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신당
1. 개요
일본의 없어진 정당. 보수당에서 민주당 탈당파들이 합류하여 신설 창당한 정당이다.
2. 역사
자유당에서 분당한 보수당으로 민주당 탈당파들인 구마가이 히로시, 사토 다카오, 에사키 요이치로, 야마타니 에리코, 가네코 젠지로 이 5명의 의원들이 합류하여 보수신당을 새롭게 결성했다. 보수신당의 초대 대표는 구마가이가 선정됐다.
일단 해산하는 절차를 했기에 2001년 참의원 선거에서 보수당의 득표에 따른 정당 보조금이 없어져 의원 수로 인한 정당 보조금만 받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보수당 당수였던 노다 다케시는 자유민주당으로의 단독 복당을 협상했고, 신당 결성 직전에야 이 사실이 발각되며 당내에서 분란이 일어났다. 결국 노다, 고이케 유리코, 쓰키하라 시게아키 3명의 의원은 보수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정치 단체 보수 클럽을 결성하여 며칠 후 자민당에 합류했다.
이후 이리사와 하지메, 에사키 요이치로가 자민당으로 입당하며 당세가 약화되었고, 2003년 11월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에사키 데쓰마, 니카이 도시히로, 가이후 도시키, 이노우에 기이치가 당선되었으나 구마가이 대표와 사토 국회대책위원장 등 간부들이 낙선하여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투표 다음날 10일에 자민당에 합류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달 21일에 자민당으로 흡수 합병되었다.
3. 역대 선거 결과
3.1. 참의원 선거
참의원 선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