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병두
한만두에서 파생된 말로, '''(한 경기) 번트 병살 두 번'''을 가리킨다. 아웃카운트를 희생하지만 어느 정도 연습만 하면 안전하게 주자를 진루시킬 수 있는 번트를 실패하여 병살을 만드는 경우도 흔치 않지만 그것이 한 경기에 두 번이나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그 팀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의미. 그리고 이 말을 탄생시킨 팀은 '''롯데 자이언츠'''(…).
2007년 7월 12일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의 마산 경기에서 어이없는 번트질로 두 번의 연속 득점 찬스 때 번트 병살로 찬물을 끼얹은 사건을 일컬어 번병두라고 한다. 심지어 한 번은 '''12회 말'''에 나와서 마산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사건 당시는 마산구장답게 360도 전방향에서 걸쭉한 욕이 서라운드로 퍼졌다.
번병두의 탄생은 다음과 같다.
2007년 7월 12일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의 마산 경기에서 어이없는 번트질로 두 번의 연속 득점 찬스 때 번트 병살로 찬물을 끼얹은 사건을 일컬어 번병두라고 한다. 심지어 한 번은 '''12회 말'''에 나와서 마산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사건 당시는 마산구장답게 360도 전방향에서 걸쭉한 욕이 서라운드로 퍼졌다.
번병두의 탄생은 다음과 같다.
- 9회 말
- 12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