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1. 개요
'''제38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작품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1989년부터 2001년까지 방영한 NBC 드라마 베이워치 (한국명 : '''SOS 해상구조대''')의 리메이크 영화. 2012년 9월에 영화화가 발표되었다.
세스 고든 감독이 연출했으며 1990년대 동명의 드라마를 제대로 코믹하게 뒤틀어서 성공을 거둔 21 점프 스트리트처럼 원작과는 다르게 코믹한 면이 부각되었다.
2. 출연진
- 드웨인 존슨 - 미치 뷰캐넌 역
- 잭 에프론 - 맷 브로디 역
-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 섬머 퀸 역
- 일페네쉬 하데라 - 스테파니 홀덴 역
- 켈리 로르바흐 - C.J. 파커 역
- 프리양카 초프라 - 빅토리아 역
- 롭 휴벨 - 소프 선장 역
- 존 배스 - 로니 역
-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 가너 엘러비 역
3. 예고편
4. 줄거리
미치 뷰캐넌(드웨인 존슨)이 대장으로 있는 해양구조대에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 맷 브로디(잭 에프론)가 합류한다. 이기적인 성격의 맷은 미치와 항상 티격태격하게 된다. 한편 해변에서는 플라카라고 불리는 마약이 자꾸만 발견되고 시의원이 죽는 사고도 벌어진다. 이것은 해변의 땅값을 떨어뜨린 뒤 몽땅 사들여 사유지화 하려는 거대 클럽의 사장 리즈 빅토리아의 음모였으며 이미 공무원들까지 매수된 상태였다. 눈치빠른 미치는 맷을 비롯하여 섬머(알렉산드라 다다리오), C.J, 로니 등 대원들과 함께 리즈의 음모를 파헤치며 해변을 지켜내기 위한 작전을 개시한다.
5. 평가
평론가들의 평가는 한 웹진이 예고편을 봤으면 이 영화에서 재밌는 건 다 본 것이라고 리뷰를 쓸 정도로 많이 좋지 않은 편이다. 탄탄한 몸매의 여배우들이 잔뜩 등장하고 잭 에프론과 드웨인 존슨 등 근육맨 속성의 남자주인공들이 종횡무진 활약하므로 보기에 따라서 눈이 즐겁고 생각없이 킬링타임할 수 있는 영화이다. 다만 원작 드라마의 설정을 이리저리 비틀어 풍자하며 코미디성이 짙은 영화가 되었기에 원작 드라마의 팬들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 얘긴 원작 드라마를 모른다면 영문을 모를 장면도 다수라는 것.
6. 흥행
전세계 흥행 다 합쳐 겨우 제작비 본전치기를 할 정도 흥행에 그쳤다. 2편은 어려울 듯 싶다.
6.1. 북미
한번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제작비조차 못 거둬들이고 막을 내렸다.
6.2. 프랑스
북미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바로 다음주에 1위에서 내려왔다.
7. 드라마와 차이
8. 이야깃거리
- 원래 2017년 5월 19일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후속작의 개봉 날짜이지만 알다시피 흥행이나 평이 매우 안좋으므로 그 대신 들어간 영화이다. 이 영화도 북미 흥행이 망한 수준이고 로튼토마토도 19%로 안좋다. 그래도 큰 돈 들어간 것도 아니고, 전세계 흥행이나 2차 매체 시장에서는 좀 팔려서 폭망한 정도는 아니다.
- 이번 영화에 TV판 베이워치의 주인공 미치 뷰캐넌 역을 맡았던 데이빗 핫셀호프와 C.J 파커 역의 파멜라 앤더슨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재미있는 건 (인종이 바뀌었지만) 미치 뷰캐넌이란 이름이 그대로이므로, 신 미치인 드웨인 존슨이 멘토로 나오는 구 미치(데이빗 핫셀호프)를 미치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는 거. 파멜라 앤더슨도 같은 이름으로 나오는 건 마찬가지이다.
- 미치는 낙하산으로 들어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맷 브로디(잭 에프론)을 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멋대로 부른다. 심지어 하이스쿨뮤지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이스쿨뮤지컬은 잭 에프론의 출세작인데, 대사로 대놓고 배우 개그를 친 것.
- 잭 에프론은 하.뮤를 찍을 소년같던 때와 달리 매우 느끼해졌고, 엄청난 근육질로 몸을 만들어서 나온다.
-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중인 어린 여자 환자 한 명을 베이워치 세트장으로 초대한다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어린 여자 환자의 부모님이 소설 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어왔는데 내용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드웨인 존슨을 한번 만나고 싶다는 딸의 소원을 들어달라는 글이었다.
- 라틴 팝 스타이자 멕시코계 배우 벨린다가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