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튀르크주의
1. 개요
터키를 중심으로 튀르크어족 언어 사용 민족의 단결을 추구하는 범국민주의를 말한다.
우랄어족, 퉁구스어족, 한국어족, 일본어족 같이 튀르크어족과 관계 없는 민족에 대해 억지로 동족 의식과 단결의식을 심고자 했던 범투란주의와는 구별된다.
2. 역사
아제르바이잔의 튀르크계 민족과 오스만 제국이 단결하고자 한 사상에서 출발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경계한 사상이기도 하다. 아타튀르크는 어디까지나 터키인만의 터키 공화국을 원했다.
터키/외교 문서 참조.
3. 특징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시리아와 이라크의 튀르크멘 등 오우즈계 튀르크 민족에 대해 동포 의식이 강하며, 터키에서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투르크멘계 지역을 합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터키에서는 중앙아시아의 구 소련 투르크계 국가들이 터키어 식의 로마자를 채택하기를 바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