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크러셔(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image]
'''본크러셔 (Bonecrusher) '''
'''비클'''
버팔로 MPCV
'''소속'''
디셉티콘
'''성우'''
지미 우드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2. 행적



2.1. 트랜스포머


후반에 스타스크림의 지령을 받고 후버 댐으로 향하면서, 올스파크를 호송하던 오토봇 일행을 급습한다. 도로 위에서 달리면서 차들을 지뢰 제거용 쟁기로 박살내고 바로 변신을 시작하며 변신 후엔 스케이트를 타듯이 버스를 두동강 낸 뒤 오토봇 일행을 추격한다.
이를 막기 위해 변신을 한 옵티머스 프라임한테 달려들어 도로에서 이탈시키지만 꿀밤 한대 먹인 직후에 얼굴이 뭉개지고 눈알이 튀어나와 대롱거릴 정도로 강력한 어퍼컷을 맞아서 나가떨어진다. 등에 달린 집게로 다시 옵티머스 프라임을 공격하지만 에너존 블레이드를 꺼내든 옵티머스에게 오른팔이 잘렸고 이내 머리가 따이면서 끔살당하면서 1부에 등장한 디셉티콘 멤버들중 첫번째로 사망한다. 예고편에서는 옵티머스를 기습하는 강자로 묘사되었지만... 본편에서는 등장한지 3분도 안돼서 뚝배기가 따이는 안습한 놈이다. 마이클 베이의 예고편 낚시 중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크러셔의 공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중장비 트랜스포머였는데다가 변신 후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고 결국 옵티머스 프라임을 호송 행렬에서 이탈시켜 버렸다. 변신을 막 끝낸 옵티머스 프라임을 뒤에서 바로 급습하여 밑으로 떨어지게 만들었고 저돌적으로 공세를 취하다 목을 잡히는 실수를 해서 그렇지 분명 짧은 순간이나마 오토봇의 대장과 호각지세로 싸웠던 트랜스포머다. 이렇게 본크러셔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호송 행렬에서 멀리 떨어뜨린 사이 도시 전투는 이미 시작해 버렸고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2.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본크러셔의 모습으로 보이는 개체가 등장한다. 이것이 1편에 등장한 본크러셔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냥 블랙아웃, 그라인더, 그리고 많은 컨스트럭티콘들처럼 동일 형태의 로봇이 다수 등장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미묘하긴 해도 후술할 완구 설정도 존재하고, 트랜스포머: 강철의 전사들에 등장하는 본크러셔에는 트랜스포머 2의 본크러셔라는 설명이 붙어있어 아니라고 못박기에도 애매한 사실.

3. 기타


  • 완구에 동봉된 설정을 보면 이녀석은 오토봇도 싫고, 지구, 지구인, 심지어 같은 디셉티콘들까지 싫어하며 그냥 모든 걸 싫어하여 자기 혼자 남는 그날을 위하여 싸우고 있다고 한다. 영화에서의 행동도 그렇고 어지간히 성격이 괴랄한 듯.
  • 영화에서는 금방 사망했지만 완구의 설정에서는 어째서인지 계속 살아있다고 언급된다. 색을 달리해 출시한 완구 '정글 본크러셔'에 동봉된 설정을 보면 옵티머스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편이 개봉하고 나서 출시한, 아이언하이드와 합본으로 들어있는 '본크러셔의 분노(Fury of Bonecrusher)'의 설정에 따르면 메가트론과 폴른이 패전한 이후에도 오토봇에게 결사 항전 중이라고. 하지만 이것들이 공식설정인지는 미묘하다.
  • 영화에서는 짧게 등장해서 눈치채기 힘든 사실인데, 이 녀석의 팔을 자세히 보면 하박에 관절이 두 개 더 있는 체로 접혀있다. 다 펴면 매우 길어진다. 컨셉아트, 게임과 디럭스급 완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원작에서는 불도저로 변신하는 컨스트럭티콘의 일원이었는데, 영화에서는 그냥 디셉티콘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