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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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魔法戦記リリカルなのはForce[1]
ViVid와 함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4기에 해당하는 두 작품 중의 하나로,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만이 연재되고 있다. 연재 매체는 애니메이션 잡지 냥타입. 창간호부터 연재되었으나 도중에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고, 이후 냥타입도 폐간되면서 현재 유일하게 완결되지 못한 나노하 시리즈로 남아 있다. 시계열적으로는 ViVid Strike! 이후의 이야기이며 ViVid Strike!는 ViVid와 포스의 사이에 있다.
원안은 전작의 각본가 츠즈키 마사키가 담당하고, 그림은 《샤이나 다르크》의 작화를 맡았던 히가 유카리(緋賀ゆかり)가 담당. 2013년 2월 6권까지 출간된 상황이다.
또 다른 4기에 해당하는 작품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와 다르게 전기물에 가까운 진지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2012년 4월부터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true colored'''라는 제목으로 '''풀 컬러판''' 단행본이 발매된 바 있다.
쿠로긴(黒銀)이 일러스트를 담당한 작중 장비들의 설정집인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NEXT'가 존재한다. 같은 냥타입에 연재되었으며, 연재분은 단행본 한정판에 특전으로 동봉되었다.
2. 상세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6년이 흘러 타카마치 나노하는 '''25살'''이 되었다. 주인공이 변경되면서 마법소녀 타이틀이 마법전기로 변경되었다. 나노하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나중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시리즈다.
새로운 주인공이 되는 토마 아베니르가 릴리 슈트로젝이란 소녀를 구하면서 휴케바인 일가, 그리고 이클립스 바이러스와 얽히는 이야기이다.
ViVid와 함께 주인공 세대교체를 본격적으로 알린 공식 후속 시리즈. 그래도 ViVid는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전통(?)을 이어갔지만 Force는 시리즈 최초로 '''남성 주인공'''을 내세웠으며, '''남녀 주인공 커플'''을 전면에 내세운 시리즈로 소녀들 중심이었던 나노하 시리즈에서는 특이한 작품이다.[2] 그 외에도, 인명피해가 무척 적었던 전 시리즈와 달리 초반부터 상당한 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 무기한 휴재
2013년 10월호 냥타입을 통해 장기 휴재를 발표했다.[3] 연재 재개 시기는 불명. 워낙 오래 연재를 안 하다 보니 이제는 이게 있었나 싶을 정도의 인지도로 떨어져버렸다. 평이 좋지 않지만 꾸준한 연재와 애니화까지 되어버린 ViVid와 입장이 다시 역전된 셈. 지금도 이 작품을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서는 대놓고 죽은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나노하 시리즈 자체가 2010년대 중반 이후 퇴물 취급 당하는 중이라서 연재 재개는 요원한 상황. 이미 팬덤은 실질적인 연재 중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7년 11월(호수로는 2018년 1월호)에는 연재 중이던 냥타입이 잠정 발간 중지(사실상 폐간)을 하게 되면서, 연재를 재개하려면 연재할 잡지부터 다시 찾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일단 포스는 현재 공개된 나노하 시리즈 중 가장 최근 타임 라인에 위치한 스토리라서, 어른 나노하의 스토리를 진행시키려면 언젠가는 부활시킬 수밖에 없다. 팬들 중에는 포스의 연재 재개는 애니메이션화에 달려 있다고 보는 의견이 많은 편. 문제는 나노하 TVA 시리즈는 슬슬 화력이 떨어져 극장판 시리즈로 밀고 나가려는 상황이다 보니 오리지널 시리즈에 해당하는 포스의 애니화는 상당히 가능성이 낮다는 것. 여러가지로 현실적인 장벽이 높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특무 6과
4.3. 휴케바인 일가
4.4. 반데인 코퍼레이션
4.5. 그렌델 일가
4.6. 그 외
5. 설정
6. 평가
초기에는 '''나노하를 밀어내고 인남캐 따위가 새 주인공이라니 있을 수 없다!'''며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한 ViVid에 나노하 팬들이 대부분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후 ViVid가 여러 문제, 특히 나노하 시리즈에서 내세우던 절실함과 긴박함, 인간관계가 얽힌 드라마가 부족한 것으로 비판받으며[4] 다시 Force도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당시 Force는 그래도 구 시리즈가 내세우던 요소들을 어느 정도 계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휴케바인 일가는 오랜만에 하나하나가 개성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넘버즈와 달리 기존 주역들을 상대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Force도 다소 평가가 나빠졌는데, 볼프람 VS 비공정 휴케바인의 전면전까지는 화려한 마법전과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스토리 덕분에 인기를 끌었으나 토마 일행이 특무 6과에 합류한 후로는 쓸데없이 훈련과 방문이 반복되고, 약해빠진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등 StrikerS처럼 질질 끄는 스토리가 되었기 때문.
또한 신규 캐릭터들이 시그넘, 하야테, 비타, 에리오 몬디알 등의 기존 인기 캐릭터들을 거의 초죽음으로 만들어놓는 전개가 나와 기존 팬들로부터도 쓴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휴케바인 일가가 은근슬쩍 자신들의 악행을 정당화하는 모습이 나오며 평가가 떨어진 건 덤.
다만 이러한 단점들을 고려해도 평화로운 스포츠물인 비비드보다는 진중하고 긴장감이 있어 재미있다는 것이 팬덤의 주류 의견이다.
작품이 무기한 휴재에 들어간 뒤로는 '''다 필요 없고 일단 연재 재개나 하라'''는 의견밖에 없다. ViVid는 평은 미묘할지언정 어쨌거나 완결은 되었고, 애니메이션화는 물론 외전작도 나온 판에 본작은 완전히 버려진 자식 취급을 받는 상황. 리플렉션과 디토네이션 극장판이 나온 후에는 더욱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나노하 시리즈가 거의 오와콘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단단히 한물 간 상황인지라 부활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리리컬 라이브에서 신작 제작 중이라고 발표를 한 바가 있어서 아직은 희망이 있는 편이다.
7. 미디어 믹스
7.1. 4컷 만화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 Dimension / 魔法戦記リリカルなのはForce Dimension
본편 내용을 소재로 삼은 4컷 개그 만화. 원작은 츠즈키 마사키, 작화는 카난 아스카(河南 あすか)가 담당했다. 냥타입 6호부터 연재되었으나 본편이 연재 중단되고 냥타입도 사라지면서 이쪽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다. 단행본은 2권까지 발매된 상태.
8.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와의 유사점&차이점
많은 부분에서 2기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동시에 차이점이 보인다.
- 시공관리국이 오랜 세월에 걸쳐 쫓은 조직의 존재
A's:볼켄리터, Force: 휴케바인 일가. 차이라면 볼켄리터는 수 세기에 걸쳐 사건을 일으켰고, 휴케바인은 길게 잡아도 Force 본편에서 몇 년 안팎 시간동안 사건을 일으킨 걸로 추측.
- 이 조직이 제3자인 주인공을 습격한다.
A's:타카마치 나노하, Force: 토마 아베니르. 나노하에 경우는 볼켄리터가 나노하가 가진 링커 코어를 빼앗으려고, 토마는 휴케바인이 리액트 플러그를 빼앗으려던 건 나노하와 같지만 나중엔 아예 예비동료로 여기며 회유한다.
- 전함을 소유한 관리국의 소규모부대가 주인공을 구하고, 주인공을 아군으로 편입시킨다.
A's: 린디 하라오운의 부대, 모함은 아스라. Force: 야가미 하야테를 중심으로 한 특무 6과, 모함은 볼프람. 린디 하라오운의 부대는 나노하와 페이트가 한참 대치하고 있을 때 난입하고, 특무 6과는 토마 일행을 납치한 뒤 이동하던 휴케바인을 급습했다.
- 악역 조직은 애꿎은 민간인들을 습격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르지만 생명 유지와 관련이 있다.
A's: 볼켄리터는 야가미 하야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습격. Force: 휴케바인 일가는 본인들의 생명을 위해서. 차이점이라면 볼켄리터는 작중시간이 지나면서 죄책감을 느껴 되도록이면 사람이 아닌 마력을 가진 생물체를 공격하는 방법을 모색했고, 휴케바인은 자기들이 살고보자는 생각 때문에 딱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걸로 묘사된다.
- Force의 작중 핵심이 되는 요소인 은십자의 서는 A's의 핵심이었던 야천의 서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야천의 서는 관제인격이라는 것이 있지만, 은십자의 서는 리액트 플러그라는 것이 다르다.
[1] 힘, 물리력, 세력 등을 의미하는 Force와, 4번째를 의미하는 Fourth의 일본식 표기가 같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추정된다[2] 남자주인공인것도 모자라 남녀 주인공을 세운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팬도 있지만, 반면 백합을 싫어하거나 꺼려하는 팬들에게 있어선 호평인 등. 호불호가 갈린다.[3] 이후에는 14년 1월호부터 동일 작가진에 의해 나노하 1기 TVA와 코믹스, 극장판의 내용을 모두 통합하여 재구성한 Original Chronicle이 포스 대신 연재되었다. 현재는 단행본 7권으로 완결된 상태.[4] 3기 STS가 공식 동인 애니 취급을 받으며 까인 것도 2기에서 호평받았던 요소들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 채 쓸데없이 캐릭터를 양산시켰기 때문이다. ViVid도 이와 유사하게, 쓸데없이 많은 등장인물에 하나하나 스토리를 넣다 보니 스토리가 지나치게 늘어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