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뉴 4부작 중 2번째 영화였으나 리부트로 인해 마지막 영화가 되었다. 감독은 지금까지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를 계속 연출한 마이클 베이.
기내 더빙판으로도 나왔다. 성우진은 아래 참조.
2. 등장인물
2.1. 지구 진영
2.1.1. 오토봇
- 나이츠 오브 아이아콘[5]
- 스톰레인 - 프랭크 웰커
- 문장의 나이츠 - 존 디마지오
- 스컬리트론 - 프랭크 웰커
- 스틸베인, 드래고니쿠스
[image]
후반부에서 옵티머스를 처형하려고 할 때 다른 나이츠들과 함께 등장한다. 행적이 굉장히 이상한데, 침입자를 감지하고 바로 깨어난 스컬리트론과는 달리 얘들은 네메시스 프라임이 지팡이를 가져가고, 나이츠의 전함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범블비와 네메시스가 박터지게 싸우고, 옵티머스가 제정신 차리고, 메가트론이 지팡이를 가져가고 난 뒤에야 다같이 나타나서 진작에 무력화된 옵티머스를 다굴치는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다. 여태껏 뭘 하고 있었던건지... 거기다 메가트론 추격과 옵티머스 처벌 중 우선순위도 파악못하는게 메가트론이 지팡이를 가지고 유유히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이라도 벌어주는 것 같이 보인다. 거기다 옵티머스를 처형하려 힘껏 내려친 거대 로봇의 칼이 고작 인간한테 막히는 걸 보면 참...
- 드래곤스톰(DRAGONSTORM)
나이츠 오브 아이아콘의 나이츠들이 합체한 형태. 처음엔 멀린의 지팡이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공격하고 후에 정신을 차린 옵티머스를 '배신자'라고 규정하여 사형시키려 하자 케이드의 최후의기사 각인이 검으로 변신하여 옵티머스의 목을 치려는 검을 막아내, 원탁의 기사의 구호[6] 를 외치며 사형을 멈춘다. 그 뒤 위 사진처럼 머리 세개달린 드래곤의 모습으로 변신해 옵티머스와 함께 쿠인테사를 저지하러 간다. 쿠인테사가 사라진 후에는 지구 궤도에 멈춘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오토봇들과 함께 사이버트론으로 간다.
- 트렌치
오토봇들이 케이드의 은신처로 침입해 들어오는 디셉티콘들을 대비하는 장면에서 등장.[8] 무장을 갖추는 하운드의 옆에서 로봇 모드로 변신하며 디셉티콘들에게 맞설 준비를 한다. 그러나 이 한 장면이 실질적인 등장의 전부다. 그 후의 행보는 불명이나, 정황상 케이드의 은신처에 남아 디셉티콘과 교전하는 도중에 사망했다거나, 다른 오토봇들처럼 도주 한것으로 추정된다. 어찌 보면 이름의 언급과 함께 최소한의 활약이라도 있는 졸트 이상의 병풍이다.
트렌치의 3D 모델은 스크래퍼의 것을 유용했다. 다만 스크래퍼와 달리 2편에 등장한 스크래퍼와 비슷한 그녀석처럼 비클 모드가 포크레인이다. 맨뒤에 오토봇들이 지원오는 장면에서 노랑색 오토봇이 맨뒤에 오는데 그게 얘일수도...있다...[9] 여담으로 CAT에서 PPL을 하기위해 등장한 것이라는 썰도 있다
- HMS 얼라이언스 잠수함
2.1.2. 인간
- 케이드 예거
- 에드먼드 버튼
- 비비안 웸블리
- 이자벨라
- 윌리엄 레녹스
- 모샤워 합참의장
- 시모어 시몬스
- 멀린
- 아서 왕
- 테사 예거
- 산토스 - 산티아고 카브레라 / 키타다 마사미치[13] / 변현우[14] .
2.2. 사이버트론 진영
2.2.1. 쿠인테슨
2.2.2. 디셉티콘
차량 : 컨페더레이트 G2 P-51 컴뱃 파이터
깝죽거리는 미국 멈블 래퍼 캐릭터로 등장해서[19] 나름대로 비중이 있겠다 싶었으나 시가전에서 오토봇에게 밀린 디셉티콘들이 도망가면서 혼자 남겨지고 범블비의 공격에 박살나서 머리만 데굴데굴 남는 것으로 등장 끝. 마지막으로 내뱉은 대사는 "아, 이건 좀 아닌데."
- 스타스크림의 머리 (...)
- 인페르노쿠스(INFERNOCUS)
쿠인테사의 충신들로 이루어진 인페르노콘 [20] 의 합체 형태. 옵티머스 프라임보다 더 큰 체구에 뿔이 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합체 전이나 후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초반부에는 쿠인테사와 함께 등장했고, 후반부 전투에서 메가트론의 지휘하에 싸운다.
[image]
이내 전투에서 불리한 것인지 후에 합체해서 오토봇들과 인간들을 고전시키나 드래곤스톰을 타고온 옵티머스의 기습 공격을 받아 6명으로 분리하고, 동시에 달려들었다가 전부 머리가 잘린다.
[image]
자세히 보면 각자 무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 하다. 인페르노쿠스의 완구가 출시되었는데, 트랜스포머 프라임 비스트 헌터즈 라인업으로 출시된 '어보미너스'의 조형을 재활용했으나, 구성원 중 스컬크 만큼은 신조형이다. 영화에서는 6체이지만 완구에는 5체로 나온다.
- 스컬크(SKULK)
- 럽처(RUPTURE)
- 스래시(THRASH)
- 고지(GORGE)
- 글러그(GLUG)
2.3. 기타
- 쿠바의 트랜스포머들.
3. 예고편
4. 개봉 전 정보
5. 시놉시스
6. 평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감상평
트랜스포머 최악의 기사 후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국내 첫 시사 반응
[풀스포] 유저리뷰
최후의 기사 사망 기념 만화
"봐봐. 새로운 트랜스포머 영화는 다음과 같아. '''fiiigjhkwetwnwwwjsahafajhwfohofoehaoowofoeoicioeciaqidjFaerlaeaffjgjlje(후략)'''"
THE VILLAGE VOICE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뷰. 참고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말 사이에 말이 되는 단어들이 있고 이를 모은 전문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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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고! 터지고! 터지고! 터지고! 다 터트리다 못해 영화 자체도 터트려버린 영화계 관객 멘탈 브레이커!! 영화가 망해서 차기작은 안 나올 거라고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 찍어라! 그럼 돈이 될지어다, 마이클 베이 선생님의 말씀!''' 무릇, 그 통찰력은 하해와도 같아ㅡ우매한 인류들은 그 욕심을 떨쳐내지 못할 것이니...또 다시, 차기작 범블비 더 무비를 기다리는 여러분들을 위해...'''"151분의 명'상' 드립니다..."''' '''베-멘.....'''
'''그 와중에 이 시리즈 완성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심지어 데크레센도'''
- 이동진(★)
'''고철 땡처리'''
- 박평식(★)
'''넌, 아직도 이 시리즈의 별점이 궁금하니?'''
- 이용철(☆)
'''어느 장면을 놓쳐도 말이 된다'''
- 이화정(★★)
- 허남웅(★★)
이상 출처 씨네21
개봉 전날, 한국 최초 언론 시사회에서 온갖 악평이 쏟아져 나왔다. 그 많은 제작비 2억 달러가 대체 어떻게 쓰였는지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다.'''"보다가 3번 나갈 뻔해서 3점 드립니다"''' (★★★)
'''"이전게 망작이라면 이번 건 막장입니다"'''(★★☆)
'''- 네이버 영화 관람객 중 일부 반응.'''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리뷰 사이트들에서도 거진 악평만 올라온다. 어김없이 썩토를 따냄은 물론 그 미이라(2017)보다도 평이 안 좋은 심각한 상황. 로튼만 해도 이미 리뷰가 수십 개 쌓여 반등할 기미도 없다. 공통된 지적사항을 꼽자면 많은 내용을 집어넣어 전개가 산만하며,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많아서 안 그래도 산만한 전개가 더 늘어지고 개판이 되었다. 역대 시리즈들 중 가장 개그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그나마 역대 시리즈들 중 가장 수준이 낮은 개드립 & 섹드립 투성이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인 액션씬조차도 내용전개가 너무나 정신없다 보니 인식하기 힘들다. 익스트림 무비 사이트에서는 분명 액션 영화임에도 재미없다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수면제 수준이라는 악평들이 다수 올라왔다.
트랜스포머 2, 3, 4편에 별 0개를 준 롤링 스톤지에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하점인 별 0개를 주었다. 작성자는 2017년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50가지 그림자: 심연, 킹 아서: 제왕의 검, 미이라를 비롯한 빛나는 졸작들을 봐왔지만 트랜스포머 5만큼 나쁘지 않았다며, 이 영화가 올해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남겼다.
영화가 개봉하고 5일 후에 파라마운트 픽쳐스 코리아[22] 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한국관객 추천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그런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말들만 한다. 댓글에도 '''뒷돈이 의심된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영상 속 관객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누군가 준비해준 멘트'''를 따라 말하는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다.
유투버 크리스 스턱만은 그래도 전편보단 낫다고 하며 C-를 주었다. 제레미 잔스는 제발 이게 마지막 똥쓰레기임을 빈다며 최하점인 Dogshit을 줬다. 앵그리 죠는 클라이막스에서 관객들이 어이가 없어서 웃고, 시나리오는 12살 짜리가 쓴 거 같다면서 제발 더 이상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2/10점을 주려 했는데 영화가 하도 형편없고 미쳐 있어 가지고 이게 오히려 스크린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4점을 주었다.
6.1. 비판
전체적으로 혹평받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6.1.1. 엉망진창인 스토리
최소한 단순 스토리 라인이라도 가지고 있던 전편들과 달리 복잡하고 설정 맞추기식의 스토리를 집어 넣으려다가 설명이 부족해지고 뜬금없는 전개가 많아졌다. 이때문에 액션으로 이어지는 개연성도 부실해지는 원인이 되었으며, 애초에 개연성은 물말아먹은 듯한 스토리 때문에 이런거 신경 안쓰는 일반 관객이라도 실소가 다 나올 수준.
근본적인 문제가, 기존 트랜스포머 설정에 '원탁의 기사' 전설을 섞었는데 이 원탁의 기사는 서구권에서도 '홍길동전' 수준의 무관심 전설이다. 이미 수차례나 영화화에 실패한 무색무취 전설을 망해가는 트랜스포머에 얹은 것 자체가 작가들이 무념무상이었다는 반증.
스토리에서 가장 크게 혹평받는 부분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악당이 되어서 큰일을 저지를 것처럼 광고했지만 악당으로 딱히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가히 악마의 편집 수준. 게다가 팬들이 유튜브에서 제일 기대한 장면인 범블비와 옵티머스의 대결은 '''3분 남짓'''으로 끝나버린다.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이 거의 대부분일 정도. 옵티머스의 세뇌가 풀리는 과정도 한심하기 그지 없다. 쿠인테사에게 세뇌되어 네메시스 프라임이 되었던 옵티머스는 범블비를 죽이기 직전에 범블비의 외침에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뜬금없이 케이드가 엑스칼리버를 소환하여 옵티머스를 구한다. 영화의 부제인 '최후의 기사'는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인간인 '''케이드 예거'''. 작중에서 케이드를 기사라고 띄워주긴 했지만, 진짜로 엑스칼리버를 소환하고 고대의 사이버트로니안 기사들이 케이드의 검을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그에게 충성하는 장면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방금까지 고대 기사들과 싸우던 옵티머스는 원래대로 돌아온 후 '''"다시는 종족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한 마디만으로 기사들과 한 편이 되었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이고 이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을 " 로봇이나 구경하러 온 멍청이들이니까 이래도 상관 없어.등의 조롱이나 다름 없는 장면들을 집어넣어 놨다 [23] . 과거 인류 역사에 트랜스포머들이 개입했다며 설정을 어거지로 바꾸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삽화들이 공개되는데, 어이 없게도 중세 시대인데 트랜스포머들은 트랜스포머 1, 2, 3편 21세기 변신모드의 트랜스포머들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중세 유럽 전장에서 옵티머스가 피터빌트 트럭을 스캔한 어이 없는 모습으로 우뚝 서있는 것.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스타스크림까지 F-22를 스캔한 로봇모드로 중세 전장에 버티고 서있다. 일개 팬이 포토샵으로 합성해도 이보다는 나을 지경이다.
이외에도 '''지구가 사실은 유니크론이었다'''라는 설정 또한 심히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얼라인드 세계관도 이 설정을 그대로 사용한 선례가 있는 데다가[24] , 트랜스포머들이 왜 계속 지구에 오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때문에 별 이상할 것 없는 설정이다. 그러나 형편없는 개연성이 이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탓에 뜬금없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제작 초기에 시나리오 작가가 아이언맨 1 작가였다.[25] 문제는 한 사람이 아닌, 총 '''13명의 작가'''들을 모아놓고 각자 시나리오를 짜라고 시킨 것인데, 그 중 괜찮은 하나만 선별하면 그나마 괜찮았을 것을 마이클 베이는 '''이 13개의 시나리오를 짬뽕했다.''' 때문에 창조주, 기사단, 아서왕, 네메시스 프라임, 윗위키단, 오래전부터 인류를 도와 온 트랜스포머 등 각각의 시나리오마다 자리 잡혀 있던 핵심 요소들을 무작정 모아놨으니 이야기가 최소한의 일관성마저도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6.1.2. 캐릭터 낭비
캐릭터의 낭비도 여전하다. 전편의 매력적이었던 주조연 로봇들의 활약상이 아예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액션신의 조잡함과 맞물리면서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면 당최 화면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인식하기 어렵고 그냥 병풍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가 없는 수준. 심지어 캐릭터의 디자인 면에서도 엄청나게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디자인 논란은 각자마다 개성이 있고 신중을 가해 디자인했던 1편 이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다. 이유는 로봇들이 하나 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상으로 괴랄스럽게 디자인된 것 때문이었는데,[26] 이것이 최후의 기사에서 도를 넘었다. 우선 괴랄한 디자인의 캐릭터를 줄이기는 커녕 데이트레이더, 불도그, 모호크 등이 추가됨으로서 오히려 늘어났으며, 특히 코그맨의 경우 오버스러운 행동으로 극의 흐름을 끊어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이다. 가장 큰 문제는 다름아닌 디자인 재탕으로 버서커ㆍ트렌치ㆍ드레드봇ㆍ니트로 제우스ㆍ온슬로트는 이전에 등장했던 로봇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활용한 채 이름만 바꿨다! 심지어 쿠바에서 비치볼 갖고 놀던 오토봇은 레드풋의 머리와 탑스핀의 몸을 붙여놓은 괴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이를 두고 이젠 최소한의 성의마저 사라졌다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서 제작진들은 그래도 나름 신선한 로봇 디자인 보는 맛이라도 있던 장점까지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다.
디셉티콘 측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랜스포머들은 이름까지 띄워주면서 뭔가를 할 것처럼 소개하더니 나중에 가면 메가트론 말고는 전부 광탈 & 공기가 되어버린다. 온슬로트는 소개한지 5분도 채되지 않아 한번에 썰리고, 니트로 제우스는 역시 비중 있어 보였으나 실종되다 마지막에 뜬금없이 범블비에게 3초만에 목이 따인다. 게다가 그 비중 있는 메가트론조차 역대 실사판 중 가장 안습하다.
창조주이자 악의 총본산처럼 보였던 쿠인테사는 옵티머스를 세뇌한 것 말고는 제대로 한 게 없다. 첫 등장 때는 옵티머스의 공격을 한 손으로 튕겨내는 강력함을 자랑했지만 정작 최종결전 때는 공중에 떠서 사이버트론 재생에 집중하느라 미참전, 기껏 옵티머스와 싸울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싶더니 범블비의 뒷치기로 허무하게 퇴장한다.
이 문제는 오토봇 측도 비슷한 상황. 옵티머스와 범블비를 제외하고 그래도 비중이 있었던 캐릭터는 하운드와 핫로드, 코그맨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전편의 흥행에 크게 한몫했던 다이노봇들은 앞부분에만 짧게 등장하고 그 후엔 어떻게 됐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특히 그림록은 개그캐로 전락하여 '''멋모르고 경찰차를 씹다가 토하면서(!)''' 예거한테 혼나며 마치 주인 말 엄청 안듣는 비글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면서 전작에서 옵티머스를 등에 태우고 활약하던 위엄 넘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라진 트랜스포머들의 비중은 당연하게도 인간 측 캐릭터들이 다 가져갔고 그 가져간 비중조차도 제대로 분배되지 않았다. 비중의 태반은 별 매력도 없는 주인공 케이드가 가져간 데다가, 트레일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트랜스포머의 피해자이자 그들을 가여워했던 이자벨라는 초반부에만 활약하고 후반부로 가면서 급속히 존재감을 잃는다. 이와 반대로 갑툭튀한 혈통빨 캐릭터인 비비안은 초반에는 비중이 없다가 후반에 가면 갑자기 비중이 폭등해서 도대체 누가 주역이고 누가 조역인지 분간할 수 없다. 그리고 늘상 그래왔지만, 이번 편은 후반부에 가면 마이클 베이 특유의 미군 만세가 극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이버트론이 지구와 부딪히는 도중 싸움이 전개되는데 액션은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단점은 그대로 가져왔다. 덕분에 디셉티콘은 메가트론을 제외하고 전부 공기가 되었으며 메가트론 역시 4편 갈바트론의 간지는 어디가고 옵티머스에게 두들겨 맞는 2, 3편보다 못한, '''노인네 총 한발에 허우적대는 약골이 되었다.''' 오토봇도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하운드와 범블비와 옵티머스를 제외하면 '''비중이 없는 정도를 넘어 그냥 안 나온다.''' 다른 로봇들을 괜찮게 섞었다면 그나마 볼만할텐데
팬층이 좀 있는 로봇들도 다 없애버리니 볼맛이 아예 사라진다..
물론 이 문제는 전작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이지만 5편은 심해지다 못해 도를 넘은 수준. 전작은 그래도 싸우는 시늉이라도 하기 때문에 캐릭터 낭비는 심해도 로봇끼리 부수는 재미는 있었다. 근데 이번에는 가뜩이나 비중이 적던 로봇 액션은 더더욱 줄었으며, 트랜스포머들의 비중은 거의 완전히 사라져버러 아예 미군 전쟁 영화에 로봇 몇 개 그려넣은 수준이라 대체 이 영화가 트랜스포머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 마이클 베이 특유의 현란한 영상미가 사라져 액션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진 건 덤이다.
이제는 시리즈 전통으로 마지막에 보여주는 옵티머스의 대사는 5편만 유별나게 어색하고 등장도 매우 짧아 심리 묘사가 느껴지지 않는다. 4편에서 진보된 점으로 옵티머스의 심리 묘사가 뽑혔었는데 또 다시 원점으로 퇴보한 것. 초반 몇 분 등장한 거 제외하면 그후에는 내내 5분도 채 안 나오다 후반 전투 뜬금포로 등장하고 매우 어색한 "아이 앰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허접한 대사들만 말하다 로봇을 원킬하고 또 공기화되어 최후반부까지 잘 안 보인다.
6.1.3. 허접하기 짝이 없는 연출
연출의 격변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마이클 베이의 장점이 정적인 화면을 극단적으로 회피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현란한 화면을 만들어내어 지루함을 상쇄하고 화려함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연출인데, 호평이던 연출 스타일을 버리고 현재 영상미를 중시하는 감독들이 많이 하는 상당히 정적이고 느린 영상미를 선보였다. 완전히 뒤바뀐 연출에 대해서 호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때문에 마이클 베이의 장점인 현란함이 사라져 마이클 베이 특유의 액션이 많이 루즈해지고 안 그래도 지루한 스토리가 더 지루해졌다. 다 때려부수는 장면만 보러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인데 큰 실수를 한 셈.
그나마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장점이라 평가 받는 현란한 액션씬조차도 없다. 연출의 변화로 마이클 베이 특유의 현란함이 사라지고 컷 전환이 너무 잦아 무슨 싸움이든 한번에 5초 이상 나오질 않는다. 4편까지만 해도 거대한 로봇이 서로 합을 주고 받으며 싸우는 장면이 있기는 했는데, 5편은 무기를 휘두르다가 컷이 전환되고 쏘다가 또 컷이 전환되는 난잡한 구조[27] 에 로봇과의 싸움 중에 전투도 하지 않는 인간측 주인공을 끼워넣어서 액션신의 구성 자체가 산만함의 극치를 달린다.
6.1.4. 화면비
레터박스가 매우 눈에 거슬린다는 점도 문제다. 사실 다른 할리우드 영화들에서도 시퀀스마다 화면 위아래가 잘려나갔다 다시 붙는 현상은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최후의 기사에서는 말 그대로 컷 단위로 레터박스가 생겼다가 사라진다. 예를 들자면 오토봇이 포를 발사하는 장면은 풀스크린으로 나오다가 다음 순간 디셉티콘에게 적중하는 장면에서는 레터박스가 생겼다 다음 컷에서는 다시 풀스크린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심한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초 단위로 일어나는데, 안 그래도 난잡한 스토리와 화면 구성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운 영화가 화면비마저 오락가락하니 더더욱 견디기 어려러움은 당연지사. 게다가 화면비가 2.39:1, 2:1, 1.9:1 이 세가지 비율로 번갈아가며 전환되어 관객의 정신이 버티질 못한다. 감독이 무슨 의도로 화면비 전환을 이렇게 남용했는지 의문인데, 아이맥스 촬영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 때문인 듯하다.[28] 심지어 VOD판에도 이 문제가 수정되지 않고 유통되고 있다.
6.1.5. 오역
'''치킨런'''이 맡은 자막의 번역문제도 상당히 심각하다. 초반에 범블비가 몸을 분리했다가 합체한 후에 케이드가 "그들에겐 고향이 필요할 뿐이야."라며 지구가 오토봇들의 또 다른 고향임을 의미하는 말을 하지만, 번역은 "그들은 고향을 찾고 싶을 뿐이야."라고 해놓아서 원래 의미를 해칠 뿐 아니라 need와 find의 의미조차 구분 못하는 오역이 있다. 중반부에 물리학자가 화이트보드에 써진 수많은 수식을 정부 관료에게 설명하려고 하자 정부 관료는 분명히 got이라는 과거형을 사용하면서 '점심을 먹었으니 그런거 보여주지 말라.'(복잡해서 점심 먹은 거 올라올 듯하니 보여주지 말라.)는 뜻으로 말하지만, 번역은 쌩뚱맞게 '점심 먹어야야 되니깐 그런거 보여주지 마.' 하는 식으로 이젠 과거형까지 무시했다. 또한 사이버트론이 이동하는 속도가 광속의 1/10(one thenth of light speed)인데, 광속의 '''110배'''로 무려 1100배를 뻥튀기해버렸다. 후반부에 늘 잇는 옵티머스의 연설 때도, 그럴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내용에서 용기라는 단어를 빼고 '노력한다면' 하고 무성의하게 번역했다. 이 외에도 자잘하게 대사의 원래 의미를 해치거나 의역한 번역이 많아서 영화 자체도 조잡한데 자막마저 영화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6.2. 장점
호평 받을 부분도 있긴한데 초반부, 특히 오프닝 전투씬은 상당히 볼 만하다. 중세 시대 특유의 배경과 마이클 베이 감독의 물량씬, 폭발씬이 잘 녹아들어가 괜찮게 뽑혔다는 평.[29]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들인 만큼 초중반부에도 볼거리가 꽤 있는 편이며 마이클 베이의 전매특허인 자동차 추격씬을 보는 재미도 꽤 있다. 그리고 맨날 똑같은 액션씬이라는 비판을 꽤 받았는지 액션이 많이 변화한것도 장점. 그렇지만 연출의 변화로 마이클 베이 특유의 현란함이 사라지고 액션씬이 루즈해저 비판도 쏟아지는 추세.
또 다른 점은 변신씬이 3편 이전처럼 많아진 점이다. 전편의 비판을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눈의 띄게 늘은건 장점. 또한 로봇 디자인 역시 핫로드, 범블비 등이 3편 이전으로 돌아와 그나마 변신로봇 같아졌다. 뜬금없는 노출신이 사라진것도 발전이라면 발전이다. 다만 3편 이전에 비하면 변신장면이 여전히 후다닥 지나간다.
또한 영화와 별개로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OST는 명반이 따로 없다. 특히 Purity of Heart, We Have to Go, Sacrifice등은 명곡중에 명곡.
6.3. 총평
기존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 일반 관객까지도 바보 취급을 하는 그야말로 졸작 중에서도 역대급 쓰레기 영화 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프랜차이즈가 아니었다면 개봉조차 못하고 묻혔을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심지어는 충성도 높은 팬들조차 5편은 제작된 적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니 이 영화가 얼마나 특급 졸작 취급을 받고 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각에서는 최후의 기사가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지닌 단점들을 모두 모아놨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1편의 경우엔 수작으로 인정받아 단점으로 지목된 부분이 미약했으나 2편의 경우 과한 오버액션과 섹드립, 3편은 미군만세로 인한 로봇 공기화, 4편은 중구난방한 스토리의 막장성, 과한 PPL, 그리고 지나치게 괴랄해진 트랜스포머 디자인[30] 등을 보고 5편을 다시 확인해 보면 이 모든 요소들이 총망라돼 들어있다. 1~4편의 오마주를 대거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단점만 규합하여 5편에 총 출동시킨 느낌. 마음 제대로 먹고 제작비 거하게 투입해서 1편만 한 명작 만들겠다던 마이클 베이는 아예 망치기로 작정했다고 봐도 무색할 정도로 영화를 엉망으로 만들어 마지막까지 기대를 품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제작 중이었던 스핀오프 범블비까지도 리부트로 넘어가면서 불안불안하던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확실하게 끝장나버렸다.[31]
7. 흥행
결론부터 말하면, 손익분기점에는 도달했지만 이전 작품들에 비해 한참도 못미치는 성적으로 중대한 기로에 놓일것으로 보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그랬던 것처럼.
공개된 제작비는 2억 1천 7백만 달러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기록했다. 참고로 1편이 1억 5,100만 달러, 2편과 4편이 2억 1천만 달러, 3편이 1억 9,500만 달러다. 보통 영화가 거둔 수익은 반은 극장으로 넘어가고, 나머지 반은 제작사에게 넘어간다.[32] 그 자료를 통해서 추정해 보면, 6억 달러의 수익의 반인 3억 달러를 극장에 분배해 주고, 남은 3억 달러 중 순제작비는 2억 2천만 달러에 육박한데, 문제는 마케팅비다. 마케팅비는 통상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고, 영화사의 전략에 따라 많이 쓸 수도 있고, 적게 쓸 수도 있는 등 유동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다른 비슷한 블록버스터 타이틀의 제작비 대비 마케팅 비를 대입해서 가늠해 볼 수 있다. 1년 전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경우는 제작비가 2억 5천만 달러에 마케팅 비용은 1억 6천만 달러가 책정되었고,데드라인 출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경우는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에 마케팅 비용은 1억 5700만 달러가 책정되었다.코믹북무비닷컴 출처 이 정보들을 참조해 볼때, 대형 블록버스터들의 제작비 대비 마케팅 비는 65% 수준으로 계산할 수 있다. 그 비율을 여기에 적용하면, 마케팅 비용이 1억 4천만 달러를 넘는다. 물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는 있지만, 트랜스포머 같은 10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계속 거두어 오던 시리즈에 마블, DC 영화들 수준의 마케팅비를 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데드라인에서는 9000만달러정도의 예상보다는 적은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고 한다. [33]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를 싫어하더라도 결국은 영화를 보러 올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했는데, 이번엔 아니였다.
25일 기준 2억 6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특이하게도 북미는 6천 9백만 달러에 그쳤다.7월2일 기준 북미 1억달러, 해외 3.27억 달러로 총 4.29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추정 제작비의 두배 정도다.
7월 10일까지 월드와이드 4억 9천만 달러를 벌었지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으로 5억 달러 턱걸이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흥행의 1등 공신인 미국과 중국도 이제 기세가 많이 꺾인 것도 있다. 결국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7억 달러를 넘기던 것이 이 영화로 인해 깨져버렸다. 7억 달러 턱걸이를 번 1편보다 2억 달러 이상 부족하고, 시리즈 최고 성적인 3편의 11억 2천만 달러보다 무려 6억 달러나 부족하다.
이러한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인해서 이전에 기획했던 차기작들의 제작 스케쥴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 동안 마이클 베이가 감독한 이전 작품들이 저조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에 반비례하는 엄청난 흥행 실적을 기록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그에 고무된 제작사 하스브로가 십수편에 달하는 트랜스포머 유니버스 내의 차기작 기획을 세워놨지만 이번에 개봉한 본작이 전작의 절반을 겨우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계획이 전면 수정되면서 기존영화 시리즈의 프리퀄이 될 것으로 알려진 범블비 솔로 영화가 리부트 작으로 변경되었다.
7.1. 북미
북미에선 개봉 첫날 1,500만 달러 넘게 벌었지만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은 오프닝 데이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개봉 주말 첫주 4400만달러,첫주 5일 흥행 6800만달러로 역시 시리즈 최저 기록하였고 2주차에는 62% 감소하였으며 총 수익은 1억 3000만달러로 전편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7.2. 대한민국
2017년 6월 21일 개봉인데, 6월 20일 23시 경 최후의 개봉 직전 예매율에서, 예매율을 혼자 70% 가까이 쓸어담았다. 69% 수준. 예매율 62%까지 올라갔던 미이라보다도 높은데, 다만 미녀와 야수의 최고치 74.9%보다는 낮다. 이 영화는 6월 21일 개봉작을 홀로 차지하였다. 그래서 화제성을 독차지, 다음날인 6월 22일 개봉하는 《더 서클》, 《파란나비효과》, 《언더더씨》,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을 ~고백실행위원회~》, 《다크 하우스》까지 전부 상영관 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묻혔다. 6월 22일 개봉작은 이른바 명예로운 죽음을 피하지 못할 듯.
먼저 본 사람들의 평에 의해 최악이라는 평이 난무하자 예매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지만, 예매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서 2017년 6월 22일 현재 일부 해소됐음에도 예매율 64%, 예매자 수 14만명 이상으로 독주하고 있다. 6월 22일 개봉작들은 아예 10위권 예매율 하에서 사라져버렸다.
6월 21일에 28만여 명의 관객을 모아 가볍게 1위로 데뷔했다. 그러나 씁쓸하게도 이 성적은 역대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오프닝 성적이 가장 적은 관객 수다. 3편은 첫날인 2011년 6월 29일에 5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였고, 2편[34] , 4편[35] 역시 첫날에만 40만 명 이상이 찾아왔었다. 심지어 이 영화보다 '''10년 전에 개봉한''' 1편도 첫날인 2007년 6월 28일에만 30만 관객이 보았다. 1편이 개봉한 2007년은 5편이 개봉한 2017년보다 극장수가 훨씬 적었고, '트랜스포머'란 프랜차이즈의 인지도 역시 크지 못했으며, 스마트폰과 SNS도 크게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5편보다 훨씬 불리했으면 불리했지, 유리한 점은 하나도 없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제일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4편보다도 현저히 떨어지는 성적을 모으고 있어 이 영화의 흥행은 매우 비관적이라 볼 수 있다.
6월 22일에도 1,711개 스크린에서 196,731명의 관객들을 동원하였다. 1,711개라는 엄청난 스크린 수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관객몰이이다. 스크린 1개당 약 114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셈이다. 심지어 좌석 점유율에서도 앞서 개봉한 《악녀》랑 《하루》보다도 낮은 좌석 점유율을 보여주었다.
개봉 3일차인 6월 23일까지 누적관객수는 72만 명. 이전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모두 개봉 3일차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사실을 보면 이 영화의 흥행 부진이 눈에 띈다. 이전 시리즈에서 가장 흥행이 별로였던 4편조차도 사흘 동안 전국 113만 관객을 기록했었다. 더불어 상영관도 전편보다 전국 200곳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이 정도 흥행이다. 이 정도 흥행이라면 4편이 거둔 전국 529만 관객은 커녕 전국 300만도 위태위태할 정도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6월 24일에는 누적관객 수 1,265,975명을 기록하면서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다음주까지는 뚜렷한 대항마가 없다면 간신히 1위 자리는 지키겠지만, 2주 후인 7월 5일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게 자리를 내줄듯.
2017년 6월 25일 22시 기준 예매율이 《박열》, 《리얼》, 《옥자》 3개한테 추월당해 4위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트랜스포머 5는 1주일만 1위를 차지하고 곧바로 박열, 리얼, 옥자한테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99.9999%'''에 달한다. 당장 300만은 커녕 200만 관객도 간신히 넘으면서 한국에서 흥행은 '''참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저 셋 중 《리얼》의 평가가 트랜스포머보다 좋지 않아 대략 6월 마지막 주(26주차)에는 2위 ~ 3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열 - 트랜스포머/옥자 - 리얼 순. 이렇게 되면 200만명에서 250만명은 겨우 넘길 듯 하다. 물론 시리즈 최악 흥행이자 전편 반토막 이하 흥행이니 좋을 건 아니지만 작품 평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엄청난 대박이라는 비아냥도 많다.
6월 28일에는 《박열》, 《리얼》의 개봉으로 3위로 내려갔지만 누적관객 수 2,015,248명을 기록하면서 8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6월 30일에는 《리얼》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7월 5일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으로 5위로 내려갔다.
7월 6일에는 4위로 올라갔다.
7월 7일에는 《옥자》를 제치고 3위로 올라갔다.
7월 11일에는 《택시운전사》의 시사회로 5위로 내려갔다.
7월 12일에는 9위로 내려갔다.
7월 13일에는 《카 3: 새로운 도전》의 개봉으로 11위로 내려가면서 10위 밖으로 나갔다.
7월 14일에는 10위로 올라가면서 10위 안으로 들어왔다.
7월 15일에는 9위로 올라갔다.
7월 17일에는 12위로 내려가면서 10위 밖으로 나갔다.
7월 26일에 상영종료되면서 누적관객수 2,614,234명, 누적매출액 21,499,986,228원을 기록하며 시원하게 망했다. [36]
7.3. 영국
개봉 주에 1위를 차지했다.
7.4.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글로벌 추세에서 1주일 늦게 개봉하였으나,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7.5. 독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14,587,201를 벌어들였다.
7.6. 중국
25일 기준 1억 2천 3백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미국 포함글로벌 총 흥행의 63%에 해당. 허나 2주차에는 전주 대비 76% 폭락하면서 중국인들도 눈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중이다. 2주차 누적총액은 1.47억 달러.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3주차까지 무려 '''2억 2,000만 달러'''를 쓸어담았다. 북미 수익의 2배에 가깝다.
7.7. 일본
2017년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개봉 첫주에 《슈퍼배드 3》, 《극장판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 트루 엔딩》, 《우주전대 큐레인저 THE MOVIE 게스 인더베이의 역습》에 이은 3위로 시작했다. 아마존닷컴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1위를 했지만, 일본은 박스오피스 랭킹순위는 관객순으로 집계하므로 탈락했다.
일본에서 '''최후의 기사왕'''이라는 제목을 붙혀 달빠들을 놀라게 했다.
8. 그 외
- 모든 장면이 IMAX 3D로 촬영된 몇 안되는 풀 IMAX 영화다. 기사에서는 98%의 분량이라고 밝혀졌으나, 몇몇 오프닝 시퀀스 및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면 IMAX 디지털 마스터링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실사영화 시리즈 10주년 작품이기도 하다.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트레일러(정확히는 2차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서 페이크를 건 장면이 있다.
- 마이클 베이가 이 영화를 끝으로 더 이상 트랜스포머 실사영화를 연출하지 않는다고 한다.기사 사실 베이가 이전에도 이와같은 의견을 밝힌 적이 있었는데, 트랜스포머 3편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편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이전에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근데 이젠 또 R등급 트랜스포머를 찍겠다는 인터뷰를 했으며 심지어 무려 14편 까지 제작한다고 발언했었다. 출처 물론 이 영화가 대차게 망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지만.
- 한국에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영화가 나올 때마다 부제목을 오역하는 사례가 대다수였으나 이번 5편의 경우 부제목인 'The Last Knight'를 드디어 부제목에 오역을 끼얹지 않고 '최후의 기사'라고 제대로 번역했다.[37]
-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나고 자란 영국 블레넘 궁이 독일 나치 본부로 등장한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으며, 참전용사 등이 반발이 있었다.# 그러자 마이클 베이 감독이 "참전용사들에 결례를 범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영화 대본을 봤다면 영화 속에서 처칠이 위대한 영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처칠은 아마 웃고 있을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작중에서 오토봇들이 연합군으로 참전했다는게 나오나 이것이 처칠이 위대한 영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아니다. 무식한 대본에 무식한 언플까지 곁들여져 비판은 잦아들지 않았다.
- 촬영현장 영상에 나오는 개의 이름은 "프레야" 이며, 당시 생후 6개월 만에 길거리에 버려졌던 리버풀 인근에 위치한 프레즈필드 동물구조센터에 구조돼 새로운 견생의 기회를 얻었다.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프레야를 입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그러다가 페이스북에 위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된다. 레이 콜린스 부부에게 입양되며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았고, 프레아의 기사를 유심히 본 베이가 영화 출연을 성사시켰다. #
- 트랜스포머 1편을 제외하면 에런 크러거가 각본가가 아닌 유일한 편이다. 본작의 메인 스토리 작가는 아키바 골드만으로,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반면, 배트맨과 로빈으로 골든 라즈베리상에 노미네이트된 양 극단의 커리어를 지닌 인물이다. 사실 뷰티풀 마인드로 오스카를 수상하긴 했지만 골든 라즈베리에 3회씩이나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고 전반적인 필모그라피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작가로서의 역량보다는 스튜디오의 입맛에 맞는 각본을 만들어오는 데 더 특화된 인물.
-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번 영화의 각본이 가장 좋다는 말을 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증거도 없으며, 실제 나온 영화는 개판 오분전인 지경이라 그냥 루머로 보인다.
- 아이맥스 인트로 나오기 전에 스파이더맨: 홈커밍 트레일러가 나온다.
- 트랜스포머 1편을 리뷰하면서 유튜브에 데뷔했고, 2편과 3편, 4편을 분노에 가득차 리뷰했던 Nostalgia Critic은 아무 것도 발전이 없고 똑같은 영화만 찍어대는 트랜스포머 영화는 더 이상 리뷰하지 않겠다고 영화 개봉전에 리뷰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너무 뻔해빠진 내용을 매번 반복한다며 비판하고 이런저런 요소가 또 등장하는 식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거의 다 맞췄다.
- 2018년 9월 25일에 KBS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되었다. 2016년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7년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이어 3년 연속 파라마운트 영화 방영작이고 2011년에 KBS에서 2편이 방영한 이후 7년만에 지상파에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방영되었으나 전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서 자막 편성하였다! 때문에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중 한국어 더빙이 없는 최초의 작품이 되고 말았다.
9. 관련 프랜차이즈
- 토이페어 2017에서 완구가 대거 공개되었으며, 이중에는 리더 클래스 메가트론도 포함되어 리더급이 없을 거라는 루머는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보정된 공식 이미지, 전시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