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 STRIVE

 


''' STRIVE'''
ギルティギア ストライヴ
''GUILTY GEAR -STRIVE-''
'''개발'''

'''유통'''

'''플랫폼'''
[1] | | |
'''ESD'''
|
'''장르'''
대전 액션 게임
'''출시'''
2021년 4월 6일 디럭스 & 얼티메이트 에디션
2021년 4월 9일 스탠다드 에디션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음성 한국어화[2]
'''심의 등급'''
'''심의 예정'''
'''해외 등급'''
'''ESRB RP'''
'''CERO -'''
'''PEGI -'''
'''관련 사이트'''

1. 개요
2. 시놉시스
3. 발매 전 정보
3.1. 트레일러
3.2. 시스템 관련
3.3. 캐릭터 관련
4. 캐릭터
5. 반응
6. 클로즈 베타 반응
7. 오픈 베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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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4월 6일 (스탠다드 에디션은 9일)[3]에 출시될 길티기어 신작. EVO 2019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는 '뉴 길티기어'로만 호칭되다가 이후 2019년 11월 17일 아크 레보 아메리카 길티기어 부분 시상식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정식 명칭이 '길티기어 STR'''IV'''E(스트라이브)'임이 공개되었다. STRIVE에서 IV의 글씨체를 강조함으로써 본작이 4번째 시리즈임을 표현하고 있다. 플랫폼은 PS4, PS5, PC이며 아케이드 버전은 ALL.Net P-ras multi ver.3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스팀 버전으로 발매되지 않는다.

2. 시놉시스


위협의 원흉, 「무자비한 계시」를 쓰러뜨린 솔 배드가이.

다시 찾아온 휴식을 즐길 틈도 없이 그에게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진다.

그것은 기어를 만들고, 성전을 일으킨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대죄인, 「그 남자」라 불리는 「아스카 R 크로이츠」가 미국 정부에 투항했다는 것.

자신을 기어로 개조한 남자, 오랫동안 복수의 대상이었으며, 과거에 친구이기도 했던 남자. 그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솔은 무기를 들고 일어선다.

...「그 남자」와의 기나긴 인연에 결착을 내기 위해서.


3. 발매 전 정보


길티기어 Xrd -Rev2-가 출시된 후 2018년 1분기의 단 한번의 밸런스 패치를 제외하고는 추가 캐릭터나 컨텐츠 등에 대한 언급이 없어 Xrd가 한번 더 버전업되거나 또는 완전 신작이 개발중이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당초에는 길티기어 20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Xrd의 버전업을 염두에 둔 듯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Rev 3 또는 Xrd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름의 작품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세였다. 그러나 2018년 EVO 및 2019년 EVO Japan 등에서 동사의 다른 프랜차이즈 작품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신 정보가 계속 나오는 와중에도 길티기어 시리즈에 대해서는 아크 시스템 웍스 측에서 어떠한 언급도 없었던 관계로 'Xrd 시리즈는 Rev2를 마지막으로 하고 완전 신작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좀 더 힘을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에 EVO 2019 개최 이전 게임계 내부에 연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레딧의 'DasVergeben'이라는 유저가 다수의 확정되지 않은 정보들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중 '길티기어 신작이 이번 EVO에서 발표될 것이다'라는 정보가 있었다. DasVergeben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을 제외한 다른 격투 게임 작품들의 정보에 대해 상당히 높은 적중률을 보여왔기 떄문에[4] 서양 격투게임 팬덤에서는 이 루머가 투척된 이후 길티기어 신작의 발표 확룰을 상당히 높게 보았다.
그리고 EVO 2019 마지막 날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결승전 이후 발표 현장에서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모리 토시미치 PD가 '아크 시스템 웍스의 발표가 오늘 추가적으로 있을 예정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수 시간 후 철권 7 결승전 및 발표가 끝난 이후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디렉터가 올라와 길티기어 신작의 트레일러를 정식 공개하였다.
최초 공개된 타이틀명인 '뉴 길티기어'는 가칭으로 추후 변경 가능성이 있었으며, 2019년 11월 17일(현지 시간) 있었던 아크 레보 아메리카의 길티기어 Xrd Rev2 부분 시상식 이후 정식 제목이 '길티기어 STRIVE'임이 공개되었다. 아직 '뉴 길티기어'로 가제였던 상황에서 이번 작에 넘버링이 없는 이유는 Xrd의 버전 업 후속작이 아닌 완전한 신작을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스트라이브로 부제가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IV'''에 강조표시가 되면서 Xrd의 버전업이 아님을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넘버링 표기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11월 16/17일 개최되는 아크레보 아메리카 2019에서 최초 시연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다만 이 버전은 상당한 부분이 미완성으로 정식 출시 버전과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다를 것이라는 이시와타리 디렉터의 코멘트가 있었다. 이후 이 시연 버전이 국내 행사인 Anime X Game Festival 2019의 아크 시스템 웍스 부스에 설치되기도 했다. 두번째 시연 버전은 EVO JAPAN 2020에서 공개. 파우스트 이후 트레일러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격투게임 대회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일정이 꼬이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트레일러를 바로 온라인에 공개하기로 결정되었다. 2020년 3월 22일 오전 10시 공개.
2020년 3월 19일에 동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클로즈 베타가 진행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파우스트까지의 7개 캐릭터들을 사용 가능. 특이하게도 텍스트 언어가 일본어/영어 외에도 '''한국어'''가 클로즈 베타부터 바로 포함된다. 비록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게임이 대대로 한국어를 지원해줬지만 가장 최신작인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는 베타 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다. 드래곤볼 파이터즈 때엔 베타부터 한국어를 지원했는데 이는 그랑블루 판타지와 드래곤볼의 한국 내 인지도 및 퍼블리셔들의 의향이 반영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후에 공개되는 영상에도 한국어가 포함되고 공식 방송에도 한국어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등 친화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길티기어가 스토리 방면에서도 노력을 많이 쏟은 것을 감안해서인지, 길티기어의 스토리를 요약한 코믹스와 Xrd시리즈의 스토리 영상을 무료로 공개할 것임을 공지했다. 이 중 코믹스는 영어/일본어로 공개되며 일정 시일이 지난 뒤에 한국어, 중국어판이 공개되며, 영상은 아크 시스템 웍스 공식 유튜브에서 10월 12일 21시 기준으로 하루 한편씩 공개되어 영문판을 기준으로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 12일에 예약구매를 실시한다.
트위터를 통해 시리즈 3번째로 '''한국어 더빙'''의 확정을 알렸다. 발매 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후에 추가될 캐릭터들 역시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5]

3.1. 트레일러


트레일러 숫자가 많아지고 있는 관계로 문단의 내용을 접기 처리하였다. 아래의 텍스트를 눌러서 펼친 후 확인 요망.
[ 트레일러 펼치기 · 접기 ]

  • EVO 2019 공개 트레일러. 게임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 TGS 2019 공개 트레일러. EVO 2019 트레일러에서 좀 더 길어진 버전의 트레일러를 선보였으며 메이 참전이 발표되었다.

  • CEOtaku 2019 공개 트레일러. 메이의 인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었으며 엑슬 로우의 참전이 발표되었다.

  • SEA Major 2019 공개 트레일러. 액슬 로우의 인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었으며 아크 레보에서의 플레이어블 데모 정보가 약간 더 발표되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 4인 및 추가 2인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시간으로 11월 4일 오전 있을 아크나마 생방송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 2019년 11월 4일 아크나마에서 공개된 치프 자너프/포템킨 트레일러. 여기까지 총 6인이 아크 레보에서의 플레이어블 데모 플레이 가능 캐릭터이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 계속된 아크나마 방송에서 인게임 시스템 관련 정보가 공개되었다.

  • 동년 11월 17일 아크 레보 아메리카 길티기어 부분 종료 후 공개된 트레일러. STRIVE라는 부제가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파우스트의 참전이 발표되었다.

  • 2020년 1월 19일 파우스트의 인게임 플레이가 공개되었다.




  • 2020년 10월 11일 신 캐릭터 지오바나가 공개되었다.


  • 2021년 1월 25일 '제품 트레일러'라는 이름으로 초심자들에게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를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2021년 2월 21일 이노가 공개되었다.


3.2. 시스템 관련


  • 총괄 디렉터인 이시와타리의 코멘트에 따르면 시스템의 추가나 빼기 없이 완전 분해 후 재구축의 과정을 거쳐 일신시키는 큰 모험을 강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팬들은 드볼파BBTAG에서 보여준 연타 시스템등의 추가를 예상하였지만, 게임의 전개가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와 비슷한 속도감을 보여주고, 콤보위주보단 대치상황을 자주 만드는 쪽으로 변하는 등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가까워졌단 평가. 전작까지 내려져온 버튼 체계 등 큰 틀은 유지하였으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변경이 이루어졌다.
  • 가드 시스템의 변경 : 일반 공중 가드로 지상 공격을 막을수 있으며, 폴트리스 디펜스는 필살기의 가드 데미지 무효, 리스크 레벨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점을 빼면 일반 가드와 동일하다. 또한 일반 공격에 의한 가댐사가 사라졌다. 각성필살기로 인한 가댐사도 없어졌는데 이것이 시스템상 사라진건지 폴디로 막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 로망 캔슬 개편 : 모든 로망 캔슬이 텐션을 50퍼씩 소모한다. 또한 파동 형태의 공격판정이 추가되었으며 파동을 맞추면 로망 캔슬의 색깔에 따라 상대가 띄워지거나 날라가거나 느려지거나 한다. 파동이 나오기 전 빠르게 공격이나 스킬을 입력하면 파동이 캔슬되는 파동캔 테크닉이 있다. 로망 캔슬 전 상하좌우 4방향으로 대쉬 주입시 살짝 이동이 가능하여 이것을 이용한 추격이나 콤보가 가능. 데드 앵글 어택은 삭제되고 가드 로망 캔슬이란 형태로 편입됐다.
  • 개틀링 콤비네이션의 변경 : P 기본기같은 약한 기본기는 이제 강한 기본기로 이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시리즈 전통의 P→K→S→HS 기본기 개틀링을 할수 없다. 물론 특수기로 이어가거나 S에서 HS로 이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 더스트 어택은 카운터를 냈을 경우에만 추격이 진행된다. 그리고 기술로 카운터 히트를 냈을 시 클로즈업 및 슬로우 효과가 추가되어 상황 확인이 편해졌다.
  • 베타에는 존재했으나 UI의 변경으로 사라졌다.
  • 상대를 벽으로 몰아치면 벽에 쳐박히며, 이상태에서 추가타를 너무 많이 넣으면 벽을 뚫고 컷신과 함께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간다.[6] 스테이지 전환 후엔 개막과 똑같이 되어 모든 상황이 초기화되며, 공격자는 10초간 공격력 증가와 자동으로 텐션 게이지가 상승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테이지 전환이 A ->B 로 단 방향이 아닌 A<->B 양 방향이 가능하다. 구석에 몰리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인 만큼 이동에 대한 다른 조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게임의 스테이지 전환은 일정한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전중에 이뤄지고, 이에 따른 피해개념이 있는 것이 아니며, 스테이지가 확장되는 개념 또한 아니다.
  •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 착안한 파스텔 효과를 신작에 좀 더 부여했다.
  • 전보다 더 발전한 카툰 렌더링 기술. 엔진 역시 전작의 3가 아닌 언리얼 엔진 4로 갈아 엎었다.
  • 기본기 혹은 신기술의 추가와 연계성의 변화가 꽤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솔의 경우는 보디 블로우를 2번 날리고 검을 쥔 오른손으로 크게 후려치는 모션이 추가됐으며, 밴디트 리볼버의 2타 모션이 날라차기로 바뀌었고, 더스트 후 공중 콤보에서 JS JHS 이후 바로 공중에서 밴디트 브링거를 쓰는 모습이 나왔다.
  • 캐릭터 등장 연출이 블레이블루 시리즈 처럼 스테이지 전경을 보여준 후 네더렐름 스튜디오모탈 컴뱃 X, 11, 인저스티스 2와 유사하게 걸어서 등장해오는 캐릭터가 차례대로 대사를 말하고 시작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사전에 발표한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의 등장 인트로도 비슷한 형식. 스테이지 전경을 보여주는 중 나오는 나레이션은 'Mankind knew that they cannot change society. So instead of reflecting on themselves, they blamed the Beasts(인류는 그들 스스로 사회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 스스로를 돌아보는 대신 짐승들을 비난했다).'로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음악인 'Smell of the game'의 가사로도 삽입되어 있다.
  • 아웃트로 또한 간소화 되어 카메라가 줌인되며 대사를 말하는 것으로 끝나고, 대전동안의 플레이를 분석해 어택, 디펜스, 리스크, 테크닉 총 4가지 수치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스킵할 경우 카메라 연출은 흐릿하게 처리되며 바로 그래프를 보여준다.
  • 캐릭터의 기술 중 몇 가지는 일부 삭제되거나 변경되었다. 수비하는 입장에선 더럽게 불합리하게 느껴졌던 깔아두기 기술, 이지선다를 강요하게 만들던 기술들이 대거 삭제되었다. 대표적으로 카이의 경우는 그리드 세이버의 대체용으로 Rev의 죠니가 쓰는 츠바이핸더와 비슷하게 곡선 궤도로 점프하면서 발로 내려찍는 기술로 변경되었고, 메이의 물개는 공을 위로 띄우지 않고 바닥으로 내쳐 셋업이 불가능해졌으며, 돌고래는 설치 없이 바로 타게 된다. 치프는 순간이동이 삭제되었고 벽에 이젠 붙지는 않고 벽도 타서 이동한다. 벽 상태서 공격은 가능하나 이전처럼 알파 블레이드나 수리검은 못 날린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큰 틀은 유지하되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바꾸었다.#
  • 대부분 캐릭터들의 스탠딩 모션이 정면을 바라보도록 개편되었다. 이는 4:3 해상도에서 16:9 사이즈로 넘어오면서 생긴 길어진 가로 사이즈를 채우기 위함이라고 추측된다. 단적인 예로 전작인 Xrd의 폴리곤은 X, XX로 대표되는 구작 스프라이트를 최대한 재현해놓은 탓에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가로로 크게 펌핑되었는데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한 것.
  • 특정 기술로 라운드 마무리시 대사가 외치듯 말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 이시와타리의 코멘트에 의하면 리스크 게이지 관리가 이번 게임의 핵심이 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초보자들에게 있어 리스크 게이지 관리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아서 일부러 리스크 게이지 UI를 눈에 띄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리스크 게이지는 HP바 밑에 있는 캐릭터의 초상화 밑에 작게 존재하여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쉽게 알기 힘들다.
  • EVO JAPAN 2020 시연 버전부터는 전방 공중 대시가 잠시 멈추고 발동되는 방식으로 변하여 상대방의 예측이 편해졌다. 후방 공중 대시는 매우 짧아졌다.
  • 10월 16일 공개한 예고편 트레일러에서 솔과 나고리유키의 대전화면중 솔의 건프레임 이후 카이가 등장해서 공격연계를 하는 모습이 짧게 보여졌다. 일종의 태그시스템인지 확인된 바는 없다. 이후 아케이드 모드에서 원호공격 방식으로 자동으로 연계를 해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 폴트리스 디펜스 직전 가드가 추가되었다. 성공시 자신은 제자리에 서며 상대방이 멀리 넉백된다.

3.3. 캐릭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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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 배드가이&카이 키스크의 무기와 복장이 달라졌다. 솔은 스토리 모드에서 보이던 그 재킷을 입은 상태여서 복장이 조금 변화한 것 이외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카이 키스크의 경우에는 성기사단 복장을 입은 전작들과 달리 엄지와 검지를 드러낸 파란색 장갑, 가슴팍과 한쪽 어깨를 드러낸 검은색 복장에다가 성기사단의 짧은 흰색 망토를 하고다녀서 마치 솔과 신의 복장을 섞은 듯한 느낌을 주며, XXAC+ 이후로 오랜만에 짧은 머리카락의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무기의 경우 카이는 Xrd부터 쓰기 시작한 검인 매그놀리아 엘릭실과 그 이전작까지 써오던 봉뢰검을 합친 듯한 새로운 봉뢰검으로 바뀌었고 솔은 기존 정크야드 독의 실루엣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이 일신되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이즈도 더 커진 듯. 무기 겉면에 아웃레이지 Mk.2 라고 써져 있는것으로 보아 전작에서 박살난 정크야드 독을 새로 만든 수준이 아니라 아예 신기를 새로 제작했거나 기존의 분리된 신기를 몇개 더 추가로 합쳐 만든 무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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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마지막에 크레딧 화면이 칼로 베여지는 연출과 함께 신캐릭터인 흑인 검사의 모습이 나온다. 일단 이번작이 완전한 신작인 만큼, 캐릭터로서도 완전히 새 캐릭터를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이 캐릭터를 첫 티저에 공개한 것이라고 한다. 해당 캐릭터는 한동안 정보가 공개되지 않다가 2020년 8월 1일에 PV가 공개되고 이름도 공개되었다. 이름은 나고리유키.
  • TGS 2019에 나온 트레일러로 메이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기존 복장이 아닌 후드티를 착용했고, 머리를 길러서 그런지 원래 나이에 가깝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 CEOtaku 2019 공개 트레일러로 액슬 로우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붉은색 체크무늬의 흰색 재킷에 지퍼달린 푸른색 민소매셔츠, 그리고 검은색 긴바지를 입었으며,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검은 두건을 쓰고 있다.
  • 데모에서 등장할 인물 두명 치프 자너프랑 포템킨이 공개되었다. 둘 다 외형은 특별히 변하진 않았으나 카툰 스타일은 배제되었고 좀 더 리얼리티가 살아났다.
  • 치프는 풍성한 머리칼은 전작보다 줄어들었는데 엄청난 근육질이 되었으며[7] 샌들 형식의 신발을 신을 뿐만 아니라 밧줄 허리띠를 추가로 매고 있고, 포템킨은 전작에선 그나마도 가면이었는데 가면의 속 모습도 아예 로봇의 얼굴을 하고 있어서 정말 인간을 포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기술도 몸이 기계마냥 척척 바뀌어 공격한다. 이 모습이 로보카이랑 심히 겹쳐서 혹여 참전 못하는 건지 우려가 되는 중. 물론, 로보 카이의 전투 스타일과는 다른 편이라서 지켜봐야 알 듯하다.
  • 일부 캐릭터들의 테마곡이 유출되었는데 보컬이 들어갔다.
  • 파우스트의 참전이 확정되었다. 기존의 빵봉투도 여전하다. 인트로부터 뭔가 공포스런 분위기를 내뿜는다.[8] 기존 의사 복장은 사라지고 수술할 때 입는 반팔로 변경이 됐다. 솔의 머리카락을 아프로 헤어로 바뀌게 한 것, 각성 필살기에서 웬 휠체어를 끌고 나와 정강이를 쳐서 상대가 얼굴개그를 하게 만드는 것 등을 보아 파우스트 특유의 개그 컨셉은 여전하긴 한데, 공식 일러도 눈에 광기가 찬 눈빛을 가지고 있고, 몸에 누더기처럼 살을 꿰맨 흔적도 보인다. 봉투와 옷 사이로 보이는 살도 창백한 색이며, 걸어다닌 것도 마치 좀비처럼 움직인다. 모종의 이유로 볼드헤드 시절로 돌아간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생기는 중.[9][10]
  • 밀리아는 XRD 때의 복장에서 모자에 털이 달리거나 외투가 코트로 바뀌는 등 자잘한 어레인지가 더해졌다. 전작의 샛노란 컬러에서 색깔이 옅어지고 각종 기술에서 변형되는 머리카락의 묘사가 더욱 훌륭해진 것은 덤.
  • 자토=ONE은 별다른 변경점이 없지만 주요 볼거리는 에디 쪽이다. 전작에서 입체형이었던 에디가 '그림자'에 걸맞게 평면이 되었고 이전보다 액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공중에 체공하는 자토(를 감싼 에디)도 전작의 용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아닌 악마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
  • 6월 13일 트위터를 통해 신규캐릭터를 예고했다. 바이켄의 Rev2 아케이드 모드 컷씬인 데다[11] 동일 트레일러도 공개예정이라 바이켄의 참전 트레일러로 예상됬으나 공개된 캐릭터 트레일러는 램리썰 밸런타인이었다. 복장은 변함없되 모자는 토끼귀처럼 양쪽이 크게 튀어나온 모자가 아닌 고양이 귀처럼 작게 튀어나온 군모로 바뀌었다. Revelator 스토리 중 석화된 부위를 감고 있고 상의의 노출도가 줄었으며, 겉옷의 이빨이 검게 바뀐 건 덤. 특유의 이빨을 드러내는 썩소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도 보인다.
  • 레오도 드디어 참전. 의외로 왕다운 제복이 아닌 좀 더 캐주얼한 복장을 착용했다. 그놈의 사전도 여전하다. 여담으로 의자에 앉으려다 부하가 의자를 빼서 자빠지던 승리 포즈가 있었는데, 본작에선 그것에 대비했는지(...) 의자를 뒤로 빼자 안 자빠지려고 맹렬히 뒷걸음질 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부하는 그걸 예상했는지 발을 슬쩍 내밀고 레오는 뒷걸음 치다가 걸려서 굴러간다.
  • 신캐릭터 지오바나가 등장하였다. 흑인 여성의 붉은 단발 머리칼을 가진 캐릭터로 청록색 에너지 형태의 늑대 레이(rei)를 데리고 다닌다.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발기술을 위주로 싸우는 편. 설정은 미국 대통령의 경호원이다. Xrd가 끝난 지 1개월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지라 여전히 미 대통령은 버논일 듯하다.
  • 굉장히 오랜만에 안지가 참전하게 되었다. Rev2에서 살짝 실루엣으로 등장했지만 게임으로 참전하는 것은 xx이후로 최초. 그림자에 가려졌지만 겉옷을 입어 노출도가 줄어들었다.
  • 출시일 발표 트레일러에서 아리엘스가 등장했다. 현재 모처에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안지 공개 트레일러에서 정식 발매시 사용 가능한 캐릭터가 15명이라는 문구가 나오며 맨 끝자리에 여전히 물음표로 표기된 캐릭터가 남아 있다.
  • 게임스팟의 실수로 이노의 참전이 유출되었다. 이 후 제2회 일본격투게임메이커연합회에서 이노의 참전을 공표했다.

4. 캐릭터



이번 작품부터 캐릭터들의 전법에 따른 타입 분류가 추가되었다. 1차 베타테스트때는 밸런스, 파워, 스피드, 트릭키 4개로 나뉘었으나 이후 더 세분화되었다.
XX까지의 인물들 중 Xrd에서 플레이어블로 불참한 캐릭터(테스타먼트, 브리짓, 아바)[12] 중 일부는 이번에 복귀할 거라는 기대를 받는 중이다. 이중 미토 안지는 10월 11일 라이브스트림에서 복귀를 확정지었다.
리부트작이 아니라 후속작이기에 스토리상 사망한 베드맨과 은퇴한 베놈의 참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베드맨은 여동생이 베드맨의 기술과 운영방식을 이어받아 대타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베놈 역시 기존 유저들도 상당한 편인지라 미참전한다는 보장도 할 수 없다.
자토의 재참전은 의외라는 반응이 있는 한편, 밀리아가 나올테니 당연히 자토도 함께 출전하는게 뻔했다라는 반응도 있다. 만약 자토가 재참전 한다면 에디의 컨트롤이 자토와 함께 단일화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트레일러를 보면 따로 노는 모습이 강조되며 다른 공개영상에선 분체 게이지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소위 '좌뇌와 우뇌가 따로 노는' 2인 플레이는 여전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자토의 음입력 메커니즘이 유지되었다면 다른 캐릭터들의 음입력 기술들도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지라 바이켄을 기대한 유저가 많았으나,[13] 의외로 램리설이 튀어나왔다. 대검을 휘두르는 모션이 다수 추가됐는데, 검 깔아두기는 유지 됐으나 이젠 공중에서 유지되지 않고 칼이 땅에 박힌채로 유지된다.[14] 예전엔 대검 없어도 따로 싸우는 스타일이었으나 검을 사용한 공격기가 다수 추가된 상황이라 대검 깔아두면 어떻게 싸워나갈지가 관건이다.
레오 트레일러와 함께 첫 번째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신캐릭터 나고리유키도 게임 플레이 영상이 추가되었다. 두꺼운 칼날의 노다치를 들고 싸우며, 슬레이어 처럼 대시가 없는 대신 순간이동형 스탭을 가지고 있으며, 슬레이어의 기술인 '''피를 빠는 우주'''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션을 보면 죠니나 블블의 하쿠멘처럼 움직임이 굉장히 뻑뻑하지만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으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처럼 검으로 벤 적의 체력을 흡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별개로 레오는 기술폭에 큰 변화는 목격되지 않았다. 다른 캐릭터처럼 간소화되는 것은 피하긴 힘들지만 틀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이노는 호버 대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5. 반응


트레일러가 발표되자마자 반응은 그야말로 컬쳐쇼크를 불러일으켰다. 더욱 부드러워진 애니메이션 표현과 더불어 언리얼 엔진 4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선명해진 그래픽과 맵 기믹, 타격 표현을 전작에서부터 더욱 진화하여 발전 시켰다. 전작인 Xrd만 해도 이런 때깔이야말로 카툰 렌더링의 완성이라고까지 호평받았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는데, STRIVE의 그래픽과 동작을 보고 나면 이 이상은 없을 것 같던 Xrd의 그래픽이 비교적 조잡해보이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처음 트레일러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깽. 이미 한계를 뛰어넘은 줄 만 알았던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표현을 더 뛰어나게 만들며 최고의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신작들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니 벌어들인 돈을 이상한데에 쓰지 않고 제작비로 썼다면서 호평.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신곡 '''Smell of the game'''이 워낙 인기가 좋아 CEOtaku 2019아크레보 아메리카 2019에서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노래를 사람들이 단체로 떼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9년 11월 5일 온라인 음원 판매가 시작되었다.
한국의 극소수 길티기어 커뮤니티와 2D 및 애니메류 격겜 커뮤니티에서는 스트라이브의 초보자 친화적인 정책을 크게 환영하며 지지하고 있지만, 반대로 길티기어 시리즈의 본산지인 일본에서는 올드 유저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레사는 베타빌드를 시연한 후 "비주얼은 최고지만 게임에 깊이가 없다.", "이전작들은 마약 같은 맛이 있었는데 스트라이브는 단물 빠진 껌 같다."라며 강도높은 수위로 비난했으며, 이밖에도 각종 네임드 유저들이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아무래도 시리즈 역사 내내 유저수가 적어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기 어려웠던 국내와는 달리 어느정도 유저수가 확보되어 내수로도 충분히 굴러가는 일본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신규 유저 유치를 위해 기존에 자신이 쌓았던 인프라를 포기해야하는 것때문에 심적으로 반발이 큰 것으로 보인다.


6. 클로즈 베타 반응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굉장히 갈렸다. 전작보다 더욱 재밌다는 유저, 상당히 많이 잘려나간 게틀링 루트로 인하여 너무 단순하여 예전같은 화끈한 재미는 없다는 유저로 나뉘게 되었다. 대부분 재밌다고 평을 내린 유저는 길티기어 시리즈 자체가 처음이거나 길티기어의 변화에 긍정적인 유저가 대부분이며, 반대로 애매하거나 예전같은 재미가 없다는 평을 내린 유저는 전작부터 꾸준히 즐겨왔던 유저들로 나뉜다. 공통적인 의견으론 굉장히 좋아진 그래픽과 연출, 특히나 타격감 자체가 묵직하게 변하여 한방 한방의 손맛이 좋아지고 벽으로 몰아가면 새롭게 생겨난 벽 시스템을 이용하여 길티기어 특유의 콤보도 넣을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래픽적인 면에서의 부정적인 의견은 이펙트나 카운터 연출이 너무 화려하다보니 정신사납거나 눈 아프다는 소소한 불만이 따라오는 정도.
전체적인 대미지가 근성치 보정이 없을 땐 피가 뭉텅 깎이게 설정되어 게임의 한판 한판이 굉장히 빨리 끝나게 되었다. 고화력만을 따진다면 로망캔슬을 쓸 필요도 거의 없고 일반적인 흐름이라면 적당히 대치하다가도 벽 콤보 2번이면 게임이 끝난다. 극단적인 예로는 치프 vs 포템킨의 매치업이 있는데, 종이맷집인 치프가 포템킨 버스터 더도 덜도 말고 딱 두방 맞으면 바로 한 라운드 끝난다. 나름 초보자 친화적인 부분에서 보면 일명 초딩 콤보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루트로도 유저의 실력과 상관없이 서로의 HP를 가져갈 수 있어 좋은 시스템으로 보이나, 반대로 생각하면 조금만 실력 차이가 나도 초보자는 공방에서 밀리다가 간단한 콤보 하나에 압살되어 빠르게 퇴장하게 되는 단점도 있다. 근성치 보정은 100%기준 HP가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는 40% 정도까지는 없다시피하다고 보면 된다. HP가 40%가 되는 순간부터 근성치 보정이 크게 들어가는 방식. 100%기준에서 솔 베드가이의 무뚝뚝하게 잡기 한번이면 단번에 HP가 40% 정도가 날아가는 광경은 이미 일상이 되었다. 포템킨은 한술 더 떠서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 대박이라도 터지면 70%가 홀라당 증발해버려 그야말로 인생역전기. 다만, 높은 딜량에 대해선 데이터를 많이 모으기 위해서[15]란 의견이 있기도 해서 출시 시점까지 딜량의 조정이 이뤄지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로비에 대한 반응은 국내, 해외 상관없이 굉장히 욕을 많이 먹고 있다. 전 아크 시스템 웍스의 작품들에 쓰이던 오락실 로비라는 좋은 로비 방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D인디게임 같은 방식으로 바뀐 로비의 가독성도 최악이며, 화면 절반 가까이를 가리고 있는 뉴스 UI 또한 정신사납고 쓸데없이 크다며 악평이다. 온라인 로비에 들어서면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도트로 구현된 캐릭터를 2D 플랫포머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본인이 커스텀마이징한 무기를 꺼내들고 마찬가지로 무기를 들어 자세를 취하고있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다가가 무기를 맞대면 자동으로 매칭이 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문제는 이게 로비의 싱크가 잘 맞지 않아 아무도 없는 곳에서 무기를 들고 움직이고 있는데 뜬금없이 누군가와 매칭이 된다던지, 사람이 여럿 겹쳐있으면 누구와 매칭되는지도 알 수 없으며, 서버 자체도 불안정하고 하술할 레이팅 시스템 덕분에 어떻게든 찾아서 잘 하고 있던 상대나 나 자신이 갑자기 다른곳으로 튕겨나가는 사태도 일어난다. 그래서인지 다들 입장제한이 없는 10층으로 모여 게임 한판을 하기위해 무기를 들고선 다른 유저들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부비적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로비 층 레이팅 시스템이 적용되어 유저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높은 층에 올라가고 아래 층으로의 출입은 제한된다. 이런 시스템적 개입으로 유저의 수준을 구분하고 양학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시도 자체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레이팅 안내가 3~4판마다 수시로 뜨는데 입장가능한 층은 바뀌지 않으면서 괜히 같은 층의 다른 채널로 보이는 곳으로 튕겨내버린다. 덕분에 왜 같이 잘 하고 있는 사람 혹은 자신을 납치해가냐며 원성이 자자했다.
위와 같은 로비와 서버에 대한 큰 단점과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이를 악 물고 어떻게든 끝까지 게임을 하는 유저가 많았다. 대체로 불만은 있어도 게임의 만듦세와 플레이 자체는 몇가지 수정해야할 부분을 빼면 크게 나쁜 점이 없다는 걸 암묵적으로 증명시킨 셈. 실제로 게임의 바뀐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 같은 불평은 있었지 게임 자체가 재미없다는 언급은 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서로 실력이 비슷하거나 전작을 즐겨왔던 유저끼리 게임을 하게되면 짧아도 2분 30초, 길면 4분 정도가 소요되는 숨막히는 길티기어 특유의 공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플레이어의 실력이 높아지는 10층 구간에서는 상당히 한판 한판을 길게 하는 유저가 많으며 높은 근성치가 되는 40%가 되기 전까지는 서로의 한방 한방이 중요하기에 단단한 가드 상태와 그걸 뚫기위해 오만가지의 로망캔슬과 가드 흔들기, 개틀링 루트를 전부 투자하는데 이게 보는 입장에서도 그렇고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도 피가 끓고 재미가 없을 수가 없다. 요약하면 아무리 재해석 하였다 하여도 길티기어는 길티기어인 셈이다. 실제로 게임에 바뀐 부분에 대하여 불만이 있음에도 CBT가 끝나는 순간까지 꾸준히 로비를 돌아다니며 눈에 불을 키며 한판 한판을 즐기는 올드 유저를 10층 구역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7. 오픈 베타 반응


플레이스테이션 한정으로 2021년 2월 16일 스트리머 선행 오픈베타를 진행 후 18일 예약 구매자 선행 오픈베타, 19일부터 23일까지 제약이 없는 오픈베타를 진행했다.
당초는 한국시간 21일 23:59까지만 오픈베타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9일 서버가 장시간 다운되고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접속 상태가 나빠지는 등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해 베타테스트 일정이 2일 연장되어 23일 23:59까지로 변경되었다.
21년 2월 16일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본래 격겜을 즐겼거나 나름 인지도가 있는 스트리머들에게 선행플레이를 제공하였다. 일반 겜튜버 뿐만 아니라 버츄얼 유튜버도 참가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는 중이다. 공통적으로 게임의 완성도 자체는 긍정적인 편이며 아무리 쉬워졌다고 해도 길티기어 특유의 공방은 유지되어 있다고 평가하는 스트리머들이 많다.
특히 가장 긍정적인 평가로는 롤백 넷코드로 핑이 200대로 튐에도 큰 끊김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극찬을 했다.[16] 극단적으론 한국에서 유럽에 갔을 때 나오는 290~320대의 핑에서도 약간의 느린 감만 빼면 문제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정도며, 선행플레이 단계에서 확인된 사항이었지만 오픈베타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남미간에도 큰 문제 없이 대전 할 수 있단 것도 확인되었다.
클로즈베타때 가장 욕을 많이 먹은 로비는 10층에서 승수를 쌓으면 승단 후 패배가 누적되거나 승단전에서 패하지 않는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한 천상계와 층수 변동 없는 매치가 가능한 오픈파크 로비가 생겼으며 랭크가 올라간 경우엔 변동되도 상위 로비에 있는 경우, 현재 있는 로비에서 계속 플레이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어느정도 개선은 되긴 했지만 큰 골격은 그대로이고 10판 라운지 같은 연속대결이 힘들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중이다.
일명 R-code라고 불리는 서버 오류로 인하여 유저들이 접속을 아예 못하던가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만이 서버에 접속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버 오류의 빈도가 너무 심하여 게임의 프리오더를 구입한 어느 일본 유저는 게임의 풀 페키지까지 구입했는데 오픈 베타 플레이는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하는 등 여러모로 서버로 인하여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 오픈베타 기간을 이틀 연장하게 되었다.
오픈베타 기간동안 트레이닝 모드(일명 도장모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격투게임의 특성상 보통의 상위 유저들은 선급히 온라인을 하기 보다는 트레이닝 모드를 통한 캐릭터 연구와 콤보, 가드압박에 중요한 패턴 같은 콤비네이션을 연구하고 게임의 시스템을 대체로 파악한 시점에서 온라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몇몇 캐릭터의 무한 콤보 같은 버그성 플레이가 발견되거나 너프가 필요해 보이는 기술들이 세세하게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정식 출시때 고쳐야 되는 부분들이 더욱 세밀하게 정보화 되어 모이고 있다.(대표적으로 솔,지오바나의 무한 콤보 루트가 있다.) 이런 부분 덕분에 오픈베타에 트레이닝 모드를 넣은 것에 대하여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트레이닝 모드를 오픈베타에서 지원하며 클로즈 베타때와 다르게 플레이 스타일이 확실하게 잡힌 유저들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 확실하게 심화과정 틀이 잡힌 유저들간의 플레이는 전작을 방불케 하는 길티기어 특유의 공방을 직접 보여주며 아무리 게임이 단순화 되었다 하여도 길티기어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았다는 걸 확인사살 시킨 셈이다.
여기에 더해서 여전히 클로즈 베타때 보여줬던 가독성 최악의 로비 방식을 밀고가고 있어 쓴소리를 듣고있다.

[1] PS4 Pro 대응[2] 출시 이후 한국어 음성 업데이트 배포 예정. #[3] 코로나 유행의 영향 및 게임 피드백 반영을 위해 발매일정이 2020년 말에서 연기되었다.[4] 실제로 위 링크에서 언급한 다른 게임들인 소울 칼리버 6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정보 또한 모두 적중했다.[5] 한국어 정발을 했던 샤프 리로드 기준으로 테스타먼트역의 신해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성우가 살아있단 점도 희망적인 부분이다.[6] 벽이 뚫림과 동시에 KO되면 공격자가 날아간 상대를 쫓아가지 않아서 맵 이동 없이 승리 포즈를 잡으며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면 그 때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간다.[7] 사실 치프는 원래 상당한 근육질 체형이었다. 다만 이전까지의 오버핏스러운 상의가 몸에 착 달라붙는 형태로 바뀐데다 전반적으로 벌크업되어 도드라져 보인다.[8] 전작의 경쾌한 테마곡과 다르게 약간 거친편.[9] 스토리 상으로 보면 광기에 다시 씌일 이유는 없다. 이미 원흉인 원로원의 마지막 일원을 만났지만 더 큰 위협을 막기 위해서 잊어버리기로 했으니까. 새로운 악의 측에게 조종당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10] 황당하지만 귀신에 씌인 듯한 모습 때문에 자파의 귀신한테 씌인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XRD에 와서 자신이 개발한 심령 과학기술로 귀신이 떨어져나가 멀쩡해진 자파랑 귀신들려 고생하던 시절에 만난 행적도 있었고 트레일러 영상에 나온 기술들이 움직이는 저주인형이라던지 귀신들린 허수아비라던지하는 심령현상 관련 테마인 이유도 있는지라.[11]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는 미토 안지의 말을 전하러 온 심부름꾼.[12] 초대 작품을 끝으로 이미 사망한 클리프 언더슨, 사실상 리타이어한 저스티스, 시간 여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오더 솔, Xrd 스토리 영향으로 머리만 남은 로보카이,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NPC 포지션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는 자파를 제외한 리스트[13] 나왔으면 하는 캐릭터 투표를 두 번 시행했는데 '''둘 다 1위 했다.'''[14] 공격 방식도 다른데, 깔아두기처럼 공, 저공에서 소환해 공격했던 때와 달리 투사체처럼 검을 날린 뒤에 자리에 있는다.[15] 어찌되었든 많은 대전이 이뤄지면 다양한 스타일의 대전 데이터가 쌓이게 되며, 매칭이 잦아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데이터가 쌓이게 된다. 그리고 이 추측이 맞은듯이, 2020년 10월 방송 버전에선 대미지가 비교적 줄은 것이 확인되었다.[16] 이 수준이면 한국과 미국 동부 수준의 핑 차이로, 근거리인 한국과 일본은 인터넷 환경만 양호하다면 별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이다.