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프린스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지역
5. 출신 인물
6. 기타


1. 개요


Border Princes
보더랜드라고도 불리는 변경 지역. 모티브는 신성로마제국의 변경백이다. 틸레아의 동쪽에 있으며 바로 남쪽이 오크들이 준동하는 배드랜드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법 지대다. 이 지역은 힘과 군사력을 가진 변방 대공(Border Prince)들에 의해서 지배받고 있다. 북부에는 제국이나 브레토니아, 틸레아와 키슬레프에서 온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남부는 그린스킨들의 영역이다. 힘이 지배하는 곳이라 인간 변방 대공이 지배하는 곳도 있고 뱀파이어가 지배하는 등 [1][2] 지배세력도 다양하다.

2. 상세


서쪽에는 틸레아로 넘어가는 아푸치니(Apoccini) 산맥이, 북쪽으로는 검은 산맥(Black Mountains)이 있으며 그 너머에는 제국의 비센란트(=바이젠란트)가 있다. 이 산맥들 사이사이에 목초지나 농경지로 쓸만한 분지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보더 프린스의 대공들은 그곳에 농장과 목장을 갖춘 소규모 요새들을 건설해놓았다가 남부 배드랜드의 오크들이 쳐들어오면 그곳으로 피난한 뒤, 군대를 재정비하여 다시 자신들의 영토를 탈환한다. 또한 검은 산맥에는 카락 히른카락 이조르라는 드워프들의 식민지 요새들이 있어서 산맥의 풍부한 구리를 채굴하고 틸레아와 제국, 보더 프린스와 교역을 벌이고 있다.
보더 프린스의 주거지들은 다스리는 대공들의 국적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는데 예를 들어 브레토니아 출신 대공의 경우 봉건제를 도입하여 마을의 건물들을 수하들에게 봉토로 하사하고 주정뱅이 창녀를 데려다가 '호수의 여인'을 섬기는 '성배 처녀(Grail Maiden)으로 삼기도 한다. 또는 대공들이 황제 선출제나 기사단, 마녀사냥꾼 같은 제국의 제도를 모방하려고 한다. 이 중에는 마법 대학을 재현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이는 언제나 대학(?)에서 훈육받은 카오스 숭배자들이 지역을 박살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한다(출처 : Renegade Crowns). 심지어 하플링 대공도 있었는데, Max the Glutton라는 하플린 대공은 자신의 영지를 거대한 파이 가게처럼 만들고 적들은 물론 영지 주민들을 식재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정상인들도 있으며 고아 출신이었지만 보더 프린스의 인간들을 보호하는 것이 지그마의 뜻이라고 믿으며 시와 예술을 좋아하는 영주도 있을 정도다.

3. 역사


툼 킹의 전신인 네헤카라 제국의 전성기 시절에는 보더 프린스도 네헤카라 제국의 영역이었으나, 네헤카라 내전 및 나가쉬의 대의식으로 네헤카라 제국이 멸망하면서 버려지게 되었다. 때문에 보더 프린스 지역을 툼 킹이 침공하기도 했는데, 제국력 120년~170년 바가르의 툼 킹 세텝 왕의 침공이 대표적.
제국(Warhammer)의 전성기 시절에는 이곳의 일부인 검은 불 통로 동쪽에 리히텐베르크(Lichtenberg)를 두어서 통치했으나 오크&고블린들의 준동으로 멸망하면서 버려지게 되었다.
이후 아라비 십자군 원정에 참전하지 못한 브레토니아 십자군들이 대신 이곳을 공격해 오크&고블린을 몰아내면서 다시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게되었다고 한다.
제국력 2511년 타무르칸의 침공을 받았는데, 흑색의 라이트폴트등이 저항을 해봤으나 상대도 안되고 검은 불 통로 근처의 보더 프린스 영지들은 그대로 초토화되어버렸다.

4. 지역


  • 미르미덴스- 검은 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 킬레아의 루치니 출신들이 개척한 공국이다. 인구 7,000이 거주하는 국경의 공들 지역의 몇 안되는 인구밀집 지역(?)이며 보더 프린스에서 가장 큰 국가다.
  • 즈보락 - 토탈 워: 워해머에서 소규모 정착지로 구현되었다.
  • 아켄도르프 -영주인 로드 듀란트가 다스리는 도시로 인구 800명이다. 특이하게 통치자인 영주를 세습이 아닌 선거로 선출한다. 목재, 목각, 양돈이 주요 산업이다.
  • 스티르티아 - 하이 프린스(High Prince) 벨라가 다스리는 공국이다. 인구는 450명으로 농업, 목우, 포도원 산업이 경제의 중심이다.
  • 마토르카
  • 소녠탈 - 특이하게도 여성 뱀파이어들이 지배하며 영주민들의 피를 받는 대가로 영주민들을 지켜준다.
  • 비톨레 - 카오스 교단이 점거한 도시.
  • 문지그 - 검은 산맥 남쪽에 위치한 국가. 에르하르트 백작이 통치한다. 인구는 520명으로 목재, 목양, 상업이 주요 산업이다.
  • 브롭스카 - 보캉 공작이 통치하는 공국. 인구는 500명으로 농업과 목우가 주요 산업이다.
  • 말코 - 요새 마을.
  • 알디움
  • 바락 바르: 드워프(Warhammer)들의 유일한 항구 도시.

5. 출신 인물



6. 기타


토탈 워: 워해머 한글판에서는 '''국경의 공들'''로 번역되었으며, 인게임에서는 남부 왕국의 하위세력으로 구현되었다. 다만 독스 오브 워 아미가 구현되지 않아서 고유로스터가 아닌 제국의 하위로스터를 사용하고 있다.

[1] 라미안라고 불리는 네페라타 휘하의 뱀파이어 분파 출신의 여자 뱀파이어가 다스리는 소도시가 있는데 언데드 병사들이 지켜주기에 보더 프린스의 거주지들 중에서 외적의 침입에 가장 안전한 곳이다. 물론 그 댓가로 거주민들은 뱀파이어들에게 자신의 피를 제공한다. 또는 스트리고이 구울킹이 백성들이 위험에 빠지면 검은 망토를 쓰고 갑자기 나타나 위험을 제거해주고 어둠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지를 받는곳도 존재한다.[2] 이 스트리고이 구울킹의 이야기가 꽤 재밌는게 먼저 자신이 사악한 마법에 걸려 추한 모습이 되었다는 소문을 영지에 퍼트리고 이후 외적의 침입으로 백성들이 고통받는 소식을 들으면 검은 망토로 몸을 가리고 그 장소로 향해 외적을 박살내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했다. 그러자 영지민들이 "우리 영주님이 모습은 좀 끔찍하시지만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뛰어나시다!"라고 말하며 그를 숭배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