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1. 꿀벌 또는 말벌의 중심이 되는 암컷 개체
2. 사회과학 용어
3. 인터넷 은어
3.1. 관련 용어
3.2. 유형
3.3. 여왕벌 캐릭터
3.4. 관련 문서
5.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소설
6. 일본의 4인조 혼성 밴드


1. 꿀벌 또는 말벌의 중심이 되는 암컷 개체


개미도 벌에서 나온 만큼 '여왕개미' 가 있다.

2. 사회과학 용어


1974년에 "Psychology Today" 지에서 Staines, Tavris, & Jayaratne(1974)에 의해 새롭게 제안된 용어.
직장에서 이미 성공한 입장인 여성 관리자 혹은 인사권자가 아직 직업적 성공을 하지 못한 여성 하급자들을 이해하고 연대, 지원하기는커녕 도리어 견제하고 가혹하게 차별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직업여성. 이 경향을 흔히 여왕벌 신드롬(The queen bee syndrome)이라고 부른다.
현실의 여자의 적은 여자의 극명한 사례를 보여주는 이 현상은 직장 내 여성 차별의 원인이 남성들 간의 조직적 협력 내지는 적어도 남성에게 인사권이 있는 경우에 그들이 여성들의 진출을 힘을 합쳐 가로막는 데 있을 것이라는 이분법적 성 갈등의 논리를 무너뜨렸다. 현실은 남성들끼리 뭉치고 여성들끼리 뭉쳐서 서로 정면 충돌하는 양상의 전쟁터가 아니었던 것. 원래 정치란건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당연히 있는 것이고, 이익집단에서 사내 정치하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 하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내 정치는 남성과 매우 다른 양상을 띠며, 그 실상을 대부분의 남성들은 모르기 때문에 별거 아닌 문제도 과장되는 경우가 잦다.
이런 여성들 간의 심리에 대해 "내가 해봐서 아는데" 같은 심리나, "지금 너만 힘든 줄 아냐", "나는 해냈는데 왜 너는 못 하냐", "나 때는 더 심했으니 행복한 줄 알아라" 같은 사고가 자주 원인으로 꼽힌다.[1]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어디서 많이 본 표현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그렇다,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갈굴 때 흔히 나오는 표현들이다.(...) 이런 점을 보면 여왕벌 신드롬은 흔히 보이는 꼰대 마인드의 또 다른 형태라 볼 수도 있으며, '''지배계급이 피지배계급을 분열시키는 고전적 방식'''의 한 예로 볼 수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이 그렇게 가혹하게 선긋기(?)를 하지 않으면 기껏 얻은 자신의 밥그릇마저 깨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여왕벌 신드롬에 대해 더 잘 알려진 것은, 성공한 소수의 차별로 인해 성공하지 못한 다수의 여성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여성 후학들에게 "대학에서 괜히 설치지 말고 집에 가서 애나 보라, 이것이 사회과학계의 정론"[2]이라고 강변했던 여성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M.Mead)는 여성운동가 베티 프리댄(B.Friedan)에게 어린 여학생들에게 대체 뭘 가르치는 거냐며 대차게 까이기도 했다.
이 현상은 비유적으로 누군가가 불합리를 깰 때, 그 깨진 파편은 아래로 쏟아진다는 문장으로도 종종 통용되기도 한다.
관련 도서로는 로잘린드 와이즈먼이 지은 '여왕벌인 소녀, 여왕벌이 되고 싶은 소녀'가 있다.


3. 인터넷 은어


남초,여초를 가리지 않고 여성이 자신의 성 또는 성적 어필을 이용하여 게임, 커뮤니티에서 이득을 취하는 여자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다.
남초 집단에서 여자로써 존재감이 크고 주위에 남자들이 끊이지 않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원래는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에서 아래의 행동을 하는 여성 캐릭터의 의미가 확장되어서 오프라인이나 동성친구 집단에서도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부르는 용어로 일반화되었다.
대개 여왕벌이 여자인 경우에는 남자의 관심이, 넷카마인 경우에는 템과 계정을 팔아서 챙길 돈이 가장 큰 목적이므로 대부분의 여왕벌은 컨트롤이 엉망이지만 가끔 여왕벌의 관심병과 벌통 관리에 여장군의 실력과 간지가 합쳐진 경우도 있으며[3] 처음엔 게임 자체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여답돼 일벌들로 인해 타락하여 여왕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여왕벌의 기반은 멍청한 여답돼들이라서 벌통 안에 다른 여자가 있으면 그녀에게 관심이 쏠릴 수 있으므로 여왕벌은 다른 여자들을 견제하며 친목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왕벌의 견제 대상이 된 여성이 오히려 여왕벌, 넷카마로 몰려서 까이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남초 커뮤니티나 온라인 게임에 주로 서식한다.[4] 다만 실제로 성별을 밝히거나 밝혀질 경우 성희롱 발언이나 조롱에 의해 남자라고 성을 감추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선 남자사람친구가 많은 사교적이고 둔한 여성에게 친구가 되고 싶은 척 접근한 후 그녀의 남자 인맥을 자신의 벌통으로 승화시키고 이용대상이었던 여성을 밀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의 후폭풍은 여왕벌의 이간질에 넘어가 친구들간에 험악한 분위기가 되고 여왕벌이 퇴출된 후로도 사이가 소원해지거나, 이용당한 여성이 또다른 여왕벌로 각성하는 등 뒤끝이 나쁠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자기 맘에 안 드는 사람을 욕할 때 그냥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서로가 서로를 보고 여왕벌이라고 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내가 하면 여장군, 니가 하면 여왕벌이 되기도 한다.[5] 따라서 역으로 매장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던지 여러모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용어이다.
나아가서 어떤 집단 내에서 남성들에게는 인기가 있거나 무난하게 친하지만, 여성들에게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경우, 남자에게 아양떠는 여왕벌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남녀공학에서 집단따돌림이 있을 때 심심찮게 발생하는 구도. 이런 경우 그 여성은 성인이 되어서도 남성인 친구에 비해 여성인 친구를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일도 발생한다.
사족이지만 어원인 미국문화의 "Queen Bee(퀸비)"와 "여왕벌"은 상당히 다르다. 전자는 본인의 카리스마적인 성격으로 끌어모은 '''동성'''(즉, 여성) 추종자들이 권력의 주 기반이지만[6], 여왕벌은 전적으로 남성 추종자들에 의존한다. 때문에 여왕벌이라는 낙인은 일종의 오명과도 같아서 스스로가 눈치보면서 정도껏 행동하는 반면, Queen Bee는 자신의 포지션을 대놓고 드러낸다.
Queen Bee는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여장군과 여왕벌의 혼합형에 가깝다. 여장군처럼 카리스마로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사교의 중심에서 활동하지만, 좋은 느낌만 있는 여장군과는 달리 권력을 이용해서 타인을 복종시키거나 군림하려 들며 추종자들을 통해 경쟁 Queen Bee 그룹을 배척하는 면은 영락없는 여왕벌. 또한 Queen Bee를 추종하는 여성들이 Queen Bee를 비판하거나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Queen Bee를 추종하는 그룹의 사람들에 대해서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도 여왕벌과 유사하다. 근래에 쓰는 표현으로는 걸크러쉬나 쎈언니 같은 표현이 Queen Bee형 캐릭터에 잘 붙는 편이다. 즉 '''잘 나가는 언니'''쯤 되시겠다. 조금 더 나쁘게 가면 일진미화물에 나오는 일진 캐릭터.. 사실 미국에서 한국의 여왕벌에 가장 근접한 캐릭터는 Slut, 또는 Whore(...).
실존하는 Queen Bee의 대표적 인물은 테일러 스위프트다. 흥행실적이나 벌어들인 돈과 유명세를 무기로 미국의 잘나가는 여자 가수들도 움직일 수 있는 존재. 미국 창작물에서 Queen Bee에 잘 부합하는 대표적인 캐릭터는 바로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았던 레지나. 그리고 가십걸의 블레어는 아예 대놓고 Queen-Bee라고 언급된다.
일본에서도 여왕벌 퀸이라는 속어가 있긴 하지만 한국하곤 다르게 오프라인에서 사용되는, 학교 등에서 인기가 많고 자존감이 쓸데없이 높으며 사치스러우면서 오만하고 부유한 여성을 주로 가리킨다. 어찌보면 한국의 된장녀하고도 비슷한 의미로 통하는 말인 셈.그 별명의 예시로 대표적으로 학교의 여왕문서에도 나오는 카마시로 미우가 있다.
이 용어를 빗대어 게임 내 여성혐오를 정당화하거나 그 본질을 흐리는 경우도 있다. 2015년대 이후 인터넷에서는 극단적인 자국이성혐오 분위기 속에서 툭하면 여성 게이머를 여왕벌로 몰아붙이고, 그와 친한 게이머들을 보빨러로 몰아붙이는 일이 흔하다. 영상

3.1. 관련 용어


  • 벌통 : 여왕벌이 군림하는 집단. 여왕벌의 유래가 온라인 게임인 만큼 처음 의미는 길드였다.
  • 여장군 : 여왕벌과 대조되는 또 다른 여성 리더형. 여장부 스타일로 대개 게임실력이나 현실 스펙이 좋으며 주변의 다른 여자들에게 인망이 있다. 보통 여장군이 있는 집단에서 여왕벌은 찾기 힘든 편인데, 반대로 여장군이 여왕벌로 타락한다면 평범한 여왕벌보다 훨씬 더 큰 문제가 된다. 여왕벌은 대개 무능하고, 게다가 스스로 능력을 키울 생각도 별로 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기만 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누가 될 일은 별로 없다.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사지만 잊혀지기도 쉽다. 그러나 여장군이었던 여왕벌은 능력도 있을 뿐더러, 사교적이고 인간관계가 좋아서 자신의 편을 많이 만드는데 이들이 집단 내의 파벌을 형성한다.
실력이 있거나 여성 인맥 관리 능력이 있는 여왕벌은 자신이 여장군이라고 쉽게 착각한다. 가끔 본인이 아예 여장군이 되기도 하나 흔치는 않다.
  • 일벌 : 여왕벌을 모시면서 로열젤리를 갖다 바치는 남자들. 이런 경우는 본인이 여왕벌의 애인이거나, 아니면 그냥 추종하는 여답돼거나, 주변 남자들이 다 여답돼라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며 심한 경우 여친이나 어부가 따로 있는데도 일벌 짓을 하다가 현실의 여친이나 어부와의 관계가 파탄나기도 한다. 가끔은 여자도 포함되는데 차이점은 남자 일벌들은 알아서 로열젤리를 가져다주는 일이 많은 반면, 여자 일벌에게는 여왕벌 측에서 로열젤리를 바치길 부탁(이라고 쓰고 요구라고 읽는)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일벌들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여왕벌의 충실한 수족이 된다. 혹시나 여왕벌에 관해서 안 좋은 소문이 났을 경우에는 여왕벌은 본인이 손을 대지 않고 부하 일벌들을 잘 부려먹어서 소문을 잠재우는 경우도 꽤 볼수 있다.
  • 암꿀벌 : 여왕벌이 견제하지 않는 여성. 여왕벌보다 외모가 딸리거나,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일벌과 마찬가지로 여왕벌을 따르는 케이스다. 주로 여왕벌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소위 '착하고 순진한 여성'이 이 포지션이 될 확률이 높다. 로열젤리를 바치거나 여왕벌의 무료함을 덜어주는 수다 상대이기 때문에 견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것. 하지만 말 몇 마디 잘못하거나 실제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매력적이면 바로 견제 대상이 된다.
머리 좋은 여왕벌들은 여자들에게 관대하게 보이기 위해 암꿀벌들도 잘 관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성들은 다른 사람의 태도를 곧잘 기억하며 이를 기억하고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잘 숙지한 여왕벌일 경우 여자들을 같은 편으로 포섭하게 되어 집단 내에서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7] 여왕벌의 상담셔틀이 되는 것도 암꿀벌이며, 이 경우 상담셔틀 암꿀벌은 여왕벌과 자신이 친구라고 믿게 된다.
  • 말벌 : 여왕벌끼를 조금 떤다 싶더니 마음에 드는 일벌이 있으면 물고 사라지는 여성. 상대적으로 잘 안 쓰이는 말.
  • 애벌레 : 아직 무엇이 될 지 모르는 여성 유저. 일벌들이 제대로 키우거나 여왕벌이 암꿀벌로 키울 목적으로 잘해주면 그냥 평범한 팀원 1이 되지만, 여답돼들이 여왕벌 육성을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여왕벌이 된다.
  • 여왕벌 육성 : 어리석은 일벌들이 애벌레에게 여자라는 이유로 쓸데없는 호의를 보이고 로열젤리를 바치면 애벌레는 여왕벌로 큰다.
  • 여왕벌 암투 : 이미 여왕벌이 있는 곳에 새로운 여왕벌이 생기면 두 여왕벌이 권력 싸움을 한다. 암투의 목적은 관심과 로열젤리.
  • 분봉 : 여왕벌 암투에서 진 여왕벌이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벌통을 나감. 보통 분봉당한 쪽은 망하거나 살아남더라도 재기불능에 빠지게 된다.
  • 로열젤리(또는 꿀) : 일벌과 암꿀벌이 여왕벌에게 바치는 조공. 게임에서는 골드, 아이템, 쩔 등이고 현실에서는 학교 과제같은 일거리나, 식사, 선물 등을 의미한다. 보통 일벌들이 일처리를 대신 해준다던지, 밥을 자주 사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조공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공주벌 : 여왕벌의 총애를 받으며 권력을 키우는 여성. 암꿀벌과 구분한다. 그 이름답게 여왕벌의 왕좌를 물려받는 경우도 많다.
  • 의자왕 : 여자들 사이에 껴서 왕벌 행세를 하는 남자.


3.2. 유형


이 문단을 읽기 전에, 아래 서술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유형'''일 뿐이지, 현실에서 일반화 하지는 않길 바란다.
성격 연출에선 애교로 여성성을 어필하는 경우와 털털한 척 하며 남자 편이라는 점을 어필하는 경우가 있고 권력 형태에선 벌통 안에서 어장관리를 하는 경우와 벌통 안 권력자의 여자친구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여왕벌들의 공통점은 다른 여자를 견제한다는 것과 벌통 남자들의 애정이나 로열젤리를 갈구한다는 것이다. 이 두 특성이 없다면 여왕벌이 아니다. 단순한 관심종자일 뿐이라면 이성으로서의 관심이나 친목활동과는 상관없거나, 적대적 관심도 즐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여왕벌이라고 하기엔 어렵다.
이 중 애교+어장관리가 가장 대표적인 여왕벌의 모습이며 여왕벌이 되고 싶어하는 여자들이나 '''넷카마'''들이 가장 많이 따라한다. 관심병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어장관리를 넘어서 일벌들에게 문어발을 걸치다가 벌통을 망쳐놓기도 한다.
본인이 벌통 내의 권력자(예 : 팀장, 부팀장)이거나, 권력자의 여자친구인 경우에는 어장관리를 하지 않아도 왕비님 같은 위치이므로 일벌들로부터 로열젤리와 숭배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여왕벌 특유의 견제질과 탐욕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팀장 여친이다. 어장관리나 문어발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지만 욕심 부리다가 위험한 선택을 하기도 하며,[8] 이 경우엔 그냥 어장관리보다 더 심하게 벌통 분위기가 파탄난다.
털털한 여왕벌은 대개 수수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자들보다는 남자들과 있는 것이 더 편하다고 주장하고, 성별 싸움 소재에서 남자 편을 들거나,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여자를 된장녀라고 까면서도 자신이 여자라는 점을 계속 어필해서(저도 여자지만, 제가 여자이긴 하지만 등등) 자신이 보슬아치들과는 다르고 남자들을 이해하며 남자들 편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일벌들의 애정을 받는다. 아무튼 여왕벌답게 다른 여자를 견제하고 일벌들의 관심을 원하는 것은 다른 형태의 여왕벌들과 마찬가지이다.

3.3. 여왕벌 캐릭터



3.4. 관련 문서


  • : 대학 다닐 때 "여왕벌"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 인터넷 방송스트리머: 전부 그런 것은 아니나 상당수의 인터넷 방송 여성 스트리머가 여왕벌이 되며 bj를 극단적으로 추종하는 남성들이 숫벌이 되어 여왕벌의 그 주변을 둘러싸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들이 인터넷 방송의 스트리머를 광신적으로 추종하면서 나타나는 폐해는 상당히 심각한다. 물론 남성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여성들이 인기 있는 남성 BJ에 대해 추앙하는, 성별이 반대로 된 경우도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이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이 추앙하는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과도한 충성심과 비판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충분히 비난이 아닌 비판 받을 만한 일도 악플이라고 물타기를 하거나, 특정 커뮤니티의 소행이라는 피해망상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들은 나무위키에 대해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가 자신들이 추앙하는 BJ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글이 올라온다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수정/삭제한다.[10]
  • 홍일점

4. 대한민국영화


같은 제목을 가진 영화가 두 편이 있다. 먼저 나온 영화는 필름 소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85년작 여왕벌 쪽이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왕벌(한국 영화) 문서로.

5. 요코미조 세이시의 추리소설


여왕벌(소설) 참고.

6. 일본의 4인조 혼성 밴드


여왕벌(밴드) 참고.

[1] 이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이기도 하다.[2] 이 주장은 물론 현대에까지 진지하게 취급되진 않고 있다. 이 시절 사회과학계는 "여성이 자신에게 주어진 여성으로서의 역할(남편의 내조)을 다할 때 모두가 행복하다" 는 관점이 진지하게 취급받던 시절이었다.[3] 이 경우 '로열젤리' 를 받아먹지 않고 남자들의 관심만 즐기는 경우가 많다.[4] 특히 정신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미성년자들이 주류를 이루는 리겜계, 코스계, 동인계 등지에서는 잊을만 하면 여왕벌 관련 이 터진다. 그 여왕벌의 죄질에 따라 어장관리 같은 단어들이 딸려오는건 덤이다.[5] 마치 내가 하면 적극성, 니가 하면 관종, 내가 하면 사교성, 니가 하면 친목질 이런 것처럼 말이다.[6] 단적인 예로, 남성 지지기반이 없거나 빈약한 queen bee는 있을 수 있어도 여성 지지자들이 없는 queen bee는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동양 문화권의 '여왕벌'은 남자가 있어야 성립가능하지만 Queen Bee는 여학교나 여자들만 있는 조직에서도 얼마든지 보이는 유형이다.[7] 실제로 일벌에게만 잘해주다가 주변에 암꿀벌이 하나도 없었던 여왕벌이 병크 한 방에 허망하게 몰락해버리고 잠수하는 경우가 많다.[8] 심한 경우에는 육체적인 관계까지 나아가기도 하며, 가끔은 여왕벌 본인에게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면서 관계를 맺는 경우도 있다 (...)[9] 2화에서 등장하는 여왕벌 고스트이다.[10] 나무위키는 조선왕조실록이 아니라는 개드립을 치며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는 어이상실한 극렬 빠와 함께 심지어 BJ가 메갈이여도 기꺼이 추앙하겠다는 홍위병 비슷한 현상을 보여준다. 이들이야 말로 나무위키의 방송 스트리머에 대한 서술이 편향적으로 되는데 기여하는 주범들이다. 과도한 편애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BJ의 이미지를 악화시키는데 기여할 뿐이다. 기억하자 빠가 까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