋한 로스터로도 어떻게든 팀적인 승리공식을 확립하고 진짜로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충분히 승격이 가능했다는 소리다. 그러나 나진 출신의 코칭 스태프는 이미 그런 모습을 보이기에는 기술적으로나 리더십적으로나 도태된 코치들이었고, 팀은 그대로 망했다. 스프링에 Ever8이 승격하고 콩두가 강등되었을 때, 팬들은 Ever8이 발굴한 셉티드와 말랑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머에 다시 콩두가 승격하고 Ever8이 강등됐을 때, 펀치의 성장을 제외하면 콩두의 개인 단위 승격 요인은 소울과 마찬가지로 중고 신인인 시크릿이었다. 물론 스베누 시절 시크릿의 평가가 소울보다는 나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크릿이 구거보다 낫고 소울보다 나은 것이지 LCK로 당장 올라가도 중상위권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기량을 보여준 것은 아무래도 아니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그렇다면 신인 발굴이 없이도 콩두가 재승격한 이유를 살펴보아야 하는데, CJ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꽤 있다. 우선 나진으로부터의 재창단 당시 잘 낚아챈 쏠과 엣지의 딜러 라인이 분명 어떤 탁월성을 갖추고 있다. 쏠엣지 현지화 논란은 콩두가 CJ보다 못한 성적으로 CK 서머를 마감하면서 꾸준했지만, 승강전에서 쏠의 활약은 들은 물론 베리타스의 그것과도 질적으로 달랐다. 동시에 이들을 중심으로 나머지 조연들의 약점을 메우고 팀 컬러를 만들어줄 제파라는 유능하디 유능한 코치가 있었다. 제파가 얼마나 유능한가에 대해서는 그전까지 연패만 하며 승강전을 확정지은 콩두가, 제파가 복귀하자마자 슈퍼팀 kt 롤스터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사례와 후일 아프리카로 이적해 5위 전문팀을 2위로 만든 코치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과적으로 콩두는 CK 서머 정규시즌에 CJ보다 훨씬 황당한 모습을 보이며 패를 쌓았지만, 이를 통해 발전을 얻고 딜러 캐리팀이라는 컬러도 다시 확인했고 향로 메타의 대두로 메타까지 잘 읽어내며 승격했다. 반면 패라고는 1패밖에 없던 CJ는 '''승으로부터도 패로부터도 배운 것이 전혀 없었고, 발전이 없었기 때문에 설령 우승컵을 들어도 승격할 수 없었다.'''
분명히 kt와 같은 슈퍼팀에 비하면 CJ는 선수 수급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열악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kt의 최소 기대치였던 롤드컵 진출은 삼성, 롱주, MVP, 아프리카, SKT 등 세계 최고 리그인 LCK 내에서도 TOP5 안에 들어야만 가능한 아주 어려운 목표라면, 열악한 위치에 있는 CJ에게는 그만큼 적당한 최소 기대치인 1년 내 승격이라는 목표가 주어졌다. 그리고 kt 프런트 및 코치진이 멋지게 대삽을 들었듯 CJ의 코치진과 프런트도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절절히 증명했다. 적어도 kt에게는 선수빨이든 운빨이든 뭐든 롤드컵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가 한 세트 단위로 다가온 적이 수없이 많았지만 CJ가 CK 서머를 우승했던 그 시점에도 정말로 CJ의 LCK 승격을 확신하고 기대하는 팬이 있었는지 고민해보면 CJ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답이 나온다. 분명 선수들 5명 중에 거의 4~5명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시즌임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선수들 탓만 할 수 있을까?
그나마 CJ가 2017 시즌에 남긴 업적을 찾자면, 1부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모아 운영으로 CK를 양학하면서 '''역설적으로 CK의 운영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MVP라는 탈 CK급 운영을 보유한 팀이 승격하고 많은 CK 유망주들이 해외 리그로 유출되면서 한때 CK는 하위권일수록 '운영을 못하는 바텀 캐리팀'[69]들로 가득차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하지만 스베누에 이어 실질적 업그레이드 스베누인 CJ가 CK에 운영을 전파하면서 각 팀들이 자신들만의 운영을 갈고닦아 2018 시즌 CK의 2차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CJ 자신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만, CK 전체에는 남긴 것이 있다.

3.4. 팀 해체


2017년 11월 13일에 선수진과 코치진 전원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여러모로 아쉬움만 남긴 끝에 팀 자체가 해체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나, '''일단''' 공식 해체 선언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으로만 분류되는 상태'가 한참 동안 지속되었다. 팬덤에서는 어떻게든 새로운 코치진과 선수진을 구성해 2018 시즌을 준비해 주길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계약 해지 발표가 너무 늦었기 때문에 2017 LoL KeSPA Cup에 기권 형식으로 불참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개막전이 취소되어 상대팀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르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파행 운영속에서도 아직 해체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것을 보면 기업 내에서도 얘기가 엇갈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롤드컵 즈음부터 유력하게 떠돌던 롱주 인수설 관련해서 이런저런 고민이 있는 듯하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떠올랐다. 과거 Azubu 인수 후 거품게임단 관련해서 대우가 나빴기에 초창기 롤 팬덤에 미운털이 박혔던 걸 의식한다는 것이 핵심 주장.
그러나 롱주가 새로운 스폰서를 구한 시점까지도 별다른 정보가 흘러 나오지 않았으며, 결국 CK 승강전 문제로 라이엇에서 11월 29일까지 해체 여부를 밝혀달라고 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일각에서는 CJ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게임단 운영을 통한 홍보 효과가 미비하고 2019 시즌부터 LCK를 라이엇에서 직접 주관/주최하게 된 영향으로 OGN이 롤의 비중을 줄이고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등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2월 1일 결국 2018 CK 스프링과 서머에 전부 불참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 삼성 갤럭시KSV Esports에 매각되는 등 삼성전자도 e스포츠에서 손을 뗀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e스포츠 팬들은 일제히 멘붕 중이다. 다만 기사를 보면 CJ Entus라는 팀 자체는 남겨둔다는 애매한 표현으로 발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미 라인업이 유출된 배틀그라운드 팀을 조만간 정식 창단하면서 종목을 전환할 예정 아니겠냐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완전히 해체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압도적인 주류이다.
결국 배틀그라운드 APL 대회 예선에 CJ 선수들의 로스터가 등록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해체가 확정되었고, 나무위키에서도 관련 문서들의 내용을 '해체'로 기록한다.
일단 배틀그라운드 로스터 발표 이후 추가로 나온 기사에 따르면 LoL 팀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CJ 사무국은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LoL 팀을 재창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2월 27일에 OGN의 모기업인 CJ E&MKeSPA 회원사에서 탈퇴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LoL 복귀는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 되어 기사 내용이 자동적으로 반박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중계권을 놓고 라이엇과 협회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풍문이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CJ Entus가 OGN Entus로 이름을 변경하여 활동한다는 기사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가 나와 있어 재창단의 여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여담으로 이전 멤버들과 달리 탈퇴 후에도 다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거의 없다. 대부분 소식이 끊기나 타 종목으로 전향, 그리고 개인 방송으로 전향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베리타스가 DAMWON Gaming의 멤버로 들어갔으나 CJ 때와 다른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조용히 퇴장했다. 다시 GAP로 닉네임을 바꾼 Avenger은 Winners에 입단해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미 위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HyBriD 보다 나은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군에 머물러 있다. 멤버의 구성도 큰 문제였지만 팀원들의 기량도 문제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실질적 에이스였던 윙드만이 브라질 리그에 복귀해 2~3위를 기록했고 이후 윙드가 빠지자 팀이 최하위 강등을 당하면서 재평가를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건강 문제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Griffin을 인수해 다시 재창단을 하려는 루머가 돌긴 하지만[70], 설사 CJ가 다시 롤판에 뛰어들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고 결정적으로 스틸에잇이 그리핀을 인수함으로써 가능성 없는 소리가 되었다.
2020년에 LCK가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하자 CJ도 돌아와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지만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 실제로 2021 시즌 프랜차이즈 참가 신청 최종 명단에 CJ는 커녕 OGN조차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해에 배틀그라운드 팀마저 해체되면서 CJ의 e스포츠 팀 자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 팀 주요 성적


CJ 엔투스
기간
순위
대회
결과
상대 팀
획득 상금
2014.12.20
5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프리시즌
0:2
HUYA Tigers
-
2015.03.14
5위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0:1
World Elite
$ 5,000
2015.04.24
3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2:3
SK telecom T1
₩ 30,000,000
2015.08.19
4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0:3
KOO Tigers

2015.09.04
3위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2:3
Jin Air Greenwings
-
2015.11.14
준우승
NAVER 2015 LoL KeSPA Cup
0:3
ESC Ever
₩ 20,000,000
2016.04.09
8위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
0:2
Afreeca Freecs
₩ 10,000,000
2016.08.04
10위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0:2
kt Rolster
₩ 10,000,000
2016.08.27
3위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0:3
ESC Ever
-
2016.11.09
9~14위
2016 LoL KeSPA Cup
0:2
ESC Ever
-
2017.04.21
준우승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1:3
Ever8 Winners
₩ 12,000,000
2017.08.25
우승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3:2
KONGDOO MONSTER
₩ 20,000,000
2017.09.16
3위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0:3
bbq OLIVERS
-

5. 前 멤버


  • 통합팀 이후
    • 오장원(Roar) : 2015년 2월 20일 계약 종료. 그 후 IM으로 이적
    • 권영재(Helper)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삼성 갤럭시로 이적.
    • 김강윤(Trick)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G2 Esports로 이적.
    • 정종빈(Max) : 2015년 11월 5일에 계약 종료. 대만의 가쉬 베어즈로 이적 후 얼마 안있어 MVP로 이적.
    • 강찬용(Ambition) : 2015년 11월 30일에 계약 종료. 삼성 갤럭시로 이적.
    • 신진영(Coco) : 2015년 11월 30일에 계약 종료. 롱주 게이밍으로 이적.
    • 선호산(Space) : 2015년 12월 1일에 계약 종료. 이후 12월 17일 은퇴선언.
    • 강경민(DayDream) : 2016년 4월 11일에 계약 종료.
    • 박민식(MoMo) : 케스파컵 이후 계약하지 않음
    • 이주원(Reach) : 케스파컵 이후 계약하지 않음. 그 후 1907 Fenerbahçe Esports로 이적
    • 박상면(Shy)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ROX Tigers로 이적.
    • 박의진(Untara)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SK텔레콤 T1으로 이적.
    • 박준형(Bubbling)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 강민승(Haru)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삼성 갤럭시로 이적.
    • 곽보성(Bdd)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Longzhu Gaming으로 이적.
    • 김하늘(Sky)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SK텔레콤 T1으로 이적.
    • 하종훈(Kramer)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Afreeca Freecs로 이적.
    • 장용준(Ghost)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bbq 올리버스로 이적.
    • 홍민기(MadLife) : 2016년 11월 30일에 계약종료. NA CS의 Gold Coin United로 이적.||
    • 서현석(Soul)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박성호(Racoon)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박태진(Winged)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김승주(Candy)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김경민(Veritas)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유선우(Avenger)[71]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김진선(Pure)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6. 前 코칭 스태프


  • 강현종 :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Afreeca Freecs로 이적.
  • 손대영: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EDE로 이적[72]
  • 정제승: 2015년 11월 17일 계약 종료. Afreeca Freecs로 이적.
  • 장누리
  • 박정석 : 자진사임
  • 채우철(viNylCat)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 김대웅(MOKUZA) : 2017년 11월 13일에 계약종료.

7. 기타


(구) 아주부가 CJ로 이적한 이후 여러가지 별명이 나왔는데 그 중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은 '''씨'''제이 '''불'''(블레이즈) '''얼'''(프로스트) 해서 '''씨불얼'''.
[image]
일반적으로 줄여서 부를 때는 기존 CJ 엔투스가 통칭 맛밤 또는 맛밤팀이라고 불렸는데(위 사진에 나온다.) 정확하게는 롤갤러가 롱판다한테 귓말로 CJ에 유명한 게 뭐냐고 물어보자 맛밤이라고 대답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73] 이후 아주부 프로스트/블레이즈도 위의 이유로 얼밤/불밤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비CJ 팬들 사이에서 CJ를 비하해서 부를 때는 CJ 프로스트를 얼X밥, CJ 블레이즈를 불X밥이라고 부른다.[74] 구 거품게임단 출신이었던 시절 다데와 낀시를 제외한 세 명이 뚱뚱한 편이기 때문에 CJ 씨름단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강현종 감독의 지침에 따라 DC Inside, 일베저장소,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등 각종 커뮤니티 활동이 금지돼 있었다는 모양. 기사와 그 기사에 달려 있는 댓글을 읽는 것까지만 허용이 되고, 게시판은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개인 방송은 각자 휴가기간이나 일정이 없는 비시즌에는 가능한 모양. 또한 연애롤챔스 우승 경험이 있는 멤버만 가능하다고 한다. 강현종 감독 역시 이 룰에 따라 블레이즈가 우승할 때까지 연애를 안 했다는 모양이다.
MiG 초창기에 2팀 체제를 구축하면서 팀 이름을 정하게 됐는데, 원래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원래 이름은 아이스와 파이어였다고 한다. 근데, 그 이야기를 들은 로코도코가 정말 팀 이름 촌스럽다며 새로 이름 지은게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14 올스타전 샤이 매라 인터뷰를 보면 로코도코 선수가 아니라 기자분이 추천해주었다고 나와있다.
유독 CJ 출신 중에 해설자로 진출 사람이 많아 해설명가 CJ라고 스스로 클템이 만년다이아에서 언급했다.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카메오 출연을 했다. 무려 LCL 결승을 간다.

7.1. 탈밤효과


프로스트, 블레이즈 형제팀이 들어오게 되면서 로스터도 대폭 변경되었고 이후에도 라인업은 프로스트/블레이즈 출신들 위주로 짜여지고 대폭 물갈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리고 항상 새로 들어온 선수가 잘하더라도 원년 멤버를 응원하는 극성팬들로 인해 스포트라이트를 못 받거나 잘하더라도 지면 범인 찾기의 희생양이 되곤 하는데[75] 이런 과정속에서 저평가를 받은 선수가 CJ를 나간 이후에는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서 이를 두고 '탈밤효과'라고 부른다.[76]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나간 선수들이 CJ에게 있어서 재앙으로 작용할 만큼의 엄청난 경기력까지 끌어내면서 누군가에게는 사이다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선수뿐만 아니라 극성팬들로부터 탈밤효과의 원흉이라며 욕받이가 되었던 코치진들조차 탈밤효과를 받거나 아니면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등 이쯤 되면 과학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 그대로 다른 의미로 '명가'가 되버린 셈.

7.1.1. 선수 차원


  • 다데 - 다데같은 경우엔 솔로랭크 1위라는 명성에 비해 경기력이 그렇게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대놓고 별명이 다데기 였으니 말 다한 셈. 프로스트/블레이즈 형제팀이 들어오면서 바로 방출되었으나 그 다음 시즌 MVP 오존으로 이적 후 결승전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제드로 3:0 셧아웃을 시전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 인섹 - 영고라인의 대표주자. 당대 최고의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았고 프로스트/블레이즈가 들어올때 같이 사진을 찍는둥 식스맨으로 돌리지 않을까 기대를 받았으나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라인업에도 들지 못했고 이후 팀을 나와 kt 롤스터에서 날개를 펼치게 되었다. 이적후 서머에서 8강 - 4강 동안 CJ형제팀을 나란히 부숴버린건 덤.
  • 캡틴잭 - 블레이즈에서 잭송장이라고 불릴정도로 구멍 취급을 받았으나 진에어로 이적후 라인전이 약하다는 오명을 벗고 상대팀들의 라인을 다 터뜨리고 다니기 시작했다.[77] 그리고 진에어 스텔스 창단이래 최초 8강 진출을 이뤄낼 때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제물삼아 진출했다.
  • 러스트보이 - 잭선장과 더불어서 나란히 구멍취급을 받았었고 이후 TSM으로 이적해서 비역슨과 쌍두마차 에이스로써 팀의 우승을 견인했으며 코리안 드림의 선두 주자 역할을 했다.
  • 앰비션 - 원래부터 블레이즈의 핵으로써 세체미 후보 순위에 오를정도의 기량을 뽐냈지만 정작 CJ라는 스폰서를 달고서는 우승도, 롤드컵 진출조차도 한번도 못했고 이후 로스터 통폐합후엔 정글러로 포지션을 전향했으나 역시 개인 기량도, 팀성적도 신통치가 않았으나 (신 삼성 갤럭시로 이적후 롤드컵 우승의 1등 공신으로 거듭나면서 전설을 찍었다.[78]
  • 하루 - 2부 리그 강등이라는 몰락의 정점을 찍었던 2016 시즌에 서브 정글러로써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줬지만 삼성 갤럭시로 이적 직후 MVP 포인트 2등을 달성하면서 탈밤효과를 증명했다.
  • 크레이머 - 엄청난 캐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지만 강등이라는 경험을 하고 나서 탈밤후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했다. 이때부터 존재감을 발휘. 이후엔 롤드컵 진출까지 성공했다.
  • BDD - 요상한 포지셔닝등으로 팀의 구멍중 하나였지만 롱주로 이적후엔 뛰어난 경기력으로 2연속 LCK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고스트 - CJ에 있었을 땐 말 그대로 유령같은 존재[79]였던 데다 bbq OLIVERS에서도 최하위권을 전전하다가 결국 두 번째 강등을 겪었으나, 이후 2019 시즌에서 SANDBOX Gaming으로 이적하면서부터 기량이 만개해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2020 시즌에는 DAMWON Gaming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기록을 4연속으로 갱신했고, 특히 2020 서머에선 정규시즌 1위에 이어 LCK 우승컵을 들어올린데 이어 롤드컵까지 우승했다. 재미있게도 샌드박스 게이밍과 담원 게이밍 모두 bbq가 강등된 2019 스프링 승강전에서 동반 승격했고, 특히 현 소속팀인 담원은 승강전 1차전에서 bbq를 2:0으로 셧아웃시키며 bbq를 패자전으로 밀어넣었다.
  • 2019시즌 이후로 RED CANDID를 나간 이후로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어 은퇴한걸로 추정된다.

7.1.2. 지도자 차원


  • 강현종 - 기존 프로스트, 블레이즈 원년 멤버들을 지나치게 감싸거나 당대 지도력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사람들도 많아서 CJ 팬이든 안티든간에 욕받이였던 감독이었지만 탈밤 이후 싸움밖에 모르던 꼴마초 팀인 1기 아프리카 프릭스(전 아나키)에 입단해 운영을 심어주고, 이후 신 ROX한화생명e스포츠에 입단하며 팬들이 폐급이라고 신나게 까던 선수를 사들여 부활시키거나 코칭 스탭으로서 성공시키는 등의 재평가를 받아서 덕장이라 불린다. 1세대부터 지금까지 지도자로써 경력을 이어가는것만 해도 엄청난 능력이라 봐도 무방하다.
  • 손대영 - 강현종이 감독으로써면 손대영은 코치로써 욕받이를 수행했다. 대외적으로는 멘탈 관리는 잘 해주지만 게임 보는 눈이 없는 반쪽짜리 코치로 도데체 하는게 뭐냐는식의 비난을 받았지만 실상으로는 기막힌 밴픽등으로 질지언정 절대로 밀리지는 않게끔 만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었다. 탈밤 이후 I May팀의 롤드컵 진출을 견인하고 LPL에서는 RNG 총감독으로써[80] 부임하고 실제로도 우수한 성적을 일궈내면서 완벽한 재평가 및 탈밤효과를 증명했다.
  • 장누리(카인) - 선수 생활을 접고 박정석감독의 권유로 코치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작팀이 원년팀과 라이벌인 CJ 엔투스였고 당시 강등이라는 뼈아픈 경험을 하면서 기존 팬덤들에게는 나진의 첩자라며 맹비난을 받았다.[81] 탈밤후에는 TL에서 감독으로써 첫 부임을 했고 북미에서 부족한 운영적인 측면 강화 지시등으로 팀 창단이래 최초 우승 및 2회 연속 우승, 최초 롤드컵 진출을 견인했다.

7.1.3. 다른 분야로 성공


  • 클템 - 2시즌만에 은퇴를 선언했고 해설자로 전향해서 성공가도를 달리며 결혼까지 성공. 부업인 스트리머로서도 대성 중. 여담으로 당시 프로씬에서 최악의 피지컬로 Azubu Frost에서 방출 1순위 구멍 취급을 받았지만 정작 클템이 있을 때가 성적이 제일 좋았고 클템이 나간 후에 팀이 더욱 망해서 해체되기까지 이르었다.
  • 빠른별 - 클템과 더불어 구멍 투톱을 책임지면서 팀의 성적이 우승 -> 4강 -> 8강 식으로 내림차순하는 와중에 은퇴 선언 후 코치로 전향. EDG를 전승 우승으로 이끌고 C9 창단 이래 롤드컵 최초 4강 달성 등 선수 때도 커리어만 놓고 보면 준수한 커리어지만[82] 얻어먹은 욕에 비하면 지도자로써 더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다.
  • 레퍼드 - 블레이즈의 원년 멤버였지만 시즌 2 롤드컵 진출 실패 및 불화설등으로 팀을 나왔고 이후 SKT으로 이적후 IEM 우승. 그리고 선수 시절보다 감독 및 코치로써 성공 가도를 달려가고 있고 북미 최고의 감독으로 불린다. 그리고 2018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e스포츠 코치를 수상.

7.2. 이겨도 까이고 져도 까이는 신비한 팀


2013 서머까지 '''대회의 흥행 보증 수표'''였다. 팬과 안티가 함께 어우러져 대성황을 이루는 팀으로, 어쨌든 해당경기는 16강전에서부터 반드시 흥행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이 팀에도 당연히 빠가 까를 만든다 법칙이 적용되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안티가 굉장히 많았었고 그에 따른 논쟁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했던 클랜이었다. 최초의 안티 활동은 현재의 CJ 엔투스 Frost 팀이 ㅣ지존x어둠ㅣ 시절이었을 때, 롤갤 및 카페 유저들과의 불화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도 일어난 각종 사건들 때문에 프로스트와 강현종 감독은 엄청난 수의 안티를 보유 중이다. 블레이즈는 프로스트에 비해 사고도 적은 편이라 비교적 안티가 적은 편이다.
시즌 2 롤드컵 때에는 장건웅의 눈 맵 사건 때문에 국제적으로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그래도 이후 팀이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어느 정도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데 성공했다. 자세한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사건사고 문서로.
비판 여론 1, 비판 여론 2
비판에 대한 반론
상대편이 잘못해도 욕먹는 CJ 엔투스
위는 관련 토론글. 자신이 안티든 팬이든 어느 입장이든 간에 상식적으로 상당히 불쾌한 의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읽을지 말지는 스스로 판단하자.
그리고 아주부와의 계약이 끝난 프로스트/블레이즈와의 계약 소식이 떴다. # 그런데 기사에서 CJ가 앞으로 2팀제로 운영한다는데, 그 소리는...? 그러나 이 사진을 보듯 고통받던 그만 살아남은 모습이다. #
LOL 클럽 마스터즈 엔트리에 구 CJ 멤버들을 단 한 명도 넣지 않아 LoL 커뮤니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심지어 위에 사진도 같이 찍은 인섹조차도 엔트리에 들어있지 않아 더욱 더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원 CJ가 아닌 현재의 MiG를 통째로 인수한 CJ 엔투스는 안티도 같이 인수하게 되었고 원 CJ의 팬마저 안티로 돌려세우게 되었다. 평소 이미지 때문에 CJ 선수와 코치진이 가루가 되도록 욕을 먹고 있었으나, 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 해체는 프런트에서 이미 내려진 명령이었고, 엔트리에 구 CJ 선수를 넣지 않은 것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기 때문이라고 감독 측에서 밝혔다.[83]
그리고 CJ 양 팀이 시즌 3부터 메타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티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팬들이 그토록 아주부 스코어라고 주장한 패패승승승 스코어보다[84] 현재 CJ 팀이 패패패로 셧아웃당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오히려 0:3이 CJ 스코어 아니냐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 대한 불만도 안티를 늘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CJ, 특히 프로스트를 과도하게 띄워주는 듯한 분위기의 오프닝이 CJ의 팬이 아닌 사람들의 불만을 늘리는 데 한몫했으며, 해설진 중 전용준과 강민의 CJ 위주 편파 해설에 대해서도 역시 불만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매드라이프가 랜턴만 던져도 슈퍼 세이브한다고 오버하거나, CJ가 이기면 시끄러우면서 지면 관중마냥 조용히 있는다거나 등. 게다가 전 프로스트 소속인 이현우 해설위원도 프로스트가 질 때 아쉬워하기는 해도 적어도 편파 해설은 안 하는 탓에 저 둘만 계속 까이고 있다.
결국 CJ 두 팀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하자 안티들은 '클린 롤챔스'라고 또다시 조롱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CJ 팬들의 관람 태도 역시 문제가 되면서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 그리고 CJ를 떠난 선수들이 대박을 치면서 탈밤효과라는 말까지 등장하여 더더욱 조롱을 당하고 있다. 안티들의 단순한 조롱도 섞여있지만 코칭 스태프의 무능을 진지하게 성토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다만 CJ 양팀이 워낙 부진하면서 팬들의 위세가 줄어들고 안티가 날뛰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모 사이트에서는 단순히 CJ 응원하는 평범한 댓글에 신고가 수도 없이 박혀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모 전직 대리 기사와 관련있는 팀 응원 댓글에도 이런 일은 없다. CJ 부진 이후로 극성을 부리던 무개념 팬들도 대부분 떠나가고, 2015 LCK 스프링에는 CJ가 승리한 기사 댓글을 보면 타 팀을 멸시하거나 하는 태도는 사라졌고 '재미있는 경기 해줘서 고맙다, CJ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으니 너무 욕하지 말자' 라는 식의 댓글이 늘어났다. 한 CJ 팬의 말에 따르면 2년 동안 부진하면서 냄비들은 거진 떨어져 나갔고 해탈한 사람들만 남아있다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이 정도 기간의 슬럼프는 다른 스포츠에서는 이상한 일이 아닌 만큼[85], 겨우 이 정도로 극렬 안티, 해탈 등의 표현이 사용되는 것은 LoL e스포츠의 변화 사이클이 매우 빠른 동시에 팬덤이 미성숙한 면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2015 시즌에는 CJ 팀의 안티를 끌어모으던 선수들이 전부 떠났고 CJ가 프리시즌의 좌절을 딛고 스프링 1라운드에 선전하고, 다시 IEM의 좌절을 딛고 스프링 말에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자체에 대한 안티 여론은 대표적 CJ 안티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줄어든 편이다'''.[86] 다만 그동안 억눌려있던 팬들의 팬심이 폭발했다가 역풍을 맞는 사례는 있다. 당장 나무위키의 2015 스프링 문서에도 실질적 2위 드립이 뻔히 기재되어 있는데, 극단적으로 MSI에서 SKT가 조별리그 전승을 했을 때는 실질적 세계 2위 드립까지 터져나오기도 했다. CJ가 상승세를 타던 당시 정반대로 하락세를 타며 부진했던 진에어와 KOO를 지나치게 까내린 것은 덤. 하지만 서머를 CJ가 파죽지세의 4연승으로 시작했다가 순식간에 하향세를 타고 득실관리를 잘 못해서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진에어와 KOO에 순위가 밀리자 CJ 팬들의 설레발은 비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87]
CJ가 SKT의 전승을 끊으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팬들이 설레발을 쳤지만 KOO에게 인간 상성, 아니 포켓몬급 삼각관계를 증명하며 시즌을 마감한지라 정의KOO현 드립도 터져나왔다. 소위 씨중딱 드립을 보면 알지만 2015 시즌의 CJ는 안티들에게 리버풀처럼 될듯 될듯 안되고 팬들만 극성인 몰락 명문 취급을 당하는 중인데, 리버풀이 얼마나 오래 성적을 못냈는지와 CJ는 불과 3년 전 롤챔스 우승 및 롤드컵 준우승 팀인 것을 감안하면 역시나 e스포츠의 빠른 변화 사이클과 재평가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일지도.[88]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블라인드픽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양 선수들이 어쨌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각 세트가 끝날때마다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원색적 비난을 서슴치 않았고, 결국 CJ가 패하자 CJ를 향한 온갖 비난과 조롱, 패드립으로 도배가 되었다. 바로 전 스프링 시절 SKT와 블라인드픽까지 간 끝에 패배했을때의 반응은 비난보다는 양팀에게 고생했다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었다는걸 생각하면 고작 반년만에 다시 롤판의 팬문화가 초기시절로 퇴화해버린 셈. 아무튼 상대팀이고 승자였던 진에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CJ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많은 걸 보면 여전히 '여러 가지 의미로' 핫한 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롤드컵이 끝나고 바로 열린 롤 케스파컵 12강부터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 1:1 상황에서 3세트를 맞이했는데,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 와드의 절묘한 위치[89]덕분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핑와가 녹와를 보지못한 것이 버그가 아니냐며 콜로세움이 열렸고, 결국 또 한번 커뮤니티를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CLG vs FW 경기에서 워낙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퍼즈를 걸고 알려주었던 것을 감안하면 재경기를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게다가 지능형 안티들과 무개념 빠, 강성 팬과 안티들까지 들러붙어서 몇몇 커뮤니티는 아수라장이 된 상황. 당연히 CJ는 버그를 이용한다며 까였고 버그가 아니란 것이 밝혀지자 까들 대부분이 일말의 사과도 없이 버로우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경기를 지면 몰려오는 후폭풍 때문에 CJ 팬들은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열려있는 콜로세움에 경기도 졌는데 개싸움까지 난 나머지 멘탈이 실시간으로 나노분해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당신이 CJ의 팬이라면 가급적 CJ 패배 후에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심지어 CJ가 경기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까이고 있는 기현상까지 목격할 수 있다. 거기다 응원만 해도 까인다. 이쯤되면 안쓰러울 지경. 하지만 CJ가 몰락하고 해체하면서 전부 옛이야기가 되었다. 이런 구도를 몇배는 뻥튀기 시킨 것이 현재 슼갈들과 나머지 팬덤들의 싸움이다.

7.3. 용산 도서관?


간혹 관중들이 CJ가 이길 땐 시끄럽고 질 땐 조용하다며 용산 도서관 등의 조롱을 날리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J 팬들에게 다른 팀이 이길 때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라는 것은 말이 안 되고[90] 이걸 문제시한다는 건 '''CJ 팬덤 자체가 타 팀 팬덤보다 크고, 직관을 갈 정도의 열성적인 팬도 많다'''는 것을 증명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팬이 많은 것은 그만큼 팀의 역사가 오래된 덕분이기도 하고.
물론 숫자가 많다 보니 압박감을 느끼는 타 팀 팬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또 무개념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만큼 당연히 공격적인 응원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CJ팬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나름대로 자정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CJ 팬덤을 덮어놓고 비난하는 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강하다.
무엇보다 이 용산 도서관이라는 토픽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비난이 나오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성향 때문. 초기에 CJ(당시 MiG)가 대부분의 롤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적으로 돌린 탓에, 특히 롤갤, 롤 인벤 등지에서는 반 CJ 여론이 팽배하다. 이처럼 인터넷 여론 대다수가 CJ에 등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반대라는 것은 해석하기에 따라 흥미로운 떡밥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해석을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직화되어 있는 CJ팬덤의 힘은 분명 강력하며, 올스타전 투표 등에서 그런 힘을 함부로 휘둘렀다가 욕을 먹은 전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서술에서처럼 '모든 CJ 경기마다 조직적으로 예매하고, 콜 등에서 타팀 팬인 척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흐린다'는 듯한 암시는, 일부 무개념한 CJ 팬들의 '직관은 오지도 않으면서 키보드 앞에서 CJ를 까는 데만 열중한다'는 식의 조롱만큼이나 설득력이 없다.
게다가 이 문제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없다. 위 문단에서 언급했듯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많고, CJ 팬들이 무작정 자제하라는 식의 요구는 실제로 직관을 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 결국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타 팀 팬들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균형이 맞춰지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2012년과 비교하면 타 팀 팬들이 늘어난 덕에 함성소리의 질과 양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다.

7.4. CJ는 설레발 치면 망한다?


2015 시즌 이후 CJ 팬들 사이에서 생긴 유행어로 'CJ는 설레발을 치면 망한다' 를 줄여 'C레발'이라고 부른다.
주로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의 SKT와의 승승패패패나 케스파컵 결승등을 이유로 들지만 사실은 매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강팀에게 의외로 강하고 약팀에게는 힘겹게 이기는 CJ의 팀컬러 때문에 당연히 잡을것이라 기대를 건 경기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기대도 하지않았던 경기는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이 기대에 차서 설레발만 안치면 좋은 성적을 내줄것이다'라는 믿음이 만든 유행어처럼 인식되지만 사실 여기는 매우 슬픈 이유가 있다.
거대한 팬덤만큼이나 안티도 많은 팀답게 롤 관련 커뮤니티는 항상 CJ와 관련된 떡밥들이 올라오는데 CJ 악상 안티들이 CJ를 까는 패턴을 보면 경기전 CJ의 선전을 예상한 팬을 저격 -> 예상과 달리 부진한 경기력을 들먹이며 팬과 선수들을 조롱 하는식으로 1년 내내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이다.
고의적으로 CJ 선수들과 타팀의 선수들을 비교하는 어그로들과 이를 싸잡아서 CJ 전체를 욕먹이는 안티들에게 시달린 악몽같은 기억 때문에 올드팬들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함부로 CJ를 칭찬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된것.
다만 모든 것을 안티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실제로 CJ는 리즈 시절이 지난 후 팬들의 기대치는 과거의 명문이었다는 이유로 평균적으로 높았던 반면 그보다는 항상 2% 부족한 성적을 냈다.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2015 시즌조차 SKT에게 특이하게 분전했지만 KOO에게는 너무 약하였고 kt에게도 묘하게 밀리더니 결국 진에어에게 밀리며 '''롤드컵을 가지 못하였다.''' 그러나 SKT를 한 번 잡거나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팬들의 기대치는 상당히 상승했기에, 결과적으로 스스로도 다소 역풍을 맞곤 했다. 이 과정에서 언급된 어그로들도 어느 정도 추가되다 보니 골수 팬들 사이에 학습된 지식이 바로 씨레발이다. 나무위키나 각종 커뮤니티에 잘 찾아보면 남아있는 모든 기록을 지능형 안티의 탓으로만 돌리기는 곤란한 부분이 있다.
다행히 2016 시즌 기준으로 팀 전체가 물갈이되고 신인 선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이나 작년 한해 악성 안티들을 기억하는 사람들로 인해 무작정 CJ를 까는 여론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악의적으로 CJ 선수를 칭찬하는 척하며 CJ를 욕먹이려는 어그로들 때문인지 '씨레발 치면 안된다'가 팬들 사이에선 절대 공식처럼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 시즌에 몰락하고 후에 해체되어 CJ 팀 안티는 멸종했다. 네이버 포털의 CK CJ 기사를 보면 괜히 부정적인 식의 추천수가 꽂히긴 하지만 이건 다른 팀들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CK를 챙겨볼 정도의 CJ 안티는 찾아볼 수 없고, 팀도 없어져서 빠도 안티도 이제 없다고 보면 된다.

7.5. 스트리머 명가



CJ가 해체된 2018년 기준으로, CJ 형제팀 출신 스트리머들이 그 수도 많고 각각의 화제성도 큰 편이다. 2018년 말 기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구 CJ 출신의 은퇴한 선수는 LCK 해설을 하면서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클템,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샤이, 캡틴잭, 매드라이프, 앰비션, 스페이스, 헬리오스, 플레임, 갱맘[91] 등이 있다.
CJ 형제팀이 스트리머 명가로 불리게 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스트리머 개개인의 예능감, 한때 국내 최고팀이었고 그만큼 많았던 팬들, 오랜 기간의 선수생활 등을 들 수 있다.
  • 구 프로스트는 개개인의 개성이 좀 지나칠 정도로 넘쳐서 팀으로 유지되는 게 신기하다는 평을 받았을 정도이다.[92] 그 클템이 그래도 프로스트 내에선 정상인 축에 들었던 수준이다. 예능감이 없다시피 했던 샤이, 매라 같은 선수도 다른 팀 멤버들의 영향과 스트리머 경력이 쌓이면서 샤이는 가끔 자만과 역겨움의 끝을 보여주고, 매라는 끊임없는 아재개그와 점점 미쳐가는 텐션으로 현지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블레이즈는 프로스트보다 멤버들의 개성이 약한 이미지였지만 스트리밍 진출자들이 컨셉을 잘 잡고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기 때문에[93] 프로스트 출신들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 SKT 이전의 최고 인기팀이 CJ였던 만큼 기본적인 인지도가 높다. 현역 선수라면 팬과 안티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겠지만, 은퇴한 후 스트리머를 하고 있는 전 프로게이머는 그럴 일이 별로 없고, 팬이든 안티든 많았다는 것이 그대로 잠재적인 시청자의 수가 많다는 이점이 된다.
  • 앞의 장점과 일맥상통하는 점으로, 선수들의 평균 활동기간이 길었던 만큼 인지도가 높다. MiG - Azubu 출신을 제외하고 2012년 리그 참가자들 중에 예능감으로 유명했던 선수로 막눈이 있지만 리그제 전환 이후로 선수 활동이 없어 최근의 롤 팬들에게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샤이, 매드라이프, 앰비션, 캡틴잭 등은 리그제 전환 이후에도 선수로 오랫동안 활동했고, 클템은 은퇴하고 LCK 중계진에 합류해 전용준, 김동준과 함께 LCK의 간판으로 자리잡아 초창기 롤챔스 팬부터 후기 LCK 팬까지의 넓은 영역에 인지도가 있다. 또 오랜 활동기간 동안 쌓인 썰과 인맥 덕에 방송이 풍부해지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8. 엠블럼


[image] MiG 시절 엠블럼[94]
[image] Azubu Frost 시절 엠블럼
[image] Azubu Blaze 시절 엠블럼
[image] CJ 엔투스 이적 후 사용된 엠블럼[95]

9. 관련 문서



[1] MiG Blaze 시절 달성.[2] Azubu Frost 시절 달성.[3] MiG 시절 달성.[A] A B C CJ ENTUS Blaze 시절 달성.[4] CJ ENTUS Frost 시절 달성.[B] A B Azubu Blaze 시절 달성.[5] 롤챔스로 개편.[6]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7] 우승 무효 처리 됨. 해당 항목으로.[8]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9] 연속 결승 기록은 IEM 카토비체에서 4강에 머물며 기록이 깨졌다.[10]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 Xenics에게 패배하며 이 기록 역시 깨져버렸다. 클럽 마스터즈는 이벤트전이였다고 주장하나 2013 서머 시즌 3, 4위전에서 MVP 오존에게 패배하면서 롤 챔스만에서의 기록도 깨졌다.[11] 현재는 프로스트 마저도 깨저버렸다.[12] 프로스트만의 기록은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롤챔스 스프링, 서머, 롤드컵, 윈터까지 5개 대회 연속 결승. 그리고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합친 기록으로는 6연속 결승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2013 서머는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두 팀 모두 결승에 가지 못한 첫 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나름의 의미가 있게되었다.[13] 하지만 이 2팀 체제로 인해 초창기에는 많은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 팀이 외국 팀과의 스크림을 통해 전략을 빼돌리고 그걸 다른 한 팀에 갖다 바치면서 자신들의 전략을 숨기는 것이 아니냐는 것. 특히 2군 팀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던 블레이즈가 해외 팀과 붙어 그 데이터를 1군인 프로스트에게 넘긴다는 소리가 해외에서 루머로 떠돌았는데, 2팀 체제라는 것이 1군, 2군의 구분이 아니라 완전히 동등한 입장의 형제 팀이고, 오히려 이후 블레이즈가 프로스트보다 좀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설득력은 없는 이야기이다.[14] 어폐가 있다. 최강 삼성이 공중분해된 것이지 그 아래 수준의 팀들 자체가 특별히 더 약해진 것은 아니다. 규모가 반토막난 대가로 전력 유지는 가능했다. SKT는 확실히 강해졌고 나진도 오히려 비슷하거나 강해졌다는 평. 진에어는 스텔스와 비교해서 약간 약해졌거나 비슷한 정도이고 확실하게 크게 약화된 팀은 우승팀의 미드 정글 듀오가 날아간 kt 뿐이다. 그마저도 스코어 - 나그네라는 차선책을 찾은지라 '''형제팀 2팀 중 보다 약팀이던 프로스트에서 에이스였던 스위프트마저 잃어버린 CJ와는 비교를 불허한다.'''[15] 심지어 전 시즌이었던 2014 서머 때는 형제팀이 나란히 16강 탈락, 단일팀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프로스트가 NLB 8강 탈락을 할 정도로 폼이 최악을 달렸었고, 그것 때문에 가뜩이나 낮은 기대치를 더욱 낮춘 게 프리시즌에서의 시원찮은 폼이었다. 이에 반해 SKT는 프리시즌 1위에다 개막전에서 페이커의 펜타킬까지 있었으니 한창 사기가 올라 있을 때였다. 팬들도 경기 승리까지는 안 바라니 세트 1승이라도 따자며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16] 나르는 잘 못다루고 리산드라 같은 AP챔도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뽑을 수 있는 럼블마저 잘한다는 소리가 나오기는 부족한 상태.[17] 이 탓인지 코코는 멘탈이 나간 표정으로 화면에 잡혔다.[18] 매라의 블리츠 공식전 유일한 1패가 그 경기였고 밴픽이며 상황이며 플레이며 모든 게 끔찍했다.[19] 이것도 사실 애매한 게 2라운드 후반 진에어가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이어서 숨겨진 전략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미드 스왑이라는 히든 카드는 있었다. 실효성도 의문이고 잘 먹히지도 않았을 뿐이지.[20] 하지만 1라운드 후반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분노 메타라고 포장만 잘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득실차 차이가 꽤 나버려 순위 변동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21] SKT전 직전에는 엠비션을 제외한 팀원들이 마스터 구간에서 허우적댔다.[22] 1경기때 폼이 그나마 좋았던 매라를 빼고 맥스를 넣은것도 논란이 되고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포지션도 아니고 못하던것도 아닌 매라가 빠진것으로 인해 일각에선 1경기때 선수간 불화가 있었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23] 1경기는 시종일관 밀리다가 진에어의 알수없는 쓰로잉. 대장군과 럼블, 시비르의 미친듯한 후반 딜로 탱커부터 빠르게 녹여버리며 이겼으며 2경기도 초반에 밀리다가 진에어의 이해할수 없는 최악의 타워 다이브에서 역전되었다.[24] 한타를 시작할때마다 애니에게 주력딜러가 최소 2명씩 묶이면서 시작했다.[25] 실제로 2, 3세트 게임 내에서의 실력차를 생각하면 주전들이 처음부터 출전했다면 2:0도 이상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샤이의 손목 부상으로 인해 2군 선수 헬퍼를 출전시켰을때 초반엔 불안했으나 중후반 이후 좋은 플레이로 인한 성공적 데뷔를 통해 2군 선수들의 선발 출장의 희망을 심어준 것이 CJ였는데 이번 경기로 인해 이제는 2군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내는데 타 선수단들에게도 불안감만 심어준 꼴이 됐다. SKT전 경기 후 인터뷰를 한 코코마저도 2군 선수가 투입된 것에 대해 투정을 부렸다고 했으니.[26] SKT가 5용을 먹고 시작된 한타에서 깔끔하게 패했다. SKT가 못했다기보단 CJ의 아군 보호와 상대 주력 딜러 포커싱이 너무 날카로웠다.[27] 지금까지 SKT가 워낙 괴물같은 능력치를 보여줘서 잊혀졌지만, 스프링 플레이오프때도 결승전 이상의 경기로 평가받는 접전을 벌인적이 있고, 이번 승리를 포함하면 SKT 상대로 리그 경기 2:2로 동률를 맞추고 있는 팀은 LCK에서 CJ가 유일하다.[28] 정확히 말하면 스페이스는 그동안 끊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을뿐 원딜 캐리 레이팅에서는 항상 LCK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29] 선수는 몰라도 코지진의 멘탈이 날아갔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엔트리 결정권은 코치진에게 있고 때문에 삼성전에서 해당 만용을 제공한 근원이 코치진이기 때문. 스베누전에서 이미 한 번 결과를 보고도 내보냈다는 건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고, 정말 삼성전의 '결과' 때문에 코치진까지 멘탈이 무너졌으면 그건 이미 코치진으로써 피드백도 전혀 못하는 답이없는 수준이란 소리가 된다.[30] 코코는 자신의 픽이 봉쇄되자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고, 엠비션은 기복도 심한데다 언제나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끊기며, 스페이스는 잘해도 1인분. 못하면 존재감이 없다를 넘어서 플레이면에서 팀파이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문제.[31] 최종 경기인 KOO와의 대결로만 보면 폼이 유지되고 있던건 샤이와 매드라이프 둘뿐이다. 그러나 샤이는 캐리력 있는 탑라이너가 아니고 매라도 로밍으로 상대 라인에 엄청난 압박을 넣긴 하지만 일단 서포터라는 근본한계가 있다는게 문제.[32] 이게 멘탈 문제로 인한 것일 경우, 샤이가 한 인터뷰의 내용이 안좋은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33] 참고로 샤이와 매라는 2013 올스타전에 이미 박정석 감독 휘하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34] 두 선수 모두 3월생이다.[35] 결과적으로 봤을 때 CJ입장에선 씁쓸하게도 이들 중 상당수가 CJ에서 나간 뒤에야 포텐이 터졌다.[36] 마린, 이지훈 같은 최상위 선수들은 중국 자본의 힘 때문에 힘들다고 쳐도, 조금만 둘러봐도 트레이스, 톰, 위즈덤 등등 LCK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데다가 상위권 - 중상위권 주전 선수들도 있었다. 결국 트레이스는 한 달간 무직이다가 다시 진에어와 재계약, 톰은 중국으로 날랐다. 위즈덤조차 스토브리그 종료 후 해외팀을 물색하는 중.[37] 잊을만 하면 당하는 솔킬, 궁극기타고 오니 골드카드가 없다던가 고치가 허공을 가른다던가...[38] 뽀삐의 궁극기 에어본의 무적 판정기만 아니었어도 크레이머는 죽었을 상황에서 크레이머에게 궁극기를 넣어 살려주면서 아군의 딜로스를 유발하고 CJ에게 프리딜 구도를 만들어 줬다.[39] 1인분이라고 하더라도 오늘 버블링의 정글링 동선은 굉장히 깔끔했다. 1.5인분 정도 했다고 하는게 적당할 정도로 플레이가 안정적이었다는 것이 중론.[40] 정확히 말하면 크레이머는 생초짜 신인은 아니다. FW에서 잠깐 활동했었다.[41] 섬세하고 무뚝뚝한 이미지와 달리 매라는 공격적인 플레이어에 속한다. 이때문에 공격적인 원거리 딜러와 바텀을 섰을 때 시너지가 굉장히 크게 생기는데, 2013 올스타전 때에 아주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을 때 엄청난 활약을 보였었다. 반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중시하는 스페이스와 바텀 듀오를 섰을 때에 극도의 부진에 빠진 시기가 있었다. 이때 매라의 기량이 확실히 내려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에는 두 선수의 게임 스타일이 확실히 달랐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이후 안정감을 줄이고 캐리력을 높인 스페이스와 호흡을 맞췄을 때에는 확연히 바텀 라인이 달라지며 매라도 덩달아 기량이 상승했다.[42] 이라고는 했으나 버블링이 2라운드에 들어가면서부터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컬러를 확실히 서포팅형 정글러로 굳혀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초반부에 버블링 본인이 굉장히 흥하더라도 탱커형 아이템을 구입한다. 이는 아주 예전 MVP Ozone 시절의 탑솔러 옴므와 비슷한데, 본인이 돋보이는 플레이보다는 팀원들이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 플레이를 한다.[43] 원래 미드 룰루를 갈 계획이었으나, 오직 제드를 위해 탑픽으로 돌려버려 운타라는 잘 쓰지도 않는다는 룰루를 했다.[44] 그리고 이긴 세트가 두 번밖에 없었던 처참한 승률의 레드 진영에서 승리를 챙겼다.[45] Bdd 합류 이후 상대한 팀들이 이어서 진정한 시험 무대는 삼성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었다.[46] MVP 포인트도 600점를 쌓으며 매라를 제치고 팀 내 1위를 달성했다.[47] 전반적으로 상대팀인 롱주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 많았다.[48] 많은 이들이 간과한 사실이지만 이미 스프링부터 경기가 끝난 후 완전히 탈진해버린 매드라이프의 사진이 기사나 화제글에 올라오고는 했다.[49] 다른 팀은 현 롱주 게이밍 당시 롱주 IM으로 스프링 시즌 2라운드 vs 삼성전을 시작으로 서머 vs 아나키, 그러니까 현 아프리카를 상대로 1세트 승리로 마감하였다. 공교롭게도 CJ의 다음 매치 상대가 아프리카 프릭스이다.[50] OGN 해설진의 경우 CJ가 질수가 없다는 경기라는 멘트를 하면서도 이 멘트가 유리함을 말하기 보단 묘해지는 경기 상황에 사용되었다. CJ가 질수가 없습니다 > 경기가 묘해집니다. > 그래도 CJ가 많이 유리합니다 > 경기가 묘해집니다! 의 반복.[51] 자세한건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8주차 CJ vs 롱주 문단으로.[52] 실제로 티모를 넘겨받은 샤이는 티모에 맞는 룬 세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르와 딜교에 밀리지 않고 CS를 잘 챙겨먹으며 간간히 나르에게 솔킬 위협을 가하는 등 그나마 유일하게 1인분은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 경기 바로 하루 뒤에 kt도 티모를 뽑았는데, 티모를 넘겨받은 썸데이는 매우 잘 했으나 바루스를 픽한 플라이가 쫄망해버리면서 결국 경기를 망쳤다.[53] 스프링 + 서머를 거치며 성적이 오히려 급락했고 경기력마저 나빠졌다.[54] 시야 장악이 되지 않고 텔레포트를 원활히 쓰지 못하고 한타 포커싱의 부재.[55] 빈약한 시야장악으로 인한 오브젝트 관리 실패, 미숙한 텔레포트 사용.[56] 물론 클템과 동준이 매번 지적하듯, 정상적인 게임 양상이나 한타로는 CJ가 이길 수 있는 경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으니,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터지는것보다는 슈퍼 플레이를 시도하고 실패해서 터지는게 훨 낫다는 얘기가 거의 매 경기에 나온다. 하지만 상대에게 뻔히 읽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은 슈퍼 플레이와는 거리가 멀다. 아프리카의 미키 역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대표주자인데, 여기에 비교해도 Bdd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었다..[57] 플라이를 필두로 페이커, 크라운, 쿠로까지 전부 하위권에서 놀고 있다. 이전 시즌 데이터를 좀더 찾아보면 알지만 그냥 뭐라 의미를 부여하기가 곤란한 스탯이다. 애초에 이 킬 관여율 이야기가 튀어나온 이유가 한국 팬층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비디디를 고평가하는 영문 해설자 몬테크리스토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 숫자를 찾다가 그럴듯한 무언가를 찾아낸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애초에 그 '킬 관여'라는 게 말로만 보면 무언가 거창해보이지만 인게임에선 별 거 없다. 아군이 킬을 딸 것 같을 때 스킬 한 방 넣어주거나 CC 한 번 걸어주거나, 아니면 힐 한 번 넣어주거나 하면 그대로 킬에 관여하는 것이고, 극단적으로 따져 한타서 1킬하거나 1어시 한 뒤 추가 킬없이 아군과 다 전멸을 반복하다 경기 패배하면 패배에도 불구하고 킬관여율은 100프로이다. [58] 물론 반론의 여지가 있다. 스카이가 맵리딩이 훨씬 좋다면 트페로 한타에서 메가나르 옆으로 스윽 걸어가다가 의문의 데스를 적립하는 브실골에서도 안나오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 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비디디는 시야 없는 곳에서 짤리고 한타때 물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적에게 걸어간 적은 없다. 클템과 김동준 해설이 입이 마르게 지적하는 부분이, 아무것도 안하고 터지는것보단, 차라리 초반에 올인하고 실패해서 터지는게 갑절은 낫다는 것인데, 비디디가 하루와 초반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성과를 낸 경기는 확실히 이겼다는 것은 감안해줘야 한다. 그렇지만 스카이는 로밍형 챔프인 탈리야로 확실히 성과를 냈으며, Bdd가 시야 장악이 없을때 뜬금없이 시야를 먹으려 가다가 짤리는 것에 반해 스카이는 시야가 있는 곳에서만 움직인다는 차별점은 분명히 있다.[59] 팀이 압도적인 꼴찌였고 미드 라인은 영고 라인이 아니었다면 말 다 한 것.[60] 롤라디오의 클템의 발언에 따르면 과거 팀들의 메인 오더가 일일이 지시를 내리는 방식이었다면, 최근 팀들의 메인 오더는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전자는 래퍼드나 마타, 후자는 클템이 대표적일텐데(클템이 마타보다 옛날 선수다.) 리더형이든 종합형이든 둘 다 샤이와 매라는 프로스트 시절부터 메인 오더를 맡은 적이 없었다.[61] 버블링의 영입의 이유로 알려진 부분. 그러나 버블링은 개인의 피지컬이 너무나도 떨어졌기에 팀의 중심이 될 수 없었고 그마저도 서머에는 하루로 교체되어 버렸다.[62] 2015 시즌 각 분기별 대회 최종성적은 2015 LCK 스프링 CJ 3위(포스트시즌)/나진 6위, LCK 서머 CJ 3위(포스트시즌)/나진 5위, 롤드컵 선발전 CJ 3위/나진 4위, 케스파컵 나진 12강(1라운드 탈락)/CJ 준우승.[63] 애초에 2013 스프링 CJ 블레이즈vs MVP 오존의 결승전 당시, 손대영 코치가 제드를 밴하라고 작전 지시를 내렸는데 부스에 들어갔던 앰비션이 자신감을 내비치며 제드를 밴하지 않았고, 그 결과 3연 제드가 나왔다. 전략을 아무리 잘 세워도 선수가 들어먹질 않으면 말짱 꽝이란 소리.[64] 아주 터무니없는 소리는 아니였다. 락스가 올해 끝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2017년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경우 그럴수도 있다는 그럴싸한 설. 선수대우 잘 해주기로 소문난 CJ와 스폰이 필요한 ROX 서로에게 윈윈일수 있는것. 이렇게 되면 기존에 있는 CJ 팀은 스폰서를 새로 찾아서 팀명을 바꾸고 CK에 나오던지, 해체하던지 둘중 하나를 해야한다. 기존에 콩두 몬스터를 보자면, 나진이 스폰서를 철회했지만 나진 사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고, 팀은 시드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LCK에 진출하였고 후에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했다. 결론은 CJ가 지금 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LCK 진출 팀과 계약을 해도 팀명을 그대로 유지 못하는것 빼고는 전혀 문제될게 없다. 아니 이전에 거품게임단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CJ라는 이름을 어떻게든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65] 1세트에서 2킬이었는데, 그나마 1킬은 미드 갱킹으로, 나머지 1킬과 2세트에서의 1킬은 자신들의 넥서스가 깨지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겨우 따냈다. 심지어 2세트의 경우, 끝나기 직전 상대의 던지기로 1킬. 그 1킬이 나오지 않았으면 오브젝트까지 완봉당한 희대의 퍼펙트 게임으로 끝났을 것이다.[66] 첫 세트가 31분, 두번째 세트는 무려 '''25분'''.[67] 사실 이 밴픽 문제는 지난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스프링엔 매라존끄 듀오의 분발로, 서머엔 샤이랑 하루빨을 받아서 이기기라도 했지, 선수들의 경기력이 급전직하한 현재는 이 약점이 더 두드러진다.[68] 믿겨지지 않을수 있지만, 2016 시즌 후반 비시즌때의 펀치는 캐리력과 오더 능력을 겸비한 좋은 정글이었고, 딜러진들과 함께 콩두의 2회 준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69] 바텀의 경우 합동 진출이 아니면 영어 실력과 별도로 효과적인 해외 리그 적응이 어렵기 때문.[70] 참고로 이 게임단의 대표가 CJ 엔투스 게임단의 전신이 되는 GO의 창단 멤버이자, 스타크래프트 팀 감독을 맡았던 조규남이였다.[71]CTU Pathos, 스베누 GAP. GAP는 Greed A Pride의 줄임말.[72] 중국의 EDG의 2부팀이다. 스페이스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언급. 이후 I May로 팀명을 변경했다.[73] 사실 CJ팀을 맛밤이라는 별명으로 부른 건 스타크래프트 1 CJ 엔투스 시절부터다.[74] 사실 쌍X밥은 쌍주부 시절 얼/불주부-얼/불ㅈㅂ-얼/불X밥으로 변화된 것이 팀명이 CJ로 바뀌고 나서도 정착된 것이다.[75] 심지어 그 샤이조차 처음 신입때는 원조 MiG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이후론 적응해서 원로로 추앙받는다.[76] 탈출 + 밤(맛밤)의 합성어로 파생된 용어.[77] 이건 블레이즈의 탑 + 미드 몰아주기식 운영으로 인해 생긴 오점이다.[78] 프로 생활 6년만의 첫 롤드컵 진출이자 첫 우승이고 엠비션 최고의 커리어로 통한다.[79] 크레이머가 주전이어서 단 한 번 출전했으나 그마저도 패배했다.[80] 롤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게임팀까지 관리하는 총관리직.[81] 당대 밴픽등 코치로써 좋은 평가를 받기엔 무리가 있지만 애초에 당시 시즌 CJ 엔투스의 몰락을 일반적으로 코치진에게 책임을 전가할수 없을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었다.[82] LCK 1회 우승 2회 준우승&롤드컵 준우승.[83] 인섹에게 강 감독이 현재 CJ 팀에 남아있길 여러 번 제안했으나 자신이 거절했다고 인섹이 언급한 바 있다. 참고로 스페이스 선수는 타 팀에 입단 테스트를 봤으나 자리가 없어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55101[84] 더군다나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SKT도 패패승승승을 달성하면서 더 이상 아주부(CJ)만의 전유물이 아니다.[85] 당장 미국 야구의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나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도 부상과 부진 등으로 리빌딩이 잘못되면 한 시즌쯤은 버릴 수도 있다.[86] 물론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대체로 다른 팀보다 심하게 조롱받는다는 것이 함정. 그래도 시간이 약이다.[87] 물론 김몬테나 서양 쪽 선수 및 관계자들도 CJ가 SKT 못지 않게 강력하다고 평가한 경우가 있었지만 하지만 사실 김몬테가 CJ를 지지한 이유는 김몬테가 좋아하는 운영을 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경기 문서들에도 실질적 드립과 유사한 드립들이 있다. 즉, 이 비판은 이 문서 위 아래에 나와 있듯 CJ에 대한 엄격한 잣대 문제[88] 그러나 역사가 짧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롤이 서비스 된 시즌 2에 소위 말하는 북미에서부터 롤을 플레이했던 1세대 게이머들이 성적을 낸 이후로 CJ가 롤챔스에서 단 한차례의 우승도 없고 3년 연속으로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명문이라 불리는 이름값에 비하면 초라한 실적이다.[89] 핑와와 녹와가 서로 보지못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버그라고 보기보단 절묘한 위치라고 보는 것이 맞다.[90] 시간과 돈 들여가면서 직관을 왔는데 응원하는 팀이 졌다고 생각해보자. 진 것만으로도 열불이 나는데 상대 팀에 대한 호응을 바라는 건 무슨 논리인가?[91] 이 쪽은 코치로 전향한 후 비시즌 중에 인터넷 방송을 겸하고 있다.[92] 감이 안 온다면 2017년과 2018년에 롤갤의 부흥을 이끈 대퍼팀이 프로스트와 비교하면 정상으로 보일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오죽하면 그리핀 사건이 터졌을때 조규남프로스트를 맡았으면 못버티고 먼저 탈주했을거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93] 밑도 끝도 없는 허세로 롤효니라는 별명을 얻은 캡틴잭, 다른 CJ 출신 선수들과 방송할 때마다 극단적인 간신 컨셉으로 웃음을 주는 헬리오스, 각각 피지컬 좋거나 잘생긴 클템같은 앰비션과 플레임 등. 웃기게도 정글 전향 후의 앰비션의 플레이 스타일도 피지컬 챔프를 잘 다루는 걸 제외하면 클템과 흡사했다.[94] 참고로 로고를 디자인한 것은 다름 아닌 초창기 창단 멤버인 로코도코이다.[95] 1번째는 통합 엠블럼, 2, 3번째는 각각 프로스트, 블레이즈 엠블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