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넷(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유니온 소속 항공모함이며, 실제 역사 속 미국 소속 군함 호넷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요크타운급 3자매로 막내. 단, 은발인 두 언니들과는 다르게 금발이다. 아무래도 호넷이 말벌이라는 뜻이기에 말벌의 색깔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의상도 흰색 위주인 언니들과는 다르게 말벌의 다른 색상인 검은색 위주이다. 그래도 자매함이라서 그런지 엔터프라이즈와 비슷한 코트를 걸치고 있다.
금발 트윈테일이라는 전형적인 츤데레형 캐릭터의 이미지이지만 밝고 활기찬 성격이라 츤데레가 아니다. 본인도 츤데레가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할 정도. 아무래도 이미 츤데레 캐릭터는 황가쪽 전함들(특히 넬슨)이 많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라 그런듯. 더불어 차분한 컬러링의 언니들과는 달리 밝은 컬러링을 가진 캐릭터답게 요크타운 3자매들 중 유일하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2]을 보여준다.
스킬의 둘리틀 공습은 둘리틀 특공대가 호넷에서 출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1장에서는 연습상대로 나오며, 스토리가 4장 이후로 전개되지는 않고 있지만, 예정된 스토리상으로는 5장에서 죽는 듯하다. 5-3 제목이 "호넷의 죽음" 이고 적 항모 기동부대에 의해 호넷이 피격당했다고 하며, 5-4에서는 항모가 손실됐다고 나온다. 또한 실제로 호넷은 5장의 배경인 산타크루즈 해전에서 침몰했다.
아주 인기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기캐인 엔터프라이즈의 자매인데다가 강한 노출도 등으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례로 두번쨰 공식 코믹스 <Queen's Orders>에서는 심지어 엔터프라이즈조차 제치고 먼저 출연했으며(그나마 엔터프라이즈는 나중에 출연했으나 요크타운은 아예 언급도 없다...) 후술할 2주년 스킨의 출시로 인하여 요크타운급 3자매들 중 두번째로 스킨을 가지게 되었다.
3. 성능
맏언니인 요크타운이 엔터프라이즈의 생존 능력을 다운그레이드한 생존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호넷은 반대로 엔터프라이즈의 공격 능력을 다운그레이드한 공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SR 항공모함들 중 항공스탯 1위이고, 둘리틀과 강습공모가 둘 다 터질경우 스펙을 훨씬 초월하는 폭딜이 가능한 항모지만, SR 중 내구 1위에 지원포격과 폭격기 특화인 렉싱턴/새러토가나, 뇌격기 올인 + 슬로우를 보유한 아크로열에 비하면 밀리는 느낌. 스킬 두개가 전부 낮은 확률로 터지는 판이라 안 그래도 장전이 낮은 정규항모가 해역이든 연습전이든 두 스킬을 터뜨려서 폭딜을 쏟아부을 확률[3]이 바닥을 긴다는 점이 제일 치명적인 단점이다.
사실 스킬 발동에 따라 딜이 천차만별인건 스킬 구성이 비슷한 레인저改 역시 동일하게 겪는 문제다. 다만 레인저의 경우 경항모인데다 노멀 출신 함선이라는 것도 있어 연비가 좋고, 아무리 해당 함종내에서 장전치가 바닥이라 까여도 정규 항모들보단 빠르다. 거기다 풀개장 레인저 상대로 호넷의 항공수치가 70정도 앞서나간다고 하지만, 함재기 보정율 때문에 실전에서는 별 차이가 안나는 데다가 구성이 레인저쪽이 좀 더 공격적인지라....[4] 5월 9일 업데이트 이전에는 둘리틀 공습에 강습항모가 적용 되지 않아서, 스킬 두개가 같이 터졌을 때의 로또 딜링으로 비교해도 레인저쪽이 월등히 앞서 나가는게 현실. 레인저와 달리 전투기 장비가 가능해서 대공능력은 호넷쪽이 좋지만, 보통 항모에게 요구하는건 순간 화력이지 방공능력이 아니다.
그래도 해역에 따라 항모를 반드시 편성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키워둬서 나쁠 건 없다. 거기다 SR 함선 풀 돌파하는 게 N함선 풀개장보다 좀 더 쉬우므로[5] 딜링형 경항모 개장하기가 귀찮거나, 다른 동등급 항모들의 컨셉이 취향에 안맞는다면 주력 함대에 편성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2018년 9월 14일 항공모함 개선으로 스킬 둘리틀 공습의 데미지가 상향되었다.
2019년 5월 9일 업데이트로 강습항모의 스킬 사양이 변경되어 발동 후 10초간 자신이 가하는 모든 데미지가 2배로 된다. 이에 따라 둘리틀 공습에 강습항모의 효과가 적용되게 변경되었지만, 레인저도 스크램블과 강습항모가 중복적용되는 상향을 받았다...[6] 그래도 강습항모를 가진 다른 항공모함들[7]과 비교하면 혜택이 큰 편이라는 게 위안.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Bubbly Anniversary！
[image]
중섭 2주년 기념 스킨. 전용 대사도 녹음됐다고 한다.「Congratulations! 지휘관, 언제나 수고! 자, 이 기세로 샴페인을 터트리고, 마음껏 파티를 즐기자고!」#
5. 대사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私の妹ちやんだぜ? 心配すんなつて
내 언니라구? 걱정하지 말라니까
의외로 애니판 오프닝과 엔딩에서 컷신을 받고 있다.ベスタル！、漸く工作艦の到着だよ助かった
베스탈! 드디어 공작함이 도착했네 덕분에 살았어!
2화에서 허먼, 롱 아일랜드, 노샘프턴, 애리조나, 헬레나와 함께 별동대로서 해역에 나왔다가 5항전 자매와 마주한다. 다른 동료들이 리타이어한 상황에서 혼자 버티다가 결국 위기에 처하나 둘째 언니 엔터프라이즈 덕분에 위기를 넘기자 뒤로 빠져 다른 동료들을 수습하지만 프린츠 오이겐, 아야나미, Z23이 뒤를 막아놓고 있어 난처해진다. 분명 항공모함인데도 정작 전투에서는 회피기동에 급급한지라 작중 표현이 안 됐지만 함재기를 모두 잃었던 걸로 보인다.
3화에서는 허먼과 함께 기지에 도착한 베스탈를 마중나가고 간단한 인사후 허먼이 요크타운의 상태를 묻자 대답을 못하고 표정이 어두워지자 분위기 전환할겸 허먼의 스커트를 들춰버리고 자기의 언니라며 괜찮을거라고 격려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래도 요크타운이 직접적으로 나오기 힘들어서 그런지, 원래 요크타운과 인연이 깊은 허먼이 본편을 포함해 엔딩에서도 호넷과 함께 하는 장면이 많다.
4화에서는 닝하이와 핑하이로부터 세이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정보를 들을 때 과자를 쩝쩝거리며 먹어 주의를 받는다.
5화에서는 5항전이 엔터프라이즈를 노릴 것을 안 벨파스트의 계략으로 부대에 남아 호넷의 함재기를 보고 엔터프라이즈가 있다고 착각한 5항전을 맞이한다. 동형함이라는 것을 이용한 미끼역이였던 것.
7. 기타
메인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유니온 계열 보스이기도 하다. 스토리상 1-1이 벽람항로 함대의 연습전이라는 설정이기 때문.
호넷의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함재기는 다른 항모들과는 다르게 육상기지용 폭격기다. 둘리틀 특공대를 날랐던 이력을 반영한 듯.
전체적인 디자인이 BLACK★ROCK SHOOTER와 많이 유사하다. 배꼽이 보일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검은색 비키니 상의(심지어 중간의 매듭까지!)와 검은색 핫팬츠에 검은 신발에 검은 코트, 그리고 트윈테일 헤어스타일 까지. 머리 색상까지 검은 색이였으면 빼도박도 못할 BLACK★ROCK SHOOTER가 될 판이다. 다만 BLACK★ROCK SHOOTER를 오마쥬한듯한 대사나 이미지는 없기 때문에 연관성은 불명. 다만, 개전 대사에 "안심해, 내 사격 솜씨는 재빠르니까!"라는 대사가 있는걸 보면 카우보이 컨셉인 모양이다. 아마 호넷이 날려보낸 둘리틀 특공대가 일본을 잽싸게 치고 빠진 이력을 반영한 모양.
SD 캐릭터를 숙소에 넣어두거나 편성 화면에 호넷을 배치하고 그대로 놔두면 자기 모자를 손가락에 끼우고 돌려서 위로 던졌다가 받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어째서인지 별 상관 없어보이는 노샘프턴을 언급하는데, 이는 산타크루즈 해전 당시 호넷이 일본 해군의 공격으로 대파되자 노샘프턴이 호넷의 인양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넷의 자매함 요크타운이 앞서 일본 해군의 공격을 수차례 받고도 죽었다고 생각되면 기적같이 다시 되살아나 일본 해군을 무지하게 괴롭혔던지라 요크타운급에게 이골이 나 있던 일본 해군이 자매함인 호넷도 같은 짓을 벌일까봐 기를 쓰고 격침시키려 달려들어서[10] 결국 호넷은 복구 불가능 급으로 파괴되어 미 해군도 인양을 포기하고 일본 해군도 노획을 포기하고 격침당하지만.
...은 수많은 함선들이 추가된 지금의 벽람항로에서는 과거의 얘기가 되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요크타운과 엔터프라이즈는 닮았고 호넷만 차이가 나는데, 요크타운급의 건조 역사를 보면, 해군조약때문에 요크타운급을 애초에 두대밖에 만들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를 만들고 나니,해군 조약 규정이 느슨해져서 항모를 하나 더 찍어낼수 있게 되자 그제서야 기존 요크타운급을 약간 개조해 찍어낸게 호넷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호넷만 차이가 나는게 어느정도 고증일수도...?
미국 시간으로 2019년 2월 12일 실제 항공모함 호넷의 침몰된 선체가 솔로몬 제도 인근에서 발견되자 글섭 트윗에서도 이 사실을 알렸다.
실존함 호넷은 의도하지 않게 훗날 에식스급 항공모함 USS 샹그릴라의 탄생에 영향을 줬는데, 호넷의 스킬 '둘리틀 공습'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본래 도쿄 공습의 주역인 둘리틀 특공대를 발진시킨 건 호넷이지만 이를 극비로 한 루스벨트 대통령은 당시 존재하지도 않던 USS 샹그릴라에서 발진했다고 둘러댔고, 언론은 이를 진짜로 믿었다. 그리고 태평양 전쟁 막바지 미 해군은 에식스급 항공모함 중 하나에 진짜로 USS 샹그릴라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SNS 닉네임이 희한한데 'CarVesGAL6'이다. 언니들은 정직하게 자기 이름들을 닉네임으로 쓰는 것과 대비된다. SNS 내에서는 보통 맏언니와 함께 둘째 언니를 놀려주거나 딴지를 거는 모습이다.
8. 둘러보기
[1] 5-3, 7-2, 13-3[2] 요크타운은 거의 기어들어가는 톤으로 말하고, 엔터프라이즈는 다소 진중한 톤이라 더욱 대조된다.[3] 단순 계산으로 만랩기준으로도 10%에 불과하다...[4] 레인저改의 함재기 구성은 뇌격, 폭격, 폭격인데다 폭격기 보정율이 145%나 된다.[5] 주간퀘만 클리어해도 풀돌용 범용 부린이 모이기 때문에 일반 SR함선의 한계돌파는 쉽다. 그에 비해 함선 개장은 들어가는 자원도 상당하고 도면 구하는 노력을 생각하면 난이도가 높은편. 개장에 들어가는 자원가치를 하는 항모들은 새러토가나 레인저 정도밖에 없다.[6] 심지어 그쪽은 강습항모 발동 순간 스크램블로 뻥튀기 되는 공습이 전부 2배 데미지가 되는 셈[7] 허미즈, 아크로열, 빅토리어스[8] 10 레벨 기준 500Ib 급 폭탄 12발을 전장에 뿌린다.[9] 5월 9일 업데이트로 변경됨. 변경 전에는 스킬이 발동된 해당 공습만을 강화했다. 즉, 강습을 2번 모은 후 첫 번째 강습에서 공습 지원이 발동했을 시, 10초 내에 두 번째 강습도 2배 데미지 효과를 얻게 변경되었다.[10] 마찬가지로 같이 있던 엔터프라이즈도 기를 쓰고 격침시키려 들었지만 엔터프라이즈마저 격침되면 영원히 답이 없음을 알고 있던 미해군이 기를 쓰고 엔터프라이즈를 보호하려 들었고, 거기에 마침 날씨가 악화되어 일본 해군이 엔터프라이즈를 공격하는데 악영향을 미쳐 엔터프라이즈는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