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드라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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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ra Prog
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인투 더 넥서스」에 나오는 악역. 네프틴 프로그의 쌍둥이 남매다.
성우는 [image] 니카 퍼터먼[1] / [image] 이세 마리야.
약 20년 전 네더버스에서 태어났으나 모종의 이유로 쌍둥이 남매 네프틴과 같이 현 차원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남매는 예렉 행성(Planet Yerek)의 어느 고아원 밑 동굴에서 발견되었고 보호자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졌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왕따당하는 사실을 선생님께 알리자 도리어 본인이 처벌받는 등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
어느 날 네프틴과 함께 그들의 방 밑 동굴을 탐험하다 차원의 틈으로 나타난 네더 족의 리더인 “눈알 씨(Mr. Eye)”를 만나게 된다. 눈알 씨는 자신은 남매의 친구라며 그들이 동족들과 재회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남매는 어린 나이에 다른 차원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네더버스에서는 생물학적으로 몸이 적응하지 못해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남매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신 '''동족들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기로 한다'''. 벤드라는 동족과 상봉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양자역학과 차원 이동 관련 책들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실험했다. 그런데 실험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넓은 실험 공간이 필요했고, 남매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유령으로 착각하게끔 겁을 먹고 피난가게 함으로써 '''한 지역 전체를''' 쓸어버린다.[2]
그러다 자연스레 롬백스 족이 만든 디멘션네이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디멘션네이터가 있는 이글리악 행성(Planet Igliak)의 박물관이 보안이 너무 심해 디멘션네이터를 훔치지 못했다. 그래서 남매는 그 디멘션네이터를 '''자기네들이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디멘션네이터를 만들 기술은 습득하지 못했으므로 조폭 출장 서비스를 고용해 폴릭스 산업의 CEO와 몇몇 과학자들을 납치해서 디멘션네이터를 만들도록 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벤드라는 라쳇과 클랭크에게 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수감된 후 약 6개월[3] 을 수면 상태에서 보내다가 본인이 있는 수송선을 찾은 네프틴과 조폭 출장 서비스의 도움으로 탈옥한다. 이 와중에 수송선을 폭파시키는데, 크롱크와 제퍼가 사망하고 라쳇과 클랭크는 운 좋게 살아남는다. 이후 라쳇과 클랭크는 남매가 디멘션네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벤드라와 네프틴을 쫓는다.
중반부에 마침내 네더 족들과 눈알 씨를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눈알 씨에게 원래 처음부터 이용당하던 거였다며 배신당하고 네더버스로 내던져진다.
이후 네프틴과 임시로 동맹을 맺은 라쳇과 클랭크의 도움으로 네더버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디멘션네이터와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눈알 씨를 네더버스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네프틴이 라쳇에게 한 약속 때문에 다시 감방 신세가 된다.
라쳇처럼 동족과 헤어진 아픔이 있으며, 은하계의 안전을 위해 동족과의 재회를 포기한 라쳇을 겁쟁이라며 비하했다. 또한 라쳇에게 비슷한 처지의 자신들을 이해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염력을 발휘하는 초능력이 있다. 그 힘은 기계로 몸을 개조한 네프틴의 몸을 때려서 통증을 느끼게 하거나[4] 자신이 갇힌 수송선 대부분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작중에서 종종 "우주 마녀(Space Witch)"라고 불리운다. 조폭 출장 서비스에 의하면 벤드라의 초능력은 네더 족의 리더인 눈알 씨에게 부여받은 것이라 한다. 엔딩에서 눈알 씨가 네더버스로 돌려보내지고 난 후 거의 초능력을 잃었다고 봐야 할 정도로 힘이 많이 약해진다.
눈알 씨로부터 힘을 부여받은 대신 마음이 점점 차가워진 것으로 보인다. 탤윈 아포지는 벤드라를 여태껏 만난 범죄자들과는 다르다며 자기는 살면서 보지 못했을 정도로 냉혈하다고 묘사한다. 하지만 네더버스에 갇혀 있을 때 우는 모습과 자신을 구해준 클랭크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등 의외로 연약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엔딩에서 네프틴에게 여태껏 자기가 네프틴에게 했던 짓궂은 행동들이 후회된다며 사과하기도 한다.
유치원생(…) 시절 라쳇이 쓰는 무기 중 하나인 네더블레이드를 만들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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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endra Prog
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인투 더 넥서스」에 나오는 악역. 네프틴 프로그의 쌍둥이 남매다.
성우는 [image] 니카 퍼터먼[1] / [image] 이세 마리야.
2. 어린 시절
약 20년 전 네더버스에서 태어났으나 모종의 이유로 쌍둥이 남매 네프틴과 같이 현 차원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남매는 예렉 행성(Planet Yerek)의 어느 고아원 밑 동굴에서 발견되었고 보호자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졌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왕따당하는 사실을 선생님께 알리자 도리어 본인이 처벌받는 등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
어느 날 네프틴과 함께 그들의 방 밑 동굴을 탐험하다 차원의 틈으로 나타난 네더 족의 리더인 “눈알 씨(Mr. Eye)”를 만나게 된다. 눈알 씨는 자신은 남매의 친구라며 그들이 동족들과 재회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남매는 어린 나이에 다른 차원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네더버스에서는 생물학적으로 몸이 적응하지 못해 살아남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남매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신 '''동족들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기로 한다'''. 벤드라는 동족과 상봉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양자역학과 차원 이동 관련 책들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실험했다. 그런데 실험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넓은 실험 공간이 필요했고, 남매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유령으로 착각하게끔 겁을 먹고 피난가게 함으로써 '''한 지역 전체를''' 쓸어버린다.[2]
그러다 자연스레 롬백스 족이 만든 디멘션네이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디멘션네이터가 있는 이글리악 행성(Planet Igliak)의 박물관이 보안이 너무 심해 디멘션네이터를 훔치지 못했다. 그래서 남매는 그 디멘션네이터를 '''자기네들이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디멘션네이터를 만들 기술은 습득하지 못했으므로 조폭 출장 서비스를 고용해 폴릭스 산업의 CEO와 몇몇 과학자들을 납치해서 디멘션네이터를 만들도록 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벤드라는 라쳇과 클랭크에게 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3. 작중 행적
수감된 후 약 6개월[3] 을 수면 상태에서 보내다가 본인이 있는 수송선을 찾은 네프틴과 조폭 출장 서비스의 도움으로 탈옥한다. 이 와중에 수송선을 폭파시키는데, 크롱크와 제퍼가 사망하고 라쳇과 클랭크는 운 좋게 살아남는다. 이후 라쳇과 클랭크는 남매가 디멘션네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벤드라와 네프틴을 쫓는다.
중반부에 마침내 네더 족들과 눈알 씨를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곧 눈알 씨에게 원래 처음부터 이용당하던 거였다며 배신당하고 네더버스로 내던져진다.
이후 네프틴과 임시로 동맹을 맺은 라쳇과 클랭크의 도움으로 네더버스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디멘션네이터와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눈알 씨를 네더버스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네프틴이 라쳇에게 한 약속 때문에 다시 감방 신세가 된다.
4. 여담
라쳇처럼 동족과 헤어진 아픔이 있으며, 은하계의 안전을 위해 동족과의 재회를 포기한 라쳇을 겁쟁이라며 비하했다. 또한 라쳇에게 비슷한 처지의 자신들을 이해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염력을 발휘하는 초능력이 있다. 그 힘은 기계로 몸을 개조한 네프틴의 몸을 때려서 통증을 느끼게 하거나[4] 자신이 갇힌 수송선 대부분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작중에서 종종 "우주 마녀(Space Witch)"라고 불리운다. 조폭 출장 서비스에 의하면 벤드라의 초능력은 네더 족의 리더인 눈알 씨에게 부여받은 것이라 한다. 엔딩에서 눈알 씨가 네더버스로 돌려보내지고 난 후 거의 초능력을 잃었다고 봐야 할 정도로 힘이 많이 약해진다.
눈알 씨로부터 힘을 부여받은 대신 마음이 점점 차가워진 것으로 보인다. 탤윈 아포지는 벤드라를 여태껏 만난 범죄자들과는 다르다며 자기는 살면서 보지 못했을 정도로 냉혈하다고 묘사한다. 하지만 네더버스에 갇혀 있을 때 우는 모습과 자신을 구해준 클랭크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등 의외로 연약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엔딩에서 네프틴에게 여태껏 자기가 네프틴에게 했던 짓궂은 행동들이 후회된다며 사과하기도 한다.
유치원생(…) 시절 라쳇이 쓰는 무기 중 하나인 네더블레이드를 만들었다.[5]
[1] 「공구전사 위기일발」에서 여자 아나운서 후아니타와 브리트니 기어스 역을 맡았었다. 「인투 더 넥서스」에서 저르콘 주니어(Zurkon Jr.) 역도 맡았다.[2] 그 중 위블스노그 시(Weeblesnog City)의 시장이 하는 말은 더 가관이다. 살고 싶으면 가족들 중 원치 않는 아이나 배우자를 악마에게 바쳐서 악마를 달래라고 한다(…).[3] 벤드라 본인은 자신이 몇 주 동안만 잠들어 있었던 거라 생각했지만, 네프틴이 “크리스마스를 영 좋지 않게 보냈다”며 6개월이 걸렸다고 하자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며 화를 낸다. 하지만 수송선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간부들한테 뇌물을 먹이고, 은하계 간 범죄의 급증을 파악하고, 조폭 출장 서비스를 더 고용하는 등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4] 기계로 개조된 네프틴이 맞아서 아플 정도면 일반인은…[5] 나중에 무기 디자인이 그러멜넷 무기점에 의해 도난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