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생명체
1. 개요
이터널시티에 나오는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존재들로 좀비(이터널시티)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들도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었다가 2차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생긴 외형이나 공격하는 모션이나 그야말로 혐오의 극치이다.
이들을 잡으면 경험치 대신 포상을 얻을 수 있는데, 포상은 구청과장에게 돈이나 2배의 경험치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터널시티에 등장하는 좀비, 그 자체를 말한다.
좀비 바이러스 포지션의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생겨난 생명체로, 지금까지의 생명체들과는 전혀 다른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네크로모프와 비슷한 성격. 그러나 변이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사람들만이 아닌 동물들도 감염된다는 설정. 말 다했다.
게임 내 인덱스 항목에서는 '''심각한 암세포의 전이 결과'''라고 묘사하고 있다.
2. 작중 내역
변이되는 정도는 각각의 경우마다 다른데, 우선 1차 변이를 일으킬 경우 일반적인 '''좀비'''의 형태가 되어서 느릿느릿 걸어다니거나, 간혹 뛰어다니고 자신의 내장을 이용해 원거리공격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뭐, 여기까진 봐줄만 하다.
2차 변이가 일어나는 순간부터는 아예 인간의 형태조차 일그러진다. 머리통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그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횡단하는 흉물스러운 아가리에 두 팔과 두 다리는 끔찍한 외형으로 뒤틀려 버리는 개체도 있으며, 심지어는 그 덩치가 겁나게 불어나서는 돋아난 촉수를 이용해 사람을 공격하는 것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터널시티 1을 생각하고, 지하철이나 하수도에서 노는 변이생명체들을 '''패러사이트 따위의 다른 외계종족'''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2에선 그딴 거 없다. 전부 다 지구상의 생물들이 변이를 일으켜서 그렇게 된 거다.
특히 괴물 수준, 즉 2차까지 변이된 경우에는 감염의 문제도 있고 워낙 위험하다 보니 이들만을 상대하는 특수부대까지 있다고 한다. 근데 어째 주인공은 별 문제 없이 잘만 퇴치 중이다.[1]
또한 이들은 따로 영양분을 섭취할 필요가 없어서 내장 기관 등은 변이과정에서 없어지거나 원거리공격의 용도로 쓰이는 모양이다. 28주 후에 나오는 감염자는 기다리면 굶어 죽기라도 했지... 역시 '''망했어요.'''
3. 좀비및 라바들
좀비(이터널시티)
초반부에 구청과장에게서 언급되는 라바들로 그 흉악하기 생긴 외모들과는 달리 몇몇 빼고는 그냥 초보 몬스터 수준이다. 일단 이동속도가 느려서, 잡기가 아주 쉽다.
- 스네이크 테일 - 뱀꼬리를 닮은 몸체를 가졌지만 확대해서 보면 얼굴은 메기 면상이다. 라바들 중 가장 체력이 낮고 이동속도도 굼뜨다. 라바류 로트와일러라고 보면 된다.
- 아이볼 - 공같은 무슨 감자껍질같은 몸통과 커다란 눈에 길고 얇은 다리를 가진 그로테스크한 외모가 특징인 라바. 설명하긴 어렵지만 젤다의 전설에 나오는 베라무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약하다.
- 라버피어스 - 민달팽이에 여러 돌기같은 가시들과 기다란 더듬이가 달린게 특징인 라바. 몸을 움츠렸다가 쭉 피는 공격을 하는데 제법 대미지가 세다. 한때는 젠률도 그저 그런데다가 퀘템이 잘 안나오는 편에 속했다. 후속작인 이터널시티3에서도 등장한다.
- 드라콥 - 더듬이가 달린 코브라를 닮은듯한 괴물. 체력도 제법 높고 때리는것도 아프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렙일때의 이야기로 저렙때도 잡기 어렵지 않다.
- 마우크 - 물고기와 쥐를 섞은 듯한 괴물,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근접공격을 한다. 2002년에서는 캠페인을 통해서만 볼 수 있고 2003년으로 가야 볼 수 있다. 공격력이 초보때는 상당한 편이라 불의의 일격에 사망할 수 있다. 스와로우 메거트와 공격력이 똑같다.
- 스와로우 메거트 - 오물을 뒤집어쓴 애벌레를 닮은 괴물, 일단 큰 덩치와 힐끗 보면 초롱초롱하고 귀여운 눈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건 입이다. 라바들중에서는 체력이 제일 많고 근접 공격만 한다. 하지만 이동속도는 느려서, 맞을 일은 딱히 근캐가 아니라면 없을 정도. 역시 2002년에선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는 생물. 이 녀석도 후속작인 이터널시티3에서도 등장한다.
- 메두스 - 토양인지 폐기물들일지 모를것들 위에 식물이 얹혀진듯한 괴물. 스멀스멀 기어오는게 참으로 혐오스러우며 여러 초록 액체를 사방으로 천천히 흩뿌리는 공격을 한다. 유일한 원거리 유닛이지만, 체력은 스와로우 메거트보다 약하다. 투사체도 느려서, 피하기 쉽다. 마우크나 스와로우 메거트와 마찬가지로 2002년에선 캠페인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의외로 성별은 전부 여성(…) 즉, 암컷이다.
3.1. 소울레스
2002년 캠페인과 네바다주에 등장하는 중간보스급 몬스터들. 전체적으로 거인형 괴물에 두발로 걸어다니며 몬스터 정보를 확인하면 무려 언어능력도 있지만 생겨먹은건 원본이 뭐였는지 조차 짐작이 안갈정도로 아스트랄하다.[2]
2에서는 아래 시리즈를 모두 통일한 '''소울레스'''로 재등장한다.
- 소울레스 아미 - 부패한 회색피부의 거인 외형의 몬스터로, 원거리에선 작은 투사체를 던지고, 근접시에는 점프공격을 한다. 가장 약하지만 초보에겐 버겁다.
- 소울레스 비스트 - 억지로 보면 사람처럼 보이긴 하는 아미와는 달리 얘는 세로로 쭉 찢어진 입에 갈색빛의 부패한 피부, 인간형으로 안보이는 두상까지해서 꽤나 혐오스럽게 생겼다. 오메가 훈련장에서 훈련용으로 처음 잡아보게 되며 공격모션은 일반 근접공격과 가시를 연타로 날리는 공격을 한다. 여담으로 컭컭컭 하는 울음소리가 좀 찰지다.
- 소울레스 데블 - 아예 눈코입이 불분명한 개체, 다른 애들과는 달리 빠르게 뛰어다니며 투사체를 여러발 푸왁푸왁 하고 뱉어내는데 공격 시간이 길어 플레이어는 도망치기 바쁘다. 뛰어댕기면서 내는 공룡비스무리한 울음소리가 우렁차다!
- 변이된 장일호(소울레스 마스터) - 2002년 캠페인의 최종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장일호 팀장이 결국 소울레스 형태의 괴물이 되어버렸다. 크롤러 마스터와 같이 검은 오염물질을 뱉어내는 까다로운 공격을 하는데다 피통도 수십만대라 장비가 좋지 않다면 팀을 짜서 잡는걸 추천.
4. 지하인
무려 지하 5층이나 되는 하수도에 서식하는 종교집단들
5. 경기도 출몰 및 양수리 시골마을 and 제 1간선도로
1간선도로에서는 W.I.T.O 정찰대들하고 사이좋게 나온다. 시골에 사는 곤충들이 거대하게 변이된 모습을 하고있으며 2004년에서는 약한축에 속한다.
- 변종 무당거미 - 간단히 봐도 사람보다 세네배는 커보이는 무당거미, 노란색 몸체에 딱히 잡기 어려운건 아니다.
- 변종 늑대거미 - 화려한 색인 무당거미와는 달리 눈이 더덕더덕 달려있고 좀 어두운 빛깔의 거미. 점프 공격을 하고 데미지도 아프게 들어와서 어찌보면 단순히 피통만 높은 맨티스파이더보다 더 성가신놈. 하지만 이동속도가 많이 느려 잡기는 수월한 편이다.
- 변종 사마귀 - 덩치가 커진 사마귀이다. 용병으로도 인기가 많은 편 근접공격은 빠른 점프를 하고, 원거리는 가시를 날리는데 이 가시가 굉장히 빠르다. 그리고 이동속도도 빨라서, 만능형의 수준이지만, 체력이 높진 않다. 용병으로 사용시 원거리 공격은 단발 공격으로 취급되는데 데미지는 단발데미지에 탄막은 4~5개가 날아간다.(...)
- 맨티스파이더 - 중간보스급, 덩치 큰 파란 몸체에 온몸에 뿔이 돋아나있고 여러 개의 다리로 빠르게 뛰어다닌다. 가시를 여러발 투투툭 쏘는 공격을 하고 제 1간선 도로 몹중 체력이 제일 높다. 이동속도는 보통수준이며, 원거리 가시는 느려서 피하기 쉬운 편이나, 근접공격은 매우 아프다.
- 그레이트 타란툴라 - 농경지의 보스급으로 체력도 매우 많고, 크기도 상당하다. 그 큰 덩치로 두 세마리에서 어기적어기적 기어다니는데 마음이 약하다면 트라우마가 좀 걸린다. 원거리는 오염물질을 날리고 근거리는 발톱으로 찍는다. 헤드존만 잘 노리면 사실 그리 잡기 어려운 몬스터는 아니다. 자본의 인플레와 전반적인 레벨대가 낮았던 과거엔 상당히 존재감도 높고 많은 유저들이 잡기 어려워했던 몬스터.
- 여왕벌 - 말 그대로 덩치가 커진 벌인데 몰이가 쉽고 소형 몬스터이고 체력도 낮아서, 잡기 쉬운데 포상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인기있는 몬스터다 팔당 유원지와 농경지 위험지대로 가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놈들이 내는 소리는 새 지저귀는 소리다(...)
6. 올림픽 공원
맵이 그리 큰 편은 아니고, 주는 포상도 생각보다 별로라서, 퀘스트 외에는 사냥터로 애용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여기에 등장하는 몹들은 유령선 캠페인의 등장무대인 유령선 내부 실험실에서도 등장한다.
- 변종 토드폴 - 지하인 일꾼의 진화버전인 듯 하다. 외형도 비슷하고, 원거리 공격은 돌을 던지고, 근거리는 점프공격을 한다. 하지만 제일 약한 몬스터며, 체력도 그다지 높지 않다.
- 변종 서펀트 레이디 - 라미아를 닮았다. 물론 상반신도 기대와는 달리 혐오스러운 괴물이며 꼬리로 미친듯한 스피드로 기어다니는데 좀 무섭다. 체력은 토드폴보다 조금 높은 수준.
- 변종 불 프로그 - 중간보스급으로 토드폴보다 큰 체형의 근육질 몬스터이다. 하지만 근접 공격밖에 안하고, 이동속도도 느려서 제일 잡기 쉬운 유형. 몬스터 개체 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 퀘스트 진행에 지장을 주는 놈이다.
- 크롤러 마스터 - 보스급....이긴 한데 보스몹은 아니고 떼거지로 몰려다닌다. 올림픽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으며 불 프로그에 보라색과 검은색 배합 집어넣고 덩치가 커졌다. 검은색 안개를 뿌리는 원거리 공격을 한다. 보스치곤 체력은 별로 높지 않지만, 피부는 장갑이다.. 여담으로 2002년 캠페인의 보스 감염된 장일호가 이 몬스터와 공격패턴이 똑같다.
7. 루마니아 왈라키아
덤블링하면서 날라다니는 괴상한 좀비들이며 설정상으로 드라큘라 백작에 의해 살해당한 후 부활한거라고 한다. 체력도 낮은 수준이고, 좁은 지형에 상당히 많이 분포하는 편이라, 몰이 사냥을 하러오는 유저가 거의 한둘은 있다. 물론 퀘스트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 백작의 주민(여) - 백덤블링을 하는 좀비, 근거리 공격만 하는데 한대맞으면 꽤 아프다. 외형은 늙은 할머니다.
- 백작의 주민(남) - 점프하며 돌아다니는 좀비. 얘는 여성에 비해 점프공격을 해대서 좀 성가시다. (여)보다는 체력이 좀더 높다. 외형은 말라빠진 송장 수준.
- 백작의 하인 - 위에 둘보다 체력이 약하다. 작은 투사체를 던지는 공격을 하는데,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외형은 구부정한 곱추.
- 서큐버스 -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걸 이터널시티에 기대하지말자 . 샷건처럼 투사체를 한번에 여러발 날리는 공격을 하며 분노상태에 들어가면 날개짓 파닥거리는게 빨라진다. 백작 주민 여자랑 똑같이 생겼다.
8. 몽골
농경지 몬스터들과 사막 전용 몬스터가 믹싱되어 등장하는 지역이다. 2004년 지역 중 포상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다.
- 사막 딱정벌레 - 원거리 공격은 없으며 세로로 쭉 갈라져있는 입이 특징, 이미지로 보면 꽤 위압적이라 보스급처럼 보이지만 게임상으로 보면 작아서 뭔가 귀엽다. 그런데 공격력은 엄청나다.
- 사막 늑대거미 - 1간선 도로에서 보던 늑대거미 사막타입이다. 여전히 점프공격을 하며 아이템 드랍을 잘 안한다. 속도는 조금 빨라졌지만, 그래도 느린 편.
- 사막 맨티스파이더 - 역시 1간선도로에 있던 그놈, 공격방식은 그닥 달라진게 없고 갈색으로 변한 몸체가 특징. 포상을 많이 주는 편이다.
- 샌드웜 - 보스급, 말그대로 사막 지렁이로 몸집이 크고 체력도 많다. 이동모션은 땅을 파고 이동하는듯한 모양이고 네갈래로 찢어진 입이 특징 타란튤라처럼 오염 투사체를 난사한다. 체력은 타란튤라의 1/3 수준이라. 조금은 잡기 수월한 편. 다만 투사체를 좀 더 빨리 날린다.
9. 오염된 지하수로, 지하철 차량기지(2005년)
2002년과 2003년에서 나오던 라바들이 'Rotten host'가 뿌리는 유독물질에 포함된 패러사이트 바이러스에 2차 변이를 일으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용병 고용은 불가능하다. 차량기지는 지하수로 퀘스트를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 오염된 라버피어스 - 기존보다 좀 징그럽게 변했다. 그래도 원거리 공격은 안해서 제일 약한 놈이다.
- 오염된 마우크 - 하수도 색이랑 일체화되었다. 근접공격밖에 없던 이전과는 달리 투사체를 날려 원거리 공격을 한다. 의외로 한대 잘못 맞으면 체력이 바닥날 수도 있다.
- 오염된 드라콥 - 원거리 공격이 추가로 생겼다. 연타 투사 공격을 하는데 당연히 연속으로 맞으면 죽는다. 포상을 후하게 주는 편이다.
- 오염된 스와로우메거트 - 역시 기존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전의 그 꾸물꾸물 거리던 느려터진 이동속도에 비해 훨씬 빨라졌고 초록색 괴상한 연기를 브레스처럼 쏘는데 사정거리와 속도 모두 빨라서 위협적이다. 게다가 이 원거리공격은 마치 화염계열 공격마냥 검은 연기에 지나간 자리에서 불타는 소리까지 난다(!!!) 포상을 많이 주는 만큼 체력은 높다. 보스 몬스터는 아니다.
- Rotten worm - 지하철 기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노란 지렁이들 체력도 5000밖에 안되고 생긴것도 약해보여서 그렇지 은근 데미지가 쌔고 쪽수도 많아서 우습게 보면 한방에 골로간다.
- Rotten host - 차량기지의 보스급 몬스터. 오물 덩어리에 커다란 입이 달린듯한 거대한 몬스터로 마치 눈없는 슬라임을 연상케하는 외형을 하고 있다. 설정상 지하철 차량기지에 각종 오물이나 폐기물,오염물질, 변이생명체들의 시체가 한 곳에 쌓여서 젤 형태로 썩어들어가고 있던거에 패러사이트가 감염되면서 생성된듯.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이놈을 잡고 퀘스트를 준 연구원에게 가면 구토를 하며 입고 있던 옷은 버리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혀를 낼름거리는 근접 공격과 거대한 입김을 쏟아내는 원거리 공격이 있으며, 체력도 4000천만이고 주변 잡졸들이 방해하는데다 원거리 공격의 범위와 히트 확률이 장난 아니게 높아서 상당히 성가신 몬스터. 잘 찾아보면 빗맞으면서 때릴 수 있는 자리가 있긴 하나, 체력 대비 포상도 매우 작고, 애초에 퀘스트로 인해서 잡는 몬스터인데 그 퀘스트의 포상도 좋지 않아 찾는 이들은 잘 없는 편.
10.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몬스터의 크기가 하나같이 거대한 편인데 여기 변이생명체를 처치하는 퀘스트는 이터널시티의 암울한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개그성이 짙다.[3]
- 숨바와 개코원숭이 - 숨바와 섬에 등장하는 거대 원숭이. 점프공격을 하며, 상당히 많은 수가 분포하고 있다. 체력회복제 아이템과 퀘스트 아이템을 준다. 그리고 포상과 경험치를 둘다 주기도 한다.
- 숨바와 큰 흰원숭이 - 보스급의 하얀색 거대 원숭이다. 원거리에선 독안개를 뿜고, 근거리는 손으로 내리친다. 보스 몬스터답게 체력은 높은 편이다.
- 코모도 도마뱀 - 코모도 섬에 등장하는 거대 도마뱀이다. 원거리는 가시를 날리고, 근접시에는 점프 공격을 한다. 숨바와 개코원숭이와 주는 경험치는 같지만, 체력은 좀더 낮다. 원숭이보다는 이동속도가 좀 있는 편이다.
- 코모도 왕도마뱀 - 보스급의 왕도마뱀이다. 바이러스에 의해 고도로 진화했는지 도마뱀 주제에 이족 보행을 하며, 원거리에선 화염 공격을 근거리는 손으로 내리친다. 숨바와 큰 흰 원숭이에 비하면 체력이 보스급치고는 약한 편이라 잡기가 어렵지는 않다. 여담으로 구현된 초기에는 보스급 몬스터가 아니었던지라 샷건으로 내리치면 바로 넘어지는 덩치 큰 몬스터에 불과했다.
- 벌새나방 - 크라카타우 섬에서 가장 많이보는 몬스터이다. 크기는 소형이고, 원거리에선 연발의 가시 공격을 근거리는 입으로 물어 뜯는다. 소형 몬스터라서, 가시만 잘피하면 잡는데 어려움은 없다.
- 킹콩 - 보스급. 회색의 거대 고릴라로 원거리는 단발 화염 공격. 근거리는 주먹으로 내리친다. 체력이 상당히 높아서, 강력한 무기를 준비해야 잡을 수 있다. 보르네오 어썰트의 보스몹이기도 한데, 크라카타우 섬이 구현되기 이전엔 보르네오 어썰트와 보스 소환 아이템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몬스터이기도 했다.
- 오리지널 킹콩 - 보스급. 검정색 거대 고릴라로 킹콩보다 체력이 2배 더 많고, 공격력도 더 강하다. 원거리 공격이 좀 짜증나는데, 하늘에서 바윗돌을 떨어뜨리는 방식인데, 이게 랜덤으로 낙하하여, 피하기가 좀 힘들다. 반면 근거리 패턴은 너무 단순한 내려찍기 공격. 근캐들이 사냥하기 좋은 조건을 가진 보스 몬스터이다. 퀘스트템도 딱 하나만 필요하기 때문에 얻게 되면 거의 잡을 일이 없다.
- 거대나방 - 2005년 뿐만 아니라 이터널시티 보스급 몬스터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체력을 가진 몬스터다. 체력은 자그마치 5억이다. 원거리 공격은 범위가 엄청난 오염물질을 뿜고, 근거리 공격은 점프공격의 패턴이다. 잡으려면 파티를 맺거나, 정말 최강류의 무기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잡는 것조차도 불가능할 정도.
11. 야수의 도시
2016년 미래로 넘어가면 볼 수 있는 몬스터들이다. 주는 포상에 비해 상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서 인기있는 사냥터이다.
- 스웜프 플라이 - 일명 파리라고 불리는 몬스터. 체력도 18만으로 허약하고 포상도 시원치 않지만, 숫자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분포 되어있다. 사실상 2016년의 주목적이자, 존재의의라 할 수 있는 몬스터. 원거리 공격도 없으므로 총캐들이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 스웜프 크루거 - 큰 몸집의 가재를 닮은 외형이다. 투사체를 날리는데, 타란튤라나 샌드웜보다도 훨씬 빠르게 날린다. 근접시에는 집게 다리로 절단 공격을 한다. 체력이 제법 높은 편이며, 플라이 사이에 껴있는 경우가 많다. 생김새도 나름 포스넘치게 생겼고, 어지간한 보스 몬스터 뺨치는 덩치로 인해, 뽀대용 용병으로 나름 인기가 있는 편. 이동속도도 빠르지만, 인공지능도 좋아서, 한번 공격하면 집요하게 유저들을 따라다니면서, 공격한다. 야수의 도시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어찌보면 이터보다도 더 강하다.
- 스웜프 이터 - 전복을 닮은 듯한 외형의 변이 몬스터 체력도 크루거보다 많으며, 공격력도 강하다. 다만 크루거에 비하면 공격 방식이 영 시원치 않아서, 크루거보다도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대신 원거리 투사체의 범위는 더 큰 편이지만 느려서 피하기는 싶다.
12. 네바다 사막
- 낙타거미 - 2008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몬스터. 늑대거미와 똑같은 방식으로 점프공격만 하며, 이동속도도 늑대거미보다는 빠르다. 피부도 똑같이 강성이라, 철갑탄으로 상대하면 된다. 상당히 많은 숫자가 분포되어 있다. 잡으면 돈도 어느정도 주는 편이라 잡으면 수입도 괜찮다.
- 자이언트 스네일 - 이름과는 달리 외형은 달팽이보다는 선인장에 가깝다. 원거리에서는 범위가 넓은 가시를 날리고, 근거리에서는 입으로 물어뜯는다. 낙타거미와 같이 가장 먼저 만나는 몬스터. 낙타거미처럼 대량으로 젠이 된다. 한마리당 돈도 100만 가량을 드랍하므로 무기만 받쳐주면 떼돈을 벌수있게 해준다.
[1] 엄청나게 거대한 변이 촉수까지! 게다가 어썰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널에선 혼자 퇴치한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사실 지하철 등 2차 변이생명체들이 나오는 지역에서 값비싼 옵션 및 탄창 아이템들의 드랍율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2] 다만 2004년 캠페인이나, 유령선 어썰트에 등장하는 혼합 실험체들을 보면, 육체 부분부분이 은근 비슷하다. 특히 소울레스 비스트의 입은 "혼합 실험체 양서류"의 입과 닮아있다. 추정상 소울레스 또한 위토가 개발중이던 생명체, 이프리트 최종형을 만드려는 과정에서 태어난 생물체들로 짐작된다. 다만 위토의 유령선 실험이 있던 2004년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걸 보면 추측단계이지만...[3] 대부분 지역 주민인 카마우와 아구스에게서 퀘스트를 받아서 진행하는데 둘다 어째 제정신이 아닌게 카마우는 변이체 도마뱀의 꼬리로 전골을 끓여먹고 아구스는 보스급 몬스터인 킹콩의 고기를 몸보신이랍시고 바베큐로 먹어치우는 기행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