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탈(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유니온 소속 공작함이며, 실제 역사 속 미국 소속 군함 베스탈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기본 의상이 수녀복인것은 베스탈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신을 시중드는 처녀'를 의미하기 때문. 또한 로마 신화에선 베스타, 즉 헤스티아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가슴밑으로 양팔을 잇는 파란줄은 이쪽의 헤스티아를 패러디 한것으로 보인다.[2]
아카시와 유바리가 마개조(?) 및 큐브를 사용한 수상한실험, 그리고 칸센들의 장비를 수리하고 개조하는 일을 담당하고 시라누이가 보급과 이런저런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면 베스탈은 게임내에서 칸센 자체를 치료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게임상에서 언급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늘상 누군가 아프거나 다치면 베스탈에게 가보거나 가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즉 아카시는 장비쪽을 '''수리''' 하는 쪽에 가깝고 베스탈은 칸센들을 '''치료''' 해주는 쪽이다. 치료실력과는 별개로 엔터프라이즈에게 식사도 해주는 것을 보면 요리솜씨도 제법인듯 하다. 일본서버에 새로 추가된 소네타에 따르면 베스탈의 요리하는 모습은 자주 실탄연습으로 착각될 정도라고 하는데(...) 요리를 하는 모습은 살벌하지만 요리 자체는 문제가 없는 듯.[3]
사실 아카시는 게임상에선 다른차원에서 건너온 여신들 조차 사용가능할 장비도 만들어주고 유바리는 그런 아카시 옆에 붙어 성정큐브를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순이 역할인지라 유저들 사이에선 해결사나 만능 뚝딱이로 기억되는 편. 물론 성능상 상시회복 공작함으로는 아카시가 더 많이 채용되고 응급회복 공작함으론 베스탈이 더 좋다.
상세 확인 대사를 보면 의학물품 보충을 지휘관께 요청하는데 아마 혼자서 중앵, 철혈, 유니온, 로열 할것없이 전부 혼자서 돌봐줘서 금방 동이나는 모양. 또 지휘관의 건강까지 전부 챙겨주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의학분야에선 벨파스트 만큼 초인에 가깝다.
드물게도 Saru의 로리로리한 일러스트와 SD 캐릭터 사이의 간극이 있다는 평가가 존재하는 희귀한 캐릭터. 게임내 SD 캐릭터를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연보라색으로 반짝거리는 2색의 웨이브펌이라는 묘하게 성숙한 헤어스타일이지만 얼굴은 아이같은 느낌이 들고, 체형은 언뜻 로리스럽지만 빵빵한 누님처럼 볼수도 있는 디자인이다.
자매함은 아니지만 엔터프라이즈와 엮인다. 실제 역사에서 엔터프라이즈를 많이 지원했기 때문.
3. 성능
아카시와 함께 단 둘뿐인 공작함. 공작함에 대한 공통적인 설명은 벽람항로/캐릭터/함종별 특성#s-4.4 문서의 해당 문단을 참고.
베스탈만의 특징은 내구도가 크게 떨어진 함선을 한 전투에 한번 20%씩 회복시켜주는 스킬. 내구도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회복이 발동하지 않으므로 지속력은 아카시에 비해 떨어지지만, 격침될 위기에 처한 함선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고난이도 해역을 돌다보면 유독 후열 중 하나만 집중공격을 받아 내구도가 탈탈 털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 아카시의 회복스킬로는 제때에 맞추지 못하므로 베스탈이 크게 활약한다.
엔터프라이즈와의 고증을 겸한 스킬 시너지 덕분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편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경순, 구축이 강제되는 구조신호임무에선 경순, 구축의 낮은 체력을 보완해줘 안정적으로 초반 탄막을 이겨내고 보스잠수함을 사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색격 이벤트의 경면전투에서 베스탈의 포텐셜이 폭발하였는데 주력 7대 중 하나를 베스탈로 넣어서 함대 HP가 떨어질 때 마다 긴급 수리하거나 즉발 힐을 받는 방식으로 함대의 HP를 최대 30%까지 회복시켜 주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베스탈은 일반해역에서도 드랍되기 때문에, 특정 퀘스트에 노력이나 시간이 드는 아카시에 비하면 훨씬 입수조건이 간편했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맑고 상쾌한 헤스티아
[image]
9월초 추가된 상시판매 스킨. 배경포함.「여름은 모두 바캉스를 가는 계절입니다만, 저는 직업상 연중 무휴입니다 ♪ 지휘관, 바닷가에선 열사병에 조심하세요」#
스킨명의 헤스티아는 위의 설정항목 참고.
구도의 차이 때문인지 다소 로리스러웠던 원본과는 다르게 좀 더 본격적인 성인 체형으로 나왔다. 다만 역시 로리 전문 Saru라서인지(...) 역시 Saru가 그린 캐릭터들 중 정말 본격적인 성인 체형인 렉싱턴과 비교해보면 역시 다소 작아보이는 편.
5. 대사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ずいぶんと無茶しましだね、エンタープライズちゃん。'''
'''너무 무모하네요, 엔터프라이즈쨩'''
1화 초반부에 출항하는 엔터프라이즈를 배웅해준다. 오프닝에서는 침대에 누워있는 요크타운을 방문한 것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自分を大切にしなさいといつも言ってますよね?'''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고 항상 말했잖아요?'''
3화 기지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허먼과 호넷이 마중을 나온다. 서로 간의 간단한 인사후 허먼이 요크타운의 상태를 묻자 표정이 어두워진다. 아마 회복에 진전이 없거나 오히려 더 나빠진 모양... 물론 상황이 더 나빠지기전에 호넷이 허먼의 스커트를 들추면서 분위기를 환기 시킨다. 그 후 베스탈은 호넷에게 엔터프라이즈의 안부를 묻자 호넷은 난감해 하면서 그녀에게 데려가자 만신창이인 엔터프라이즈 함의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며 엔터프라이즈를 꾸짖는다.
6화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를 발견한다. 평소와 다르게 벨파스트와 같이 식사를 하는 엔터를 보고는 그래도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안심이 되는 모양이다.
7. 기타
수녀복과 일러스트레이터가 saru라는 공통점 때문에 소녀전선유저들에게 P7의 언니라고 불리운다.#
엔터프라이즈의 캐붕 논란으로 인해 수정된 쥬스타그램 에피소드에서는 벨파스트를 통해 언급되는데, 자기가 샐러드를 만들면 연기가 난다는 이야기를 벨파스트에게 했다는 것이 드러났고, 에든버러는 뭘 어쩌면 샐러드 만들 때 연기가 나냐고 경악한다.
8. 둘러보기
[1] 과거엔 maia. 스킨 발매시 처음엔 maia라고 적었다가 곧바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성우명을 정정했다.[2] 서양식 RPG 게임에서 수녀나 수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종종 힐러 역할을 한다는 점도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3] 내용 자체는 엔터프라이즈의 요리는 베스탈에게 전수받은 것으로(이 내용은 즈이카쿠 캐릭터 스토리에서 먼저 나왔다.) 지휘관의 어떠한 리퀘스트라도 받아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며 요리의 실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나온다. 정작 엔터프라이즈 본인은 에너지 바로 대충 떼우는 편.[4]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엔터프라이즈와 사우스다코타가 손상을 입자 해군 공병들과 베스탈 수리요원들이 달라붙어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갔고, 과달카날 해전까지 베스탈 수리요원들이 엔터프라이즈에 탑승해 계속 수리작업을 진행하여 작전을 무사히 수행하자 다음 해에 엔터프라이즈가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을 때 베스탈 승무원들도 같이 표창을 받은 일화를 반영한 모양이다. 자기 소개 대사에서도 엔터프라이즈의 전담 도우미라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