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추

 

1. 순 우리말
2. 步趨
3. 속어
3.1. 관련 문서


1. 순 우리말


진취성 또는 내뛰는 것

2. 步趨


크고 짧은 걸음을 일컫는 말

3. 속어



여장남자여자같은 남자를 일컫는 속어. 어원은 보지 + 꼬추
원형은 디시인사이드 등지[1]에서 음핵 비대증인 여성의 성기 사진을 보고 "보지고추가 달렸다."라고 말한 데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단어가 발생한 곳이 그곳이니만큼, 보지고추가 각각 여성/남성의 생식기라는 뜻에 국한되지 않고, 그 생식기관을 가진 성별의 사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보지고추가 달렸다.", 혹은 "고추인데 보지처럼 생겼다." 등의 바리에이션을 낳았고, 그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쓰이는 것이 "보추"가 되었다.
일반적인 이나 이미 전문 용어가 확립되어 있는 성적 및 언뜻 비슷해보이나 미묘하게 다른 쇼타 등과 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그냥 대충 남자가 봐도 흥분될 정도로 예쁘면 보추라고 부르는 듯.
넷카마처럼 여자인척 하는 남자한테도 쓰인다.
이 단어는 주로 남초 사이트에서 쓰이고, 여초 사이트에서는 주로 고달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동성애와 별로 관련 없는 일부 씹덕 성향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얘기 하러 왔다가 새로운 취향에 눈떴다고 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여자 목소리를 내는 남자를 뜻하기도 한다.

3.1. 관련 문서



[1] 정확히 어느 갤러리에서 먼저 사용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