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베리트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등장 악마. 여신전생 위키
상문회가 떠받들고 있는 주의 정체이며, 벨의 왕을 둘러싼 싸움의 참가자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벨의 힘을 가진 악마이다. 무려 벨 제부브가 자기보다도 강하다고 한다. 초기엔 힘이 비슷했는데 그 이후에 여러 벨의 힘을 흡수해서 그렇다고 한다.
다만 루시퍼님께서는 주인공 발끝에도 못미친다고 하신다. 하긴 그분 격파시에 하는 대사니까, 그 시점에서 주인공이 가볍게 바를 수 있긴하다...
일단 오리지널 악마라고 하는데, 2ch에서는 베르세르크베헤리트처럼 베리스가 원형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도 있다. 어원은 바알베리스(Baalberith)로 보이며, 영문판 번역도 Belberith로 해놓았으니 맞다고 보면 될 듯.
하지만 생김새가 추하다. 치명적으로. 벨의 힘을 빼앗겠다고 이놈 저놈 다 흡수한 결과로 보인다. 왜냐하면 탱탱 불은 몸 밖으로 흡수한 악마들의 신체 일부가 튀어나와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악마들은 대부분 '벨'과 관련이 있는 악마들이다. '''벨페고르'''라든가(턱 괴고있는 수염난 얼굴), '''바알'''(은빛 갑옷) ,'''바엘'''(은빛 관, 개구리, 고양이)이라든가. 예전부터 여신전생 시리즈를 즐겨왔다면 무릎을 탁 칠만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추하지만. 사악 프로스트가 칭하길 고기경단.
여담이지만 바엘의 파츠인 검은 고양이를 보고 '아니,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고우토'가 왜 여기에?!'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었던 모양이다.
특이점이라면 공격범위가 맵 전체라는것이 있다. 승리의 포효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 캐릭터 냅두고 멀리 떨어져있는 캐릭터를 공격해 에너지를 채우는거 보면 왠지 화가 난다.(...). 다행히도 행동력이 0이라 턴이 돌아오는 순서가 느리고, 만능 속성 기술도 없어서 물리 무시, 빙결 무시, 전격 무시 달고 약점인 충격 속성으로 조지면 순식간에 죽는다.
레벨 57 정도만 돼도 지기가 더 힘든 보스. 여기서 S황천의 기도를 크랙할 수 있는데 주인공한테 달아 놓으면 혼자서 흡마로 떠도 이길 수 있다(...) 또 오버클럭에선 천열찌르기도 여기서 처음 나오니 아츠로나 케이스케에게 달아 보자.
탈출 루트 8일차에서는 최종보스이다. 유일하게 승리의 포효를 가지고 있다. 다른 루트에서는 크랙이 불가능하지만 이 루트에서는 가능하다! 그것과는 별개로 영어판으로 8일차를 해 보면 이 녀석의 대사 중 일부가 일본어로 출력되는 번역 미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