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
1. 개요
진 여신전생의 외전인 데빌 서머너 시리즈에서 다시 파생된,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 2작품인 VS초력병단과 VS아바돈왕의 주인공.[1][2]
성우는 드라마 CD에서부터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고 있으며 이후 미디어에서도 계속 담당하고 있다. 영어판 성우는 매튜 머서가 담당하고 있다.[3]
2개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차지했으며[4][5] ,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에도 단테 대신 출연. 코미컬라이즈 작품인 '데빌서머너 쿠즈도하 라이도우 대 고독의 마레비토'(=まれびと, 민속학에서 다른 세계에서 오는 신을 의미)와 소설판 데빌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사인역사에서도 주인공으로 출현하였다.
'''역대 여신전생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 서프와 함께 2작품 연속 주인공을 꿰찼으며 캐릭터성도 풍부한 이채로운 인물.''' 활동시대는 다이쇼 20년 (1931년).[6] 작중에서는 당연스럽게도 대사가 없으며 오로지 선택지만 나온다.
일단은 학생으로 설정돼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수명이 조금 길며 악마의 힘을 이용, 독심술같은 특별한 힘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14대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대 창립자 4명의 이름을 계승한 사천왕 중 하나다. 참고로 라이도우의 이름을 계승하는 계승식은 실전이며 실패시 죽는다. 주인공 이전에 14대를 계승하기 위해서 도전했던 후보자는 '''99명'''. 소환은 쿠즈노하에 대대로 전해오는 봉마관을 이용한 소환으로 COMP를 이용하지 않아서 처음엔 1마리밖에 소환하지 못하지만(초력병단) 후엔 2마리까지 동시소환이 가능해진다(아바돈왕).[7][8]
일단 쿠즈노하에 속하기에 야타가라스 소속이지만 겉으론 나루미 탐정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데 상사인 나루미는 '''니트라서 일 안한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다. 게다가 낭비벽도 심하고 하는 일이라곤 여자 꼬시기가 전부. 도무지 도움되는 게 하나도 없는 인간이다. 덕분에 라이도우만 고생한다. 심지어 의뢰도 거의 라이도우가 해결하고 본인은 그냥 옆에서 자랑만 한다. 그런데 사실 나루미는 야타가라스의 인물이며, 후속작인 아바돈 왕에서는 활약이 꽤 많아졌다. 아바돈왕에서 살짝 언급된 바로는 과거 '유령'이라 불릴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육군소속 밀정이었으나 어느 사건을 계기로 환멸을 느껴 자취를 감췄다. 관계자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나 야타가라스에 소속되어 가명으로 제도에서 탐정사를 운영하며 정보수집을 한다. 소설판 사인역사에 풀네임이 나오는데 '나루미 쇼헤이'이며, 본명은 알 수 없다.
2. 캐릭터 설정 & 강함
생년월일은 불명이지만 십대 후반이며 신장 175센티미터, 체중 65킬로그램,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한다.
일단 학생 신분으로 유츠기노기미(弓月君)고등사범학교[9] 에 학적을 두고 있다. 견습탐정이라는 부업도 있는데, 이는 데빌서머너라는 정체를 감추기 위한 눈가림이다.
입고 있는 제복은 사범학교 교복.[10] 물론 흰색 총집과 요대는 교복의 일부가 아니므로(...) 평소엔 망토로 가린다.
총집에 든 권총은 콜트 M1877 "라이트닝" 리볼버로, .38구경 더블액션 권총이다. 당시로서는 최신형인 총이지만 그 외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탄환이 특제.
쿠즈노하 일족의 도공이 만든 "샷코 쿠즈노하"라는 퇴마도를 애용하는데, 도신의 길이가 일반 환도보다 약 20센티미터가량 길고 퇴마의 주술이 걸려 있어 악마에게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슨 초합금으로 만들어진 것은 전혀 아니다. 그냥 강철제 칼. 그럼에도 이걸로 전함(초력초신)을 두들겨서 박살내는 장면이 있지만...
양 옆구리에 꽂고 다니는 관(쿠다)들은 쿠즈노하 일족의 특제로, 금속으로 된 가느다란 관 안에 마그네타이트를 채워둔, 악마를 봉인한 관인 '''봉마관'''. 복종시킨 악마를 정보화하여 이 안에 넣어둔다고 한다. 참고로 후대의 데빌서머너들이 사용하는 GUMP나 COMP같은 컴퓨터와는 달리, 쿠다는 악마를 불러낼 영력이 없는 사람에겐 무용지물이다.
관계자의 애정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과거 속세와 단절돼서 14대로써 훈련받아서 여자에 대한 면역이 적다던가, 엘리트로 학교에 다닌다던가, 여자들에게 '왕자님같다'고 불릴 정도로 잘 생겼다던가, 인기가 많다던가...하는 설정이다.
게다가 코미컬라이즈, 만화나 소설을 보면 플래그도 장난 아니게 꽂고 다닌다. 심지어 '''악마에게도 꽂힌다.''' 아무래도 데빌서머너들이 인기가 좋은건 어느 정도는 법칙인가?
드라마CD에 나온 바로는 일 때문에 학교에는 거의 얼굴을 안비추는지 급우들에게 "너 누구?"라는 말을 듣기도 한단다. 그런데 코미컬라이즈나 작중에서 보면 그래도 인지도는 있는 모양. 게다가 코미컬라이즈에선 '''고양이(고우토)를 데리고 간다.''' 사실 저 학교는 야타가라스, 즉 쿠즈노하 가문의 상관적 존재들이 후원하는 학교니 조작 따위야….
유일하게 묘사가 자세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갈수록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코미컬라이즈가 20화 넘게 진행된 현재는 앨리스가 소환한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가서 쾅!하고 문이 닫혔는데. 길어봐야 5초 미만으로 보이는 순간에 '''모든 쇠못을 베어버리며''' 멀쩡히 아이언 메이든에서 탈출했다. 이렇게 상식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지만, 상대하는 악마들도 상식이랑 거리가 먼 악마들이라 고생을 좀 많이한다. 23화에선 군대조차 줄줄이 몰살시킨 악마들을 단 한마리의 악마로 관광시키며 폭풍간지를 뿜어내고 있다.
시리즈 첫작인 초력병단부터 전투력이 장난아니다고 생각나는게 많은데 특히 최종보스전인 초력초신과의 싸움에서 드러난다. 본인과 동료마 둘만으로 초력초신을 박살낸 것. 단순히 몇십 M면 '아, 그래.' 수준으로 넘어갈수 있지만...
'''초력초신의 (전함상태)의 길이는 230M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설정집에서 230m라 공언했다. 인간형으로 변신하면 '''400m가 된다.'''(…)
1호기는 인공위성에서 공급되는 에너지를 끊어서 처리했지만 2번기는 '''직접 부숴야 한다'''. 요는 두들겨서 끝내야한다는 말. 몸의 2/3은 물에 잠겨있었지만, 적어도 섬나라의 건담보다 2~3배는 거대한 로봇을 '''일본도'''로 두들겨서 격파하는 시츄에이션에 모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230M 전함상태도 간단히 격파.) 물론 동료악마의 힘도 염두에 둬야겠지만 일단 게임에선 '''진짜 칼로 쇠로 만든 전함과 초력초신을 두들겨 패버린다.'''(…)
모두 이렇게 말하면 라이도우가 쓰는 칼인 샷코 쿠즈노하가 특별한 힘이 깃들어있는 중요한 무엇'이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설정집에서 밝히기를, ''''퇴마 코팅은 됐지만 그거 빼면 평범한 일본도''''(!).[11]
싸움만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중요한 인물중 한명인데, 여신전생 세계관의 게임들은 연계되는 작품을 제외하면 패러렐 월드로 취급되어 상호간섭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데빌 서머너 시리즈는 여신전생 시리즈가 아닌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한 외전 시리즈이기 때문에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와 마찬가지[12] 로 쿠즈노하 라이도우 역시 핵심인물이 넘버링 시리즈에 걸쳐있다. 바로 진 여신전생, 진 여신전생 2[13] 와 엮여있다. 즉 시간여행이 된다는 소리.
그러나 이것은 결국 아틀라스 내에서 쿠즈노하 첫 작품인 초력병단이 '''크게 실패'''한 덕분(?)에, 오히려 후속작인 아바돈왕에서는 지금까지 건들기 꺼려했던 부분을 좀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덕분에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는 조금 동인틱하고, 회사의 허가를 받은 공인팬픽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14]
여튼 라이도우는 작중에서 시간여행자와 만나거나 자신이 시간여행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외에도 경악스럽게도 패러렐 월드를 이동한다. 처음에는 모종의 이유로 원치않게 이동을 한 것이었지만, 후에 '평행세계의 자신'의 도움을 받아서 원래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아바돈 왕에선 '''각하'''에게도 인정받는 사실상 그 시대 최강의 데빌서머너라는 설정까지 가졌다. 어디까지나 쿠즈노하 라이도우 세계관 안이지만.
여담이지만, 은근히 개그센스도 출중한데, 아바돈 왕에서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는 몸 개그'''를 세 번이나 보여준다(당시 운이 저주를 받아서 대흉이였다.). 거기다가 목욕탕에 가도 절대 모자를 벗지 않는다. 쿠죠 죠타로와 만나면 모자 콤비가 될듯. 그러고보니 욕탕에서 모자 안 벗는 다른 인물도 있었던 것 같기도.
설정상 쿠즈노하 쿄우지와 같은 일족이다. 하지만 라이도우와 쿄우지 둘은 전투방식이 다른데다, 쿠즈노하 가문은 그냥 힘이 강한 사람이 물려받는지라 둘 사이에 별다른 연관은 없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쿠즈노하 라이도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과 쿠즈노하 일족은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 원작과는 관계 없는 패러랠 월드의 인물들이며, '''일부 설정만 공유할 뿐이다.'''
사실 지금까지 나온 작품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엘리트. 처음 시작부터 엘리트 수업, 쿠즈노하에서 가장 강력한 4명의 엘리트, 게다가 다니는 학교도 명문학교다.
아무래도 검열삭제가 상당히 큰 듯 하다.#
악마화가 카네코 카즈마의 말에 의하면 아바돈왕 이후에 다크서머너틱해진다고 한다. 사실 악한 서머너들만이 아니라 쿠즈노하 같은 선한 조직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도 다크서머너로 분류돼서 좀 애매하다.
참고로 초력병단의 최종보스인 '40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 14대 간의 시대간격은 약 150년이다. 즉 150년 동안 25명의 라이도우가 죽었다.(14대는 제외) 평균 6년의 짦은 기간에 죽었다. 역시 14대가 '''유별나게''' 강한 게 맞다.
소설책과 팬북에 의하면 타이쇼 20년이라는 '있을수 없는 세계'가 탄생하는 원인은 관동대지진의 유무.
그밖의 이야깃거리로는 게임상의 액션인 앞 구르기. 작중 최강의 회피기로 이걸로 피할 수 없는 기술은 전체만능속성 마법 뿐이다(...).
3. 작중행적
3.1. vs초력병단
시작은 라이도우의 이름을 계승하기위한 계승식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서 훌륭하게 시험을 완수해 봉마관과 일본도 샷코 쿠즈노하를 받고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되면서 본래의 이름을 버리게 되었다.
14대의 이름을 계승한후 제도를 지키고 탐정으로서의 의뢰도 받으며 지냈지만 카야와 엮이면서 초력병단 사건에 휘말려 여러가지 고생은 전부하게 되고 특히 군부하고도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이과정에서 평행세계로도 날라갔으나 그 세계의 자신의 도움으로 다시 원래의 세계로 복귀하고 사태를 막기위해 동분서주한다.
종국에는 고우토가 초력초신의 에너지 공급을 막기위해서 우주선을 타고 인공위성으로 가서 공급장치를 부수나 폭발에 휘말려 고우토는 행방불명되고 지상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나 두번째 초력초신이 나타나고 막을려면 아카라나 회랑으로 가야해서 야타가라스의 힘으로 아카라나 회랑에 돌입. 시간을 뛰어넘어가며 20XX년에 도달해 그곳에 있던 카야의 몸을 빼앗은 40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 싸워서 이기고 초력초신마저 부순후 카야를 구출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온다.
3.2. vs아바돈왕
항목 참조
3.3. vs사인역사
시기상으론 계승식후 초력병단이 나타나기 전에 일어난 일이기에 가장 처음에 있었던 일. 여기서의 동료마는 3마리가 등장하는데 잭 오 랜턴과 도아마스, 아테루이. 무장은 원작과는 다르게 무라마사를 들고다니고 총은 콜트 라이트닝을 들고다닌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제도내에서 백령(魄靈)이 출몰하고 악마들마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그러다가 백령을 모으고있던 아르카드와 싸우고 쓰러뜨리지만 불사신이라서 죽이진 못했다. 어떻게든 배후를 알아내기위해 고문하나 아르카드가 도망치고 쫒던 중에 야타가라스의 사자가 나타나 '불가침 조약'이라며 물러나라고 하자 물러났다. 이후 나루미 탐정사무소 일을 하면서 지내던중 부랑아 남매인 요시오와 네에를 도와주고 요시오에게서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후 도쿄역에서 조사하다가 아사쿠라 타에와 만나고 위험하니 자기옆에서 떨어지지 말라고 했다.[15] 오보로구루마에게 습격당하고 어떻게든 쓰러뜨린후 이일의 주범인 사이가 마고이치와 대면한다.
마고이치의 목적을 듣고 마고이치가 할려는 일이 결과적으론 제도를 지키기 위해서 하는 일이고 불가침 조약이 맺어져 있기도 했지만, 그 행동이 점점 과격해지지자 그걸 막으려고 달려들지만 깨진다. 그 뒤에 도마아스가 목숨걸고 빅토르의 연구실로 달려가서 닥타 빅토르에게 치료받고 일어났다. 이때 아르카드에 대한 것을 묻고는, 그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들으나 대가로 1홉정도의 피를 주었다.[16]
치료가 끝나고 죽이는 방법을 알게 된 다음에 탐정사무소로 돌아온후 타에에게서 스테이션 호텔의 파티에 같이 가달라는 의뢰를 받으나 이걸 요시오에게 맡기고 네에는 도쿄역의 1등실에 쿠즈노하의 결계를 치고는 나오지 말란 말을 한다.[17]
이후 도쿄역의 함정에 빠져 엄청난 수의 쿠라마텐구와 싸우다가 백령으로 나타난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어머니는 자신이 마고이치의 목적으로 불려나왔고 그것때문에 라이도우에게 달라붙어 있으며 자신을 지키면서 제도를 지킬수 없으니 얼른 베라고 했으나 라이도우는 끝까지 어머니를 지키며 제도를 지키겠다며 백령인 어머니에게 통하지 않을 공격까지 막아내며 쿠라마 텐구들과 싸운다. 그러다 '청소부' 초대 쿠즈노하 쿄우지가 나타나 쿠라마 텐구들을 쓸어버리며 어머니도 휘말려 성불하고 쿄우지가 방해하지 말라며 소환한 소돔과 싸우게 된다.
어떻게든 쓰러뜨린후 중마들을 전부 내버려두고 쿄우지를 쫒아 스테이션 호텔로 향한다. 그곳에서 나루미와 요시오가 무사한걸 본후 쿄우지와 싸울려 했으나 쿄우지의 불꽃에 기절. 깨어난후 다시 나타난 아르카드를 빅토르에게 들은 방법으로 무력화 시킨후 죽일려 했으나 쿄우지의 공격에 나무말뚝이 전부 타버려 무력화만 시킨후 쿄우지를 쫒아갔다.[18]
이후 사이가와 쿄우지를 쫒아 남쪽돔으로 향하다가 쿠라마텐구가 고모라에게 잡아먹히는걸 본후 쿄우지와 격돌하나 일합후 뛰어내려 칼을 버린후 콜트 라이트닝으로 오른손을 날린후 측두부를 깨부수고 뇌를 일부 날려버리려 했으나 고우토가 말려서 팔을 날려버리는걸로 끝냈다. 이후 마고이치를 쫒아서 올라가다가 목을 잡힌후 유린당하면서 마고이치가 무엇[19] 을 보았고 그것때문에 이일을 벌인걸 들은후 마지막 공격에 죽을뻔 했으나 배에 붙어있던 혼간지의 부적덕분에 마고이치를 쓰러뜨린다.[20]
아직 라이도우의 이름을 받은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미숙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당하는 모습도 많다. 여기서는 상대보다 강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많이 당한다. 그리고 적에게는 인정사정 안봐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위에서 설명한 아르카드를 고문하는 것도 그렇고 쿄우지를 박살낼때도 마찬가지.[21]
은근히 일반 상식이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보케짓도 좀 하는데 나루미가 광고지 다발을 주고 붙이고 오라고 하자[22] 정말로 한다던가, 우물을 고치는데는 안쓰는 봉마관을 볼트대용으로 쓰질않나... 은근히 개그도 하신다.
참고로 여기서의 본명은 죠헤이(錠平). 근데 이 이름으로 부르는건 백령으로 나타난 어머니밖에 없다. 이유는 쿠즈노하 마을에서 라이도우 후보가 된 어린 시절부터 이미 수행용 암명(暗名)을 사용했고 그 이후론 불리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이 이름은 고우토도 모른다.
3.4. vs고독의 마레비토
4.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
라이도우의 첫등장 및 1차전
아마라 심계 2차전.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크로니클 에디션에서는 '''휠체어의 노신사'''의 의뢰를 받고 볼텍스계로 왔다. 첫 등장은 단테와 마찬가지로 만트라군 본진 입구에서 나타나는데 위에서 뛰어내리는 단테완 다르게 모코이가 입구옆에서 등장해 소개한 후 계단에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3] 여기서도 대사를 안하는건 똑같아서 라이도우가 할 말을 고우토가 대신한다. 다만 HD 리마스터에서는 이벤트나 전투 중 목소리는 일부 내며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로 동일하며 고우토의 성우는 나카타 죠지.
3칼파에서도 등장하는데 단테와는 다르게 미샤구지가 천장에서 나타나 라이도우에게 알리고 그 후 나타난다. 여기서도 오지말라고 하는 건 같고 가면 추격전이 벌어지는 것도 동일. 3칼파 마지막에 싸우는 전투에서 승리하면 뒤로 물러나더니 라이도우 시리즈 오프닝 마지막 장면처럼 '''모든 봉마관을 꺼낸후 너 죽고 나 죽자로 싸우려고 했으나''' 고우토가 말리면서 싸움은 일단락되고 메노라를 건내준 후 사라진다.
5칼파 동료 영입 이벤트역시 단테와는 다르다. 인수라가 돈을 지불하고 고용하는 단테와는 달리, 라이도우는 인수라가 라이도우의 '''동료마'''가 되는 식이다. 단테의 동전 앞뒷면 맞추기처럼 마작패 맞추기를 하는데, '''틀리면 1마카를 받고 맞추면 10만 마카를 받는다.'''[24] 그래서 영입 제안시의 대사가 ''''우리들의 동료마가 되어주지 않겠나?''''이고, 영입 후의 대사는 ''''제도의 장래를 위해, 우리 야타가라스의 힘 똑똑히 보여주도록 하지.''''이다. 레벨 업시 발생하는 이벤트 대사도 재미있는 게 많은 편.[25] 단테와 마찬가지로 일단 파티에 들어오면 합체가 불가능하고 파티에서 제외할 수 없다.
HD 리마스터 기준으로 단테와는 캐릭터만 다를 뿐 성능은 동일하다. PS2판 당시 게임 디자인 미스로 관통이 빠져 잉여나 다를 바 없게 된 단테의 경우는 제외.[26] 잡몹전은 지라이야 난무 및 적살로 대응하며 기합을 습득하지 않기 때문에 보스전은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요시츠네 등장을 써서 서브 딜러 겸 턴 벌이 포지션으로 쓸 것을 추천한다.
4.1.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동료로 등장했을 때의 습득 기술
단테의 기술과 별 차이가 없지만 연출은 당연히 다르며, 영세 라이도우에 관통이 있어 최종보스를 상대로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영입시의 레벨은 80.
- 부기우기 (ブギウギ) : 허리에 차고 있는 리볼버를 꺼내 적 하나를 대상으로 난사하는 기술. 2~5회 히트한다.
- 요시츠네 등장 (ヨシツネ見参) : 칼을 뽑아 적 1마리를 대상으로 3번 연타를 친 후, 요시츠네가 나타나 추가로 2연타를 먹이는 연출의 물리 기술. 크리티컬 확률이 높다.
- 미샤쿠지 뇌전 (ミシャクジ雷電) : 미샤쿠지를 소환하여 적 전체를 대상으로 전격 속성의 공격을 한다.
- 히토코토 대풍 (ひとこと大風) : 히토코토누시를 소환해 적 전체를 대상으로 충격 속성의 공격을 한다.
- 흉조 가디언 (凶鳥ガーヂアン): 모쇼보를 소환해 아군 전체에게 걸린 운다 계열의 효과를 지운다. 데쿤다와 똑같다.
- 도발 (挑発) : 고우토가 라이도우의 모자 위로 올라가 갸르릉거리는 연출. 적 전체의 방어력을 2단계 낮추고 물리공격을 2단계 높인다. 인수라나 다른 악마가 쓰는 도발과 효과는 같다. 단, 라이도우가 도발을 사용하면 MP를 소량 회복한다.
- 중재 (執り成し) : 악마회화 중 화가 난 악마를 달래 진정시킨다.
- 지라이야 난무 (ジライヤ乱舞) : 만능 속성 공격의 전체 공격. 츠치구모를 소환하여 적 전체를 2번 타격하는 동안 라이도우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검을 뽑아 아래로 떨어지며 공격하는 연출.
- 영세 라이도우 (永世ライドウ) : 라이도우의 모든 기술 위력이 1.5배가 되고 관통 효과를 부여한다.
- 적살 (的殺) : 적 1마리를 대상으로 하는 만능+물리 속성 공격. 일정확률로 즉사시킨다. 칼을 어깨높이까지 든 후 기합소리와 함께 돌격해 찌른다.
- 모코이 부메랑 (モコイブーメラン) : 모코이를 소환하여 부메랑을 투척한다. 적 전체에게 물리 속성으로 중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혼란을 건다.
4.2. 고우토의 사건일지
엔딩 이후 스태프롤이 끝난 뒤, 고우토가 정리한 사건일지가 나오는데 진 여신전생 3 녹턴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다크 카오스 엔딩을 봤을 때 나온다. 끝에 추신으로 ''''역시 고양이 발로 타자를 치는 건 힘들다.''''라고 적어둔 내용이 개그.
'''인수라 조사 보고서'''
노신사로부터 인수라라는 인물에 대한 조사 및 토벌 의뢰를 받고 "볼텍스계'라는 미지의 세계로 원정을 가 그곳을 상세히 조사함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냄.
그곳은 인간이 아닌 자들이 있는 곳이였으며 인수라는 "마인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소동에 휩쓸려있었다. 그 와중에 인수라와 접촉에 성공했으나 토벌의뢰는 미달성으로 끝냄.
한편 노신사는 그 행방이 묘연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뭔가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본건의 큰 수확은 그 땅의 신과 악마의 존재를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이다.
붕괴한 미래의 제도와 닮은 땅에 퍼져나가는 빛과 어둠의 싸움을 끝내려는 자,머지않아 우리들이 아는 제도에도 그 힘이 미칠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들은 전력으로 저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그 당시 인수라의 모습은 어떠한가. 최강의 동료인가, 최강의 자객인가. 그것은 서로의 시간이 겹쳐지지 않으면 알수없으니, 어쨌든 그러한 미래가 오지 않을 것을 바랄 수 밖에.
5.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
3DS 리메이크의 소울해커즈에서도 등장한다!
본편 클리어후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던전에서 '''히든보스로 등장한다! 그것도 2명이나!''' 서로가 아카라나 회랑을 통해서 차원을 뛰어넘어 소울 해커즈의 시대로 온모양. 본편, 평행세계의 라이도우의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고우토는 평행세계, 본편세계 양쪽 모두 나카타 조지.[27]
던전 끝에 있는 쿄우지를 쓰러뜨리고 나면 갑자기 '''평행세계의 라이도우(雷堂)'''[28] 가 등장하고 헤이세이의 데빌서머너를 시험해본다며 중마들만[29] 소환해서 싸우게 한다. 쓰러뜨리고 나면 이번엔 '''본편세계의 라이도우(ライドウ)'''[30] 를 부르더니 합동해서 둘다 같이 덤벼온다!
어떻게든 쓰러뜨리고 나면 이번엔 더블 소환으로 '''초력초신'''[31] 을 소환해서 싸우게 한다! 이것마저 쓰러뜨리고 나면 서로가 돌아간다. 그리고 아틀라스의 로고와 함께 소울해커즈를 즐겨줘서 고맙다는 스태프진의 글이 뜨고 '''THE END'''란 글자와 함께 타이틀화면으로 돌아간다.
[1] 쿠즈노하 라이도우는 기존 시리즈 전체의 공통적인 설정마저 일부 무시하고 새로 만든, 완전한 별개의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2작인 아바돈왕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내용을 '시간여행' 명목으로 언급하는 등. 상당히 많은 유저들의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재는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는 '관동대지진' 같은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서 사람이 많이 죽었느냐 안 죽었느냐같은 요소로 탄생한 특이점의 세계다. 그만한 피해가 일어나냐 안 일어나냐에 따라서 진여신전생1이냐 데빌서머너냐가 갈리는 것. 다만 아바돈왕 시점에선 이미 상당히 예상과 달라져서 다른 역사를 갈 길이 높다.[2] 그런데 40대 라이도우가 와서 말한 것들을 종합해보면 재수없으면 라이도우의 세계도 진여신전생1 → 2 루트를 밞을 가능성이 있다. ㅎㄷㄷ... [3] 두 성우 모두 크롬과 페르소나 5의 키타가와 유스케를 담당하고 있다.[4] 서프도 아바탈 튜너 1편과 2편에서도 주인공을 차지했다.[5] 진여신전생 4, Final의 경우엔 4의 주인공이 final에도 나오긴 하지만 라이도우처럼 플레이어블로 쭉 고정도 아니며 주조연 급으로 내려앉았다.[6] 실제 역사상의 다이쇼는 15년으로 끝났기 때문에 실존하지 않는 시대이다. 이것이 '초력병단'의 핵심주제.[7] 즉 오프닝에 나오는 모든 악마 소환은 그저 폼. 그런데 단테를 대신해서 나온 크로니클 에디션에서 보면 인수라와의 두번째 전투에서 초력병단과 아바돈왕 오프닝처럼 악마를 전부 꺼내려고 하다가 고우토가 거기까지 하라면서 말리는 장면이 있다. 다만 적절히 짜맞추자면 안정적으로 제어가 가능한건 2마리 동시고 그 이상은 몸에 큰 부담이 가는게 아닐까 생각된다.[8] 그런데 초력병단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사인역사에선 처음부터 2마리를 다루고 종국에는 3마리까지 소환했다. 물론 얘들을 전부 전투용도로 꺼낸건 아니었고 애들 피해가 심해서 그냥 쉬라고 냅뒀다.[9] 중학교 교사자격을 위해 다니는 학교. 지금으로 따지면 대략 대학교 교육학부쯤 되는 곳[10] 옛날엔 교복에 방한용으로 망토가(아니면 코트) 포함되어 있는 학교도 있었다[11] 물론 이 동네가 이분이라던가, 이런거라던가, 이놈도 그냥 때려 잡는 동네긴 하다.[12] 진 여신전생 데빌서머너의 주인공은 설정상 진 여신전생의 주인공 더 히어로와 동일인물이다[13] 작중에서 진 여신전생의 주인공 더 히어로와 그의 친구들의 언급이 나오며 진 여신전생2의 센터도 언급이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동인작에 가까운 느낌인 쿠즈노하 라이도우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14] 쿠즈노하 라이도우 시리즈는 실제 일종의 약간 다른 의미의 메리 수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져 설정 싸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설정 싸움은 좀 무의미한게, 과거작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라이도우 뺨 싸대기를 두들겨서 우주밖으로 튕겨보낼 정도로 맛이 간 캐릭터가 좀 있다. 맨몸으로 음속돌파한다고 언급된 알레프라든가….[15] 근데 '위험하다'는 말은 안하고 '떨어지지 말라'는 말만 해서 타에는 이걸 '''고백하는 문구'''로 알아들었다.[16] 처음에는 '''피와 살''', 피는 라이도우가 많아도 '''반홉(약 90mm)'''이라고 못박았고 살은 '''스테이크 한장분의 살'''을 달라고 했다가 그냥 피로 주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라이도우가 그냥 갈려고 하자 결국 피만으로 1홉정도로 끝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2홉으로 하면 안될까?"''' 라고 하긴 했지만. 블랙 개그 돋네.[17] 원래는 데려오고 싶지 않았지만 혼자 내버려 두는 것도 좀 그래서 어쩔수 없이 데리고 왔다고 한다.[18] 이 아르카드는 '''금박에 눈이 먼 나루미가 목제 이쑤시개로 긁어내려다 실수로 찔러 죽여버렸다...'''[19] 초력병단과 초력초신[20] 이부적은 네에가 처음 만났을때 고구마 맛탕과 창문에 붙일 종이의 보답이라면서 배에 붙여줬다.[21] 이건 전적으로 쿄우지의 잘못인 것도 한 몫.[22] 풀은 알아서 구하라고 했다.[23] 이때 카메라 시점 이동이 상당히 간지나게 보인다.[24] 단테는 인수라가 고용하는 형식이라서 마카를 주는거지만 라이도우는 인수라가 라이도우의 동료마로 들어가는 형식이기 때문.[25] 가만히 있다가 손에 움켜진 뭔가를 건내준다.[26] 이를 두고 자사 캐릭터 우대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는 억측으로, PS2판 매니악스에서 게임 밸런싱 실수로 보이는 부분을 수정한 것이라고 보는 쪽이 타당할 것이다.[27] 재미있게도 이후 둘다 같은 ATLUS작품인 페르소나 5의 주역을 맡았다. 특히 나가타의 경우 페르소나 2에서 파오후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28] 상당히 니힐하며 뭔가에 얽매이는 걸 싫어한다. 시대관광 중이었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상당히 털털한 성격. 고우토도 그와 비슷하게 설교같은 지루한 건 좋아하지 않는다. 1인칭은 오레(俺)[29] 가샤도쿠로, 요시츠네, 미샤쿠지사마[30] 예의바르고 공손한 성격으로 평행세계의 자신과 합동 조사 비슷한 걸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승리한 뒤 같이 카페에서 여자나 꼬시자는 말에 당황해하는 등 여자는 어려워하는 듯. 고우토도 그에 맞춰 상당히 깐깐한 성격이다. 1인칭은 보쿠(僕)[31] 두 라이도우의 대화를 보면 이거 아카라나 회랑에서 '''주워온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