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위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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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pire Weekend'''
미국의 밴드. 2006년 결성되었다.멤버 에즈라가 신입생 시절 제작한 아마추어 영화제목에서 밴드 이름을 빌려와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한 2007년, 자주제작 셀프타이틀 EP를 발표했는데, 자신들의 기숙사방과 가족의 창고 등에서 직접 녹음해 CDR로 구워 만든 이 EP는 스테레오검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고, 평소 밴드 멤버들이 좋아하던 레이블이던 'XL Recordings'과 음반계약을 한 뒤 데뷔앨범 '''Vampire Weekend'''를 2008년 1월 발매했고, 영국 앨범차트 15위, 빌보드 200차트 17위를 기록했다.
2010년 정규 2집 '''Contra'''를 발매했고, 발매 즉시 빌보드 1위를 찍는 위엄을 이루며 그들의 인기를 전세계로 퍼트리는데 일조했다. 이후 2013년에 나온 3집도 빌보드 1위를 찍으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아케이드 파이어와 같은 초거물 인디밴드로 자리잡았다.
2013년 5월, 정규 3집 '''Modern Vampires of the City'''를 발매했고, 앨범 발매 이전인 3월 18일, 신곡 "Diane Young"과 "Step" 두 곡을 발표한다. 그 중 "Diane Young"의 공식 스트림 동영상이 사브 애호가들의 심기를 불편케한 일이 있어 밴드가 사과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6년 밴드의 실질적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탐 바트망글리가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 밴드를 탈퇴하였다. 다만 협력은 계속될 것이며 4집 앨범 작업에도 계속 참가한다고 한다.
2019년에 드디어 4집 앨범 '''Father of the Bride'''를 발매한다. 더블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첫 싱글 "Harmony Hall"이 공개되었다.
기본적으로 이들의 음악은 아프로비트, "'''Upper West Side Soweto'''" 등의 아프리칸 뮤직과 훵크, 토킹 헤즈같은 아트 펑크, 스트록스의 개러지 록같은 서구 팝/록의 전통을 한데 아우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런 독특한 음악 스타일 뿐 아니라, 옥스포드식 문법과 지질학, 버스 노선 등 특이한 소재를 이용한 유머러스한 가사 역시 그들이 주목받는데 한 몫한다.
이 밴드의 베이시스트인 멤버 크리스 베이오는 비틀즈로부터 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비틀즈는 서양음악과 동양음악을 융합시켜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요즘의 록음악은 너무 백인적이기만 해서 스스로의 생명력을 갈수록 약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우리 밴드는 여러 문화의 음악을 융합시켜서 '서구음악이지만 너무 서구적이진 않은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한다." 라고 자신들의 음악을 설명했다.
'''Vampire Weekend'''
1. 개요
미국의 밴드. 2006년 결성되었다.멤버 에즈라가 신입생 시절 제작한 아마추어 영화제목에서 밴드 이름을 빌려와 200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2. 멤버
3. 활동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한 2007년, 자주제작 셀프타이틀 EP를 발표했는데, 자신들의 기숙사방과 가족의 창고 등에서 직접 녹음해 CDR로 구워 만든 이 EP는 스테레오검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고, 평소 밴드 멤버들이 좋아하던 레이블이던 'XL Recordings'과 음반계약을 한 뒤 데뷔앨범 '''Vampire Weekend'''를 2008년 1월 발매했고, 영국 앨범차트 15위, 빌보드 200차트 17위를 기록했다.
2010년 정규 2집 '''Contra'''를 발매했고, 발매 즉시 빌보드 1위를 찍는 위엄을 이루며 그들의 인기를 전세계로 퍼트리는데 일조했다. 이후 2013년에 나온 3집도 빌보드 1위를 찍으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아케이드 파이어와 같은 초거물 인디밴드로 자리잡았다.
2013년 5월, 정규 3집 '''Modern Vampires of the City'''를 발매했고, 앨범 발매 이전인 3월 18일, 신곡 "Diane Young"과 "Step" 두 곡을 발표한다. 그 중 "Diane Young"의 공식 스트림 동영상이 사브 애호가들의 심기를 불편케한 일이 있어 밴드가 사과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6년 밴드의 실질적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탐 바트망글리가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 밴드를 탈퇴하였다. 다만 협력은 계속될 것이며 4집 앨범 작업에도 계속 참가한다고 한다.
2019년에 드디어 4집 앨범 '''Father of the Bride'''를 발매한다. 더블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첫 싱글 "Harmony Hall"이 공개되었다.
4. 음악적 특징
기본적으로 이들의 음악은 아프로비트, "'''Upper West Side Soweto'''" 등의 아프리칸 뮤직과 훵크, 토킹 헤즈같은 아트 펑크, 스트록스의 개러지 록같은 서구 팝/록의 전통을 한데 아우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이런 독특한 음악 스타일 뿐 아니라, 옥스포드식 문법과 지질학, 버스 노선 등 특이한 소재를 이용한 유머러스한 가사 역시 그들이 주목받는데 한 몫한다.
이 밴드의 베이시스트인 멤버 크리스 베이오는 비틀즈로부터 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비틀즈는 서양음악과 동양음악을 융합시켜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요즘의 록음악은 너무 백인적이기만 해서 스스로의 생명력을 갈수록 약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우리 밴드는 여러 문화의 음악을 융합시켜서 '서구음악이지만 너무 서구적이진 않은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한다." 라고 자신들의 음악을 설명했다.
5. 여담
- 멤버들 모두 컬럼비아 대학교 출신인 엘리트들인 걸로도 유명하다. 이 중 보컬인 에즈라 코에닉은 1년동안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재직하였는데 학교 아이들로부터 온갖 수모를 다 겪었다고 한다. 학교의 아이들은 아직도 그를 락스타라고 생각하지 않고 선생님으로 생각한다고...[1]
- 미키 루크 주연 2008년 영화 더 레슬러에서 미키 루크의 딸(에반 레이첼 우드) 방에 이들의 1집 앨범 커버가 벽에 걸려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지금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밴드 중 하나다.
- 여담이지만 영화배우 스티브 부세미와 밴드 내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 베이오가 먼 친척 관계임이 밝혀졌다. 그래서 신보를 발매하기 앞서 스티브 부세미가 이들의 공연 실황 영상을 총 감독하게 되었다.[2] 이는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지금도 공연 실황 영상을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공연하기 전에 몇주 동안 스티브 부세미와 밴드 멤버들이 코미디 형식으로 에피소드를 몇 개 만들어서 유투브에 업로드 했는데 이것 또한 대단히 웃기다.링크
- 2010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내한하여 공연하였다. 이후 2013년에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과 EBS 스페이스 공감에 와서 공연하였다.
- 보컬 에즈라 코에닉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의 덕후로 가끔 코믹콘에 만화책을 사러 출몰하기도 한다. 최근엔 몇년 간 그가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SNS에 그가 덕질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자 이젠 그의 팬들에게 돈 많은 백수이자 오덕으로 부러움을 사고있다(...) 또한 그는 스냅챗으로 KBS 월드 채널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9시 뉴스를 보는 것을 밝혀 한국팬들을 충공깽으로 몰아넣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네오 요키오를 만들었다. 딱히 수작이라는 평가는 못 받고 있지만 애니 오덕의 최종목표인 본인이 직접 애니 써서 제작사에 의뢰해 제작하고 방송하기라는 업적(?)을 이루어냈다. 그러는 와중에 4집은 계속 미뤄지고 있는지라 밴드의 팬들은 음악은 뒷전이고 이상한 만화나 만들고 있다고 까는 중...
- 밴드의 프런트맨인 에즈리 코에닉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애플 뮤직에서 타임크라이시스라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9일에 100화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기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