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염검

 

1. 개요
2. 시리즈별 변화
3. 기타


1. 개요


封炎剣 / Fireseal
길티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솔 배드가이가 사용하는 무기.
8개로 분해된 아웃레이지의 일부. 불의 법력 버프용 신기. 투박한 사각형의 날과 지포라이터 같은 장식이 특징. 불의 속성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의 법력을 한데 묶어 화력(火力)으로 변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인간은 도저히 쓸 수 없는 물건으로, 사용자에게는 강인한 정신력과 봉염검이 방출하는 파워를 제어할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솔 배드가이는 이 강력한 검을 마치 자기 손발인 것인 양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2. 시리즈별 변화



2.1. 초대작~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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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국제연합의 엄중한 관리 하에 놓인 채 아무도 사용하지 않다가, 성전 당시 솔이 성기사단을 떠나기 전에 강탈한[1] 바람에 세상에 알려진다. 그러나 강탈 직전에 카이와 마주친 덕에 Xrd 이전까진 의도치 않은 악연을 만들게 되었다.
GGXX 엑센트 코어의 오더 솔 스토리 모드에선 강탈한 뒤 클리프 언더슨를 마주했으나 이를 묵인한 덕분에 온전히 가져가는데 애시당초 클리프는 시기가 적절할때 솔에게 줄 생각이었기에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았다.

2.2. 길티기어 2 - 오버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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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부분이 삼각형과 비슷한 형태로 바뀌고 전기톱의 체인과 비슷한 부품이 추가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2.3. 길티기어 Xrd(정크야드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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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ンクヤードドッグ / Junkyard Dog
봉염검의 강화 버전. 약칭 "정크야드". GG2 사건을 겪은 솔이 훗날 다시 나타날지도 모르는 밸런타인에 대항하기 위해 봉염검을 개조한 것으로 둔기나 총기로도 사용가능하다. 기본 설계는 솔이 했고, 제작은 닥터 패러다임이 소개시켜 준 총기 장인(개 수인 기어)가 맡았다. 기존의 봉염검 외부에 추가적인 외장을 덧씌운 탓인지 일격필살기 연출에서 기존 봉염검의 칼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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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바스텟지 시절의 정크야드 도그 MK.II)
GG2에서 봉염검의 한계를 알게 되자 아예 '''간이 아웃레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된 무기다. 하지만 아웃레이지의 코어인 신기 "섬아"가 없으면 아웃레이지의 능력이 발휘되지 않으며, 그래서 솔은 바스텟지 때 국제연합 원로원이 보관하던 섬아를 '''훔쳐간다.'''[2] 섬아와 봉염검을 합쳐서 완성한 게 현재의 정크야드.
첫 등장은 2와 Xrd 사이 이야기인 길티기어 바스트엣지[3]이며 오라토리오 성인을 발사하기 위해 제작된 탓인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물론 인 게임에서 구현화되진 않았으며 Xrd R 콘솔판 스토리에서 여러 번 사용한다.
기존 봉염검이 라이터 소리를 들은 탓인지 아예 칼자루부터 가스 라이터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인데 실루엣만 보면 오더 솔 시절에 사용하던 대검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또한, 전 봉염검 손잡이와 검 연결부에 리볼버와 같은 실린더 내 탄환이 들어있는데 대전 개막시 솔이 탄환을 담배처럼 입에 물고 있다가 시작 시 이 곳에 넣으며 라운드 승리 모션에선 내부가 살짝 전개되어 탄피를 빼기도 하며 아리엘스와의 결전에선 에너지를 충전하여 발산할 수 있는게 밝혀졌다.
xrd sign에서는 원로원의 목적을 유추할 때 빼고는 언급되지 않지만, xrd revelator에서는 그 남자의 연구소에서 발사된 오라토리오 성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서 저스티스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기어를 섬멸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웃레이지가 기어(저스티스)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게 아이러니.
다음은 Xrd 정크야드의 도신에 적힌 영어 문구들
  • JUNKYARD DOG MK3[4] / h96(GDa)xN model H.
  • BULLET HEAVEN / PAT.P Jan,15,2187(2187년 1월 15일)
'정크야드 도그'라는 이름과 연계한다면 '고물상 경계견'에서 '견'이란 탄피를 배출할 때나 일격필살기를 사용할 때 전개되는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때 정크야드 도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입 벌린 맹견의 형상. 정크야드 도그라는 숙어는 또한 '''못되고 호전적인 품행'''인 동물이나 인간을 뜻하기도 한다. [5] 게다가 이걸 제작한 장본인은 사람이 아닌 개 수인 기어니 여러모로 개와 연관이 깊다.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1980년대 활동했던 전직 프로레슬러 실베스터 리터의 링네임("정크야드 도그")에서 따왔다는 추측이 있다. 참고로 이 선수는 개 흉내내기가 특기였다(...).
rev 2에서는 카이와의 승부에서 산산이 분해되어 파손 되었지만 깨지면서 부숴지는게 아닌 장갑 퍼지에 가깝게 묘사되었다.[6]

Xrd sign이 정발했을 쯤 솔의 BGM 이름도 정크야드 도그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물론, 솔 배드가이 문서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진짜 제목은 기브 미 어 브레이크(Give me a Break)가 맞다.

2.4.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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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정크야드 도그와 오더 솔 시절에 사용한 바위검의 디자인을 합친 형태이며 크기는 대검 사이즈로 변했다. 출시 전 정보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신에는 '''OUTRAGE MK.II'''라고 적혀있다.

3. 기타


봉뢰검이 1.5V짜리 건전지 2개 들어가는 형광검으로 취급받는 것처럼 봉염검도 팬들 사이에서는 기름 보충 또는 부탄가스를 갈아줘야 하는 라이터나 버너로 취급받고 있다. 실제로 손잡이 부분 디자인은 지포라이터다.
아크 시스템 웍스의 다른 작품인 호시가미(게임)에 봉염검이 배포된 적이 있었다. 현재는 서비스 종료. 마찬가지로 봉뢰검도 존재.
스컬걸즈피콕의 기술들중 봉염검을 패러디한 기술도 있어 총에서 봉염검이 튀어나온다.

[1] 힘을 억제한 솔의 법력만으로는 저스티스를 쓰러뜨릴 수 없었기 때문에 힘의 억제를 유지하면서 저스티스를 쓰러뜨리려면 봉염검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2] 물론 섬아를 만든 것도 솔 본인이다(...)[3] 도박 슬롯머신인 빠칭코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국내에는 정발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나 디자인이 크게 바뀐 길티기어 2와 Xrd의 스토리 간극을 메꿔주는 중요한 설정이 몇몇 들어있는 편.[4] 해외 길티기어 위키아에서는 오더 솔 시절에 쓰던 바위검이 MK.1이고, 바스텟지 시절이 MK.2, 그리고 Xrd 시절이 MK.3이라고 추측하고 있다.[5] 심지어 '''호칭도 '솔 배드가이'(...)'''[6] 붙어있는 장갑 부분이 상처없이 부품대로 분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